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일반

식상하다고?…‘범죄도시4’ 올 최단 100만 돌파에 에그지수도 ‘쭉쭉’ [IS포커스]

관객들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한 제작자의 완벽한 공급이다. ‘범죄도시4’가 “식상하다”는 일각의 우려를 기분 좋게 깨부수고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개봉 이틀째인 25일 오전 9시30분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82만 1626명)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100만 돌파에도 성공하며 ‘트리플 천만’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앞서 ‘범죄도시4’는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불호에 표를 던진 이들의 공통적인 평가는 전편의 답습, 반복의 한계였다. 틀린 말은 아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권선징악 서사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란 주인공을 고정해 놓고 빌런과 사건만 교체하는 구조를 취한다. 전작의 세 편이 그랬고 이번에도 예외 없이 공식을 따랐다. 다만 이것을 작품의 단점으로 꼽기엔 무리가 있다. 따지고 보면 관객은 애당초 ‘범죄도시’에 엄청난 ‘진화’나 대단한 ‘확장’을 바란 적이 없다. 관객이 ‘범죄도시’를 통해 얻고자 하는 건 화려한 액션의 전시나 그럴듯한 사회적 메시지 주입이 아닌, 시원한 주먹으로 나쁜 놈들을 응징할 때 터져 나오는 카타르시스, 소소한 말장난에서 발생하는 원초적 재미다. 제작자인 마동석 역시 ‘범죄도시’ 시리즈의 정체성을 “엔터테이닝 영화”로 규정하고, “머리를 쓰거나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영화보다 어려운 시기 관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제작해 왔다.즉 ‘범죄도시4’는 관객의 바람과 제작사의 의도를 완벽하게 충족한 결과물이다. 극장을 찾은 이들의 실 관람평이 하나의 방증이다. ‘범죄도시4’는 개봉 이틀째인 25일 CGV 골든에그지수 92%(100% 만점)를 넘어섰다. 상대적으로 점수가 박한 네이버 영화 실관람객 평점도 9~10점(10점 만점)대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관객들은 “이 시리즈는 이제 대한민국 영화의 전설이 됐다. 벌써 다음 편들이 기다려진다”(hjyb****), “‘범죄도시’ 시리즈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음”(hsmi****), “남들 얘기 듣기 전에 내 눈으로 먼저 달려가서 봤다. 걱정은 내려놔도 됨”(yjdb****), “매년 돌아오는 이 통쾌한 맛. ‘범죄도시’가 내 소울푸드”(juve****) 등 호평을 이어갔다.개봉 이틀째 실시간 예매율 역시 94%를 웃돌며 압도적 수치를 기록 중이다. 전날 대비 하락 폭이 미미한 데다 경쟁작들과 격차가 큰 만큼 당분간 ‘범죄도시4’의 흥행 독주 체제는 이어질 전망이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관객의 기대치도 높지만 전 시리즈와 비교하면 영화 퀄리티도 높아졌다. 사실 그간의 ‘범죄도시’ 시리즈에는 몇몇 촌스러운 연출이나 작위적인 장면들이 있었는데 이번엔 매 장면 세련되고 미쟝센도 살아있다”고 호평하며 “전작의 인기에 전반적인 완성도까지 나아졌기 때문에 무난하게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5 13:44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귀멸의칼날' 일일천하 끝…'소울' 이틀째 1위 굳히기

'소울'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외화 '소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그리고 '세자매'로 나타났다. '소울'은 4만663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4만4666명을 기록했고, 지난 27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빼앗겼던 1위를 하루만에 탈환, 이틀 연속 1위를 지켰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역시 메가박스 단독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관객 몰이에 힘쓰고 있다. 같은 날 2만2765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 지난 27일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했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소울'에 곧장 자리를 내어줬지만 '소울'에 이어 n만명 대 관객 수를 유지 중이다. 다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욱일기 등 다채로운 논란으로 상영 자체에 비난의 눈초리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일본 불매 운동이 현재 진행형인 것도 흥행에 다양한 의견을 쏟아지게 한다. '소울'은 개봉 후 실관객들의 호평으로 흥행력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개봉 2주 차 100만 돌파까지 현실화 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08:11
경제

e스포츠와 음악을 동시에…'피버페스티벌 2019'에 2만명 몰려

2만명의 시민이 e스포츠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엔씨소프트의 문화 축제 '피버페스티벌 2019'를 즐겼다.엔씨는 26일과 27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올팍축구장)에서 '피버페스티벌 2019'를 개최했다.피버페스티벌은 엔씨의 인기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로 진행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뮤직 페스티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다.첫날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인텔 블소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은 국산 MMORPG를 활용한 유일한 e스포츠 대회로 2015년부터 5년째 글로벌 대회로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글로벌 9개 지역에서 총 18개 대표팀이 참가해 전 세계 최강자를 가렸다.4000명이 찾은 결선 현장에서는 본선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경쟁했다. 생존 전투 '사슬군도'의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은 중국의 ‘피어 노 원'이 가져가며 우승 상금 6000만원도 챙겼다.다음으로 2위는 중국 'SDJB', 3위는 베트남 ‘무다 무다 무다'가 차지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한국의 HJH는 4위, 작년 우승팀이었던 러시아의 '블랙아웃'은 6위를 기록했다.월드 챔피언십 결선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오프닝 무대로 가수 정동하가 참여한 블소 토너먼트의 테마곡 ‘히드 더 콜(Heed the Call)' 리메이크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틀째인 27일에는 세훈&찬열·마마무·AB6IX·하성운 등 아티스트 11개 팀이 참여한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여기에 1만6000명의 관람객이 찾아 공연을 즐겼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0.29 07:00
연예

하나티켓, 26일부터 열리는는 ‘고아웃 캠프’ 티켓 단독 판매

하나투어 티켓 예매 사이트 ‘하나티켓’이 ‘고아웃 캠프 코리아 2019’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 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GO OUT KOREA’와 미디어블링이 주최하는 ‘고아웃 캠프’는, ‘캠핑’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기획된 다채로운 체험요소, 즐길 거리로 가득한 복합문화축제로, 한국에서는 2012년 첫 선을 보인 후 캠핑 매니아 층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대’, ‘국내 최초’ 캠핑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고아웃 캠프’는, 복잡하고 꽉 막힌 도심, 먼지로 가득한 일상을 벗어나 힐링 타임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몸과 마음을 깨우는 ‘굿모닝 요가’를 비롯하여, 광활한 자연과 날씨를 피부로 느끼며 캠퍼들을 닮은 개성 있는 텐트 숲 사이를 걷는 ‘산책 코스’, 남녀노소 모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 스마트폰 게임이 아닌 진짜 손맛 제대로 느껴 보는 ‘낚시체험’에 이르기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체험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웃도어 페어’ 또한 ‘고아웃 캠프’의 매력 중 하나다. 이번 행사 역시 기존처럼 아웃도어&캠핑 관련 참가업체들의 라인업이 화려하다. 나이키, SONY, 파타고니아, 재규어, 랜드로버, 브릿지스톤 등 20여 개 브랜드가 자신만의 부스를 마련하고 캠퍼들과 만날 예정이다. 캠프 이틀째 밤 저녁에는 고아웃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축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올해 역시 ‘고아웃 캠프’가 사랑하는 MC ‘프라임(정준형)’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화배우이자 힙합퍼 YDG(양동근), 독보적인 보컬과 소울을 가진 뮤지션 바비킴이 꾸미는 멋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4.09 11:35
연예

하이수현 음원차트 1위에 훈훈한 인증샷, "감사합니다!"

하이수현이 음원차트 1위 소식에 깜찍한 인증샷으로 감사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오전 9시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하이수현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이하이와 이수현은 상큼하면서도 풋풋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두 사람은 '감사합니다 From. 뮤비촬영장에서'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를 들고 정면을 바라보며 수줍은 듯 미소 짓고 있다. 공개된 인증샷은 하이수현의 이번 데뷔 싱글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차트 1위 소식을 들은 이하이, 이수현이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다.앞서 11일 0시 공개된 '나는 달라'는 공개하자마자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했다. 또한 '나는 달라'는 12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올레, 벅스,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총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유지, 이틀째 실시간 차트를 올킬해 관심을 모았다.소울풀하고 짙은 감성의 목소리를 가진 이하이와 깨끗하고 청량한 보컬의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서로 다른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캐치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함께 브라스 세션과 기타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곡은 심플한 악기 구성을 기반으로 두 보컬리스트의 목소리를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다.하이수현의 음원차트 1위 감사인사에 네티즌들은 "하이수현, 너무 귀여워" "하이수현, 뮤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하이수현, 교복입은 모습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하이 수현은 뮤직비디오 공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YG엔터테인먼트] 2014.11.12 10:30
연예

하이수현, '나는 달라' 음원차트 올킬에 "감사합니다"

하이수현이 음원차트 1위 소식에 깜찍한 인증샷으로 감사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오전 9시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하이수현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이하이와 이수현은 상큼하면서도 풋풋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두 사람은 '감사합니다 From. 뮤비촬영장에서'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를 들고 정면을 바라보며 수줍은 듯 미소 짓고 있다. 공개된 인증샷은 하이수현의 이번 데뷔 싱글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차트 1위 소식을 들은 이하이, 이수현이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다.앞서 11일 0시 공개된 '나는 달라'는 공개하자마자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했다. 또한 '나는 달라'는 12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올레, 벅스,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총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유지, 이틀째 실시간 차트를 올킬해 관심을 모았다.소울풀하고 짙은 감성의 목소리를 가진 이하이와 깨끗하고 청량한 보컬의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서로 다른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캐치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함께 브라스 세션과 기타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곡은 심플한 악기 구성을 기반으로 두 보컬리스트의 목소리를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다.하이수현의 음원차트 1위 감사인사에 네티즌들은 "하이수현, 너무 귀여워" "하이수현, 뮤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하이수현, 교복입은 모습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하이 수현은 뮤직비디오 공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YG엔터테인먼트] 2014.11.12 10:29
연예

하이수현, '나는 달라' 음원차트 1위에 깜찍 감사인사

하이수현이 음원차트 1위 소식에 깜찍한 인증샷으로 감사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오전 9시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하이수현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이하이와 이수현은 상큼하면서도 풋풋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두 사람은 '감사합니다 From. 뮤비촬영장에서'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를 들고 정면을 바라보며 수줍은 듯 미소 짓고 있다. 공개된 인증샷은 하이수현의 이번 데뷔 싱글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차트 1위 소식을 들은 이하이, 이수현이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다.앞서 11일 0시 공개된 '나는 달라'는 공개하자마자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했다. 또한 '나는 달라'는 12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올레, 벅스,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총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유지, 이틀째 실시간 차트를 올킬해 관심을 모았다.소울풀하고 짙은 감성의 목소리를 가진 이하이와 깨끗하고 청량한 보컬의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서로 다른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캐치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함께 브라스 세션과 기타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곡은 심플한 악기 구성을 기반으로 두 보컬리스트의 목소리를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다.하이수현의 음원차트 1위 감사인사에 네티즌들은 "하이수현, 너무 귀여워" "하이수현, 뮤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하이수현, 교복입은 모습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하이 수현은 뮤직비디오 공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YG엔터테인먼트] 2014.11.12 10:28
생활/문화

블레이드앤소울, 악마 잡고 ‘정상질주’

엔씨소프트의 무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악마를 잡았다.블소는 지난 21일 공개 서비스 이후 4일만에 PC방 점유율에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를 제쳤다. PC방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소는 서비스 첫날 9.6%로 디아3와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이어 3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틀째인 22일 17.9%로 올 초 AOS게임 바람을 일으켰던 LOL을 밀어내고 2위에 올라섰으며 나흘째인 24일에는 20.3%로 디아3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외산 게임에 내줬던 정상 자리를 블소가 되찾았다. 블소는 서비스한 지 1시간만에 동시접속자수 15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첫 주말에는 32대의 서버가 원활하게 돌아가는 등 초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초반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30일부터 블소의 정식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월 2만3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06.25 17:11
스포츠일반

신용진 "40대 노련미로 시즌 첫승 간다"

&#39부산 갈매기&#39 신용진(44·LG패션)이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언투어 금호아시아나오픈(총상금 4억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질주하며 40대 노련미를 과시했다.시즌 개막전에서 아마추어 강성훈(20·연세대)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프로1위에 그쳤던 신용진은 2일 경기 용인 아시아나CC의 동코스(파72·671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지난해 챔피언 장익제(33·하이트맥주·136타)를 1타차로 따돌렸다.이날 인코스 10번홀에서 출발한 신용진은 4m짜리 오르막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뒤 내리 11, 12번홀에서 줄버디를 낚아내며 전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14번홀에서는 5m짜리 내리막 버디 낚는 등 안정된 퍼팅 스트로크를 구사하며 페이스를 잃지 않았다. 특히 160야드 8번홀(파3)에서는 8번 아이언으로 볼을 핀 20㎝ 떨구는 정교한 샷을 선보이며 버디를 추가했다.이어 데이비드 글리슨(호주)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3위를 달렸고, 첫날 공동 선두였던 강경남(22·삼화저축은행)은 이날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4위로 뒷걸음질쳤다.한편 일본파 &#39맏형&#39인 김종덕(45·나노소울)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배상문 (21·르꼬끄골프) 등과 5타차 공동 5위에 포진했다. 지난주 제30회 포카리에너젠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마추어 김경태(20·연세대)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최창호 기자 2006.06.02 22: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