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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이렇게 청량해도 돼?…헨리 ‘썸머 스카이’, 여름에 듣기 딱 좋아!

가수 헨리가 진정한 서머킹으로 떠올랐다.헨리는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여름에 듣기 찰떡인 노래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4만5957표 가운데 헨리의 ‘썸머 스카이’는 득표율 42.1%에 해당하는 6만1449표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여름에 생각나는 대표적인 것은 시원한 바다, 차가운 수박, 경쾌한 음악이다. 이 3가지와 함께 한다면 무더위의 불쾌 지수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헨리의 ‘썸머 스카이’는 제목처럼 여름날에 딱 맞는 곡이다. 경쾌한 기타 소리와 흥겨운 리듬으로 도입부부터 귀에 확 들어와 꽂힌다.‘썸머 스카이’ 뮤직비디오에도 여름 감성이 그대로 묻어난다.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 헨리의 모습, 티격태격하면서도 웃음으로 마무리되는 친구들과의 우정, 저물어가는 노을을 보며 잠시 감상에 빠진 장면은 어릴 적 잊고 있던 ‘청춘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열정 가득했던 여름날의 그리움이 몰려와 가슴을 뛰게 만든다.다만 가사에서는 “그냥 잊어버리자, 아파하지 말자 너의 여름 하늘에 살래”라는 슬픈 감성을 담아내며 신나고도 아련한 서머송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헨리 특유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이 노래에 스며들어 매력을 배가시킨다. 헨리의 뒤를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아워 썸머’가 3만791표(21.1%)로 2위, 스트레이 키즈 ‘더 뷰’가 2만5869표(17.7%)로 3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81.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유럽 8.6%, 남미 4.6%, 북중미 4%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6만7212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 3만1741표, 베트남 7136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31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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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변했지만…15주년 맞은 유키스 OPPA들의 새로운 도약 [종합]

그룹 유키스가 ‘서머킹’ 타이틀을 향한 야심을 품고 5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유키스의 새 미니 앨범 ‘플레이리스트’(PLAY LIST) 발매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지난해 탱고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수현, 훈, 기섭은 멤버들과 접촉하며 15주년 앨범을 준비해왔다. 그 결과 알렉산더, AJ, 일라이가 이번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여 15주년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됐다. 이로써 유키스는 약 5년 6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고 컴백하게 됐다.이날 수현은 “굉장히 긴장된다. 15년 동안 유키스로 활동하면서 쇼케이스는 두 번째다. 너무 기분 좋고 꿈만 같은 느낌”이라며 “항상 유키스 활동을 갈망했고 멤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함께하게 돼 너무 감개무량하다. 신인의 마음과 패기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이어 알렉산더는 “나는 12년 만에 돌아왔다. 나사 빠진 느낌이 있겠지만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봐달라”며 웃었다. ‘플레이리스트’는 들어주는 모든 사람의 플레이리스트에 유키스의 노래가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앨범이다. 여섯 명의 멤버가 15주년 앨범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6곡이 수록된다.훈은 “모든 사람이 우리 음악을 들으면서 만족스러움을 느꼈으면 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갈래!’는 힘내라는 뻔한 말 대신 잠시라도 모든 것을 잊고 떠나자고 이야기하는 레트로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우스 팝 장르의 곡이다.수현은 “놀러 가면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니 편하게 즐겨줬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다는 게 포인트다. 안무적으로도 포인트가 많다”고 덧붙였다. 15주년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기대했던 부분에 대해 기섭은 “15년 동안 해왔던 앨범이나 곡이 다 셌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서머킹’ 타이틀을 가지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반면 걱정됐던 부분도 있었다고. 일라이는 “시대가 많이 변했다. SNS도 공부해야 하더라”라면서도 “많이 걱정되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챌린지도 찍으려고 한다”고 말했다.완전체로 15주년 프로젝트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도 전했다. 수현은 “15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다른 멤버들도 만났었다. 함께하지 못한 멤버들도 아쉬워했다. ‘플레이리스트’가 잘돼서 다음에는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과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계속 완전체를 언급하는 이유가 다들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다. 시간만 맞으면 전원 집합이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 기범이는 연락이 안 닿았는데 이걸 본다면 연락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5세대 아이돌까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2세대 아이돌’ 유키스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훈은 “너무 실력이 출중한 후배들이 많다. 우리가 실력으로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상태라 그걸 토대로 무대에 쏟아부을 수 있다”고 말했다.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틴탑, 인피니트 등과 함께 컴백하는 것에 대해 AJ는 “흐름을 타게 돼 영광이다. 활동을 같이한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며 “대결 구도가 만들어질까 걱정스럽다. 그때 그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이 나와 흐름을 느끼고 있다고 바라봐줬으면 한다”고 했다.한편 ‘플레이리스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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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애프터 미드나잇' 뮤비 3000만 뷰 돌파 "자체 최단 기록"

아스트로(ASTRO)가 더 빠른 속도로 글로벌 행진을 이어간다. 9일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에 따르면, 아스트로의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의 타이틀곡 'After Midnight'(애프터 미드나잇) 뮤직비디오가 자체 최단 기록을 세우며 3000만 뷰를 돌파했다. 데뷔 이후 첫 공중파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음악방송 4관왕까지 달성하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발매 직후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가온 차트 3관왕을 포함해 아이튠즈 톱송과 톱앨범 차트 등 3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이뤄냈다. 미니 8집 'SWITCH ON'은 전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가 하면, 지난 6년간 함께 걸어온 아스트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담아낸 앨범이다. 또 아스트로표 청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After Midnight'으로 글로벌하게 큰 사랑을 받으며 서머킹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스트로는 앨범 활동 이후에도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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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애프터 미드나잇'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아스트로(ASTRO)가 글로벌 인기를 이어나간다. 지난 2일 발매된 아스트로의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의 타이틀곡 'After Midnight'(애프터 미드나잇)이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5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케이팝 송' 차트에서는 말레이시아, 멕시코, 스위스,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칠레, 폴란드 등 7개국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앨범 'SWITCH ON'은 '톱 앨범' 차트에서는 멕시코,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칠레, 페루 등 5개국 1위와 덴마크, 스웨덴, 싱가포르, 폴란드 등 10개국 상위권에 등극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호주, 덴마크, 벨기에, 브라질, 스웨덴 등 20개국 및 지역 1위를 기록해 아스트로의 높아지는 인기 상승세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발매 당일 벅스 뮤직 차트 1위에 등극은 물론 수록곡까지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 청량함을 가득 머금고 돌아온 서머킹의 귀환을 알렸다. 전 멤버가 작사, 작곡하며 아티스트로 고유의 색깔을 담은 'SWITCH ON'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아스트로는 다채로운 콘텐트와 방송을 통해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gn.co.kr 2021.08.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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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차은우 작사"…아스트로, '청량돌'→'서머킹' 도전

올여름에도 아스트로가 컴백했다. 청량한 콘셉트로 '청량돌' 수식어를 갖고 있는 이들은 이번엔 '서머킹'에 도전한다. 2일 오후 6시 아스트로는 여덟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을 발매한다. 이를 기념한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한 문빈은 "아스트로하면 왜 청량이 떠오르는지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MJ는 "이번 활동을 통해서 여름은 아스트로다라는 점을 각인시켜드리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정규 2집 '올 유어스'(All yours) 이후 4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한 아스트로는 이번 자신들의 콘셉트를 청량에 판타지를 더한 '청량 판타지'라고 설명했다.아스트로가 지난 6년간 함께 걸어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담아내 소중한 의미를 더했다. 문빈은 "이번 앨범은 아스트로가아스트로에게 선물하는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스트로만의 매력으로 세상을 환하게 '스위치 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은 아스트로표 청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디스코 기반의 업 템포 음악이다. 중독성 넘치는 훅과 신나고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로 한여름 밤을 저격한다. 작사에 참여한 차은우는 "운이 좋게도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 좋아하는 사람과 밤새도록 오래오래 '애프터 미드나잇' 때까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봤다. 우리 곡으로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렸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진진 역시 "시원한 곡이다. 여름하면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우리 아스트로가 앞으로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새롭게 시도한 자신들의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진진은 "보라색 머리로 돌아왔다. 정규 2집 '올 유어스'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그에 보답하고자 초고속으로 돌아왔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MJ는 "난 주황색 머리를 도전해봤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 팬분들 하루 빨리 만나고 싶었다"라고, 차은우는 "짧은 머리 차은우로 변신했다.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빈은 "검은 머리 문빈이다. 아스트로의 시너지를 이번 앨범에 가득 담았다"라고 말했다. 라키는 "어제 이발하고 돌아온 라키다"라며 짧고 굵은 멘트로 특유의 터프함을 보였다. 윤산하는 "이번엔 노랑 머리 산하다. 제대로 청량한 곡을 들고 왔으니 이번 여름은 우리 아스트로와 함께 하시면 될 것 같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목표로는 차은우가 "지난 앨범이 초동 28만장 팔리는 등 좋은 성과를 많이 냈다. 감사함을 크게 느낀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기보다는 우리 노래가 중독성이 강하고 여름이랑 잘 어울리는 만큼 카페나 수영장 같은 곳에서 많이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이어 "'서머킹' 도전해보겠다"며 당찬 포부까지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MJ는 "이번 활동을 통해서 여름은 아스트로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차은우 역시 "힘드신 분들 있다면 우리 노래가 조금이나 위로가 되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문빈은 "아스트로하면 왜 청량이 떠오르는지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윤산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우리의 청량함을 최대치로 '스위치 온' 시켰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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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서머킹' 도전장 "왜 청량인지 보여줄 것"

아스트로가 '서머킹' 수식어를 욕심냈다. 2일 아스트로가 여덟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정규 2집 '올 유어스'(All yours) 이후 4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한 아스트로는 이번 콘셉트를 청량에 판타지를 더한 '청량판타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차은우는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난 앨범이 초동 28만장 팔리는 등 좋은 성과를 많이 냈다. 감사함을 크게 느낀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노리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기보다는 우리 노래가 중독성이 강하고 여름이랑 잘 어울리는 만큼 카페나 수영장 같은 곳에서 많이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서머퀸'은 있었지만 '서머킹'은 없었던 것 같다. 우리 아스트로가 그 타이틀에 도전해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빈은 "아스트로하면 왜 청량이 떠오르는지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MJ는 "이번 활동을 통해서 여름은 아스트로다라는 점을 각인시켜드리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은 아스트로표 청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디스코 기반의 업 템포 음악이다. 청량섹시한 매력이 더해진 이국적인 비주얼과 포인트 안무를 통해 아스트로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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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글로벌 서머킹' 방탄소년단, 전 세계 녹일 '버터'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연속 '메가 히트송'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를 전 세계 발매했다. 지난해 여름을 달구고 롱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은 두 번째 영어 가사 곡이다. 댄스 팝 장르의 '버터'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특징이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노래로 올여름 '메가 히트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가사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귀여운 고백이 담겼다. 멤버들은 "'버터'에는 우리의 사랑이 담겼다"며 팬사랑을 내비쳤다. 지민은 "이번 곡에 아미들이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랫말엔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거야(Breakin’ into your heart)", "너의 심장을 두 개로 녹일 거야(I’ll melt your heart into 2)"는 저돌적이지만, "버터처럼 부드럽게(Smooth like butter)", "나는 슈퍼스타처럼 빛나니까(I got that superstar glow)", "내 멋진 모습 다 우리 엄마 덕분이지(Cool shade stunner / I owe it all to my mother)"라며 유쾌한 방탄소년단 매력이 묻어난다. 작사·작곡에 롭 그리말디, 스티븐 커크, 론 페리, 제나 앤드류스, 알렉스 빌로위츠, 세바스티앙 가르시아 등 여러 뮤지션이 참여했다. 여기에 리더 RM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RM은 "빨리 노래가 나와 길거리에서 부르고 싶다"며 활동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티저만 듣고 퀸은 SNS에 "Are you ready hey are you ready for this? Another One Bites The Dust X #BTS_Butter"(다들 들을 준비 됐지?)라는 문구와 함께 열창하는 프레디 머큐리의 영상과 '버터' 뮤직비디오 티저를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일이 있었다. 1980년에 발매된 '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Another One Bites The Dust)'는 퀸의 대표곡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700만장이 팔렸다. 미국 빌보드 1980년대 총결산 8위, 올타임 40위를 할 정도의 메가 히트곡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갱들의 총싸움을 주제로 한 폭력적 가사를 이유로 금지곡이 된 적도 있다. 하지만 RM은 "오마주나 샘플링은 아니다"면서도 "간밤에 퀸 선배님들이 리트윗을 해주셔서 바이럴이 있다고 들었다"고 감사해 했다. 진은 "언제든 연락달라. 퀸 선배님"이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뮤직비디오는 흑백과 컬러를 오간다. 슈트와 운동복을 입거나 무대와 체육관을 오가는 등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이중적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 화려한 방탄소년단의 군무 또한 담겨 노래에 몰입도를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현지시각)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Butter'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4년 연속 퍼포머 자격이자, 올해도 다수 부문에 후보로 등록됐다.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최다 부문 수상 후보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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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방탄소년단, '글로벌 서머킹' 뜬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서머킹'의 자리를 굳힌다. 두 번째 영어 싱글을 내고 전 세계 음악 시장에 불을 지핀다. 지난해 여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코로나 19로 상실감을 느낀 지구촌을 위로한 방탄소년단이 5월 21일 컴백을 확정했다. 초여름을 겨냥해, 이번에도 영어 가사의 신곡 'Butter'(버터)를 발매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신나고 경쾌한 댄스 팝 장르의 서머송이다.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컬럼비아 레코드도 트위터 등으로 홍보를 함께 하고 있다. 27일 공개한 '버터' 로고 트레일러에는 하이브 로고의 키 컬러인 '하이퍼 레몬'과 비슷한 노란 계열 배경에 버터가 그려져 있다. ASMR과 같은 백색소음에 1시간 가량 버터가 녹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출연하지 않는다. 육면체의 버터가 하트 모양으로 녹는 과정을 단순하게 보여준 그림인데, 약 11시간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빅히트 뮤직은 처음 'What's melting?'(무엇이 녹을까)란 제목을 달아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 당일 인기 급상승 4위까지 올랐다가 28일 오전 10시 기준 8위를 유지 중이다. 전 세계 순위에선 2위까지도 등극했다. 트위터에선 방탄소년단 연관 키워드가 세계 트렌딩 순위를 장악했다. 일부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ON' 등 전작과의 연결성을 갖는 제목의 노래를 낸 것을 떠올려 2015년 발매한 '버터플라이'(Butterfly)에도 관심을 가졌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앨범 커버를 저장하면 보이는 파일명 'butta-cover'에도 숨은 의미를 둔 것이 아니냐며 다양한 신곡 기대 반응이 나온다. 외신들도 주목했다. 버라이어티는 "발표는 없지만 그룹의 정규나 미니앨범이 뒤따를 것 같다"면서 방탄소년단의 행보를 추측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두 번째 영어곡을 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오면서도, "감정과 감성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언어를 택했다"며 2018년 인터뷰를 수록했다. 또 서양에선 여전히 영어 트랙만을 선호하는 기관과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는 팬들의 말도 덧붙였다. 롤링스톤스는 방탄소년단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그룹 중 하나'라는 브랜드로 표현했다. 루이비통의 글로벌 홍보대사 발탁, 맥도날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세계 기업들과 손잡은 소식도 소개했다. '버터'는 다음달 2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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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월 21일 컴백…'서머킹' 노린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머킹'을 예약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21일 신곡 'Butter'(뻐터)로 돌아온다. 소속사에 따르면 'Butter'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에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해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두 번째 영어 곡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발매 시간도 오후 1시로 맞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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