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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백상 소감으로 알려진 결혼 소식…“남편은 동종업계 종사자”

배우 이상희가 5년 전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8일 소속사 눈컴퍼니에 따르면 이상희는 지난 2019년 동종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이상희의 결혼 소식은 전날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로기완’으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은 이상희는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 진용아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 나는 너랑 결혼하고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됐어”라며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로기완’의 중심이 되어준 배우 송중기를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지난 3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로기완(송중기)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상희는 벨기에 정육 공장에서 일하는 조선족 출신 선주를 연기했다. 아무도 반기지 않는 이방인 로기완을 성심껏 챙기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그를 배신하는 인물. 이상희는 심도 있는 내면 연기와 흡인력 있는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한편 이상희는 현재 영화 ‘정가네 목장’과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더 리크루트’ 시즌2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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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중기, 귀여움 폭발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7/ 2024.05.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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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중기, 브이 포즈도 멋지네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7/ 2024.05.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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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중기, 멋지고 귀엽고 다 하네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7/ 2024.05.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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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키스신 대방출

‘눈물의 여왕’이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여운을 남겼다.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 2부에서는 8주 연속 화제성 1위,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인기 비결과 함께 시청자들의 생생한 반응으로 종합 선물 세트처럼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전배수, 김주령의 어메이징 한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스페셜한 시간을 선물했다.이날 스페셜 방송은 ‘눈물의 여왕’을 보며 함께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의 리액션과 패러디 영상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 안유진, 슈퍼주니어 은혁, 에이티즈 종호, 마마무 문별, 김지혜 등 셀럽들의 시청 후기까지 이어져 명불허전 국민 로맨틱 코미디의 위엄을 체감케 했다.사계절 내내 함께 고생하며 작품을 완성해 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들에서는 ‘눈물의 여왕’ 속에 녹아있는 많은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여기에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눈물의 여왕’ 속 세계관을 구축한 버추얼 스튜디오의 새로운 기술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또 스페셜 방송에서는 정 많고 소박한 용두리 가족들과 상위 0.1% 로열 패밀리 퀸즈가, 분노를 부르는 빌런즈 윤은성, 모슬희, 천다혜의 활약상과 코멘터리도 담겼다.극 중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며 코멘트를 하던 ‘용두리 남매’ 장윤주와 김도현은 극 중 부모님의 빌딩을 받기 위해 투닥거리던 백미선, 백현태처럼 끊임없이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매주 눈물과 설렘을 함께 선사했던 ‘눈물의 여왕’ 명장면들도 소개됐다. 회당 평균 2.5회나 울음을 터트렸던 김수현(백현우), 묵혀왔던 눈물을 모조리 쏟아낸 김지원(홍해인)의 열연은 방영 내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던 바, 특히 14회에서 홍해인(김지원)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두려움과 안도감에 무너지는 백현우(김수현)의 서러운 눈물이 시청자들이 뽑은 최애 눈물 씬 1위에 올랐다.반면 뻔하지 않아 더욱 달달했던 ‘눈물의 여왕’ 속 고백들도 총집합해 마음을 간질거리게 만들었다. 백현우와 홍해인, 그리고 홍수철과 천다혜, 홍범자와 김영송 등 각양각색 커플들이 속삭였던 사랑의 언어들은 국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답게 매 순간 설렘을 유발했다. 그중에서도 본편에서 짧게 지나갔던 백홍 부부의 독일 키스신까지 공개돼 모두를 열광케 했다.무엇보다 본편 속 장면들의 숨은 뒷이야기를 담은 에필로그가 매회 회자를 모았던 만큼 방송이 끝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에필로그들도 다시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오정세, 송중기, 김신록,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 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 깜짝 등장해 ‘눈물의 여왕’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 카메오들과의 촬영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이렇듯 ‘눈물의 여왕’은 스페셜 방송을 통해 배우와 작가, 감독과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390일간의 기록을 짚어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지혜, 에이티즈 종호, 정동원, 슈퍼주니어 은혁을 비롯해 여전히 ‘눈물의 여왕’을 잊지 못한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가 뭉클함을 안기며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도 막을 내렸다.지난달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에서 시청률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을 꺾고 tvN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가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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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로케부터 카메오 군단까지…‘눈물의 여왕’, 390일의 기록

‘눈물의 여왕’이 모두가 함께 만든 기적의 순간들을 되짚으며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는다.5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2부에서는 배우와 작가, 감독과 시청자가 모두 모여 완성했던 찬란한 390일간의 기록을 돌아본다. 앞서 방송된 ‘눈물의 여왕:기적 같은 기록.zip’ 1부에서는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 박성훈(윤은성 역), 곽동연(홍수철 역), 이주빈(천다혜 역)이 직접 밝힌 촬영장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어지는 ‘눈물의 여왕:기적 같은 기록.zip’ 2부에는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던 ‘눈물의 여왕’ 제작기가 공개된다. 극강의 영상미를 자랑했던 독일 로케이션부터 첨단 기술을 집약한 버추얼 스튜디오, ‘눈물의 여왕’이 담아낸 사계절의 풍경 등 390일간의 기록이 그려진다.여기에 오정세, 송중기, 김신록,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 등 카메오 군단을 비롯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명장면들도 다시 조명한다. 특히 매회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달궜던 팬들의 실시간 반응까지 함께 볼 수 있다는 귀띔이다.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여전히 ‘눈여앓이’를 호소 중인 이들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눈물의 여왕’이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만큼 국경을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보내고 있는 시청자들의 마지막 인사로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눈물의 여왕:기적 같은 기록.zip’ 2부는 5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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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최강창민‧윤두준 뭉친다 ‘세리네 밥집’ 28일 첫방송

박세리, 최강창민, 윤두준이 만난다.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세리네 밥집’에서 박세리와 최강창민, 윤두준이 세리하우스를 오픈한다. 이날 박세리는 요리를 싫어하는 최강창민과 윤두준에게 조언을 해주며 메인 셰프로서의 역할을 해낸다. 또한 “적은 양의 음식을 만드는 게 제일 어렵다”며 요리계 큰손의 면모를 드러낸다.‘세리네 밥집’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윤사봉이다. 3MC는 윤두준표 ‘밤다식’부터 박세리표 ‘배, 무생채무침’, 최강창민표 ‘미나리 스테이크 솥밥’을 요리한다. 옥주현과 윤사봉은 3MC의 요리를 직관하며 기대를 감추지 못한다.뒤이어 옥주현은 방송 최초로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다. 옥주현은 “그때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느냐”는 박세리의 질문에 “당시 무대에 오른 후배가 걱정되는 마음이 컸다”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한편 윤두준이 손님과 함께 도착했다. 손님 맞을 준비를 하던 박세리와 최강창민은 낯선 인물의 등장에 당황한다. 유일하게 손님을 알아본 윤두준은 “어마어마한 분”이라며 손님의 정체를 공개한다. 대기업 ‘S사’의 재벌 3세이자 기부 플랫폼 대표인 이승환이 손님으로 등장한다.이승환 대표는 재벌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3MC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하며 ‘재벌 클래스’를 입증한다. 재벌가와 관련된 드라마를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승환 대표는 ”재밌게 봤다. 다음 생에 배우 송중기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세리네 밥집’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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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수현·임시완→안은진·엄정화·이하늬…‘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영화 부문>영화계는 삼엄했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 3년 만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1000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인연기상도 불꽃 튀는 경합이 예상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연극 부문>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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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송중기, ♥케이티‧子와 日여행…“대만 강진에 위로” 미담도

배우 송중기의 미담이 해외에서 전해졌다. 4일 대만 TV 진행자 출신 작가 우단루는 자신의 SNS에 송중기와 절친한 작가 라이헝자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동시에 송중기의 미담을 전했다. 우단루는 일본 여행 중 우연히 송중기, 그의 부인 케이티 루이스, 자녀와 마주쳤다며 라이헝자는 조심스럽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중기가 먼저 대만 지진에 대한 안부를 묻더니 위로를 전하고 안전을 기원해줬다”며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한편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 2차전에 출산 후 부인과 함께 첫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트와 재혼했으며, 같은 해 6월 득남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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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 송중기는 얼마 받았을까 ②

배우들의 드라마 특별출연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짧은 출연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볼거리를 더하고, 작품 홍보까지 톡톡히 한다. 배우 송중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뿐 아니라 이제는 많은 드라마들이 방영 전부터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몰이를 한다. 지난 1월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에선 평소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는 배우 김태희도 특별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배우가 아닌 유명인들도 등장한다.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특별출연은 대개 작가, PD, 주연 배우들과의 친분으로 성사된다. 송중기의 경우 ‘눈물의 여왕’ 공동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의 전작 ‘빈센조’의 인연과 같은 소속사 배우인 김지원과 전작 ‘태양의 후예’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특별출연이 성사됐다. 김태희는 전작 ‘하이바이 마마’를 함께 한 조혜주 작가와의 인연으로 ‘웰컴투 삼달리’에 힘을 보탰다. 배우들끼리 이른바 ‘품앗이’를 하기도 하는데, ‘천원짜리 변호사’와 ‘모범택시2’에 각각 출연한 배우 이제훈과 남궁민 또한 서로의 작품에 깜짝 등장하는 의리를 보였다. 특별출연의 출연료는 대부분 거마비 정도다. 거마비의 사전적 의미는 ‘수레와 말을 타는 비용’이라는 뜻으로 교통비를 일컫는다. 배우와 함께 움직이는 스태프들을 위한 비용이라고 보면 되겠지만 작품 자체 팀에서 메이크업, 의상 등 대부분을 준비하는 영화와 달리 드라마 촬영은 스타일리스트 등이 촬영장에 동행하는 터라 이들의 활동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특별출연의 경우 예전에는 술 한 잔 정도로 성사되기도 했는데, 이제는 소속사가 나서서 제작사와 직접 논의를 하는 일이 많다. 그렇다 보니 출연료가 어느 정도 책정돼 있다”며 “조연 배우급의 경우 거마비는 원래 받는 출연료의 2분의 1 가량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별출연이 제작진, 배우들과의 의리 때문만은 아니다. 작품의 인기, 캐릭터 자체 또는 대사의 매력, 분량 등에 따라 배우가 직접 출연을 욕심을 내기도 한다”며 “그럴 경우 출연료를 줄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거마비 없이 특별출연을 하는 사례들도 있다. 배우 조보아는 지난해 드라마 ‘구미호뎐 1938’ 최종회에 출연했는데, 해당 작품의 시즌1 격인 ‘구미호뎐’ 인연으로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했다. 배우 양세종 또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 출연한 터라, 시즌2에선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제작비 규모가 작은 영화와 단막 드라마의 경우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출연하는 사례가 왕왕 있다. 송중기 또한 지난해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화란’에 출연료 없이 주연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특별출연료는 배우들 성격에 따라 안 받기도 한다. 송중기의 알려진 특성 상 개런티 없이 의리로만 출연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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