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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설 아니면 못 봐” 당신을 ‘설’레게 할 방송 3사 특집 기획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의 연휴다. 이 기간 지상파 3사는 각자 예능, 드라마, 특선 영화 등 알찬 볼거리를 준비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 전쟁이 시청자들에게는 한아름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KBS로 40년 만에 돌아온 송골매의 비행1970~1980년대 한국 록 음악을 이끌었던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40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KBS의 야심작인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은 이제는 전설이 된 밴드 송골매가 선보이는 40년 만의 콘서트를 담는다. 배우 이선균, 가수 장기하, 엑소 수호가 함께 청춘을 향유한다. 21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해외여행 버라이어티도 방구석 연휴를 보내는 이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김승현 가족 8명, 서정희 가족 3명이 각각 떠난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슈퍼주니어 규현,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유리가 진행을 맡는다. 1부는 22일 오후 9시 20분, 2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본방사수할 수 있다. 배우 손호준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KBS1에서 5일 동안 방송되는 ‘그린 플래닛 5부작’은 손호준의 내레이션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자연환경의 식물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설 특선다큐다. 1부 방송 일시는 20일 오후 7시 40분이다.이외에도 다채로운 설 특집다큐들이 준비돼 있다. KBS1 ‘청산도에 살어리랏다 2부작’은 21일 오전 7시 40분 1부, 22일 오전 8시 10분 2부가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는 KBS1 ‘섬, 부뚜막 위에 계절’이 전파를 탄다. 23일 오전 9시 40분에는 가수 요조의 내레이션과 함께, 이국인의 눈으로 조선판 여인들의 SNS인 내방가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찾아 나서는 ‘이내말삼드러보소’가 공개된다. ◇MBC의 선택은 기안84‘기안84의 재발견’으로 호평받고 있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시즌1의 막을 따뜻하게 내린다. ‘태계일주’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2일 오후 4시 30분 시즌1 마지막회를 공개한 후 ‘태계일주 완주 특집’을 준비해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태계일주 완주특집’은 지난 방송분 중 아마존 밀림부터 대도시 빌딩 숲을 거쳐 강을 건너고 산을 넘는 열흘간의 3만 8943km의 주요 여정을 담아 타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9시 방송. 스타보다 더 스타 같은 ‘미쓰와이프’들의 이야기도 조명한다.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는 결혼한 스타들의 아내들이 모여 토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프로그램이다. 류승수 아내 윤혜원, 이용규 아내 유하나, 김영권 아내 박세진, 장동민 아내 주유진, 앤디 아내 이은주, 주진모 아내 민혜연, 정준호 아내 이하정, 박성광 아내 이솔이, 박휘순 아내 천예지, 문희준 아내 박소율, 기욤 패트리 아내 양유진,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등 배우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스타의 아내들이 출격한다. 오는 23일, 24일 오후 5시 40분 방송한다.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21일 오전 1시와 22일 오후 8시 30분, 24일 오후 3시 프리미어로 미리 붐을 일으킨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자 ‘금혼령’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물 건너온 아빠들’,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SBS 최수종과 도경완의 합법적 외박 여행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과 도경완이 낭만 여행을 떠난다. 설날 특집 프로그램 ‘떠나보면 알 거야’는 최수종과 도경완이 가족에게 ‘합법적 외박’을 허락받고 짧고 굵은 국내 여행을 하는 과정에 집중한다. 두 사람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쉼과 여유가 무엇인지 전달한다. 설 연휴를 시작하는 2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2일 오후 8시 35분, 23일 오후 8시 40분, 3부작으로 편성됐다. 수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설 특집판도 골때리는 짜릿함을 안고 돌아온다. ‘설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골림픽’은 초대형 골림픽 경기장에서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골때녀의 신체 능력을 검증해보는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담는다. 1부는 23일 오후 6시 30분, 2부는 오후 6시 10분. 극장가를 들썩였던 굵직한 특선 영화 6편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마동석의 진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범죄도시’ 1, 2는 21일 오후 11시 10분, 24일 오후 8시 20분 차례로 이어진다. 유오성, 장혁 주연의 누아르 ‘강릉’은 20일 오후 11시 20분, 설경구, 이선균의 ‘킹메이커’는 22일 오후 11시 5분, 고경표, 이이경 주연의 코미디 ‘육사오’는 23일 오후 9시,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의 ‘장르만 로맨스’ 24일 오전 10시에 방영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0 07:00
연예일반

‘벌거벗은 세계사’ 냉전시대 CIA의 민낯 파헤친다

CIA의 추악한 단면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65회에서는 드라마와 영화의 단골 소재인 CIA의 민낯이 벌거벗겨진다. CIA가 공산주의 확산 저지를 명분으로 전개한 냉전 시대 비밀공작들이 기밀해제 문서를 통해 전모가 드러나게 된 것. 이날 강의에서는 CIA가 특히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펼친 비밀공작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서양 근현대사와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깊이 있는 역사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아주대학교 사학과 박구병 교수가 나선다. 박 교수는 지난 콜럼버스와 정복자들 편, 마약 카르텔의 실체 편을 통해 시청자에게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한 바 있다. 박 교수는 1930년대 이후 라틴아메리카의 수많은 나라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 내전, 독재정권의 배후에 CIA가 있었음을 밝힌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사이에 공산주의가 퍼지면 자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한 미국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한다는 명분 아래 CIA를 앞세워 라틴아메리카에서 자행한 비밀공작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군부 쿠데타와 독재정권을 지원하고 한 나라의 경제를 무너뜨리는가 하면 심지어 불법 마약 유통을 묵인하기까지, 강의가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CIA의 추악한 민낯에 규현은 “이 방송 CIA가 보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미국에서 온 크리스 존슨과 과테말라에서 온 아나이스 퍼흐가 함께 한다. 특히 첫 출연인 아나이스는 과테말라는 물론 한국에서는 잘 소개된 적 없는 칠레, 니카라과 등에 대해 알리며 한층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65회는 20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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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따로 또 같이’ 다 잘하는 아이돌을 찾아라!

나 혼자서, 그룹으로도 활동의 구멍은 없다. K팝 아이돌은 나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같이 움직이는 그룹 활동으로 원동력을 얻는다. 최소 다섯, 때로는 10명 이상으로 데뷔, 내가 아닌 그룹으로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는다. 단체 활동으로 움직이는 터라 일부에서는 멤버별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불만도 있지만,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뒤 그동안 감춰왔던 개인의 매력을 터트리며 솔로로 자신감을 얻는다. 과거에는 그룹 활동에 더욱 방점을 찍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그룹으로, 유닛으로, 홀로 등 다양한 형태로 움직여 그룹과 개인의 인기를 동반 상승시키고 있다. 아이돌의 세대를 막론하고 그룹 활동도, 솔로 활동도 100점 만점을 받으며 대중에 인정을 받은 이가 누가 있을까.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로 ‘그룹과 솔로 활동 둘 다 정복한 아이돌은?’(Idol who excels in both group and solo?)의 투표를 시작한다. 아이돌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그룹의 일원으로 또 솔로로 활동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이가 누구인지 가려본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그룹과 솔로 활동 둘 다 정복한 아이돌은?’의 투표는 오는 14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그룹과 솔로 활동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아이돌 후보는 다음 10명이다. ▲규현 (슈퍼주니어) ▲기현 (몬스타엑스) ▲선미 (원더걸스) ▲수호 (엑소) ▲양요섭 (하이라이트) ▲유아 (오마이걸) ▲정은지 (에이핑크) ▲제니 (블랙핑크) ▲태연 (소녀시대) ▲화사 (마마무)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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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그룹 활동도! 솔로 활동도! 다 잘하는 아이돌은?

따로 또 같이 뭐든 잘하는 아이돌을 찾아라! K팝 아이돌은 나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같이 움직이는 그룹 활동으로 원동력을 얻는다. 최소 다섯, 때로는 10명 이상으로 데뷔, 내가 아닌 그룹으로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는다. 단체 활동으로 움직이는 터라 일부에서는 멤버별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불만도 있지만,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뒤 그동안 감춰왔던 개인의 매력을 터트리며 솔로로 자신감을 얻는다. 과거에는 그룹 활동에 더욱 방점을 찍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그룹으로, 유닛으로, 홀로 등 다양한 형태로 움직여 그룹과 개인의 인기를 동반 상승시키고 있다. 아이돌의 세대를 막론하고 그룹 활동도, 솔로 활동도 100점 만점을 받으며 대중에 인정을 받은 이가 누가 있을까.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로 ‘그룹과 솔로 활동 둘 다 정복한 아이돌은?’(Idol who excels in both group and solo?)의 투표를 시작한다. 아이돌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그룹의 일원으로 또 솔로로 활동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이가 누구인지 가려본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그룹과 솔로 활동 둘 다 정복한 아이돌은?’의 투표는 오는 14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그룹과 솔로 활동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아이돌 후보는 다음 10명이다. ▲규현 (슈퍼주니어) ▲기현 (몬스타엑스) ▲선미 (원더걸스) ▲수호 (엑소) ▲양요섭 (하이라이트) ▲유아 (오마이걸) ▲정은지 (에이핑크) ▲제니 (블랙핑크) ▲태연 (소녀시대) ▲화사 (마마무)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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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백현·수호·세훈&찬열·카이 등 엑소 후보 풍년

그룹 엑소가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최다 후보에 올랐다. 다음달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엑소가 정규 6집 'OBSESSION'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엑소 멤버들이 낸 솔로, 유닛 앨범도 음반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엑소 멤버인 백현·세훈&찬열·수호·카이까지 음반 본상 후보에 오르며 엑소는 이번 골든에서 5개의 앨범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세븐틴은 자체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헹가래'로, 아이유는 역대 솔로 여가수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Love poem'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본상 후보 10팀(명)을 소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백현 앨범명 : Delight 전작인 첫 솔로 앨범 'City Lights'로 하프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달고 약 10개월 만에 낸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음반 본상에 올랐다. 아이돌 그룹 출신 솔로 가수 중에 최고 판매 수치다. 음반 본상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지난 5월엔 이 앨범으로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앨범 판매액 3백만 위안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가수 앨범으론 첫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븐틴 앨범명 : 헹가래 매년 자체 최고 판매량 기록을 깨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세븐틴이 이번에도 자체 최고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으로 본상 후보에 올랐다.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17 CARAT' 판매량의 약 100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수상 선정에 판매량이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수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훈&찬열 앨범명 : 10억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오른 세훈&찬열의 정규 앨범이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51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 올해 한국 그룹 앨범 최단 시간 '더블 플래티넘 앨범' 기록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훈&찬열의 유니크한 색깔을 담은 앨범으로 본상까지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수호 앨범명 : 자화상 전곡 작사 및 컨셉트 기획에 참여한 의미있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자화상'(Self-Portrait)으로 본상 후보가 됐다. 누적 판매량은 약 27만 장. 지난 3월에 발매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전 세계 50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음반 차트 일간 1위는 물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에서도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K.R.Y 앨범명 :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슈퍼주니어에 다양한 유닛이 있지만, 가창력이 뛰어난 예성·려욱·규현이 뭉쳐 K.R.Y로 앨범을 낸 건 처음이다. 발매하자마자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그룹답게 전 세계 2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 완전체로 선보이는 음악과는 또 다른 무드와 결을 가진 앨범으로 또 다른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슈퍼주니어-K.R.Y.만의 깊은 음악적 감수성을 만끽할 수 있는 앨범으로 수상까지 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 앨범명 : Love poem 앨범 판매량, 앨범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명반으로 디지털 음원 본상에 이어 음반 본상까지 올랐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의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더블 타이틀곡 'Blueming' 'Love poem' 뿐만 아니라 '너랑 나'의 연장선에 있는 곡 '시간의 바깥'을 비롯해 전곡 차트 인에 성공했다. 아이유 역대 최고 판매량이자 역대 여자 솔로 가수 최고 판매량(약 22만 장)을 기록한 앨범으로 첫 음반 본상까지 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원호 앨범명 : Love Synonym #1 : Right for Me 원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앨범으로 단번에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힘든 시기와 위기를 딛고 다시 성공적으로 일어섰다. 지난해 팀에서 탈퇴하고 처음 낸 솔로 앨범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창립한 회사인 미국 유명 매니지먼트사 매버릭과 계약하고 꾸준히 글로벌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카이 앨범명 : KAI 누구 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카이. 엑소와 슈퍼엠으로 본상 후보에 오른데 이어 지난달 발매한 첫 솔로 앨범으로도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R&B 팝 장르의 타이틀곡 '음(Mmmh)'을 비롯해 6곡을 수록한 앨범이다. 누적 판매량 17만 장을 기록했다. 데뷔 8년 만에 낸 솔로 앨범으로 많은 걸 쏟아냈다. 그 중 단연 눈길을 끈 건 카이 표 퍼포먼스. 본상을 수상하고 무대까지 골든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태민 앨범명 :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믿고 듣고 보는 태민의 솔로 앨범. 이전 솔로 앨범을 통해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해온 태민이 이번 앨범에는 아티스트로서 많은 고민과 도전을 영화 같은 서사로 풀어냈다. 아이돌의 아이돌로 불리며 솔로 가수로서 매번 감탄을 자아내는 퍼포먼스와 음악을 내놓는 태민이 이번에도 컨셉추얼한 앨범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음반 본상 후보에 꼽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앨범명 : 꿈의 장: ETERNITY 대세 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4회에서 신인상을 받고 이번엔 본상 후보에 올랐다. 앨범을 낼 때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신에서도 집중 조명하하는 그룹. 후보가 된 앨범 역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해외 유명 매체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꿈의 장: ETERNITY'는 성장에 대한 끝없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적 성장에 주목했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들이 첫 본상을 품에 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0.1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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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규현 "대극장 뮤지컬 주연, 책임감 갖고 작품에 몰입했죠"

규현의 경자년은 시작부터 바쁘다. '신서유기' '더 짠내투어' 등 활발한 예능 활동에 슈퍼주니어 컴백과 뮤지컬 '웃는 남자'까지 전방위로 다재다능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웃는 남자'는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규현이 3년 반만에 오르는 뮤지컬로 관심을 모았다. 2010년 '삼총사'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규현은 "정말 좋은 기회로 연기와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잘 해내고 싶다"면서 자신만의 매력을 그윈플렌 역에 녹였다. -'웃는 남자'를 소집 해제 후 첫 작품으로 택한 이유는."친한 동생인 수호가 공연하는 뮤지컬이기도 하고, 괜찮은 작품이라고 추천 받아서 두 번 봤다. 그때 회사 관계자 분이 '공연 하셔야죠' 하기에 '하게 될까요?'하고 웃어 넘겼는데 나중에 기회가 닿아 하게 됐다." -관객 입장에서 뮤지컬을 보니 어떤가."처음엔 결말에 당황했다. 두 번째 봤을 땐 그윈플렌의 마음이 이해가 됐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밑바닥으로 간다는 것이 어려운 결정이라는 생각에 이해가 갔다. 그 이후에 넘버들이 계속 생각나서 찾아봤고 작품의 매력에 더욱 매료됐다." -캐릭터에 대한 주변 반응은."내가 만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들의 반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을 굉장히 좋아해주신다. '규현의 인생작'이라는 표현도 해주셔서 그런 의미에서 맞는 캐릭터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관객들도 마스크를 꼈다던데."객석을 보고 공연을 하지만 자세히는 보지 않는다. 객석이 보통 어둡기도 하고, 커튼콜 때 객석이 눈에 들어왔는데 하얗더라. 놀랐다. 많이들 조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들끼리도 눈물흘리는 장면에선 서로 조심하기도 한다." -규현만의 그윈플렌 매력은"연출님의 조언을 듣고, 순진하고 밝은 그윈플렌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더욱 잘 보여주고 싶었다. 감정의 격차를 크게 두기 위해 더 해맑고 천진난만한 그윈플렌을 보여주려 했다. 조시아나를 만날 때 어떻게 하면 더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 역할을 맡은 신영숙 누나에 이야기 하지 않고 재미있는 걸 많이 했는데 잘 맞춰주시고 좋아해주셨다." -10년차 뮤지컬 배우로서 성장했다고 느끼나."초반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했다. 대본을 받으면 외우고 흘러가는대로 했다. 지금은 죽으러 가는 장면을 연기할 땐 정말 죽는다는 심정으로 진심을 다해 한다. 그런 차이가 있다. '베르테르' 때 확실히 느꼈다. 조승우 선배님 등 정말 멋지고 대단한 선배님들 사이에서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했다. 원래는 몰입하고 잘 빠져나오는 성격인데 그 뮤지컬 할 땐 베르테르처럼 좀 우울하게 지냈다. 친구들이 그때의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 하하." -이번 작품은 어떻게 준비했나."개인 여가시간을 줄이고 최대한 말을 안 했다. 목에 좋다는 것들을 잘 챙겨먹고 체력관래도 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또 연기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 노래를 부를 때도 연기가 필요하다. 가사들이 대사와 같은 역할이기 때문에 가사와 함께 감정을 잘 전달하려고 했다." -그윈플렌과 닮은 점이 있다면. 찢어진 입처럼 연예인으로서 받는 편견 같은 것을 느끼나."긍정적인 면이 비슷하다. 부와 명예를 버리고 다시 밑바닥으로 돌아가는 건 못할 것 같다. 내게 못하는 것들을 이 역할로 해소하고 있다. 일부 관객들은 가수 몇 명, 뮤지컬 배우 몇 명 이렇게 구분하기도 한다. 편견이 생긴 이유도 있겠지만 색안경을 벗고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첫 작품부터 대극장 주연을 맡았는데 부담감은 없었나."(부담감에) 하지말까 싶기도 했다. 나 혼자 하는 공연은 절대 아니지만 주연을 맡은 공연이니 티켓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 뮤지컬 홍보팀에서 뭘 하자고 하면 열심히 한다. 그런 부담이 조금은 있는 것 같다. 어떻게하면 관객들이 더 많이 보러 올까 고민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규현 "16년차 슈퍼주니어, 팬 응원에 계속 활동해야죠"[인터뷰②] 규현 "대극장 뮤지컬 주연, 책임감 갖고 작품에 몰입했죠" 2020.0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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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웃는 남자' 규현, 감동에 웃음까지 책임지는 '규윈플렌'

10년차 뮤지컬 배우 규현이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믿고 듣는 가왕의 실력에 한층 풍성해진 표현력으로 '규윈플렌'을 만들었다. '웃는 남자'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뮤지컬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2018년 초연 때보다 더욱 실감나는 무대 장치와 훨씬 견고해진 서사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병역 의무를 마치고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 규현은 업그레이된 2020 버전 '웃는남자'에 합류했다. 가장 밑바닥부터 높은 곳까지 경험한 소용돌이 인생 속에 놓인 그윈플렌 역을 맡았다. 규현은 "다년간의 예능 분장으로 이 정도는 가볍게 한다"며 기이하게 찢어진 입 분장을 소화했다. 슈퍼주니어 활동으로 다져진 자연스러운 동작들은 온몸으로 감정을 토해내는 연기들과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웃는 남자'의 하이라이트 넘버가 펼쳐지는 상원 씬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앤 여왕과 앙상블이 선사하는 넘버 '우린 상위 1프로'가 그들의 권위에 취해 부르는 곡이라면, 이어지는 그윈플렌이 선사하는 '그 눈을 떠'는 넓은 세상을 보고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해달라는 그윈플렌의 강력한 호소가 녹아 있는 넘버다. 규현은 '그 눈을 떠'에 이어지는 '웃는 남자'까지 그윈플렌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권력층이 올바른 판단을 내려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 돌변하는 표정과 몸짓이 압권이다.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라는 극의 주제를 축약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웃는 남자'는 커튼콜에선 규현의 익살스런 매력도 볼 수 있다. 끝까지 극에 몰입한 모습으로 달빛을 등지는데, 여지를 남기는 결말을 해소하는 퇴장이다. 공연은 3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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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엑소 수호 '규현 형 정말 대단대단'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다.엑소 수호가 프레스콜 시연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4/ 2020.01.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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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규현-수호 '웃는 남자와 함께 해요'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다.슈퍼주니어 규현과 엑소 수호가 프레스콜 시연을 마친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4/ 2020.01.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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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규현-수호 '경자년 강타한 두 조커'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다.슈퍼주니어 규현과 엑소 수호가 프레스콜 시연을 마친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14/ 2020.01.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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