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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현역가왕 갈라쇼' 조정민, 밴드로 하드록까지…팔방미인 매력 입증

가수 조정민이 MBN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에서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지난 5일 방송된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 2회에서 조정민은 톱7 및 다른 현역가왕 출연진과 함께 ‘다시 듣고 싶은 명곡 무대’를 꾸몄다.조정민은 지난 팀미션 이후로 다시 한번 뭉친 ‘007밴드걸’의 무대에서 원년멤버인 두리, 마리아, 김산하, 김나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하드록 넘버인 ‘미인’을 열창했다. 핑크 아웃핏의 조정민은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신디사이저 솔로 연주까지 선보이며 이번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조정민의 두 번째 무대는 ‘벤치’(원곡 서주경)였다. 섹시한 블랙아웃핏의 골드체인은 아이돌 못지않은 조정민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했다. 가슴을 울리는 조정민의 보이스는 원곡을 잊게 만들 만큼 매혹적이었으며 붉은색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뉴트롯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다.한편 조정민은 현역가왕에서 선보였던 신곡 ‘럭키’의 뮤직비디오를 곧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06 09:57
연예일반

‘당돌한 여자’ 서주경 “은퇴 사유? 모 기업 회장이 백지수표 건네”(스타다큐 마이웨이)

노래 ‘당돌한 여자’로 스타덤에 올랐던 가수 서주경이 은퇴사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서주경은 이름을 4번이나 바꾼 이유와 스폰서 제안 등 연예계 생활에 회의감을 느꼈던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나는 이름을 바꾸고 싶지 않았는데, 회사가 바꿨다. 회사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지 어떻게 하겠냐”면서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고 하지 않냐. 당시 술 마시면서 친해지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저는 술을 못해서 항상 지켜만 보고 있었다. (연예계 생활이) 저와 맞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서주경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싶었지만, 소속사 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야간업소 무대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그 당시에 어떤 회장님한테 백지수표를 받아봤다. 받고 싶은 금액을 쓰라고 하더라. 그때 제 나이가 26세였다”면서 “생활비 얼마를 줄 테니 내 애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안겼다. 이어 “가수를 하고 남한테 눈에 띄기 시작하니까 모두 날 여자로 보는구나 싶었다. 가수이고 싶었다. 호기심이라든가 자기 개인의 갈망 같은 걸로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난 뒤로 그냥 사라져야겠다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0 15:59
연예일반

‘트롯신이 떴다2’ 우승자 강문경, 7월 단독 콘서트 ‘그놈이 온다’ 개최

‘트롯신이 떴다2’의 우승자이자 ‘뽕신’이란 닉네임으로 유명한 가수 강문경이 콘서트를 연다.강문경은 청주에서 올 7월 콘서트를 개최한다.강문경은 ‘당돌한 여자’로 유명한 가수 서주경 대표가 발굴해 오랜 시간 동안 지원한 가수다. 지난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 결승전에서 ‘아버지의 강’을 불러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서주경 대표는 “무엇을 입느냐에 따라 표정과 얼굴이 바뀐다. 판소리, 가요, 트로트, 모창까지 잘하는 만능엔터테이너 가수이며 이번 콘서트에서 그 매력을 톡톡히 뽐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구성진 꺾기와 쭉쭉 뻗어 나가는 고음으로 강문경의 노래를 한 번이라도 들었던 사람이라면 마치 신이 들린 듯하다.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펼치는 강문경을 보면 ‘뽕신’이 강림했다고 느낄 것”이라며 단독 콘서트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뽕신’ 강문경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7월 22일부터 이틀간 청주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4회에 걸쳐 펼쳐진다. 티켓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구입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2 13:07
연예

'유희열의 스케치북' 21일 스페셜 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달래줄 특별한 하이라이트 방송 '유스케 방구석 노래방'을 준비했다. 2016년에 방송된 '유선생 노래교실'과 2019년 방송된 '동전 하나 노래 하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방송이다. 역대급 라인업과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들이 이어지며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흥으로 가득한 금요일 밤을 선물한다. '유스케 방구석 노래방'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노래방 애창곡을 모은 '유선생 노래교실'로 시작된다. 트로트계의 애창곡인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해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이지의 ‘응급실’·버즈의 ‘가시’·애절한 가사와 역대급 고음을 자랑하는 이영현의 ‘체념’ 그리고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까지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물한다. 또 제작진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전주만으로도 많은 이들을 환호하게 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출연자의 등장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기준 5년간 코인노래방에서 사랑받은 애창곡을 모은 '동전 하나, 노래 하나'가 이어진다. 2020년 제6회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들은 가요로 선정된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짝사랑 중인 사람이 들으면 무조건 오열하는 정승환의 ‘너였다면’·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자동 떼창을 유발하는 소찬휘의 ‘Tears’·술 한 잔 마시고 노래방에서 한 번쯤은 불러보았을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이별 후의 지질한 감성이 돋보이는 윤종신의 ‘좋니’ 등 500원 동전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애창곡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여기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원곡 스틸러뮤지의 ‘취중진담’과 '소울 커버 장인'이라 불리는 그렉프리스터 ‘보고싶다’ 무대까지 레전드 무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2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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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복면가왕' 서주경, 1R 탈락 아쉬운 대진운…자꾸만 끌리는 매력

'당돌한 여자' 서주경이 '복면가왕' 갑!티슈였다. 1라운드 탈락이 아쉬울 정도로 탄탄하면서도 매력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노래요정 지니의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이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는 두루마리 휴지와 갑!티슈가 맞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다비치의 '8282'를 불렀다. 두루마리 휴지는 감미롭고 애절한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갑!티슈는 깊이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 수준급 가창력으로 시원시원한 무대를 펼쳤다. 연예인 평가단 유영석은 "두루마리 휴지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실력이다. 갑!티슈는 아주 특별한 노래를 해줬다. 특별한 노래에 자꾸 끌리는 묘한 느낌"이라고 평했다. 윤상은 "유영석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2절부터 갑!티슈가 자신의 매력을 방출하더라. 묘하게 두루마리 휴지가 잘한 걸 희석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갑!티슈의 정체에 대해 "트로트 쪽에 창을 기반으로 한 유지나 씨 같다"고 추측했다.아쉽게 갑!티슈가 패했다. 솔로곡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가 택한 노래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이었다. 그 어렵다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곡을 신비로운 음색으로 찬찬히 뱉어내며 소화했다. 흘러간 세월이 녹여낸 깊은 내공의 목소리였다. 연예인 판정단 김현철은 "이렇게 잘 부르는데"라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높고 가녀린 고음 사이로 전해지는 단단한 마음이 압권이었다. 가면을 벗자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당돌한 여자'로 유명한 27년 차 트로트 가수 서주경이었던 것. 유영석은 "공장에서 절대 찍어낼 수 없는 세상 하나밖에 없는 수제 목소리"라고 극찬했다. 노래 경연 프로그램 출연은 '복면가왕'이 처음이었던 그녀. 1라운드 탈락이 그저 아쉬운 실력자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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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갑!티슈=서주경이었다…두루마리휴지 2R 진출

'복면가왕' 갑!티슈의 정체는 서주경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노래요정 지니의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이 새롭게 등장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두루마리 휴지와 갑!티슈가 맞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다비치의 '8282'를 열창했다. 두루마리 휴지는 감미롭고 애절한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갑!티슈는 깊이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 수준급 가창력으로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연예인 평가단 유영석은 "두루마리 휴지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실력이다. 갑!티슈는 아주 특별한 노래를 해줬다. 특별한 노래에 자꾸 끌리는 묘한 느낌"이라고 평했다. 윤상은 "유영석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2절부터 갑!티슈가 자신의 매력을 방출하더라. 묘하게 두루마리 휴지가 잘한 걸 희석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갑!티슈의 정체에 대해 "트로트 쪽에 창을 기반으로 한 유지나 씨 같다"고 추측했다. 연예인 판정단과 비연예인 판정단의 결과가 반대였다. 두루마리 휴지가 승리했다. 패한 갑!티슈의 정체는 데뷔 27년 차 트로트 가수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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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트로트가수 강수빈,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인기상 수상

여자 트로트가수 강수빈이 제17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5시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의 주최로 제17회 전통가요대상이 열렸다. 제17회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은 문화체육 관광부와 한국 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 연합회가 후원하고 국내 전통가요시장에 활성화에 기여한 트로트 가수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대상에는 송대관, 올해의 가수상은 박상철, 유현상, 유지나, 조승구, 금잔디, 한혜진, 서주경, 박구윤, 장태희 등이 차지했다. 이날 인기상을 수상한 가수 강수빈은 수상 직후 “작년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새해가 되자마자 인기상까지 받게 됐다. 앞으로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가요라는 장르가 좀 더 사랑받고 트로트의 명맥이 이어지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다양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며느리 강수빈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9.0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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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첫방송 '뜻밖의 Q', 뜻밖이지 않은 '無재미'

'무한도전' 후속이라는 걸 떠나 너무 실망스러웠다.5일 첫방송된 MBC '뜻밖의 Q'가 뜻밖이지 않은 재미없는 결과물을 꺼냈다.포맷은 음악 퀴즈쇼다. 이수근이 MC 마이크를 들었고 노사연·설운도·은지원·강타·유세윤·써니·은광·송민호·다현·솔라·세정이 퀴즈를 맞춰나갔다. 게임은 개인전으로 진행됐고 1등에게 한우세트를 선물로 줬다.첫 번째 라운드는 밴드 칵스가 나와 여러 히트곡을 메들리로 부르면 곡명과 가수를 적는 방식. 트와이스부터 나훈아까지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가 한데 섞였다. 스무곡 가량이 불려졌지만 'Q플레이어'들은 4~5문제를 맞출 뿐이었다. 강타가 월등한 기량을 자랑했다.이후에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흥얼거리는 걸 듣고 문제를 맞추거나 가사를 풀어낸 만화를 보며 맞추는 방식이 계속됐다. 또한 아나운서국 강재형 국장이 직접 나와 노래를 시 읊듯이 읊어 맞추는 게임까지.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가 정답이었고 직접 서주경이 나와 노래를 불러 모두가 깜짝 놀랐다. 또한 원더걸스의 '소 핫' 가사를 맞추는 게임도 있었다. '고소영' '하지원' 가사를 맞춰야하는데 이처럼 받아쓰기 형식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고 있는 방식과 흡사했다. 마지막으로 이모티콘만 보고 노래 제목을 맞추는 게임. 1위는 소녀시대 써니였다. 써니는 한우세트를 문제를 낸 아이들에게 돌렸다.전체적으로 어수선했다. 첫 회라는걸 감안해도 정돈 되지 않아 보였다. 전 세대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특별한 음악 퀴즈라는 기획의도와 달리 최신곡 위주의 선곡 등은 소통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같은 포맷이 매 회 반복된다면 길게 잡아 6회만 넘어가도 지루할 것이 안 봐도 뻔한 상황이다.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갈지 지켜볼 일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5.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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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경 “재벌 스폰서 제안 거절…백지수표도 받아봤다”

 가수 서주경(47)이 과거 연예계에서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당돌한 여자’로 20년째 노래방 차트 순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수 서주경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서주경은 대표곡 ‘당돌한 여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과거 갑자기 돌연 은퇴를 선언했고 그 이유로 스폰서 제안을 꼽았다.이날 서주경은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내 인생을 내가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23세에 데뷔해 활동하는 동안, 재벌에 거액의 스폰서 제안을 받고 거절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말했다.서주경은 “방송 활동을 하려면 일부 관계자들의 술자리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들이 술 먹는 자리에 내가 왜 가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 토로했다.이어 그는 “백지수표도 받아봤다. 그건 그들의 노리갯감으로 사는 인생이지, 자기가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방송 활동을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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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사람이 좋다' 서주경, 자궁근종 아픔딛고 진짜 '당돌한 여자'

가수 서주경은 스물 다섯부터 지금까지 가장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홉식구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지금은 여섯살 늦둥이 아들과 아픈 엄마를 보살피며 당찬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서주경은 19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서주경은 20년째 노래방 성인가요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나이와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당돌한 여자'를 부른 가수다.서주경은 '당돌한 여자' 대히트 이후 현금 70억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당돌한 여자'는 KBS2 '전국 노래자랑' 예심에서 서로 부르겠다고 싸우는 노래. 그는 웃으며 "돈은 없다. 내가 아홉 식구를 책임져야 했다.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 큰언니부터 조카들까지"라고 말했다. 큰언니는 "(서)주경이한테 신세안 진 식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이들을 돌보는 사이 서주경은 자신의 건강은 놓쳤다. 지금도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상황. 자궁근종과 신장 다낭종 등 건강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 병원에선 임신을 한다면 자궁 적출의 위급 상황까지 우려할 정도였다. 그러나 서주경은 아이를 낳겠다고, 인큐베이터가 필요하다면 하겠다는 의지까지 보였다.서주경은 기적적으로 자연임신에 성공했고 2011년 42세라는 늦은 나이에 아들을 가졌다. 지금 여섯살이 된 선우는 서주경의 큰 힘이다. 4년 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는 서주경은 그 어떤 지방에 다녀오더라도 꼭 집에 들어와 아들 옆에서 잠을 청했다.서주경은 "나이가 들어 아이를 낳으니 힘들다. 아들이다보니 몸으로 부딪히며 놀아줘야 하는데"라며 "나는 아이가 초등학교가면 50이다. 아들이 다른 젊은 엄마들과 비교할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이어 "아기랑 있어야 하는 시간이 짧다"면서 "가주 서주경의 삶이 있는데 선우 엄마로서의 삶이 있다. 너무 힘들다. 가장으로 애키우는 건 힘들다. 또 아들한테 미안한 순간이 너무 많아서 그게 또 싫다"는 속마음을 전했다.그럼에도 서주경은 아들을 보며 웃을 일이 많았다. "이게 사는 것이구나"라며 엄마로, 가수로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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