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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장원영, 럭키비키? 탈덕수용소만큼은 자비 NO… 9월 항소심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와 법정 싸움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장원영이 유튜버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오는 9월 4일로 확정했다. 운영자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통해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를 비방하는 영상을 수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장원영을 상대로 외모 비방 및 근거 없는 루머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했고,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 및 해외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법원은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A씨에게 “장원영 측에 1억 원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씨는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 소송 결과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한 데 이어 1억 원 공탁까지 내걸면서 대응에 나섰다. 또한 항소심 재판부가 지난 3월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지만, 결렬됐다. 장원영은 탈덕수용소 A씨에 대해 ‘선처는 절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2 17:07
연예일반

유준원 측 “日서 몰래 팬미팅? 전속계약 체결한 적 없다” 반박 [전문]

유준원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몰래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펑키스튜디오 측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유준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은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포켓돌, 펑키스튜디오 측과 유준원 군은 MBC ‘방과후 설렘 시즌2’에 관한 방송출연계약만 체결하였을 뿐, 그 이후 정식 전속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포켓돌,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이 전속계약을 위반해 몰래 팬미팅을 준비하는 등 연예활동을 하려고 하고 있고, 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에서 마치 법원이 전속계약 존재를 인정했다는 듯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펑키스튜디오 측은 유준원이 토텔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 일본 공연 제작사 허클베리와 몰래 일본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유준원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한 상황에서 몰래 팬미팅을 진행하는 건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유준원 법률대리인은 “가처분 사건의 사건명과 신청을 기각한다는 내용만을 악의적으로 왜곡하여 체결되지도 않은 전속계약 위반 운운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유준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위법한 행위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처분 결정문 일부도 공개했다. 앞서 유준원은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에서 1위를 해 그룹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할 계획이었으나, 수익 분배율 상향 조정과 팀 무단이탈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이후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다. 이하 유준원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 저 유준원을 향한 포켓돌,펑키스튜디오 측의 일부 사실과 다른 무차별 언론플레이에 유감을 표하며, 사실 관계를 바로 잡습니다.유준원군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몰래 팬미팅을 준비중이라는 기사도 바로 잡습니다.포켓돌, 펑키스튜디오 측은 유준원군이 전속계약을 위반하여 몰래 팬미팅을 준비하는 등연예활동을 하려고 하고 있고, 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에서 마치 법원이 전속계약의 존재를 인정하였다는 듯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켓돌, 펑키스튜디오측과 유준원군은 MBC ‘방과후 설렘 시즌2’에 관한 방송출연계약만 체결하였을 뿐, 그 이후 정식 전속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습니다. 위 MBC 방송 종료 후 전속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 과정에서 상호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전속계약이 체결되지 못한 것뿐입니다.위 가처분 사건은 사건명만 ‘계약효력정지가처분’일 뿐, 실제 유준원군이 신청한 내용은 ‘포켓돌, 펑키스튜디오로 하여금 자신의 연예활동을 방해하지 말라’는 것을 신청한 것인데, 법원은 포켓돌, 펑키스튜디오와 유준원 사이에 아무런 전속계약이 체결된 적이 없으므로 포켓돌,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의 연예활동을 방해할 근거나 위험이 없다는 이유로 신청을 기각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문을 보면 ① 채권자(유준원)와 채무자(포켓돌,펑키스튜디오) 사이에는 연예활동을 수행함에 대한 매니지먼트 권한을 채무자에게 위탁하기로 하는 추상적인 합의만 있을 뿐, 구체적인 전속계약의 합의가 존재하지 않는 점, ② 이에 채무자가 채권자의 연예활동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의 행위를 할 근거가 없고, 채무자 스스로도 구체적인 전속계약의 합의가 없음을 인정하고 있는 이상 연예활동에 이의를 제기하는 행동을 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위와 같이 명백한 법원의 결정문 내용은 무시한 채, 가처분 사건의 사건명과 신청을 기각한다는 내용만을 악의적으로 왜곡하여 체결되지도 않은 전속계약 위반 운운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유준원군의 명예를 훼손하는 위법한 행위라 할 것입니다.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군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유준원군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담당변호사측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은 유준원군이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면서 펑키스튜디오가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이다. 즉 펑키스튜디오 스스로도 전속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전제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다. 펑키스튜디오와 유준원군 사이에 전속계약이 체결되었다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하지말라’거나 ‘제3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말라’는 등의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것이지 손해배상 청구만 하는 것은 법률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 가처분 사건에서도 법원은 펑키스튜디오와 유준원군 사이에는 전속계약이 체결되어 있지 않음을 인정하였고, 이에 유준원군은 현재 얼마든지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있으며 제3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더라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자유로운 상태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다음으로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유준원군의 수익분배 요율 상향 조정요구에 대해 다시 한번 명확히 밝혀 드립니다. 이는 초기 합의 과정에서 회사측의 유준원군에 대한 일부 차별대우 정황에 항의차원으로 언급했을 뿐이고, 이후 회사측과 차별대우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여, 최종 수익분배 요율은 다른 멤버와 동일하게 5:5로 합의가 되었음을 밝힙니다.이는 2차 면담시 회사측 부사장과 나눈 대화 내용에서도 명확히 확인이 되며, 최종 합의가 결렬된 후 회사측 변호인을 통해 유준원측 변호인에게 유준원측의 모든 요구사항을 수용한다며 보내온 메일에도 분명히 수익분배요율은 5:5로 명시되어 있습니다.이처럼 최종적으로 다른 멤버와 동일하게 5:5로 수익분배 요율이 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유준원군 혼자서 수익분배 요율을 상향 조정했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나아가 위와 같은 내용은 포켓돌, 펑키스튜디오측과 유준원군 사이에 전속계약이 체결되었는지 여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오로지 손해배상소송에만 관련된 사항일 뿐인데, 그 진실 여부는 손해배상소송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입니다.따라서 포켓돌,펑키스튜디오 측의 주장은 유준원군의 연예활동을 방해하기 위한, 그리고 손해배상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위한 언론플레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추후, 유준원군에 대한 근거없는 수익분배 상향 요구, 먹튀, 무단이탈 등 자극적인 기사로 지속적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권을 침해시, 선처없이 강경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부디 사실과 다른 거짓으로 대중을 호도하지 마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오랜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보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7 15:34
연예일반

‘장원영 비방 영상 제작’ 30대 유튜버 불구속 기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영상을 올린 30대 유튜버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1부(이곤호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유튜버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장원영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0여 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장원영은 명예가 훼손됐다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장원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A 씨에게 명령했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해당 채널을 삭제된 상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12:03
연예일반

[왓IS] 장원영, 끝까지 간다…탈덕수용소 강제집행정지 신청에 강경대응 예고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측의 강제집행정지 신청에 “끝까지 간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24일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법률대리인 정경석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탈덕수용소에 대해 “장원영 개인과 소속사가 제기한 소송 모두 끝까지 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는 지난해 10월 장원영 및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됐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로, 지난해 피소 이후 계정이 삭제된 상태다. 최근 관련 민사 소송이 진행됐는데,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장원영에게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7일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23일 강제집행정지까지 신청했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허위사실인지 몰랐으며 공익 목적으로 올린 영상이기 때문에 명예훼손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기일이 있었으며, 다음 변론 기일은 오는 4월 3일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4 20:33
산업

대법원 한앤코 손 들어...남양유업 60년 만에 오너 경영 마감

대법원이 예상대로 국내 사모펀드의 손을 들어주면서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이 6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4일 대법원판결에 따라 고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인 홍원식 회장은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에 경영권을 넘겨주게 됐다. 대법원 2부는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한앤코는 곧바로 남양유업 인수 절차를 밟아 훼손된 지배구조와 이미지 개선,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로 경영권 분쟁은 마무리됐지만 홍 회장과 한앤코 간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법정 분쟁과 지분 정리 과정이 남아 남양유업의 정상화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남양유업은 고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가 1964년 남양 홍씨의 본관을 따 설립한 기업으로 우유업계에서 서울우유 다음으로 줄곧 2위를 지켰다. 국내 기술로 만든 남양분유를 선보인 데 이어 맛있는 우유 GT, 불가리스, 프렌치카페 등을 히트시켰다.창업주의 장남인 홍 회장은 1990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03년 회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남양유업은 2010년 이후 각종 구설에 오르내리면서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에 물품을 강매하고 대리점주에게 폭언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불매 운동의 대상이 되면서 결국 우유업계 2위 자리를 매일유업에 넘겨줬다. 이후에는 홍 회장의 경쟁업체 비방 댓글 지시 논란,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의 마약 투약 사건 등 오너가 리스크가 끊이지 않았다.경영권 매각의 불씨가 된 홍 회장과 한앤코의 경영권 분쟁은 지난 2021년 시작됐다. 남양유업이 2021년 4월 자사 제품 불가리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자 보건당국이 즉각 반박하고 나서면서 사회적 논란이 일었다.문제가 커지자 홍 회장은 2021년 5월 회장직 사퇴를 발표하며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 53%를 3107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한앤코와 체결했다가 같은 해 9월 돌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계약 이행을 미룬다며 2021년 8월 주식양도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모두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고 이날 대법원 판단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한앤코는 “M&A 계약이 변심과 거짓주장들로 휴지처럼 버려지는 행태를 방치할 수 없어 소송에 임해왔는데, 긴 분쟁이 종결되고 이제 홍 회장이 주식매매계약을 이행하는 절차만 남았다. 이와 관련하여 홍 회장 측이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주식매매계약이 이행돼 남양유업의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개선 계획들을 세워나갈 것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남양유업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 주인이 된 한앤코는 주로 기업의 지분 인수 후 성장시켜 투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되파는 '바이아웃' 형태의 전형적인 사모펀드이다. 앞서 2013년 웅진식품을 인수했다가 기업 가치를 높여 5년 만에 인수 가격의 두 배 넘는 가격에 매각했다. 최근에도 SK해운 등 제조·해운·유통·호텔 분야 기업들을 인수해왔다.이날 대법원판결로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일단락됐지만 홍 회장과 한앤코 간 손해배상소송 등 법적 분쟁은 여전히 남아 있다. 주식양도 소송과 별개로 홍 회장은 한앤코를 상대로 회사 매각 계약이 무산된 책임을 지라며 31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지난 2022년 1심에서 패했다.한앤코도 2022년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500억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홍 회장은 대유위니아그룹과도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홍 회장은 한앤코와 계약을 해지한 뒤 대유위니아그룹에 경영권을 매각하기로 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남양유업 인수를 위해 협약을 맺고 계약금으로 320억원을 줬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1.04 11:17
연예일반

[단독] 김광수 대표, 유준원, 복귀 제안 무응답→태평양 선임에 “기회 주고 싶었는데 안타까워”

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가 유준원에게 복귀 기회를 주고 싶었는데 안타깝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김광수 대표는 17일 일간스포츠에 “기회도 주고 최대한 잘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아쉽고 안타깝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로선 그간의 일들을 잊고 유준원에게 판타지 보이즈로 복귀할 기회를 줬으나, 그가 무응답으로 일관한 채 법적인 다툼을 예고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낸 것. 지난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준원은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제기한 30억 원의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해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인을 선임하며 다시 한번 법적 다툼을 예고한 바 있다.앞서 유준원은 ‘소년판타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정식 데뷔 전 무단이탈 및 수익 분배 문제로 판타지 보이즈에 합류하지 않은 것은 물론,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도 유준원을 상대로 30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이후 법원은 유준원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에게 제시한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봤다. 때문에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와 관련해 김광수 대표는 유준원에게 “잘못을 뉘우치고 도쿄 콘서트 전에 돌아온다면 멤버들과 논의해 함께 가겠다”며 재합류 및 손해배상 소송 취하 등을 공개적으로 제안하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유준원은 무응답했고, 김광수 대표는 “끝까지 기회를 주고 싶었다. 이제는 내 손을 떠난 것 같다”며 “팬들에게 미안하고 맴버들에게 끝까지 믿고 따라와줘서 고맙다”고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펑키스튜디오의 법률대리인 이윤상 변호사 또한 “(유준원이) 복귀 의사가 없는 걸로 판단, 제작사에 손해를 끼친 것에 대한 법적 대응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7 16:52
연예일반

[왓IS] ‘계약 위반’ 유준원, K팝 업계 경종 울린 최악의 사례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여기에 소송 비용까지 직접 부담하게 되면서 ‘계약 파기 소송 최악의 사례’로 남게 됐다. 24일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펑키스튜디오가 MBC 사이에 체결된 계약에 따라 ‘소년판타지’ 방송의 제작비 81억원 중 71억원을 이미 부담하였고, 사실상 그 대가로 유준원을 비롯한 결승진출자들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로서의 권한을 위탁받았으며, 유준원도 그와 같은 내용의 이 사건 출연 계약에 동의하고 방송에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펑키스튜디오가 제시한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봤으며 유준원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무리한 요구·신뢰 훼손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짚었다.또 재판부는 “유준원은 MBC에 방송된 ‘소년판타지’에 출연하여 우승까지 한 연예인으로 공인에 해당하므로 허위의 사실이 아닌 보도에 대하여 기사 게재 금지를 구할 수 없다”며 유준원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앞서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가 제작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정식 데뷔 전인 올해 8월 팀을 무단이탈하며 제작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유준원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다음 달인 9월에 데뷔했다. 이에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 측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것을 이유로 다른 멤버들보다 더 많은 요구조건을 내걸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결과적으로 유준원의 이 같은 행보는,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더불어 아이돌 계약 파기 소송 최악의 사례로 남게 됐다. 유준원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데뷔조차 안 한 상태에서 다른 멤버들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한 끝에 소송을 제기했다.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들은 노래 한 곡이 빌보드차트를 강타하자, 데뷔 1년도 채 안된 상태에서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유준원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들 모두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K팝 업계에 중요한 최악의 선례로 남게 됐다. K팝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소속사를 상대로 한 소송을 부추기는 일부 세력들에게도 경종을 울리게 됐다. 유준원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들에 대한 여론도 매우 안 좋다는 걸, 업계 관계자들이 목격했기에 이들 같은 처신에 대한 경고 효과도 주게 됐다.다만 유준원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들이 같은 결말을 맞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들 중 키나는 소속사 어트렉트로 복귀했지만, 나머지 세 멤버들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송전을 예고하고 있다. 어트렉트는 세 멤버들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적인 책임을 예고했다. 어트렉트는 키나에 더해 새로운 멤버들로 피프티 피프티를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유준원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만큼, 포켓돌스튜디오에 복귀해 판타지 보이즈에 합류하거나 아니면 포켓돌스튜디오가 제기한 30억 소송을 계속 진행해야 할 처지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이제 공은 포켓돌스튜디오에 넘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최악의 선택을 한 유준원 다음 선택은 어떨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17:23
연예일반

‘기각’ 유준원, 판타지 보이즈 복귀? 30억 소송 강행? 선택에 관심↑ [종합]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기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소송 비용은 유준원 측이 부담하게 됐다.앞서 유준원은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정식 데뷔 전 무단이탈 및 수익 분배 문제로 판타지 보이즈에 합류하지 않은 것은 물론 제작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소년판타지’ 제작서 펑키스튜디오도 유준원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에게 제시한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봤다. 때문에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이제 유준원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준원으로선 판타지 보이즈에 재합류하거나, 아니면 펑키스튜디오와 30억원 소송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이제 유준원 손을 떠나 펑키스튜디오의 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유준원이 판타지 보이즈에 복귀하려고 해도, 펑키스튜디오가 받아들여야 가능하다. 30억 소송전도 가처분신청이 기각된 만큼 펑키스튜디오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펑키스튜디오 측은 유준원과 문제를 현명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기에, 앞으로 유준원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의 향후 행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유준원이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들의 길을 갈지, 아니면 소속사로 복귀한 키나의 길을 걷게 될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4 15:45
연예일반

‘계약 위반’ 유준원, 변호사비까지 물게 됐다..30억 소송도 영향 [왓IS]

유준원이 MBC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변호사비를 포함, 소송 비용을 모두 부담하게 됐다.24일 서울서부지방법원 21민사부는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채무자(펑키스튜디오)는 주식회사 문화방송과 사이에 체결된 계약에 따라 이 사건 방송의 제작비 총 81억 원 중 71억 원(각 부가가치세 별도)을 이미 부담했다”며 “사실상 그 대가로 채권자(유준원)를 비롯한 결승진출자들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로서의 권한을 위탁받았다. 채권자도 그와 같은 내용의 이 사건 출연계약에 동의하고 이 사건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또 재판부는 “채무자(펑키스튜디오)가 채권자(유준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였다거나 이로 인하여 채권자의 채무자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와 같이 볼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앞서 유준원은 MBC ‘소년판타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룹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데뷔 전 무단이탈 및 수익 분배를 문제로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유준원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제작사 역시 유준원을 상대로 3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며 맞섰다.유준원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소송비용도 모두 부담하게 된 터. 또한 이 같은 결과는 30억원 손해배상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이제 유준원에게 남은 선택지는, 판타지 보이즈로 복귀하거나 아니면 펑키스튜디오와 30억 손해배상 소송을 계속해야 하는 것 뿐이다. 둘 다 펑키스튜디오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14:56
연예일반

서예지 측 “학교 폭력 등은 사실확인 안 된 것, 무분별한 비난 삼가 달라”[공식]

배우 서예지 측이 16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유한건강생활과 소송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6일 서예지의 광고 관련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10일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는 유한건강생활과 소송에서 서예지 배우에 대해 제기된 학교 폭력 등의 의혹은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일방적 의혹임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10일 재판부는 서예지가 지난 2020년 찍었던 광고가 이듬해 제기된 가스라이팅, 학교폭력, 학력 위조 등의 의혹 이후 송출 중단된 데 따라 소속사가 ‘모델료가 지급된 이후 광고 방영·게재를 취소할 경우 소속사는 모델료의 50%를 반환한다’는 계약서 조항에 따라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모델료 4억 5000만 원의 절반인 2억 2500만 원만 돌려주라고 판결했다.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의혹의 제기 자체로 인해 광고주의 신뢰가 깨졌다는 이유로 약정에 따른 모델료 일부 반환을 인용받았을 뿐”이라며 “서예지 배우에 대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이러한 내용이 판결로 소명된 이상 서예지 배우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무분별한 비난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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