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아이 둘을 육아 중인 일상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진행된 송중기의 팬미팅 VCR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중기는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를 묻자 “해 뜰 때와 해가 질 때다. 둘 다 좋아하는데 하나만 고르자면 해가 뜰 때”라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눈뜨고 가장 먼저 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어제 한화가 이겼나 졌나를 생각했다. 어제 8회 말까지 경기를 보다가 잠들었다”며 야구 팬심을 드러냈다.
요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묻자 송중기는 “아침 일찍 일어나 카푸치노를 타면서 계피 가루를 뿌릴 때”라며 “꿀을 살짝 넣어 마시면 그 순간이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했으며, 그해 6월 아들을, 지난해 11월 딸을 얻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