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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뤘다” 대상은 ‘우영우’ 박은빈…최우수상 송혜교·이성민 영예 [59th 백상](종합)

여배우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던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었다.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이날 박은빈은 최고 시청률 17.5%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가리고 눈물을 보인 박은빈은 어렵게 무대에 올랐다. 그는 “한 해 동안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모두의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았다.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어린 시절을 돌아본 박은빈은 “제가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대상을 받을 수 있는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현했다. 박은빈은 쉽지만은 않았을 ‘우영우’의 연기 과정을 돌아보았다. 그는 “영우를 이해해보려는 시도가 조금이나마 자폐스펙트럼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사실 세상이 달라지는데 한 몫을 하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다채로움으로 인식되길 바랐다. 그 발걸음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표현했다.이어 ‘우영우’ 속에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며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대사를 언급한 박은빈은 “‘우영우’를 통해 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어렵더라도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수긍하고, 포용하고 내딛었던 영우의 발걸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여운을 남겼다.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은 송혜교에게 돌아갔다. 해당 부분은 김지원(‘나의 해방일지’), 김혜수(‘슈룹’), 박은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송혜교(‘더 글로리’), 수지(‘안나’)가 후보로 올라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단상에 오른 송혜교는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다며 ‘더 글로리’ 속 대사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말 (상을) 받고싶었다. 함께 해주신 훌륭한 배우분들, 문동은의 부족하신 부분을 꽉 채워주신 감독님, 팬분들 감사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태양의 후예’에 이어 김은숙 작품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송혜교는 “김은숙 작품님이 저에게는 영광이다. 문동은을 맡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연기하는 동안 힘들었고 아팠지만, 더 열심히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은 이성민이었다. 이날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손석구(‘나의 해방일지’), 이병헌(‘우리들의 블루스’), 이성민(‘재벌집 막내아들’) ,정경호(‘일타 스캔들’), 최민식(‘카지노’)가 올랐다.단상에 오른 그는 다른 부문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의 배우들이 상을 받지 못한 것을 두고 “저까지 돌아가면 어떡하나. 2시간 동안 박수만 치고 가는 건가 생각했는데 체면을 세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성민은 “저희 작품은 여러 모험이 많았다. 이런 소재를 드라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JTBC에도 감사하고, 원작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정확히 11개월 동안 촬영했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하셨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이성민은 송중기를 언급하며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 송중기 씨가 왔어야 했는데, 저에게 이 상을 주셨다. 송중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이번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심사 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다음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TV 부문 대상 - 박은빈▲ 영화 부문 대상 - ‘헤어질 결심’▲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송혜교▲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이성민▲ 백상 연극상 - ‘당선자 없음’▲ TV 부문 작품상 - ‘더 글로리’▲ 영화 부문 작품상 - ‘올빼미’▲ TV 부문 교양 작품상 - ‘어른 김장하’▲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헤어질 결심’ 탕웨이▲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올빼미’ 류준열▲ 연극 부문 연기상 - ‘틴 에이지딕’ 하지성▲ 틱톡 인기상 – 아이유, 박진영▲ 영화 부문 감독상 - ‘헤어질 결심’ 박찬욱▲ TV 부문 연출상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감독▲ TV 부문 남자 예능상 - 김종국▲ TV 부문 여자 예능상 - 이은지▲ TV 부문 예능 작품상 – 피식대학 ‘피식쇼’▲ 구찌 임팩트 어워드 - 영화 ‘다음소희’▲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 - ‘육사오’ 박세완▲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 - ‘한산:용의 출연’ 변요한▲ TV 부문 여자 조연상 - ‘더 글로리’ 임지연▲ TV 부문 남자 조연상 - ‘수리남’ 조우진▲ 영화 부문 각본상 - ‘다음소희’ 정주리▲ TV 부문 극본상 -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영화 부문 예술상 - ‘헌트’ 이모개 감독▲ TV 부문 예술상 - ‘작은아씨들’ 류성희▲ 영화 부문 신인 감독상 - ‘올빼미’ 안태진 감독▲ 영화 부문 여자신인연기상 - ‘다음소희’ 김시은▲ 영화 부문 남자신인연기상 -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일타스캔들’ 노윤서▲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슈룹’ 문상민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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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유인식 감독 커피차 선물 인증샷···'배가본드' 인연 ing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배가본드' 유인식 PD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수지는 17일 자신의 SNS에 "옴마나.. 유인식 감독님 감사합니다. 스윗"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N '스타트업'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편안한 차림으로 커피차 앞에 선 수지는 화사한 미소로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수지는 지난해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SBS 드라마 '배가본드'를 통해 유인식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유인식 감독은 센스 있는 '스타트업' 4행시로 응원을 전했다. 한편, 수지는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서달미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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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김남길, 의심없는 영예의 대상(종합)

대상의 주인공은 김남길이었다. 김남길은 31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열혈사제'로 영예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로피를 품에 안고 김남길은 "'열혈사제'가 종영된지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많이 사랑해줘서 행복했고 뿌듯한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의 김남길보다 내일의 김남길이 될 수 있게 응원한 '열혈사제' 팀에게 너무 감사하다. 좋은 동료 배우를 만나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2020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기운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서상은 장나라에게 돌아갔다. 장나라는 "'VIP' 드라마를 끝까지 봐 준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재미없는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든 배우 선후배들과 제작진이 자랑스러웠다. 사람들이 촬영할 때 어땠냐고 물어보면 '엄청난 자랑이다'고 얘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조정석·이하늬·이승기·배수지가 받았다. 수상 후 이승기는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다. 멋진 상을 받으면 상에 걸맞은 멋진 말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그런 기분이 들지 않는다. '배가본드'를 하면서 얻고 생각한게 많다. 드라마를 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함께 연기한 백윤식 선생님 이하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수지는 "긴 시간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 고혜리라는 캐릭터가 극중 잘 살 수 있게 도와준 유인식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걸 배우는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우수상은 이상윤·이세영·김성균·한예리·서도영·심이영의 차지였다. 이세영은 상을 받고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지만 부끄럽다. 항상 현장 갈 때마다 밥값을 잘 하고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손 놓지 않고 잘 이끌어준 조수원 감독과 지성 선배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예리는 "우리 팀이 상을 못 받고 있어서 누구라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나는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었는데 받게 될 줄 몰랐다. 막상 올라오니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신인연기상=음문석 고민시·금새록 △웨이브상='열혈사제' △청소년 연기상=윤찬영('의사요한' '17세의 조건') △조연상=고준 이청아·문정희 △조연상 팀부문='열혈사제' 고규필·백지원·안창환·전성우 △베스트 커플상=이승기·배수지 △베스트 캐릭터상=정문성 표예진 △우수상(미니시리즈)=이상윤 이세영 △우수상(중편드라마)=김성균 한예리 △우수상(장편드라마)=서도영 심이영 △한류 콘텐츠상='배가본드' △최우수상(미니시리즈)=이승기 배수지 △최우수상(중편드라마)=조정석 이하늬 △프로듀서상=장나라 △대상=김남길 2020.01.0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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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이승기·배수지, 미니시리즈 최우수상

이승기와 배수지가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승기·배수지는 31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후 이승기는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다. 멋진 상을 받으면 상에 걸맞은 멋진 말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그런 기분이 들지 않는다. '배가본드'를 하면서 얻고 생각한게 많다. 드라마를 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함께 연기한 백윤식 선생님 이하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수지는 "긴 시간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 고혜리라는 캐릭터가 극중 잘 살 수 있게 도와준 유인식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걸 배우는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최우수상 미니시리즈 남자 부문은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배가본드' 이승기 '빅이슈' 주진모 '의사 요한' 지성이 후보에 올랐고 여자는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닥터 탐정' 박진희 '배가본드' 배수지 'VIP' 장나라였다. 2019 SBS 연기대상은 한 해 SBS 드라마를 통해 사랑받은 배우들에게 상을 주는 자리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0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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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하드캐리

‘배가본드’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60분을 '순삭' 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극 ‘배가본드(VAGABOND)’ 1회에서는 모로코 행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로 조카를 잃은 이승기(차달건)가 유가족 일원으로 모로코로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주 모로코 대사관 직원으로 위장한 국정원 블랙요원 배수지(고해리)와 첫 만남을 이루는 내용이 담겼다. 이승기는 모로코 공항에서 여객기 탑승객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유태오(제롬)의 얼굴을 알아봤고 배수지의 만류에도 불구, 유태오을 맹렬하게 추격한 뒤 치열한 격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금요일 밤을 후끈하게 달궜다. ‘배가본드’ 첫 방송은 이전 한국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대규모 스케일에 화려한 볼거리를 끊임없이 펼쳐내며 러닝타임 60분을 꽉꽉 채웠다. 유인식 감독은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대형 스케일의 사건과 쫀쫀하게 결부시켜 스토리에 설득력을 부여했고, 장영철-정경순 작가 역시 탄탄한 필력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사고 후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스피디하게 전개시켜 몰입력을 높였다. 여기에 이길복 촬영 감독은 모로코 천혜의 배경을 스토리와 알맞게 엮어가는 발군의 감각으로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이승기는 첫 회 지분의 대부분을 이끌며, 극 전반을 ‘하드캐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승기는 성룡을 꿈꾸는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에 빙의해 머리로 벽돌을 깨고, 맨주먹 패싸움을 벌이고, 오토바이로 거리를 질주하고, 차를 전복시키는 등 각종 고난도 스턴트 실력을 뽐냈다. 이 뿐 아니라 죽은 형의 아들인 조카 훈이의 생계를 책임지는 츤데레 삼촌으로 조카와 철없이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선사하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졸지에 조카를 잃게 된 후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분노하고 오열하는 극과 극 감정 연기를 절절하게 펼쳐내며 제대로 물오른 연기력을 뿜어냈다. 압권은 모로코에서 펼쳐낸 액션씬들이었다. 건물 사이사이를 건너뛰고, 달리는 차 보닛 위로 달려들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차에 매달려 맨주먹으로 창문을 부시는 등 이전 한국 드라마에선 볼 수 없던 고강도 액션씬을 연이어 소화해내며 전무후무한 액션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배수지는 국정원 직원 신분을 감춘 채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이전에 본적 없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회의시간에 늦어놓고도 발랄하게 등장, 해맑게 웃는 등 눈치 없는 천방지축 계약직 직원인 척 하다가 회의가 끝나고 모두가 빠져나가자 돌변한 표정으로 “지금 바로 회수해서 전송하겠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신분도 정체도 숨겨야하는 블랙요원의 딜레마적 상황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배수지는 2회분부터 본격 등장해 이승기와 때론 대립하고 때론 공조하는 모습으로 스토리를 이끌며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킬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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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전세계 190개국 넷플릭스 서비스

'배가본드'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20일 첫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극 '배가본드'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정규 본방송 종료 1시간 후부터 서비스되며 단 일본은 11월 10일에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배가본드'는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가족도 소속도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에 관한 이야기다. '돈의 화신' '자이언트' '낭만닥터 김사부'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과 '돈의 화신' '자이언트' '기황후'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참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다.매화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신을 소화하기 위해 이승기·배수지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은 촬영 3개월 전부터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았고 신성록·문정희·문성근·이경영·백윤식 등 베테랑들이 총출동해 극의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촬영한 모로코·포르투갈 등 해외 로케이션의 수려한 영상미와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과 이야기가 국내 시청자들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K-드라마의 힘과 가치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9.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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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제작·250억원↑ 시청률 30%" 베일 벗은 '배가본드'[종합]

사전제작 기간 1년이 넘어 베일을 벗었다.SBS 새 금토극 '배가본드'는 촬영 전부터 촬영 중간 방송 직전까지 화제의 드라마다.드라마는 사전 제작으로 진행됐다.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하면 방송일까지 1년 4개월여가 걸렸다. 제작비는 앞서 알려졌듯 250억원이 넘는다. 지상파 드라마로써는 굉장한 제작비다. 또 '아이리스' 이후 오랜만에 보는 첩보물이고 모로코 로케이션 촬영까지 부담에 부담을 얹었다.16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배가본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인식 감독은 "오랜 시간 준비하고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이 열정은 쏟아부었다. 국내외서 많은 사람이 도와줬다. 너무 감격적이다"며 "첩보·액션·정치·스릴러·멜로·서사 등 여러가지가 담겨 있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다. 가장 드리고 싶은 선물은 다음회가 궁금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만드는 것이었다. 훌륭한 배우가 모두 모였다. 최선을 다했으니 재미있게 봐달라"고 말했다.배우들 모두가 입을 모아 본 적 없는 장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1년간 촬영하고 방송되는게 설레다. 두근두근하다. 제대하기 전 감독님과 친분이 있었고 밥을 먹다가 '배가본드' 준비한다는 얘기를 듣고 밀리터리에 심취해 있어서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배수지도 "처음 대본을 제안받고 읽었을 때 흥미로웠다. 첩보 액션을 해본 적이 없다. 호기심이 들었고 설렜다.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하고 싶었다. 성장해가는 캐릭터를 기대해달라"고 했으며 신성록은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고 이야기 자체가 끌렸다. 꼭 해야될 이야기였고 이때까지 못 했던 작품이라 해야할 요소가 많았고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액션 연습에 땀을 흘렸다. 이승기는 "액션이라는 장르에 충실한 드라마다. 16부작인데 꾸준히 액션이 나오고 몸으로 하는거 말고 카스턴트나 총격신도 있다. 사전에 액션스쿨에서 두세달 호흡을 맞추며 준비를 해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수지도 "촬영 전 두 달 간 다같이 모여 기본기를 다졌다. 같이 체력 단련을 많이 하며 돈독해졌다. 총격신도 많이 나와 사격 훈련도 열심히 받았다"고 전했다.'리턴' '황후의 품격' 등 SBS 드라마와 합이 좋은 신성록은 예상 시청률로 굉장히 높은 30%를 예상했다. 그만큼 자신 있다는 얘기. 그는 "(SBS 드라마)궁합 좋은 거 사실이다. 매회마다 잘 될 거라고 얘기하지만 이번엔 특히 그렇다. 해보지 못한 경험 많이 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것도 있는데 새로운 차원의 드라마라고 느꼈다. 그걸 시청자들도 똑같이 느낄거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더 잘 되리라 믿는다"고 자신했다.'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 액션 멜로. 지난 1년간 촬영했으며 100% 사전 제작이다.첫방송은 20일 오후 10시.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9.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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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배가본드' 1년여 촬영 23일 종료… "9월 편성"

SBS 기대작 '배가본드'가 1년여 촬영을 끝낸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사전제작 드라마 '배가본드'가 23일 모든 촬영을 종료한다. 다음날 촬영 종료 기념 행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배가본드'는 지난해 6월 첫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지난해 촬영 종료를 목표로 했으나 계속 연기됐고 5월까지 촬영이 진행됐다. 방송 시점도 봄에서 가을로 미뤘다. 넷플릭스 동시 공개를 위해서는 촬영 종료 후 심의기간이 필요, 그러기 위해 5월 방송이 불가능해 미뤄졌다는 설명.'배가본드'는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가족·소속·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에 관한 이야기. 방송 전부터 무려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이승기와 수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니 픽쳐스가 해외배급을 맡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이승기·배수지·신성록·이경영·문성근·백윤식 등이 출연하며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으로 호흡을 맞춰 온 유인식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대본을 쓴다.금토극 편성이며 오는 9월 첫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5.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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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승기·배수지의 '배가본드', 편성 9월로 밀려

이승기·배수지 주연의 '배가본드'를 9월에나 볼 수 있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당초 오는 5월로 편성을 잡아놓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가 9월로 편성이 연기됐다"고 밝혔다.이어 "넷플릭스와 동시 공개 편성 논의를 하던 중 이 같은 결정이 났고 최근 부랴부랴 다른 편성을 알아봤다. 본의아니게 1년 프로젝트가 됐다"고 덧붙였다.'배가본드'는 지난해 6월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촬영 진행 중이다. 지난해 촬영 종료를 목표로 했으나 계속 연기됐고 5월까지 촬영이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 넷플릭스 동시 공개를 위해서는 촬영 종료 후 심의기간이 필요, 그러기 위해선 5월 방송은 불가능하다.현재 방송 중인 '빅이슈' 후속이었기에 대체 드라마가 필요했고 결국 여진구·민아·홍종현이 출연해 촬영이 진작 끝난 '절대그이'가 빈자리를 채운다. 또한 '절대그이' 후속으로는 김선아·김재영 주연의 '시크릿 부티크'가 방송되며 '배가본드'는 그 이후다.'배가본드'는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가족·소속·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에 관한 이야기.방송 전부터 무려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이승기와 수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니 픽쳐스가 해외배급을 맡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이승기·배수지·신성록·이경영·문성근·백윤식 등이 출연하며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으로 호흡을 맞춰 온 유인식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대본을 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4.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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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승기·수지 '배가본드' SBS 5월 수목극 확정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드라마 '배가본드' 편성이 결정됐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배가본드' 긴 논의 끝에 SBS 편성을 받았으며 5월초 수목극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배가본드'는 당초 SBS와 편성의 논의하다가 중간에 바뀔 상황까지 갔다. 그러나 다시 SBS와 얘기를 끝냈다. 또한 기존 토요극이 폐지, 금토극으로 바뀌며 '배가본드' 편성을 두고 논의했으나 결국 수목극으로 최종 낙점됐다.드라마는 지난 6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연말까지 사전제작으로 모두 마칠 예정이었으나 딜레이되면서 내년 1월 말까지 또는 2월까지 생각 중이다.'배가본드'는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가족·소속·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에 관한 이야기. 방송 전부터 무려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이승기와 수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니 픽쳐스가 해외배급을 맡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이승기와 수지 외에도 신성록·이경영·문성근·백윤식 등이 출연하며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으로 호흡을 맞춰 온 유인식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대본을 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2.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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