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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빗썸, 꽝 없는 룰렛·매일 출첵 '혜택존' 정식 오픈

빗썸은 지난 3월 선보인 혜택존 이벤트를 정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혜택존은 매일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앞서 공개한 '오늘의 시세'에 '꽝 없는 룰렛'과 '매일매일 출석체크'를 추가했다.꽝 없는 룰렛은 최대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룰렛형 미션이다. 24시간 참여 가능하며, 100만 포인트를 매일 최대 10명에게 지급한다.매일 1장씩 지급되는 룰렛 티켓을 소진해 참여할 수 있으며, 거래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5장까지 추가 획득할 수 있다. 매일매일 출석체크는 출석만 해도 빗썸 포인트를 즉시 받을 수 있는 미션이다. 연속으로 출석할 때마다 일주일 단위로 추가 포인트가 주어지며 연속 출석이 중단될 경우, 다시 출석한 날부터 1일 차로 재시작된다.오늘의 시세는 매일 비트코인의 전날 종가 대비 가격 등락을 예측하는 미션이다. 참여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정답을 맞힌 이용자는 다음 날부터 7일간 '포인트 받기' 버튼으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혜택존 미션은 빗썸 앱이나 모바일 웹에 접속해 상품·서비스 카테고리 내 혜택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고객과 투자자들을 위한 혜택은 물론, 안전한 투자 환경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2 16:37
e스포츠(게임)

[권오용의 G플레이] 자신감 회복한 위메이드, 영광 재현은

“회생 불가능할 줄 알았어요.” 지난해 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퇴출됐던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가 바닥을 뚫고 나락으로 떨어져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되살아나자 나온 업계의 반응이다. 더구나 가상자산 거래소의 상장폐지에 고개를 떨궜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최근 투자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여는 등 공개 행보를 재개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이에 투자자들도 다시 위믹스를 쳐다보고 있다. 과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불씨 살아난 위믹스, 자신감 회복한 장현국 장현국 대표가 다시 ‘위믹스 전도사’로 전면에 나섰다. 지난 15일 상장폐지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열린 위믹스 투자자 대상의 온라인 간담회에 직접 나와 유통량 문제로 금이 갔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 행보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위믹스 메인넷을 올해 안에 전 세계 톱5 안에 들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며 구체적인 목표까지 제시했다. 장 대표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위믹스 투자자 간담회, 미디어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외 굵직한 게임 및 블록체인 행사에도 적극 참석할 예정이다. 그 첫 행보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23'에 참가해 기조 연설 등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알린다.장 대표가 완전히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이다. 그는 작년 11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가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하자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울분을 쏟아낸 바 있다. 장 대표의 목소리에 다시 힘이 들어간 것은 지난 2월 16일 닥사 회원사 중 하나인 코인원이 위믹스 거래를 재개하면서 꺼져가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닥사 퇴출은 국내외 거래량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국내 원화마켓에서 사라지는 것이어서 사실상 사형 선고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코인원 재상장 직후 거래가가 퇴출 직전 3000원대로 바로 회복됐다. 코인원이 위믹스를 재상장하기로 한 이유는 “유통량 위반, 정보 제공 및 신뢰 훼손 등의 문제가 해소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거래 정지 이후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총력전을 펼쳤다. 분기 보고서를 통해 매 분기 위믹스의 활용처를 공개하고, 한 개의 위믹스가 지갑을 이동하더라도 공지하고 있다. 특히 위믹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투자자들은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 쟁글의 라이브워치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위믹스의 총발행량과 유통량을 확인할 수 있다. 코인마켓캡은 전 세계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가상화폐의 시세, 거래량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사이트로 꼽힌다. 위믹스 가치 상승을 위해 총발행량을 축소하는 토큰 수축 정책도 세웠다. 작년 12월 재단 보유 물량 7130만2181 위믹스를 소각하고, 최초 발행량인 10억 개보다 낮게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각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메이드 보유 위믹스는 올해 1월부터 3년간 락업으로 유통하지 않기로 했으며, 락업 종료 시점인 2016년 1월에 별도의 유통지갑으로 옮긴다. 글로벌 거래소 상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닥사 거래 정지 이후 처음으로 미국 거래소 ‘비트마트’에 상장한 데 이어 지난 2월 인도 거래소 ‘비트비엔에스’와 브라질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에 각각 입성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현재 위믹스는 국내 거래소 코인원·지닥과 쿠코인·비트렉스·게이트 아이오·바이비트·MEXC 등 20개 이상의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생태계 확장 열쇠는 게임…'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총력 위메이드는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 노력과 함께 게임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무기가 게임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위믹스 초창기에 ‘돈 버는 게임’으로 주목받았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게임이 돈 버는 것에 앞서 재미있어야 사람들이 모이고, 이들이 위믹스를 활용해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겨야 생태계가 성장해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MMORPG·전략 시뮬레이션·SN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계속 온보딩하고 있다. 현재 23개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고, 계약된 게임은 총 80개 이상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 플레이는 현재 누적 가입자 약 900만명을 보유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대형 신작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MMORPG '나이트 크로우'다. 개발사부터 예사롭지 않다. 글로벌 히트작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대표와 ‘히트’ ‘오버히트’를 만든 이정욱 대표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RPG 전문 개발사 매드엔진이 맡았다.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나이트 크로우는 그래픽과 게임성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극사실적인 그래픽에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이용자간 대결), 글라이더를 활용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 구현 등 끝없이 펼쳐지는 오픈필드 속 전투가 특징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나이트 크로우는 대중적인 흥행을 기대하고 있는 야심작”이라며 “국내 인기를 발판삼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이트 크로우가 인기 게임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입성하면, ‘미르4’ ‘미르M’과 함께 위믹스 생태계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8월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은 가장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난 1월말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M’ 글로벌은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는 각 게임에서 획득한 게임 토큰을 다른 게임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두 게임의 디지털 경제가 긴밀하게 구축돼 미르M 글로벌의 이용자 상승세가 미르4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반등으로 이어졌다”며 “나이트 크로우가 합류하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작년의 악몽에서 벗어나 재도약 행보를 착착 밟아나가면서 위믹스가 3만원에 육박했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장 대표의 자신감이라면 기대해 볼 만하다는 투자자가 있는 반면, 불신을 완전히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 투자자는 “위메이드가 신뢰 회복을 위한 과감한 조치들을 하고 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면서도 “위믹스 미래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위믹스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기 위해서는 확실한 흥행작이 나와야 한다”며 “더불어 위믹스로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거래소 재상장을 추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갈등을 빚었던 장현국 대표가 또 다시 대외 소통에 직접 나서고 있어 우려된다”며 새로운 대외 메신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3.21 07:01
금융·보험·재테크

여전히 겨울 가상자산 업계… '봄' 언제쯤 오나

자금순환이 사실상 마비된 경제 상황 속 가상자산(가상화폐) 업계가 여전히 울상이다. 수수료에 치중된 사업 구조로 가상자산 거래소 매출은 곤두박질치고 비트코인 채굴기가 싼값에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깊은 한숨이 계속되고 있다. 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기들이 지난해 가격의 77% 낮은 수준에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상자산 채굴 서비스 업체 룩소르테크놀러지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 절차에 활용됐던 이 기계는 채굴기 성능을 나타내는 단위인 100테라해시당 약 24달러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지난해 106달러 하던 것이 80% 가까이 폭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년 전보다 약 70% 폭락한 가운데 가상자산 채굴업체들은 불어나는 이자 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폭락한 매출에 분위기가 좋지 않다. 가상자산 거래소 수익은 99% 정도가 거래로 인한 수수료에서 나오는데, 거래량이 급격히 줄면서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7850억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2조291억원) 대비 61% 감소한 수치다. 빗썸도 올해 2분기 순손실 43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자금이 말라버린 시기에 언제쯤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토로했다. 반면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목소리도 있다.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보다는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가 가상자산 시장에 더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빗썸경제연구소는 공화당이 가상자산 관련 법안발의와 정책논의에 적극적일 것으로 봤다. 연구소는 그 근거로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미 상하원 의원 가상자산 관련 성향 스코어를 들었다. 코인베이스는 앱을 통해 의원들의 가상자산 관련 성향을 A(매우 긍정적)부터 F(매우 부정적)까지 스코어를 매겨 공개하고 있다. 이 스코어에 따르면 공화당은 상하원 의원의 82%가 가상자산에 긍정적인 A, B 스코어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50%에 불과했다. 가상자산에 부정적인 D와 F 스코어 비율은 공화당의 경우 3%에 불과했으나 민주당은 30%로 더 높았다. 정당별 입장차는 의원들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에서도 드러났다. 가상자산 투자 이력을 공시한 의원 8명 중 7명은 공화당 의원이었다. 이미선 빗썸경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친 크립토 진영의 후원을 받은 후보들이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이들의 입법 활동이 탄력을 받으며 가상자산 시장이 한 단계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09 07:00
경제

비트코인 '가격 급등' 4900만원…이더리움도 334만원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해 4900만원대까지 올랐다. 7일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4938만원에 거래됐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도 이날 오전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79% 오른 4949만원에 거래됐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4400만원대였으나 반나절 사이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오전에 업비트에서 개당 333만7000원,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76% 오른 334만원을 기록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8.07 11:47
경제

중국발 악재에 '대폭락'… 비트코인 4000만원대 무너져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업체 폐쇄에 나서면서 가상화폐가 폭락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20분께 비트코인의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가량 하락한 3818만원을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16.12% 하락한 221만원에, 도지코인도 33.23% 떨어진 220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가상화폐 하락세는 중국발 이슈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마지막으로 남았던 쓰촨성까지 채굴장 전면 폐쇄 조처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가상화폐 채굴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전 세계 가상화폐 채굴의 약 65%는 중국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중은행과 가상화폐 단속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1일 알리바바 계열사인 앤트 그룹이 운영하는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및 일부 시중은행 간부들을 불러 가상화폐 관련 거래를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고객 계정에 대한 철저 점검 및 즉시 지불 채널 차단까지 지시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6.22 12:05
경제

비트코인 5400만원대… 코인 대부분 약세

18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54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0분 1비트코인 가격은 5천487만원이다. 24시간 전보다 3.92% 내린 값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5513만원에 거래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달러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한때 4만2185달러까지 하락하며 2월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업비트 416만8000원, 빗썸 415만1000원을 보이며 약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내 대다수 코인이 약세를 유지하고 있는 분위기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5.18 10:51
경제

'비트코인' 국내 거래금액 6500만원 돌파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시가총액 1조달러(약 1100조원)를 넘어선 가운데 국내 거래금액도 6500만원을 돌파했다. 20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1비트코인은 6509만2000원에 거래됐다. 현재 고가는 6523만5000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밤 자정을 앞두고 6000만원을 넘어섰다. 빗썸이나 코팍스, 코빗 등 다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일제히 개당 6400만원을 넘어섰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20 11:32
경제

빗썸, 암호화폐지수 2종 공개…“시장 흐름 한눈에 파악”

빗썸이 암호화폐 시장의 움직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빗썸 암호화폐지수(BTCI, Bithumb Crypto Index)’ 2종을 10일 선보였다. 빗썸 암호화폐지수는 ‘빗썸시장지수(Bithumb Market Index)’와 ‘알트코인지수(Bithumb Altcoin Market Index)’ 두 가지다. 지수는 PC와 모바일 빗썸 홈페이지 모두에서 확인 가능하다. 빗썸시장지수는 빗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의 가격 추이를 종합해 산출한다. 알트코인지수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다. 빗썸 암호화폐지수(BTCI)는 빗썸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암호화폐 체결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산출된다. 산출 시작일은 2018년 7월 1일이며 기준지수는 1000포인트다. 지수는 24시간 내내 10초 단위로 갱신되며, 종목 및 유동물량 변경시 반영 기준시간은 자정 0시0분(한국표준시간)이다. 빗썸은 투명하고 정확하게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암호화폐지수(BTCI)를 개발했다. 또 지수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지수를 공정하고 엄격하게 운영·관리한다. 빗썸 암호화폐지수(BTCI)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흐름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관련 금융상품 개발 및 데이터 분석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10.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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