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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건설, 설 명절 맞아 서울·부산에 사랑의 연탄 나눔

롯데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각 4만장씩 총 8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롯데건설은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 에너지 취약 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성북구, 강남구 지역과 부산 동구, 서구, 사하구, 진구 남구 지역에 전달됐다.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의 수량은 올해 기부 건을 포함해 서울지역 32만장, 부산 지역 등 30만2000장 총 62만2000장에 달한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연탄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1: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봉사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17 11:01
연예일반

[IS 동행] 바다, 팬들과 데뷔 25주년 기념 연탄봉사 “내 하루의 가치가 이만큼 커졌죠”

사람이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는 체온은 36.5도, 까만 연탄 한장의 무게는 3.65kg.보슬비가 흩뿌리던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142번 버스 종점. 대단지 고층 아파트를 뒤로하고 걸어서 5분 정도 비탈길을 오르면 도시가스, 지역난방이 남의 얘기인 곳이 눈앞에 펼쳐진다. 재개발을 앞둔 낡은 판자촌 백사마을은 여전히 연탄이 일상인 곳이다. 비탈길이 시작되는 동네 입구에는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 송중기(윤현우 역)가 회귀 전 살던 허름한 삼거리 식당의 배경장소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가수 바다가 이날 오전 두 시간여에 걸쳐 팬클럽 칼리오페 회원 40명과 함께 연탄 봉사를 가졌다. 서울은 물론 멀리 울산, 부산에서 새벽부터 상경한 팬들이 참여한 이번 이웃돕기는 다른 해보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1세대 걸그룹 S.E.S. 시절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응원을 해주는 팬들과 함께 바다는 연탄 봉사로 데뷔 25주년을 자축했다. 또 11세 연하 바다의 남편도 묵묵히 연탄을 옮겼다.바다와 팬이 합세한 연탄 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에 의뢰해 봉사 활동을 가졌다. 지난 2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안타깝게 봉사를 펼치지 못하다 올겨울 이곳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연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봉사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바다와 함께 벌써 3번째 연탄봉사에 나선 팬 박준영 씨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행동”이라며 “(봉사에) 뿌듯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팬은 “내 스타와 함께 봉사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동참 이유를 전했다. 주차 장소로 쓰이는 공터는 연탄의 부스러기로 인해 검은 땅으로 마치 사람이 빠져나간 탄광촌 같았다. 서울연탄은행 한광욱 주임과 자원봉사자들에 따르면 백사마을 거주민들은 대부분 어르신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받은 연탄으로 난방하고 밥을 짓는다. 하지만 팬데믹의 영향으로 연탄의 규모 축소와 봉사 인력 부족으로 조금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 더구나 백사마을은 재개발로 인해 거주민들이 올겨울까지 다 이주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이날 바다와 팬들은 개당 3.65kg이 나가는 연탄을 실은 지게를 지고 비탈을 오르내렸지만 얼굴을 찌푸리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봉사가 끝날 때까지 단 한 개도 깨트리지 않고 모든 연탄을 필요한 장소에 차곡차곡 쌓았다. “설레서 잠을 못 잤다”는 바다는 봉사 시작에 앞서 팬들에게 까맣게 칠한 손톱을 내보이며 “연탄 패셔니스타라 불러달라”고 눙쳤다. 그러면서 바다는 “손톱 밑에 연탄이 묻은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 나는 그런 여자가 아니야”라며 분위기를 돋웠다. 바다는 봉사 초반 팬들이 어깨에 멘 지게에 연탄을 한장, 한장 쌓으며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바다가 친근하게 불러주는 이름에 팬들은 힘을 얻는 듯했다. 바다는 “여러분의 가수란 게 영광이고, 함께 노래하고 봉사할 수 있어 내가 복이 많다”고 기뻐했다. 봉사에 참여한 팬 김지애 씨는 “봉사하면서 나를 채우는 느낌이다. 바다와 팬,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연탄을 나르며 좋은 기운을 받고 있다”며 즐거워했다.이어 바다는 연탄 전달에 본격 합류해 4장으로 연탄 전달을 시작했다. 지난 봉사 때 초반부터 개수 욕심을 냈다가 허리 통증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 무리하지 않고 연탄을 날랐다. 연탄을 짊어진 바다는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한 뒤 5장, 6장, 8장으로 개수를 늘리고는 신속 정확하게 앞장섰다. 바다는 “4개나 6개나 별 차이가 안 나는 것 같다. 가벼우니 한장을 더 올려보라”며 자신만만했다. 또 양손에 각각 연탄을 쥐고는 조심스레 내리막길로 걸었다. 연탄을 내려놓고 올라오는 팬들에게는 “다들 선수들이 다 됐네, 좋아!”라고 외치며 기를 불어넣었다. 연탄을 내려놓고 오는 길 다른 단체의 봉사자들이 “가수 바다”라며 알아보자 “여러분 고마워요, 제가 노래 불러드릴게요”라며 S.E.S.의 히트곡 ‘너를 사랑해’를 율동과 함께 불러 박수를 받았다.바다는 약 스무 차례 이상 아랫동네, 윗동네에 연탄을 전달하면서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았다. 까만 연탄재가 묻은 장갑으로 콧물을 닦다 코에 재가 칠해지자 “루돌프 같냐”며 농담을 더하면서 돌아갈 때는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가기도. 또 팬들의 걸음이 조금이라도 느려질 찰나에는 “00야 힘내! 아임 소 매드~”라며 한 소절을 부르며 격려했다. 바다는 봉사 끝 무렵 팬들과 교차로 서서 진행한 릴레이 연탄 전달에서는 반주 없이 노래를 계속 불렀다. ‘너를 사랑해’, ‘꿈을 모아서’, ‘저스트 어 필링’, ‘아임 소 매드’, ‘드림스 컴 트루’ 등을 팬들과 합창했다. 또 “아빠한테 배운 창”이라면서 ‘풍년가’도 폭풍 고음으로 시원하게 불러 마치 게릴라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바다는 연탄 봉사가 끝난 후 “고작 하루의 봉사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오히려 내 하루의 가치가 이만큼 커졌고 내 인생의 빈 공간을 채운 느낌이다. 앞으로 40년 더 봉사하며 빛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바다와 팬, 소속사 직원 등이 이날 백사마을에 전달한 연탄은 8000장(640만원 상당) 규모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7 06:00
연예

이수근, 연탄 1000장 기부+배달 봉사…새해에도 선행

이수근이 새해에도 선행을 펼쳤다. 22일 이수근은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기부한 뒤 직접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연말 성황리에 종료된 개그쇼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의 크루 유남석, 김민수, 양귀비, 고유리, 양상협, 김그라, 그리고 유튜브 ‘이수근 채널’의 구독자 1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 당일 현장에 도착한 이수근은 연탄배달 봉사활동의 경험자답게 전체 봉사자들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일사분란하게 배달조를 나누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연탄 배달에 나서는 등 진심이 담긴 구슬땀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십분 발휘해 봉사자들은 물론이고, 백사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유쾌함을 전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고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수근은 “이제 곧 명절인데,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하게 설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작은 실천으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분이 좋은 하루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함께 해 준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크루들, 그리고 유튜브 ‘이수근 채널’의 구독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수근은 봉사활동이 끝난 뒤 현장을 찾아 준 유튜브 ‘이수근 채널’의 구독자들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으며, 사진촬영부터 싸인까지 모든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3 10:05
연예

승리,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해 1억원 기부[공식]

빅뱅 승리가 올 연말 한파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승리가 대표로 운영하는 아오리F&B는 지난 12일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같은 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아오리F&B 임직원 및 가맹점주 30명, 이마트 임직원 20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아오리F&B는 승리가 지난해 창업한 일본식 돈코츠라멘집 프랜차이즈 회사로 서울 청담동에 오픈한 이후 최근 중국 상해에도 1호점을 여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진출하며 활발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기부금은 아오리F&B의 아오리의 행방불명 라멘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으며 평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온 이마트에서도 승리의 훈훈한 기부소식에 3000만원을 추가로 후원하며 총 1억 3000만원의 후원금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승리는 "아오리라멘 본점 오픈 1주년을 맞아 고객 분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라멘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총 1억 3000만원의 후원금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함께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후원금은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해 난방을 위해 연탄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2.12 14:05
연예

정혜영, 연탄 5만장 기부.."추위 속 어르신들 안타까워"

배우 정혜영이 연탄 5만장을 기부했다. 정혜영이 2일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5만장을 기부했다. 정혜영은 매해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남편 션과 함께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강추위에도 자녀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다. 정혜영은 “남편과 함께 직접 연탄배달 봉사를 하다 보니 올해 겨울 갑자기 추위가 몰려와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게 안타까웠다.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게 작게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연탄을 기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혜영은 션과 함께 결혼 기념일마다 밥퍼봉사는 물론 홀트아동복지회 기부, 컴패션 아이들 후원, 정혜영 장학재단 설립 등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황미현 기자 2016.02.03 17:36
스포츠일반

베이비슈, 가수 션과 소외계층 연탄 후원사업 동참…1만장 기부

유아용품 전문기업 베이비슈가 지난 6일 광고모델인 가수 션과 함께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가수 션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지난해부터 ‘사회 공헌 캠페인, 사랑의 연탄 300만장으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션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6년 1월 6일 수요일 이번 겨울 6번째 션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함께 하실 분 모집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봉사 신청 후 당첨된 봉사자들과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탄을 직접 가구마다 배달하는 열정적인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베이비슈는 션과 함께 새해 첫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프로젝트에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특히 베이비슈는 연탄 나눔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발벗고 참여하는 훈훈한 모습을 그려냈다.자사 경영 철학인 꾸준한 사회 공유 나눔, 기부 활동을 새해 첫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더욱 굳게 다짐했다.베이비슈는 창립 당시부터 후원해 온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베이비슈 관계자는 “좋은 일에 동참하고, 또 나눔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나선 시간들이 뿌듯하고 행복하다.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는 가수 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1.11 15:51
스포츠일반

골프존, '사랑의 연탄'…500가구에 2만장 후원

㈜골프존(대표이사 김영찬)은 5일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골프존의 '나눔과 배려'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골프존 임직원 봉사활동(G-NEIGHBOR)'의 일환으로 올해는 연탄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연탄 나르기 활동을 기획했다. 연탄 나르기 활동에는 골프존 김영찬 대표 및 임직원을 비롯하여 골프존, 골프존네트웍스, 골프존엔터테인먼트, 골프존리테일 등 골프존그룹 서울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300여명과 서울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등이 참여했다. 골프존 직원들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독거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연탄 2만장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골프존은 지난달 20일 대전 유성구청 앞에 위치한 갑천둔지에서 유성구 행복네트워크가 주최한 '201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에 참여하여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저소득층 150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김영찬 대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은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4.12.06 06:30
축구

[포토] 정몽규 축구협 회장-허기복 연탄은행장, 봉사 릴레이 ‘훈훈’

26일 오후 노원구 중계동104마을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 나누기 연탄 봉사활동이 열렸다. 정몽규(가운데)대한축구협회장과 허기복(왼쪽) 서울연탄은행장이 봉사 준비를 하고 있다.이호형 기자 leemario@joongang.co.kr 2014.02.26 17:39
축구

[포토] 정몽규-홍명보, 축구사랑 나누기 봉사 참여

26일 오후 노원구 중계동104마을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이 열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대표팀 감독, 허기복 서울연탄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뜻깊은 연탄 봉사활동을 하였다.이호형 기자 leemario@joongang.co.kr 2014.02.26 17:23
연예

오비맥주, 만원의행복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오비맥주가 지난 11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만원의 행복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과 80여 명의 임직원은 이날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연탄 3만 장(1700만 원)을 기부하고 이 중 3000장의 연탄을 노원구 중계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20가구에 직접 배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번 ‘만원의 행복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위한 기부금 1700만 원은 오비맥주 전 직원들이 1인 1만 원씩 십시일반으로 모은 만원의 행복 성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연탄으로 어렵게 난방을 해결하는 서민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전 임직원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만원의 행복’은 2008년부터 오비맥주 본사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서울 서초구 우면산 등산을 통해 직원 1인당 1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성금을 마련하는 사내 캠페인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12.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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