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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샤이니 종현, 싱어송라이터로 보여줄 또 한 번의 성장
샤이니 종현이 드디어 두 번째 소품집을 들고 온다.종현은 24일 오후 6시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 Op. 2’를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Lonely’(론리)로 소녀시대 태연과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M 대표 보컬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은 급상승.종현은 트위터를 통해 "모니터하며 한국 돌아가는 길. 타이틀곡은 1번 트랙 lonely! 대선배님 소녀시대의 태연님과 함께 불렀습니다. 너무 잘하셔서 브릿지의 '날 내버려둬'라는 가사늘 속삭일때 부스밖 모두가 캬...했어요.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됩니다 들어봐 주세요!"라고 밝혔다.싱어송라이터 종현이 보여줄 음악세계 또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소품집엔 총 10곡이 수록됐는데, 종현은 해외투어와 라디오 등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 앨범 전반적인 디렉팅과 재킷 작업까지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에세이 버전에 곡 마다 딸림 글이 있어요 총 9개고...제가 썼어요 곡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감정들이 담겨있어요 음악도 음악이지만 이 글들이 어떻게 보여질까 여러생각들을 하게 돼 그래도 기대해주길"이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Lonely’ 뮤직비디오는 미국 LA에서 촬영됐다. 해변가와 큰 집에 홀로 남은 종현의 모습을 통해 공허한 느낌을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음악과 어우러진 감성적 분위기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더불어 종현은 5월 26~28일, 6월 1~4일, 6일, 8~10일 총 1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솔로 콘서트 ‘ 유리병편지(The Letter) – JONGHYUN’을 개최하고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 Op. 2’ 수록곡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앨범은 25일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24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