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5건
예능

‘이동건 닮은꼴’ 영수=연봉 2억 수의사…‘너드남’ 24기 정체 공개 (‘나는솔로’)

‘이동건 닮은꼴’ 영수를 비롯해 ‘나는 SOLO’ 24기 직업과 연봉이 공개됐다.25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4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번 ‘솔로나라 24번지’는 ‘너드남 특집’으로 영험한 사랑의 기운을 품은 듯한 마이산이 위치한 전북 진안에서 펼쳐졌다. 가장 먼저 입성한 영수는 연봉이 2억 원인 수의사였다. 데프콘은 “살찐 이동건 씨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영수는 “아직 낭만을 찾는 걸 수도 있는데 설레는 연애를 하고 싶다”면서 “고양이상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귀여운 이미지에 변색 안경을 끼고 나타난 영호는 “제가 외적으로 좋은 조건이 아닌 걸 알지만, 누가 봐도 예쁜 사람이 좋아서 쫓아다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사랑 앞에선 호구다. 꽃부터 명품백까지 여친을 위해 온갖 선물을 해줬다”고 덧붙였다.다음으로 등장한 영식은 “연애 횟수는 3번”이라며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라 연애 감정이 메말라 있는 상태”라고 고백했다. 직후 영식이 ‘솔로나라 24번지’ 입소 중, ‘찐 사랑’을 만나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향후 그가 보여줄 불타는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하얀 미니 승합차에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내린 ‘반전남’ 영철은 지난 4월까지 7년간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한 유도 선수였다. 그는 도쿄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 굵직한 세계 대회를 섭렵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너무 (운동에) 매몰돼 있다 보니까, 이제는 좀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광수는 ‘나는 SOLO’ 신청 1년 만에 ‘솔로나라 24번지’를 찾았으며,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한 뒤 5급 사무관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변신했다”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특히 광수는 과학고-Y대-행시 수석까지 엘리트 코스만 밟아왔지만, “이직하면서 갈등이 깊어져서 파혼을 했다”며 “당시 마음이 아팠지만, 지나고 보니 제 인생의 한 부분”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극한직업’ 보면 제가 하는 일이 나온다”면서 전국을 돌며 일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니다 여자친구가 수능을 다시 본다고 해서 같이 준비했다. 여자친구의 집 근처 고시원까지 구해서 독서실에서 같이 공부했는데 저만 시험을 잘 봤다”고 ‘전여친’ 따라 재수까지 한 사연까지 털어놨다. 그런 뒤 상철은 “허영심이나 물욕 많은 사람 말고, 말 잘 통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24기의 ‘리얼 정체’는 새해 첫날인 오는 1월 1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07:29
예능

김종국, “전여친 선물, 가격 검색해 봐” 고백→종국 母 ‘화들짝’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대만으로 떠난 김종국 X 이동건 X 허경환 X 김희철 母子의 여행이 공개된다. 여행을 떠난 어머니들을 대신해 ‘미우새’ 최초로 스튜디오에 아버지들이 등장해 아내와 아들에 대한 폭로를 거침없이 이어갈 것이라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母벤져스 투어를 계획한 ‘미우새’ 아들들은 이른 아침 공항에 모였다. 아버지들과의 여행 때는 김종국이 총무를 맡았지만, 이번에는 김희철이 총무를 맡아 초호화 여행을 예고하며 한껏 신나했다. 들뜬 김희철과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김종국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대만에 도착한 ‘미우새’ 母子들은 총무 김희철의 거침없는 공금 사용 덕에 호화 여행을 즐겼다. 지난 父子 여행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버지들은 “우리 때보다 세게 논다”라며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웃음도 잠시, 남은 회비를 확인하던 김희철은 크게 당황했다. 지갑 상태를 확인한 아들들은 김희철을 향해 분노를 표현했고, 이어진 김희철의 돌발행동에 점잖은 이동건조차 발끈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는 후문.이어 母벤져스와 아들들은 대만 MZ들이 간다는 이색 고깃집으로 향했다. 식사를 즐기던 도중, 김종국의 전 여자친구와의 일화가 공개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평소 비싼 물건을 사지 않는 김종국은 과거에 전 여자친구가 준 선물이 비싼 것 같아 그 자리에서 가격을 검색해 봤다고 밝혔다. 종국 母는 아들을 향해 못마땅한 눈총을 숨기지 못하며 종국 父의 절약 일화까지 거침없이 폭로했고, 종국 父는 아내의 폭로에 연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미션에 성공하면 고기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식당 이벤트가 공개되며 아들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초밀착 스킨십’이 필요한 미션에 입가에 미소를 띄운 母벤져스와 달리, 아들들은 크게 당황했다. 특히 이동건은 미션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과연 아들들을 당황하게 한 미션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제1회 母벤져스 투어’는 10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8:06
드라마

‘김삼순’ 김선아 “지금의 서른, 삶 리허설하는 나이”…코멘터리 공개

웨이브가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긴 추석 정주행 시청 묘미를 배가할 ‘내 이름에게’ 코멘터리 영상을 16일 독점 공개한다. 영상 속 배우 김선아와 정려원이 각자의 역할에 대한 그때의 감정과 추억, 러브라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하는 것은 물론 19년이 흐른 오늘날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최초 공개한다.영사기의 불빛과 함께 켜진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19년전의 모습을 다시 마주한 김선아는 "너무 뽀송뽀송하다"며 정려원 역시 "진짜 애기였다, 청춘의 한 시절을 박제해 놓은 거 같아서 추억여행한 것 같다"고 두 사람 모두 부끄러움을 숨기지 못한다. 각자에게 남다른 의미를 선물한 작품이기에 이내 몰입하며 작품을 처음 받았을 때, 촬영을 앞뒀을 때 등 당시의 소회를 밝힌다.김선아는 시대상으로 2005년의 '김삼순'이라는 캐릭터가 서른의 노처녀로 비추어진 것에 대해 “그때 당시 서른은 완성된 어른의 의미였지만 지금의 서른은 아직 삶의 리허설을 하고 있는 나이”라고 이야기하며 삼순이가 그 나이에 이룬 파티시에 커리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극 중 남자주인공 진헌(현빈)과 삼각관계를 이루었던 삼순과 희진의 사랑을 쟁취하는 방식도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다. 김선아와 정려원은 삼순이와 희진이 진헌을 사랑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추론해 본다.김선아는 사랑 앞에 솔직할 수 있던 삼순이의 면모를 짚어내는가 하며 희진의 사랑 방식에 대해 정려원은 개인적인 아쉬움과 애틋함을 동시에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불온전한 사람들의 미성숙함이 여실히 드러나도 괜찮았던 시대”라고 이야기하며 구여친 희진이 사랑받을 수 있던 이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이밖에도 두 사람은 코멘터리를 통해 삼순과 희진에게 꽉 막힌 행복한 결말이 찾아왔을 것이라는 바람을 전하며 2024년에 김삼순을 만나볼 시청자들에게도 위로받고, 기대며 멋지게 살아낼 용기도 함께 전한다.‘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일 8편 전편 공개돼 흥행 신호탄을 알렸다. 공개 당일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오르는 등 아낌없는 사랑에 화답하고자 배우 김선아와 정려원은 코멘터리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MMTG 문명특급’을 통해 특별한 연애 상담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7:29
예능

전현무, ‘구여친 대명사’ 채정안에 ‘플러팅 시도’…핑크빛 기류(‘현무카세’)

전현무-김지석이 채정안-오나라를 예약 손님으로 맞아 ‘현무카세’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15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6회에서는 ‘구(舊) 여친 대명사’ 채정안과 ‘최강 동안’ 오나라가 아지트를 찾아온다.이날 전현무는 “내가 군인이었을 때 이미 톱스타였던 친구가 우리 식당에 오다니!”라며 유난히 설레어 한다. 이에 김지석은 “사심이 들어간 것 같다. 화색 좋은 것 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두 셰프의 열렬한 환영과 함께 채정안-오나라가 들어선다. 훈훈한 인사 후, 오나라는 “난 (정안이가) 원래 엄청 조신하고 지적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홀딱 깼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라며 채정안의 반전 매력을 언급한다. 전현무는 곧장 “예쁜데 털털한 게 최고야~”라며 플러팅을 가동한 뒤, “살 찔 걱정 없는 스페셜 건강요리 ‘무무 코스’를 준비했다”고 선포한다.이어 “두 분이 ‘관리의 신’이라서 탄수화물과 설탕을 다 뺐다. 오늘 모든 음식의 총 칼로리가 300kcal 밖에 안 된다”고 야심찬 코스 요리를 설명한다. 그러나 오나라는 “왜? (탄수화물이랑 설탕) 넣어주지?”라고 항의해 전현무를 당황케 해 흥미를 더하는 한편, ‘무무 코스’에는 어마어마한 반전이 숨겨져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잠시 후, 전현무는 두 사람을 저격하기 위해 준비한 회심의 ‘웰컴 티’를 대접하면서 “오나라 씨가 오랫동안 나를 ‘오빠’라고 불렀다”고 깜짝 폭로한다. 갑자기 ‘나이 전쟁’을 발발시킨 전현무는 “실은 훨씬 누나인데…”라고 오나라를 저격(?)하고, 이에 오나라는 “훨씬은 무슨!”이라고 발끈하지만 알고 보니 짧은 기간도 아닌 무려 3년 동안이나 오빠라고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지만 이어 오나라가 “(외모가) 누가 봐도 오빠 아니냐”며 거센 반격을 가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그런가 하면, 채정안은 친한 후배인 김지석에게 ‘전립선’에 좋은 약을 선물한 적이 있다며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펼쳐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연달아 ‘빵빵’ 터지는 채정안의 19금 멘트에 오나라는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냐”며 고개를 들지 못하고, 김지석 또한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며 채정안을 만류해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나아가 전현무는 “방송 경력 22년 중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며 ‘입틀막’하면서도 기다렸다는 듯 19금 토크의 새 장을 열어, 채정안과 환상의 ‘19금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그 가운데 전현무는 채정안에게 특별한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플러팅’을 직접 시도해, 과연 두 사람 사이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채정안의 ‘19금 경보’로 아수라장이 된 아지트의 모습과 전현무-채정안의 핑크빛 ‘플러팅’ 현장은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6회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07:20
연예일반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소수빈, 홍이삭 꺾고 첫 승리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승기팀과 규현팀의 첫 번째 버스킹 대결이 무승부로 종료됐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승기팀과 규현팀의 첫 번째 버스킹 대결이 계속됐다. 특히 ‘싱어게인3’ TOP7의 듀엣 무대와 팀장 이승기, 규현과 함께한 스페셜 듀엣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3 대 3 동점을 기록했다.이날 듀엣 대결에는 규현팀 이젤과 강성희가 김광석의 ‘기다려줘’로 귀 호강 무대를 선물했다. 이에 맞서 승기팀 신해솔과 리진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로 농도 짙은 따뜻함을 전해 ‘고막 여친단’에 등극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무대였지만 이젤과 강성희가 4표 차이로 승리했다.승기팀 추승엽, 규현팀 강성희의 용호상박 대결이 펼쳐졌다. 추승엽은 홍이삭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불렀다. 무엇보다 무대 앞으로 나가 ‘사랑의 눈빛만을 주세요’라는 가사에 한쪽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까지 선사했다.강성희는 소수빈의 기타 반주에 맞춰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불러 고독하고 쓸쓸함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시민 심사위원단 ‘월미도 횟집 감성 보컬’은 “한 번도 다른 곳을 쳐다볼 수가 없었어요”라며 강성희가 가진 보컬의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5 대 3으로 강성희가 승리를 거뒀고 패배한 추승엽은 벌칙으로 10초 무반주 댄스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두 팀의 스코어가 2 대 2 박빙인 상황에서 소울 넘치는 보컬들의 대결이 이뤄졌다. 먼저 규현팀의 호림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애드리브로 더 레이의 ‘청소’를 불러 몰입도를 높였다. 승기팀의 신해솔은 박정현의 ‘마음으로만’을 불러 특유의 그루브를 뽐냈고 시민 심사위원단 ‘싱어게인4 지원자’는 “제가 너무 닮고 싶어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신해솔은 버스킹 최초 올에게인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뿐만 아니라 홍이삭과 소수빈이 1 대 1 대결에 이어 스페셜 듀엣 무대에서 다시 한번 맞붙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승기의 ‘삭제’를 준비한 홍이삭과 이승기는 완벽한 하모니로 보는 이들을 스며들게 했다. 그 결과 시민 심사위원단 ‘그릇 굽는 임재범’은 “분위기와 공기, 바람 3박자가 잘 어우러진 노래”라고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소수빈과 규현은 감미로움을 배가한 규현의 ‘내 마음을 누르는 일’을 열창했다. 시민 심사위원단 ‘인천 왕초 심수봉’은 “오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무대가 더없이 좋았음을 전했다. 두 팀장과 함께한 스페셜 듀엣 무대 결과는 5 대 3으로 소수빈과 규현이 승리, 처음으로 소수빈이 홍이삭을 꺾었다. 이로써 승기팀과 규현팀의 첫 번째 버스킹 대결은 3 대 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싱어게인3’ TOP7의 황홀한 버스킹 무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4 09:29
연예일반

“♥여친 선물 도착” 김재중, 당당히 ‘반지 인증’…무슨 일?

가수 김재중이 팬에게 받은 선물을 유쾌하게 인증했다.15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오자마자 여친한테 반지 선물 도착♥”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손가락에 은색 반지를 낀 채 직접 인증을 했다. 특히 김재중은 반지를 선물한 대상을 두고 “여친”이라 호칭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는 팬들이 선물한 것이었고,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 “잘 껴줘서 고마워요”, “팬들 선물 인증도 해주고, 진짜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재중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또 김재중은 신생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아이돌 그룹 제작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5 13:49
연예일반

서출구 “코로나19로 수입 바닥, 여친 생일 선물도 못 사”(결말동)

래퍼 서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일을 떠올렸다.서출구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 “나는 음악하는 사람이라 코로나19 때 수입이 바닥이었다. 공연이나 이런 게 아무것도 없어서 한때 자존감도 바닥을 쳤다”고 털어놨다.앞서 여자 친구인 이영주에게 기념일이 아닐 때도 노트북을 사줬다는 그는 “어느 순간 오니까 그런 게 하나도 안 됐다. 생일도 못 챙겨주는 거다. 모든 게 망가졌다. 다 내려놓고 미안하다면서 다 얘기했다”고 고백했다.그때 이영주는 “있을 때는 있는 만큼 더 잘 해줬잖아. 없을 때 없는 만큼 못 해주는 게 뭐가 미안해”라고 했다고. 서출구는 “그때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이영주는 “진짜 그렇다고 생각했다”며 “자기 입는 것, 사는 것보다 저한테 잘해주는 걸 봤으니까 없을 때 안 사주는 것 하나도 안 서운했다”고 말했다.서출구와 이영주는 이날 방송에서 2주차에 접어든 동거 라이프를 공개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1 07:12
해외연예

브래드 피트 여친, 밸런타인 선물로 꽃 받아… 남편과 이혼

브래드 피트의 새 연인인 주얼리 브랜드 CEO 이네스 드 라몬이 남다른 밸런타인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18일(한국 시간) 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밸런타인데이를 함께 보내지 못 한 데 대한 미안함에 이네스 드 라몬에게 핑크빛 꽃을 대신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트는 최근 애플TV+ 영화 ‘울브스’ 촬영으로 뉴욕에 체류하고 있다.이네스 드 라몬은 또 결혼 약 5년 만에 남편 폴 웨슬리와 공식적으로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브래드 피트와 라몬의 부부로서 새 출발이 더욱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8 17:12
IT

카톡 SNS 변신 본격화…시작은 '공감 스티커'

카카오톡이 온라인 메신저에서 차세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탈바꿈한다. 내년을 기점으로 '소통'에 방점을 찍은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할 전망이다. 카카오는 최근 추가한 카톡 프로필 '공감 스티커'로 변화의 포문을 열었다. 관계와 목적, 장소에 국한하지 않고 관심사와 취향으로 연결된 놀이터로 진화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는 '비욘드 코리아'를 실현한다. 카톡, 메신저서 놀이터로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카톡 모바일·PC 앱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하며 공감 스티커를 선보였다. 원하는 이용자에 한해 카톡 프로필 하단의 편집 기능으로 적용할 수 있다. 여러 감정을 표현하는 4가지 형태의 스티커로 구성했으며, 프로필 내에 자유롭게 배치한 뒤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단순 공감형과 슬라이드 공감형 스티커로 나뉘며, 슬라이드 스티커의 경우 간단한 문자 입력도 가능하다. 특정 주제에 대한 공감이나 지금 나의 기분 등을 주고받으며 지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공감한 사람의 목록은 프로필 주인만 확인할 수 있다. 스티커를 길게 누르면 공감을 취소할 수 있다. 이런 카톡의 변화는 이미 올 상반기에 예고된 바 있다. 카카오의 여민수·조수용 전 공동대표가 카톡 내 광고를 넣은 '톡비즈'로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면, 남궁훈 전 대표는 카톡을 비지인·비목적성 소통 플랫폼으로 만들어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규모 서비스 장애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은 남궁훈 전 대표 대신 현재 권미진 부사장이 지휘봉을 잡았다. 남궁훈 전 대표는 지난 6월 온라인 간담회에서 "카톡 프로필을 활용한 새로운 소통 방법을 생각한다"며 "나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캐릭터가 있는 공간으로 변하고, 멀티 페르소나(정체성)를 표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분이나 감정을 표현하면 프로필에 방문한 사람들과 이모티콘·메시지·선물하기 등 기능으로 인터랙션할 수 있게 된다"며 "프로필 안에서 펫을 키우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전 여친 프로필에 '공감' 눌러버렸어요" 다만 이용자가 직접 선택해 가입하는 일반적인 SNS와 달리 카톡은 국민 대다수가 필수로 쓰는 서비스라 새로운 시도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일단 단계적으로 기능을 도입하며 이용자 피드백을 취합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프로필을 꾸미는 스티커는 이미 존재했다. 인터랙션 개념이 이번에 들어간 것"이라며 "해당 기능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용자도 있어 (선택권을 줬기 때문에) 기존 SNS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새로운 기능에 익숙하지 않아 생긴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헤어진 연인의 프로필에 몰래 들어갔다가 실수로 공감 스티커를 누른 이용자가 취소하는 방법을 물어보거나 상대로부터 차단당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카카오는 카톡의 진화 가능성을 친구 목록의 '업데이트한 친구'에서 봤다. 사진이나 문구 등 프로필이 바뀌면 화면 상단에 노출하는 이 기능의 하루 이용자 수가 900만명에 달했다. 출퇴근길 등 짧은 시간 안에 지인의 근황을 살펴보는 도구로 쓰인 것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톡 개편은 이제 시작"이라며 "카톡 프로필에 공감 스티커 기능을 추가해 비목적성 인터랙션 SNS 앱으로 변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감 스티커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서비스 개선안이 나올 예정"이라며 "2023년 톡비즈 매출 고성장(전년 대비 22.5%)을 기대한다"고 했다. 카카오는 해외 이용자 유입 채널인 오픈채팅도 강화했다. '오픈채팅봇'은 기존 환영·알림 메시지와 질문·답변 등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채팅방 주제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도 공유한다. NPC(이용자가 조종할 수 없는 안내용 캐릭터)의 역할인데, 향후 카톡 머드게임(텍스트 기반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카카오의 방향성과 부합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 반응을 확인해 보다 즐겁게 카톡의 신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끔 개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23 07:00
해외축구

스페인 토레스 '여친'에게 이니셜 세리머니, '특별한 감독'에게 멀티골 선물

스페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페란 토레스(22·바르셀로나)가 월드컵 무대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토레스는 처음으로 나선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데뷔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특별한 관계에 있는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에게 점수를 땄다. 토레스는 엔리케 감독의 딸 시라 마르티네스(22)와 교제 중이다. 토레스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직후부터 승마 선수인 마르티네스와 교제를 시작했다. 2021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뛰며 '장거리 연애'를 한 토레스는 지난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옮겨 마르티네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레스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여자 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자 "엔리케 감독님과 나는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한다"며 "가족일 때와 감독-선수 관계일 때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토레스는 이날 2-0으로 앞선 전반 31분 조르디 알바가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했다. 후반 9분에는 왼발 터닝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마르티네스는 이날 경기장을 찾아 현장에서 관전했다. 토레스는 두 차례 득점 후 모듀 여자 친구의 이름 이니셜을 딴 S(시라)를 손으로 만들어 보였다. 엔리케 감독도 토레스가 골을 넣을 때마다 기뻐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은 12회 연속이자 통산 16번째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 코스타리카, 일본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는데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조 1위를 다툴 후보로 꼽힌 독일은 일본에 1-2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형석 기자 2022.11.24 16: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