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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업계, 수해 차량 수리 특별 지원 나서

폭우에 침수된 차가 속출하자 자동차 업체들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연말까지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에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줘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도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한다. 르노코리아도 전국 415개 직영·협력 AS센터에서 오는 9월까지 보험 수리 자기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유상수리 시에는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새 차 구매 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집중 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이달 말까지 SM6 차량을 구매할 경우 20만원의 특별 할인도 함께 지원한다. 쌍용차는 지난 9일부터 '수해 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에 돌입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 지역별로 '수해 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특별정비 서비스를 진행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공임 포함)의 40%를 할인해준다. 침수피해를 본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때 전 차종(토레스 제외)에 대해 2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재난·재해 지역 선포 시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 서비스 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수해 차량 무상점검'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GM도 서울·수도권 지역의 집중적인 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고객을 대상을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수입차 업체들도 피해 고객에 대한 지원 서비스 마련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번 폭우가 수입차 메카인 강남 지역에 집중되면서 고가 수입차 2554대(10일 오후 3시 기준)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침수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 수리 고객의 자기부담금(50만원 한도) 지원, 수리기간 렌터카 제공(최장 10일), 1년 무상 재점검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9월 말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침수 부위 무상 점검과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비를 지원하는 ‘BMW-MINI’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코리아도 오는 31일까지 무상점검(내외관, 엔진룸 등 14가지 항목)과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공임 및 부품가격 30% 할인 혜택,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혼다코리아는 보험 수리 시 발생하는 자기부담금 50만원을 지원하고, 재구매 시 기존 재구매 혜택에 추가로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 침수 및 파손 차량 지원은 자차보험 유무·피해규모 등에 따라 브랜드마다 최대 지원 금액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야 정확한 혜택을 알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8.10 15:22
경제

BMW 파이낸셜, 50만 고객 유치 기념 1개월 할부금 면제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50만 고객 유치를 기념하는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프로모션은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설립 19년만에 50만번째 고객 돌파를 맞이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 X 패밀리를 할부 상품으로 구매하는 모든 신규 고객에게는 1개월 할부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면제 한도는 각 구매 차종 별로 스마트 할부 30% 선납 및 36개월 계약 시의 1개월 할부금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예를 들어 X3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70만원, X5 구매 고객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계약 조건에 따라 월 할부금이 최대 지원 금액보다 낮을 경우 차액은 제공되지 않으며, 높은 경우에는 고객이 잔여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리스 또는 렌트 고객을 위한 보증기간 연장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X1과 X2를 제외한 모든 X 패밀리(X3, X4, X5, X6, X7) 모델을 60개월 스마트 운용리스 또는 스마트 렌트로 구매하면 보증수리기간을 5년/20만km로, 48개월 이용 시에는 4년/20만km으로 무상 보증기간을 연장 제공한다. 또한 MINI 컨트리맨 모델 구매 고객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MINI 컨트리맨 쿠퍼를 40% 선납 및 48개월 할부 조건으로 구매할 경우, 이자 없이 매달 49만3000원의 원금만 납입하면 MINI 컨트리맨을 소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든 MINI 컨트리맨 구매 고객에게는 차박 등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캠핑웨건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31 14:56
생활/문화

새해부터 스마트폰 무상 수리기간 2년으로

2020년 새해부터 스마트폰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는 품질 보증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삼성전자·LG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1월 1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스마트폰에 대해 품질 보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제조사들이 해외 일부 국가에서 같은 제품인데도 2년간 보증해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새해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공정위가 분쟁 해결을 위해 제정·시행하는 고시로, 분쟁당사자 사이에 별도 의사 표시가 없다면 합의·권고의 기준이 된다. 국내외 업체들은 공정위의 이번 조치가 권고 사항이지만 품질 보증기간을 일제히 늘리기로 했다. 애플은 개정안 시행 전인 작년 9월 11일부터 아이폰의 국내 품질 보증 기간을 2년으로 연장했다. 삼성전자·LG전자 스마트폰의 보증기간 연장은 1월 1일 이후 제품을 새로 산 경우에만 적용된다. 1월 1일 이후 출시된 제품은 물론이고, 수년 전 출시된 구모델이더라도 1월 1일 이후 새로 구매했다면 연장된 보증기간이 적용된다. 다만 배터리나 충전기·이어폰 등 소모품의 품질 보증기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1년으로 유지된다. 스마트폰 외에 노트북 메인보드 품질보증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기준이 없었던 태블릿 품질 보증 기간은 1년, 부품보유 기간은 4년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2.31 15:01
경제

추락하는 '일본차'…지켜만 보는 '국산차'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일본차 브랜드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넘게 급감했다. 올 상반기 내내 20%대를 유지하던 점유율도 10%대 초반으로 뚝 떨어졌다.최근 불매운동 분위기를 고려하면 일본차의 판매 감소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빈자리는 벤츠·BMW 등 독일차가 채웠다. 한껏 기대했던 국산차는 되려 판매량이 줄었다. 급한 김에 할인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효과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오히려 가격 신뢰도만 떨어트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차 안 사요"…역대급 성장→역대급 최악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1만945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0.3% 소폭 증가했다.반면 도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본차의 7월 판매량은 총 2674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17.1% 감소했다. 특히 전월인 6월과 비교해서는 32.2%나 줄었다.이에 따라 7월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6월 대비 6.7% 추락한 13.7%에 머물렀다. 일본차는 올 상반기 내내 20%대 점유율을 유지했다.브랜드별로 보면 도요타와 렉서스의 판매량 감소가 두드러진다.올 상반기 전체 수입차 시장 위축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세워 전년 대비 32.7% 판매량을 늘렸던 렉서스의 7월 판매량은 6월 대비 24.6% 감소한 982대에 머물렀다.도요타(865대) 역시 같은 기간 판매량은 37.5%나 빠졌다. 6월만 해도 도요타(1384대)와 렉서스(1302대)는 나란히 1000대 이상을 판매했었다.올 들어 벤츠, BMW에 이어 수입차 판매 3위를 기록했던 도요타의 7월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다. 렉서스는 4위 미니(906대)에 근소하게 앞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상반기 94.4%의 판매량 증가를 보인 혼다 역시 불매운동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6월 801대를 판매했던 혼다의 판매량은 지난달 500대(468대) 밑으로 떨어졌다. 전월비 판매량 감소율은 41.6%로 5개 브랜드 중 가장 컸다. 닛산과 인피니티의 7월 판매량도 전월 대비 각각 19.7%, 25.1% 감소한 228대, 131대에 그쳤다.지난달부터 시작된 일본차 불매운동의 영향이 실제 판매량으로 반영돼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실제로 불매운동의 영향이 곧장 나타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7일 서울의 한 도요타 매장도 매우 한산했다. 시승과 견적 문의를 위해 매장을 찾은 손님은 보이지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도요타 딜러는 "한일 갈등으로 인한 불매운동의 여파로 고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며 "급여의 상당 부분이 차량 판매에서 나오는 만큼 좋은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 7월 초·중순부터 본격적인 불매운동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일본차 판매 감소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관측도 나온다.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일본차 불매운동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는 것 같다"며 "8~9월에 여파가 더 본격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빈자리 메운 벤츠·BMW…국산차는 군침만일본차의 빈자리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등 독일차가 차지했다.벤츠는 지난달 7345대가 팔려 전달대비 판매량이 10.8% 늘었다. BMW는 14.1% 증가한 3755대가 판매됐다. 두 회사는 수입차 판매 1~2위도 지켰다.같은 독일차 브랜드인 미니 역시 전달과 비교해 50.5%나 늘었다. 이는 올 들어 두 번째 높은 기록이다.업계 관계자는 "독일차의 판매실적이 회복되고 전체 수입차 시장의 판매량이 전달보다 소폭 증가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일본차들의 판매가 전달대비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보인 것은 최근의 일본제품 불매 움직임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일본차의 부진을 남몰래 웃고 있는 독일차 브랜드와 달리 국산차는 눈뜨고 지켜 보고만 있다.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본제품을 구매하지 말자'는 것에서 국산 대체품 찾기로 운동이 확산되고 있지만 국산차 판매는 좀처럼 늘고 있지 않아서다. 정부가 소비 진작책으로 시행 중인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처도 무색할 정도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완성차 5사의 7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0%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판매가 줄거나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쏘나타와 베뉴, K7과 셀토스의 신차효과가 있었지만 상호 동급 차종의 판매간섭으로 신차효과가 상쇄되며 나란히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GM은 신차 부재로 판매가 내리막길을 걸었고, 쌍용차는 코란도의 신차 효과가 있었으나 다른 차종의 노후화에 따른 판매 감소를 일본차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일본차 판매감소로 반사이익이 기대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였다"며 "일본차 수요가 다른 해외 브랜드로 옮겨간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할인카드 꺼내든 국산차…효과는 미지수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자 완성차 업계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대규모 할인에서 무이자 혜택까지 판촉 활동은 전방위적이다.현대차는 이달 한달 동안 각종 할인 상품을 내건 '쿨 썸머 페스타'를 펼친다. 아반떼와 그랜저(6월 이전 생산분)를 구입할 경우 36개월 저금리(1.25%)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1위를 기념해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만원을 지원한다.기아차는 이달 중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셀토스' 1대(1명), 해외여행 상품권(2명), 유명호텔 숙박권(15명), 기아차 계약금 10만원 지원(4000명) 등을 추첨으로 준다.르노삼성차는 신형 '더 뉴 QM6'와 2020년형 SM6를 포함한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비 지원, 보증연장 무상제공, 무이자 금융 등 다양한 할인 상품을 제공한다. '더 뉴 QM6'를 구입하면 여름휴가비로 30만원을 주고 보증수리기간을 5년·10만km까지 연장해주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옵션 또는 용품구입비(최대 60만원어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한국GM 쉐보레는 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36개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최대 50개월로 확대했고, 할부 개월 수에 따라 '스파크'는 90만원, '트랙스'는 130만원, '이쿼녹스'는 220만원, '임팔라' 260만원까지 현금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쌍용차도 모델 별로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 주는 '쿨 서머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를 기념해 선물을 증정하고 고객 선호사양 장착비용을 준다. 오는 16일까지 '베리 뉴 티볼리'를 구매하면 바캉스비 20만원, 이후 월말까지 10만원을 지원한다.이 같은 공격적인 프로모션 전략이 실질적인 이득이 있을지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일본차 수요 흡수보다는 오히려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할인은 반가운 일이지만, 가격 거품과 중고차 가치 하락 등 완성차 시장 신뢰도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며 "단기적인 할인 행사보다는 일본차 대비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8.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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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이성욱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내 이야기 아냐"

1990년대 인기가수 A씨가 영업사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보도에 re.f 이성욱이 선을 그었다.지난 1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A씨가 2년 전 구입한 수입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격분해 항의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태블릿 PC를 내동댕이 치고 욕을 하는 등 영업사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보도 영상엔 "너희들 때문에 고기도 못 사고 욕 X나게 먹었으니까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고깃집에서 5근 사서 보내. 1.5cm로 제일 좋은 데로 해서" "(수리기간 동안 탈) 새 차 제일 비싼 걸로 가지고 와 지금. 못 하면 못 한다고 얘기하라고. 내가 되게끔 만들 테니까" 등 A씨의 멘트도 담겨 논란이 일었다. A씨의 갑질 이전에 자동차회사의 수리 서비스에 대한 불만 등도 제기되면서 네티즌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한편 2일 이성욱은 A씨로 지목된 것에 대해 "내 이야기가 아니다"며 의혹에 당혹감을 보였다. 앞서 1990년대 인기 그룹 출신 가수라는 힌트가 공개되면서 이성욱이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거론된 바 있다.황지영기자 2018.08.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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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가수 A씨, 갑질 논란…"두 달 동안 괴롭혀"

1990년대 인기가수 A씨가 영업사원을 상대로 갑질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A씨가 2년 전 구입한 수입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격분해 항의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태블릿 PC를 내동댕이 치고 욕을 하는 등 영업사원을 상대로 갑질을 한 정황이 담겼다.보도에 따르면 2년 전 해당 매장에서 차를 산 A씨는 차량에 결함이 생겨 해당 매장을 찾아 분노를 쏟아냈다. 매장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도의적 차원에서 사장님께서 개인 사비로 그분께 위로차 신차 값 환불을 말씀 드렸다"고 말했지만, A씨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이때부터 A씨는 차량을 판 영업사원에게 전화를 걸어 갑질을 시작했다고. 보도 영상엔 "너희들 때문에 고기도 못 사고 욕 X나게 먹었으니까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고깃집에서 5근 사서 보내. 1.5cm로 제일 좋은 데로 해서" "(수리기간 동안 탈) 새 차 제일 비싼 걸로 가지고 와 지금. 못 하면 못 한다고 얘기하라고. 내가 되게끔 만들 테니까" 등 황당한 갑질을 하는 A씨 멘트가 담겼다.영업사원은 "두 달동안 힘들었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한편, 네티즌들은 1990년대 인기가수 출신 A씨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보였다.황지영기자 2018.08.02 10:24
경제

BMW그룹, 8월 서비스 연장 패키지 최대 20% 할인

BMW 그룹 코리아는 이달 워런티 및 서비스 연장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BMW/MINI 서비스 연장 패키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BMW는 프로모션 기간 ‘BSI(BMW Service Inclusive) 플러스’를 20% 할인 판매한다. BSI 플러스는 BMW의 소모품 교환 및 정기 점검 서비스를 5년/10만km에서 8년/16만km로 연장해 주는 상품이다. 현재 BSI 기간이 최초 등록 기준 5년/10만km 이내의 차량이면 구입이 가능하다.또한 차량 보증 수리기간을 연장하는 프로그램인 ‘워런티 플러스’와 ‘워런티 플러스 업그레이드 패키지’에 대해서도 각각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워런티 플러스를 구매하면 기존 2년인 보증기간을 가격에 따라 3년/20만km, 5년/20만km 로 연장할 수 있으며, ‘워런티 플러스 업그레이드 패키지’는 기존 워런티 플러스로 연장된 보증 기간을 최대 5년/20만km까지 추가 연장하는 프로그램이다.미나(MINI)는 ‘MSI(MINI Service Inclusive) XL’을 20% 할인 판매한다. MSI XL은 기존 5년/5만km의 엔진오일 및 필터류 등의 소모품 교환과 점검 서비스를 5년/10만km까지 연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와 함께 MINI 차량의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는 ‘픽스 워런티(Fix Warranty)’와 ‘픽스 워런티 업그레이드(Fix Warranty Upgrade) 패키지’를 15% 할인 판매한다.픽스 워런티를 구매하면 기존 2년인 보증 서비스를 가격에 따라 3년/20만km, 5년/20만km 로 연장할 수 있으며, 픽스 워런티 업그레이드로 기존에 구입한 픽스 워런티의 보증 기간을 최대 5년/20만km까지 추가로 늘릴 수 있다.이번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전국 BMW와 MINI의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구매 가능하며, 보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8.01 16:50
경제

BMW, 워런티 및 서비스 연장 프로모션 실시

BMW 그룹 코리아가 이달 한달 간 BMW와 MINI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BMW는 프로모션 기간 ‘BSI(BMW Service Inclusive) 플러스’를 30% 할인 판매한다. BSI 플러스는 BMW의 소모품 교환 및 정기 점검 서비스를 5년/10만km에서 8년/16만km로 연장해 주는 상품이다. 현재 BSI가 적용되고 최초 등록 후 5년/10만km 내의 차량이면 구입이 가능하다.또한 차량 보증 수리기간을 연장하는 프로그램인 ‘워런티 플러스’와 ‘워런티 플러스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15% 할인 판매한다. 워런티 플러스를 구매하면 기존 2년/무제한인 보증기간을 가격에 따라 3년/20만km, 5년/20만km, 6년/20만km로 연장할 수 있다. ‘워런티 플러스 업그레이드 패키지’는 기존 워런티 플러스로 연장된 보증 기간을 추가 연장하는 프로그램이다.MINI는 ‘MSI(MINI Service Inclusive) XL’을 30% 할인 판매한다. MSI XL은 기존 5년/5만km의 엔진오일 및 필터류 등의 소모품 교환과 점검 서비스를 5년/10만km까지 연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와 함께 MINI 차량의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는 ‘픽스 워런티(FIX WARRANTY)’와 ‘픽스 워런티(FIX WARRANTY)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15% 할인 판매한다. 픽스 워런티를 구매하면 기존 2년/무제한인 보증 서비스를 가격에 따라 3년/20만km, 5년/20만km, 6년/20만km로 연장할 수 있으며, 픽스 워런티 업그레이드로 기존에 구입한 픽스 워런티의 보증 기간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8.01 17:30
경제

외제차 평균 수리비, 국산차의 3배

외제차 수리비가 국산차 수리비의 3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외제차의 평균 수리비는 276만원으로, 국산차 수리비 94만원에 비해 2.9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리비 가운데 부품비의 경우 국산차보다 4.7배 비쌌고 공임도 2배, 도장료도 2.3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고발생시 수리를 하지 않고 현금으로 보상받는 미수선수리비의 경우 외제차가 평균 240만 원으로, 국산차 62만 원보다 3.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제차는 또 최근 5년간 미수선수리비 연평균 증가율이 29.1%로, 국산차 10.5%를 두배 이상 웃돌았다. 차량 수리 기간 동안 동종의 차량을 대여하는데 지급하는 보험금도 외제차는 평균 131만원으로 국산차 40만 원보다 3.3배 높게 나타났다. 수리기간이 장기화되면 차량 수리비보다 대여료가 더 비싼 경우도 지난해 3만5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외제차에 지불되는 높은 보험금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대체부품 사용을 활성화하는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6.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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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평균 수리비, 국산차의 3배

외제차 수리비가 국산차 수리비의 3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외제차의 평균 수리비는 276만원으로, 국산차 수리비 94만원에 비해 2.9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리비 가운데 부품비의 경우 국산차보다 4.7배 비쌌고 공임도 2배, 도장료도 2.3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고발생시 수리를 하지 않고 현금으로 보상받는 미수선수리비의 경우 외제차가 평균 240만 원으로, 국산차 62만 원보다 3.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제차는 또 최근 5년간 미수선수리비 연평균 증가율이 29.1%로, 국산차 10.5%를 두배 이상 웃돌았다. 차량 수리 기간 동안 동종의 차량을 대여하는데 지급하는 보험금도 외제차는 평균 131만원으로 국산차 40만 원보다 3.3배 높게 나타났다. 수리기간이 장기화되면 차량 수리비보다 대여료가 더 비싼 경우도 지난해 3만5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외제차에 지불되는 높은 보험금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대체부품 사용을 활성화하는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6.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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