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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소년판타지’ 데뷔조, 15일 네이버·아베마서 토크쇼 ‘웰컴 투 판타지 월드’ 진행

‘소년판타지’ 최종 데뷔조가 토크쇼를 진행한다.‘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측은 최종 파이널에서 데뷔를 확정지은 12명의 멤버들이 15일 토크쇼 ‘웰컴 투 판타지 월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토크쇼는 ‘소년판타지’ 최종 파이널 이후 처음으로 데뷔조 12명이 대중과 만나는 자리로 12명의 케미와 입담은 물론 ‘소년판타지’ 이후의 근황과 데뷔 소감 등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번 토크쇼는 네이버 나우와 일본 아베마에서 동시 방영 예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세미파이널을 통해 홍성민, 소울, 링치, 강민서, 오현태, 케이단, 하석희, 유준원, 김우석, 히카루, 히카리, 이한빈, 태선, 황재민, 산타, 문현빈, 김규래, 강대현, 유우마, 금진호까지 총 20명의 참가자들이 최종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바 이런 가운데 최종 데뷔조 12인은 누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한편 ‘소년판타지’ 최종 파이널 무대는 8일 밤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생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8 08:15
예능

소년판타지, 데뷔조 15일 토크쇼 ‘웰컴 투 판타지 월드’ 진행

‘소년판타지’ 최종 데뷔조가 오는 15일 토크쇼를 진행한다.8일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진은 최종 파이널에서 데뷔를 확정지은 12명의 멤버들이 15일 토크쇼 ‘웰컴 투 판타지 월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크쇼는 ‘소년판타지’ 최종 파이널 이후 처음으로 데뷔조 12명이 대중과 만나는 자리로, 12명의 케미와 입담은 물론 소년판타지 이후의 근황과 데뷔 소감 등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번 토크쇼는 네이버 NOW.(나우)와 일본 아베마(ABEMA)에서 동시 방영 예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세미파이널을 통해 홍성민, 소울, 링치, 강민서, 오현태, 케이단, 하석희, 유준원, 김우석, 히카루, 히카리, 이한빈, 태선, 황재민, 산타, 문현빈, 김규래, 강대현, 유우마, 금진호까지 총 20명의 참가자들이 최종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바, 이런 가운데 최종 데뷔조 12인은 누가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소년판타지’ 최종 파이널 무대는 이날 밤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생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8 08:00
연예일반

아도라, 'BTS 프로듀서'→독보적 색 가진 싱어송라이터 '유종의 美'

가수 ADORA(아도라)가 ‘아티스탁 게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에서는 4R ‘듀엣 게임’이 이어졌다. 이날 아도라는 아티스트 Xydo와 ‘Team 시도라’를 결성, 싱어송라이터와 싱어송라이터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풍부한 작곡 경험이 있지만 ‘아티스탁 게임’에서는 편곡 실력을 드러낸 적이 없어 더욱 기대가 모였다. 이에 ‘Team 시도라’는 “Xydo가 먼저 곡 편곡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면 아도라가 보컬 프로듀싱과 춤을 비롯한 전반적인 것을 담당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댄스 브레이크와 엔딩 무대가 있으니 재밌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싸이의 ‘낙원’을 미션곡으로 선택한 ‘Team 시도라’는 의견 대립 없이 편곡 방향을 순조롭게 조율했고 쿨하고 힙한 무대를 만들자는 의견에 힘을 모았다. Xydo는 “아도라만의 발랄함이 있는데 제가 그걸 흡수하면 더 재밌게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고 제작진과의 편곡 미팅 과정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순조롭게 무대 준비를 마쳤다. ‘Team 시도라’는 정글에 불시착한 남녀가 파라다이스를 찾아가는 과정을 무대로 표현했다. 특히 아도라는 앞선 경연 무대에서 청아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면 이번 무대에서는 리드미컬한 싱잉 랩부터 특유의 보이스로 Xydo와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익살맞은 표정 연기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댄스 브레이크, 사랑스러운 엔딩 포즈까지 더해진 완벽한 무대로 유저 대표단과 현장 평가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냉철한 심사평으로 플레이어들을 긴장케 했던 유저 대표단 에피톤 프로젝트는 “이번에는 쓴소리 대신 단 소리를 하겠다. 오늘 나온 무대 중 편곡이 가장 좋았다”며 칭찬했고 바다 역시 “원곡과 너무 다르다 보니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지켜봤는데 곡의 구성이 너무 좋다 보니 빠져들었다”며 반전 심사평을 전했다. 넉살은 “두 플레이어 모두 작곡을 전문적으로 했던 만큼 편곡을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듀엣 미션 발표 결과 ‘Team 시도라’는 129점을 받아 7위를 기록했고 아도라는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TOP 10 진입에 실패, ‘아티스탁 게임’에서의 도전을 멈추게 됐다. 아도라는 “친해지고 정이 많이 들어서 끝이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만날 수 없는 게 아쉽고 눈물이 날 것 같다. 섹시한 노래도 해보고 감성적이고 차분한 발라드도 해보고 R&B에 댄스 브레이크도 시도해 보고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무대들을 많이 시도해서 후회 없이 떠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29 13:41
연예

'싱어게인2' 64호 서기, "위로되는 노래할 것"

가수 서기가 '싱어게인2'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서기는 21일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2'(이하 '싱어게인2') 세미파이널 톱6 결정전에서 도전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첫 출연 당시 스무 살이었던 서기는 앳된 외모, 청아한 음색,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올 어게인을 받은 기념으로 방탄소년단(BTS)의 '아이 니드 유(I NEED U)' 댄스 커버를 보여줘 반전 매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본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서기의 영상에 "능력자 아미"라고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 이후 서기는 소속사 C&D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싱어게인2'는 무명가수들의 노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대중에게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 '64호'라는 번호로 존경하는 심사위원분들 앞에서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무척 큰 영광"이라며 "톱10에 들어서 심사위원분들, 참가자분들,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제 이름을 불러주실 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행복했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싱어게인2'덕분에 가수로서 대중 앞에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다. 이제는 제 삶을 녹여낸 저의 곡들로 힘든 상황 속 지친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다. 열심히 음악 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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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자이언티·슬롬 팀 소코도모 최종 탈락…'BE !' 오늘(27일) 발매

자이언티·슬롬 팀의 소코도모가 최종 탈락했다. 2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 9회에서는 파이널 진출을 위한 대망의 세미파이널이 펼쳐졌다. 자이언티·슬롬 팀의 소코도모는 그레이·마이노(송민호) 팀의 비오와 정면승부에 나섰다. 자이언티는 "소코도모를 데리고 파이널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자이언티는 비오와의 대결에 나선 소코도모에게 비트를 들려주며 "소코도모가 해본 적이 없던 스타일의 음악이라 사람들이 보기에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은 곡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진 배틀에서 소코도모는 무언가 되고 싶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오리지널리티 붐뱁 비트에 담아낸 곡 '비 !(BE !)'로 무대에 올랐다. 소코도모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래퍼 팔로알토와 '쇼미더머니9'의 우승자 릴보이가 소코도모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분위기를 한층 더욱더 고조시키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소코도모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다른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비오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최종 탈락했다. 소코도모의 탈락으로 최종 팀 탈락을 하게 된 자이언티는 "소코도모 너무 고생했고,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 꼭 해주고 싶다. 이 쇼 안에서 다양성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목적이 있었는데 그 목적을 달성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만족한다"며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티·슬롬 팀의 세미파이널 곡 '비 !'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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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정홍일 VS 유미, 고수들의 진검승부…유희열 울컥

'파워보컬' 정홍일과 유미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와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에서 동시 방송될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11회에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세미파이널-톱6 결정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싱어게인'을 대표하는 파워 보컬 정홍일과 유미가 결승전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정홍일은 유미를 대결 상대로 지목한 이유를 묻는 MC의 질문에 "이번에 선곡한 곡이 유미 씨와 깊은 관련이 있는 곡이다. 고민 없이 유미를 선택했다"라며 선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의 역대급 선택 앞에서 혼란에 빠진다. 유미의 무대를 본 유희열 심사위원은 "울컥했다"라고 밝힌다. 김종진 심사위원은 "두 무대는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톱10 중 유일하게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수 태호는 37호 번호를 내려놓고 무대에 서 "지금까지 임팩트의 태호로 활동해왔는데 태호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서는 것은 처음"이라는 소감을 전한다. 무대가 시작되자, 태호와 MC 이승기의 댄스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져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싱어게인'은 오늘 방송 종료 직후부터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진출자 톱6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싱어게인'을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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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건 무대"…'싱어게인' 톱10 감동의 세미파이널 소감

‘싱어게인’ TOP10 가수들이 ‘세미 파이널’ 무대 밖 떨리는 소감을 전해왔다. 내달 1일 방송되는 JTBC와 디스커버리 채널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TOP6 선발을 위한 세미파이널 대전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주 이미 일대일 승부를 치른 김준휘·이정권, 이소정·이무진에 이어 최예근, 정홍일, 이승윤, 유미, 태호, 요아리가 번호가 아닌 진짜 이름을 내걸고 무대에 오른다. 이에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앞에 선 TOP10 가수들(30호 이승윤, 33호 유미, 37호 태호, 47호 요아리, 63호 이무진)의 각오 한 마디를 들어봤다. ‘화제의 가수’ 30호 이승윤은 “’싱어게인’을 통해 어떤 음악인이 되어야 할지 답을 얻고 싶었는데, 이제는 ‘싱어게인’ 무대가 질문을 던져준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나는 유별나게 특별한 음악을 하려는 사람은 의외로 아니다. 그저 하고 싶은 것들을 다양하게 시도해보는데 그게 때로는 신선하고 때로는 친절하게 보이는 것 같다. 사람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주 자신만의 스타일로 박효신의 ‘숨’을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마지막 TOP10의 주인공이 됐던 33호 유미는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세미 파이널 대전은 나에게 도전이다. 그동안 가수 유미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것을 담은 무대가 될 것 같다. 무대에서의 4분, 그 무게를 내가 어떻게 가지고 갈 수 있을지 스스로도 궁금하다”라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에 띄는 착장과 함께 등장한 37호 태호는 “이번 무대에서는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음악, 의상, 헤어 등에도 신경을 많이 써 꽉 찬 무대를 만들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싱어게인’에서 나만의 색깔, 하고 싶은 음악을 맘껏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김태호’라는 이름으로 힐링과 웃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47호 요아리는 “작년이 힘든 한 해였지 않나. 그로 인해 고생스러웠던 모든 것들과 ‘작별’하자는 의미를 담은 무대를 준비해봤다”라며 이번 무대에서 들려줄 선곡을 귀띔했다. 이어 “‘싱어게인’은 나에게 용기를 선물해 준 프로그램인 만큼 TOP10 선발 역시 감회가 남다르다. 이번에도 몽환적인 음색과 개성을 지닌 가수 요아리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주 조용필의 ‘꿈’을 선곡했던 63호 가수 이무진 역시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매 무대마다 ‘솔직히 자신 없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언제나 절대 후회하지 않을 무대를 하고 내려오는게 목표다. 세미 파이널 대전에서는 특히 무대 전체에 ‘들려지는 것’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 그동안 ‘음악’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엔 노랫말을 비롯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거듭난 TOP10 가수들의 남은 무대, 그리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여섯 명의 주인공은 내달 1일 오후 10시 30분 JTBC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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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싱어게인', 9.4% 月 타깃 프라임타임 전체 통틀어 1위

'싱어게인'이 월요일 안방극장의 밤을 눈부시게 빛냈다. JTBC와 디스커버리 채널이 동시 방송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이 꿈의 무대 톱10과 함께 세미 파이널을 시작, 무대 스펙트럼을 확장 시킨 참가자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이날 '싱어게인' 시청률은 9.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 방송 대비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8%를 기록했다. 이는 타깃 기준 프라임타임 전 시간대 중 1위를 차지한 것.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자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톱10 마지막 진출자를 가릴 패자부활전의 결말부터 참가번호가 아닌 이름을 공개하는 명명식 그리고 톱6를 가릴 세미파이널 무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패자부활전에서는 33호가 본연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녹여 박효신의 '숨'을 열창,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톱10에 승선했다. 59호가 본인의 노래인 '별'을 패자부활전 곡으로 부르자 "어쩌면 인생이 갈리는 제일 중요한 이 시간에 (다른 참가자가) 나의 노래 '별'을 불러주었다는 사실에 '내가 행복한 가수였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는 먹먹한 소감을 전했다. 완성된 톱10은 세미파이널 전 명명식을 가졌다. 이제는 참가번호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당당히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된 것. 10호 김준휘, 11호 이소정, 20호 이정권, 23호 최예근, 29호 정홍일, 30호 이승윤, 33호 유미, 37호 태호, 47호 요아리, 63호 이무진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저마다 본인의 노래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심사위원들은 안방 1열 관객들의 몫까지 더해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호응했다. 본격적인 세미파이널에는 본인들이 직접 대결 상대를 정하는 1대 1 매치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연어장인 이정권과 허스키 요정 김준휘라는 전혀 다른 성질의 두 보컬이 맞붙었다. 이정권은 '싱어게인'을 하면서 음악의 의미를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사실을 고백하며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선곡했다. 훨씬 더 풍부해진 감정으로 쏟아낸 그의 무대에 유희열 심사위원은 "(노래에) 밀당이 생겼다. 기승전결을 노래의 스킬로 만들어나가게 됐다. 되게 세련됐다"는 극찬을 쏟아냈다. 김준휘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면 머리를 자르겠다는 공약을 걸고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준비했다. 본연의 장기인 소울 창법을 구사한 그는 김종진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주 오랜만에 제대로 된 블루스곡을 들어서 개운했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결국 이정권이 톱6 티켓을 거머쥐어 탈락 후보가 됐다. 다음 대결 역시 예측할 수 없는 극과 극 성향의 대결이 펼쳐졌다. 화려한 가창력의 소유자 이소정과 느낌 충만한 보이스 이무진의 빅매치가 열렸기 때문. 선공격을 하게 된 이소정은 뮤지컬 '서편제'의 OST인 '살다보면'을 골랐고 이무진은 조용필의 '꿈'을 선곡, 두 사람 모두 가사 한 음절 한 음절에 의미를 되살리며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선희 심사위원은 이소정을 향해 "대형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봤다"는 더할 나위 없는 평가를 내렸고, 유희열 심사위원은 이무진 무대에 대해 "'싱어게인'에서 만난 가장 원석인 참가자이며, 가공하면 분명히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라며 이례적인 칭찬을 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무대는 이소정의 승리로 끝났다. '싱어게인'은 현재 참가자들의 두말할 것 없는 실력은 물론 본인의 한계를 깨는 무대들로 최종 파이널까지 쉼 없는 질주 중에 있다. 남은 참가자들 중 톱6에 합류할 가수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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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디스전' 쌈디와 '쇼미9' 컬래버 소감 "형 리스펙트"

래퍼 스윙스가 쌈디와 무대를 함께한 소감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스윙스는 12일 자신의 SNS에 "힙합은 경쟁이기도 하지만 리스펙트이기도 해요. 기석(쌈디)이 형과 일이 많았지만 여전히 그를 리스펙트해요. 특히 이쪽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경기가 아니잖아요. 오래 핫한 사람은 내 취향의 사람이든 아니든 무조건 리스펙트 하기로 했습니다(기석이 형이 제 취향이 아니라는 게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두 사람의 다리를 연결해준 코드쿤스트, 팔로 형님에게 경례를 올립니다. 나와서 같이 멋있는 그림 그려주셔서 감사해요 기석이 형. 오늘 이 무대를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스윙스와 쌈디는 지난 2013년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대중적으로 주목받은 컨트롤 디스전에서 수위 높은 디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윙스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세미파이널 경연에서 쌈디와 함께 '악역'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하 스윙스 글 전문 힙합은 경쟁이기도 하지만 리스펙트이기도 해요. 기석이 형과 일이 많았지만 여전히 그 형을 리스펙트해요. 특히 이 쪽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경기가 아니잖아요. 오래 핫한 사람은 내 취향의 사람이든 나이든 무조건 리스펙트 하기로 했습니다. (기석이 형이 제 취향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 오해 없으시길) 두 사람의 다리를 연결해준 코드쿤스트, 팔로 형님에게 경례를 올립니다. 나와서 같이 멋있는 그림 그려주셔서 감사해요 기석이 형. 오늘 이 무대를 지켜봐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친 음색 미친 아름다움 이하이 양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목소리와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모두가 몇 층 더 고급으로 상승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쿤디도!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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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2020' 골든 최종 우승 "아파하는 이들 모두 힘냈으면"

가수 골든(김지현, 구 지소울)이 '보이스코리아 2020'의 최종 주인공이 됐다. 골든은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최종 우승을 거뒀다. 그는 "같이 출연한 분들 정말 멋진 분들이었고, 함께 해서 고마웠다. 특히 보아 코치 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요즘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골든은 김현철의 '왜 그래'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골든은 "제목이 저에게 와 닿는다"고 했고, 보아 역시 "지금까지 발라드만 불렀는데 역으로 템포있는 노래를 줬을때 재미있게 놀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골든은 한층 감각적인 보이스로 '왜 그래'를 해석했다. 세련된 제스쳐와 풍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완성했다. 결국 골든은 이새봄을 꺾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파이널 무대의 주제는 '터닝 포인트'로 골든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선곡하며 '보이스코리아 2020' 출연 이후 한층 성장한 자신에 대해 돌아봤다. 그는 "영혼을 담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골든은 솔직담백한 가사와 마음을 울리는 '가리워진 길' 무대를 꾸몄고,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결국 우승은 골든에게 돌아갔다. 보아는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한 것을 안다"며 뜨거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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