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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문상민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로코 주연 입지 다질까?

배우 문상민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다시 한 번 로맨틱 코미디 주연에 도전한다.문상민은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완벽한 재벌남 주원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극중 주원은 자신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동명의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남녀 주연 배우 문상민과 신현빈이 각각 2000년생과 1986년생으로 무려 14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하남 연상녀 커플이지만 비주얼 합이 좋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문상민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연기하는 주원은 완벽한 비주얼에 다정하기까지 한, 모든 것을 갖춘 재벌남이다. 주원은 조건이나 차이는 상관없다고 믿는 인물로 윤서의 이별 통보 후에도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 1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문상민은 능글맞은 태도로 헤어지겠다는 신현빈에게 ‘직진남’ 면모를 보이며 설렘을 자아냈다. 앞서 문상민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로맨틱 코미디로 첫 주연에 도전했다. 전종서와 합을 맞추며 연하남의 매력을 뽐냈다. 당시 문상민은 1994년생인 전종서의 상대역으로 재벌 3세 이지한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로 망가지는 연기부터 상처를 안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두 번째 주연 작품으로 같은 장르의 재벌 역할을 고른 만큼 문상민이 어떤 차별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새벽 2시의 신데렐라’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문상민은 신입사원 주원이 본부장이 된 이후 비주얼부터 목소리 톤, 제스처까지 디테일한 설정으로 캐릭터의 차별성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연기적으로도 사랑을 갈구하던 모습에서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며 “주원 캐릭터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문상민은 지난 2019년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로 데뷔해 넷플릭스 ‘마이 네임’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슈룹’에서 중전 임화령(김혜수)의 아들인 성남대군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라이징 스타로 도약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가 문상민에게 ‘슈룹’에서의 기세를 이어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국민 연하남’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문상민은 아직 연기력을 축적한 기간이 짧지만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배우 중 한명”이라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배우는 아니나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티가 난다”고 칭찬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0 05:41
연예일반

문상민, 남자 신인 연기상..“김혜수 선배님, 저 상탔어요!” [59th 백상]

배우 문상민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이날 문상민은 tvN 드라마 ‘슈룹’으로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단상에 오른 문상민은 “성남대군 역을 연기한 배우 문상민이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게 만들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슈룹’을 찍으면서 많은 선배님들과 배우분들과 함께했다.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배우 김혜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저희 현장을 함께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기둥이 돼주신 김혜수 선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이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저 상탔어요 선배님!”이라고 외쳐 미소를 자아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17:53
스타

[화보IS] 문상민, 청초한 숲속 남신

배우 문상민이 청초함 가득한 비주얼을 뽐냈다.3일 내추럴&클린 뷰티 아임프롬(I’m from) 측은 자사 앰배서더로 발탁된 문상민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상민은 포근한 느낌의 크림색 니트를 입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별한 꾸밈없이도 맑은 매력을 보여주며 소년 같은 순수함으로 무장한 것.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문상민은 다양한 컨셉의 촬영에도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적극적인 자세로 각양각색의 포즈와 표정을 구사하며 광고 컨셉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 현장에 훈훈함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문상민은 지난해 tvN ‘슈룹’의 성남대군 역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며 높은 화제성을 견인했다. 지난 1월에는 약 41만 명이 투표에 참여한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3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남자배우(신인)로 선정되는가 하면, 차기작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각종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특급 신예임을 입증하고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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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메시지] 문상민 “스물 네 살의 모습 많이 보여드릴 것!”

“스물 네 살의 문상민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것이 목표!”배우 문상민이 2023년 토끼해 목표를 털어놨다. 문상민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새해 다짐을 새겼다.문상민은 “2022년에 ‘슈룹’의 성남대군을 만난 것처럼 2023년에는 또 다른 멋진 캐릭터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스물 네 살의 문상민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것이 목표에요. 아직 해보지 못한 역할이 너무 많아서 더 많은 작품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면서 나를 더 사랑해주고 주어진 것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나가고 싶어요.” 문상민은 초심도 다시 챙겼다.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의 마음과 열정을 변치 않겠다”는 문상민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믿음과 안정감, 기대감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문상민은 2023년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으로 컴백 예정이다. ‘슈룹’의 한복을 벗고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를 누빈다. 문상민은 “성남대군과는 다른 고등학생 문상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2023년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문상민이 소망해요!”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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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문상민, 꽃세자의 치명적 옴므파탈

배우 문상민이 치명적 옴므파탈 매력을 뽐냈다. 23일 문상민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1월호를 장식한 문상민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문상민은 치명적 섹시미를 발산하며 드라마 ‘슈룹’ 속 성남대군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문상민은 깊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핏의 카디건과 나른한 눈빛은 깊어진 성숙미와 옴므파탈 매력을 더하기도 한다. 또 다른 화보 속 문상민은 직각 어깨로 다양한 컨셉을 소화하고 있다. 내추럴하고 모던한 캐주얼룩을 선보이는 가하면 화려한 패턴의 의상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 것. 잡지 측에 따르면 문상민은 생애 첫 화보 촬영에 긴장하는 것도 잠시, 촬영에 들어가자 순식간에 눈빛이 바뀌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고. 능수능란한 포즈로 연신 A 컷을 만들어내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문상민의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W Korea)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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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민 측 “‘웨딩 임파서블’ 미팅 진행…결과 기다리는 중” [공식]

배우 문상민이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할까.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웨딩 임파서블’은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다. 연출진과 미팅을 진행한 상태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성애자인 재벌 후계자와 위장 결혼을 준비 중인 무명 여배우, 그리고 야망 덩어리 예비 시동생이 만나며 벌어지는 욕망 충돌 결혼 반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4일 종영한 tvN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문상민이 ‘웨딩 임파서블’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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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문상민 “김혜수=최고의 선생님이자 어머니…드라마 오래 기억되길” [일문일답]

배우 문상민이 첫 TV 드라마 주연작, 첫 사극으로 인생작을 만났다. 문상민은 지난 4일 종영한 tvN ‘슈룹’에서 화령(김혜수 분)의 둘째 아들 성남대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형의 죽음으로 세자 경합에 나서고 그의 죽음을 파헤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무게감 있게 그렸으며, 후반부에는 세자빈(오예주 분)과 풋풋한 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최근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문상민은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대선배 김혜수에게 연기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작품에 임하는 태도나 마인드를 배웠다고 했다. 또한 자신에게 자신감과 믿음을 준 ‘슈룹’이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았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슈룹’이 막을 내렸는데. “끝난 게 아직 얼떨떨하다. 원래 작품이 끝나면 시원섭섭하다는 말을 많이 하지 않나. 나는 좀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 좀 크다. 그만큼 작품에 정도 많이 들었고 시청자들이 사랑을 많이 줘서 더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것 같다.” -첫 TV 드라마 주연이었는데 부담은 없었나.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이 처음이기 때문에 부담도 걱정도 많이 됐다. 그런데 계속 걱정하는 게 나한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럴수록 대본을 많이 보려고 했고, 그러다 보면 불안감이 조금 덜해지더라.” -첫 TV 드라마 주연작에 대한 만족도는. “70%로 하겠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나, 70%면 시청자들이 사랑해준 것 같아 나한테는 딱 70%가 적당한 것 같다.” -아쉬운 30%는 무엇인가. “1~2회 때 많이 경직된 게 아쉬웠다. 말 타는 신도 그렇고 첫 등장을 많이 연습했는데 경직된 게 느껴지더라. 하지만 2회 이후부터는 성남대군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것 같아 뿌듯하다.” -경합 장면 촬영 중 부상이 있었다. 직접 액션신을 소화한 이유가 있나. “성남대군은 몸을 잘 쓰고 무술에 능한 인물이었고, 그것이 매력이자 정체성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촬영 전부터 승마를 배우고 액션 스쿨에 가서 많이 연습했다. 웬만한 신들을 다 소화하려 했다. 내 나름의 노력이자 욕심이지 않았나 싶다.” -말수가 적은 성남대군을 표현하는 게 어렵지는 않았나. “눈빛으로 표현해야 하는 게 많아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많은 것을 시도했는데 감독님이 마음과 목적이 있다면 드라마 상에서 보일 수 있을 거라고 해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연기에 대한 호평도 많다. “‘연기적으로 안정된 배우다’,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이 기분 좋고 감사했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가 함께해준 선배님들, 동생들과 호흡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 당시 선배님들이 너무 많이 도와줬고, 나를 몰입할 수 있게 해준 최고의 상대 배우들이 있었기 때문에 빛났던 것 같다.” -김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은. “항상 TV나 영화에서 보던 선배님과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순간순간이 소중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스스로 속상하고 아쉬웠을 정도로 매 순간 많이 배웠다. 또 연기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작품에 임하는 마인드나 현장에서의 태도를 많이 배웠다. 어깨너머로 많이 배워서 최고의 선생님이자 어머니였다.” -연기 관련해 들은 조언이 있나. “배우 문상민이 생각하는 성남대군으로서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 줬다. 거기에 같이 이야기한 아이디어를 덧붙이면서 많은 시너지를 얻었다. 그래서 지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성남대군이 된 게 아닌가 싶다.” -다른 왕자 역을 맡은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항상 막내였다가 이번에 처음 맏형이었다. 내가 많이 서툴렀는데도 불구하고 동생들이 잘 따라줘서 고마웠다. 촬영 전에 만나서 연습하고 아이디어도 공유하면서 돈독해졌는데 그 케미스트리가 방송에 나와서 뿌듯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드라마 시청률이 잘 나왔다. 매력을 꼽아본다면.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라 많은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사극에서 왕세자 교육이라는 요소를 다루는 게 신선함을 주지 않았나 싶다. 그 사이에서 왕자들과 어머니들의 관계를 재미있게 봐준 것 같다.”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는가. “항상 촬영장에 있어서 실감을 못 하다가 최근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연락받고 실감했다. 두 분이 연락을 주고 자랑스럽다고 했을 때 드라마 인기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슈룹’은 문상민에게 어떤 작품이었나. “배우 문상민에게 자신감과 믿음을 준 작품이라 생각한다. 잊지 못할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는 즐거움과 위로를 같이 줄 수 있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한다. 내년이 돼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배우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성남대군과는 또 다른 배우 문상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게 배우로서의 욕심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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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슈룹’ 문상민 “로코에 연하남 캐릭터 원해…‘밥누나’ 정주행 중”

배우 문상민이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문상민은 최근 진행된 tvN ‘슈룹’ 종영 인터뷰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와 배역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문상민은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 (배역은) 다 도전해보고 싶지만, 연하남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역할 중 연하남 역할을 콕 짚은 이유를 묻자 “24살이니까 ‘가장 나다운 게 뭘까’,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뭘까’를 생각했을 때 연하남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정주행하기 시작했다. 분위기도 그렇고 선배님들이 연기하는 걸 보고 있으면 설렌다”며 웃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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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슈룹’ 문상민 “세자로 등장하는 신 인상 깊어…착 감겼던 곤룡포”

배우 문상민이 ‘슈룹’ 촬영 당시 세자 경합 후 당당히 왕세자 자리에 앉았던 때를 회상했다. 문상민은 최근 진행된 tvN ‘슈룹’ 종영 인터뷰에서 “(곤룡포가) 착 감겼다”며 웃었다. 문상민은 화령(김혜수 분)의 둘째 아들 성남대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성남대군은 종학 꼴찌에 불량 생도지만, 왕자, 대군들과 세자 경합을 벌인 뒤 왕세자 자리에 앉는 인물이다. 문상민은 곤룡포를 입고 세자로 등장하는 신을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그 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세자 경합의 최종 승리자로서 곤룡포를 입게 된 소감을 묻자 “이거 내 옷이다 싶었다. 딱 착 감겼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5 15:55
연예일반

‘슈룹’ 주역들 마지막 인사… 김혜수 “이 땅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위안이었길”

tvN 토일드라마 ‘슈룹’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 ‘슈룹’의 중심에는 캐릭터와 하나 되어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이 있었다. 5일 ‘슈룹’을 이끈 주역 4인방 김혜수(중전 화령 역), 김해숙(대비 역), 최원영(국왕 이호 역), 문상민(성남대군, 세자 역)은 tvN을 통해 시청자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기존 사극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진취적인 중전 캐릭터 화령을 연기한 김혜수는 “‘슈룹’을 사랑해 주고 화령을 응원해 준 이들, 왕자들을 응원하고 공감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함께 마무리까지 해준 덕분에 힘내서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김혜수는 “이 땅에 모든 엄마들을 존경한다. 작품을 통해 엄마의 힘, 사랑의 힘에 대해 많이 배웠다.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위안이었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분해 묵직한 장악력을 보여준 김해숙은 “너무 좋은 작품에 멋있는 역할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돼서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었다.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섭섭하다”며 역시 애정과 열의로 임했던 ‘슈룹’에 대해 회고했다. 정통성에 대한 열등감에 흔들리는 인간 이호의 심리를 세밀하게 연기한 최원영은 “작품의 제목인 ‘슈룹’처럼 모두가 서로의 큰 우산 아래서 동고동락했던 현장이었다”며 지난 시간을 되짚었다. 더불어 “하나의 목표를 위한 뜨거운 열정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던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 모두의 땀과 노력으로 만든 드라마를 많은 시청자도 사랑해 주고 응원해 줘서 더없이 애틋하고 따뜻한 마음이다.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흙 속에 진주처럼 스스로 값진 성장을 해내며 국본이 된 성남대군 역의 문상민도 “촬영장에 가는 길은 항상 설렜고 촬영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 존경하는 선배들, 감독, 작가, 스태프들이 많이 가르쳐주고 이끌어준 덕분에 성남대군도, 문상민도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2022년을 뿌듯하게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당찬 포부도 드러냈다. 문상민은 “앞으로도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다음 행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을 비롯해 멋진 배우들이 똘똘 뭉쳐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웃고 울게 한 tvN 토일드라마 ‘슈룹’ 지난 4일 최종회로 막을 내렸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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