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3건
연예

'구하라법' 국회 통과 무산…사실상 자동 폐기

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구하라의 친오빠가 추진했던 '구하라법'의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됐다.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이날 상정된 민법 개정안 5건에 대해 '계속심사' 결정을 내렸다. 심사소위에 참석한 의원들이 상속제도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심사소위가 20대 국회의 마지막 회의인 만큼 해당 법안들은 자동 폐기된다. '구하라법'은 구하라의 친오빠인 구호인씨가 올린 입법 청원으로, 입법 청원 요건인 1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발의됐다. '구하라법'은 20년 넘게 가출해 돌아오지 않았던 친모가 구씨의 재산을 상속받는 게 부당하다며 이를 막을 수 있는 입법 조치를 단행해 달라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직계존속이나 직계비속이라 해도 부양 의무를 현저히 게을리한 경우 상속결격사유에 추가하자는 것이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배우자 없이 사망한 구하라의 상속권자는 친부모가 되며 구하라의 재산을 친부와 친모가 절반씩 상속받는다. 구하라의 친부는 자신의 몫을 아들에게 양도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서울 강남구 청남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인은 경기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05.20 10:39
연예

故 구하라 유족, 상속재산 분할심판 소송

고 구하라 유족들이 상속재산을 두고 법적 분쟁 중이다. 고인의 오빠는 지난 3일 광주가정법원에 친모를 상대로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구하라가 9세 때 가출한 친모는 상속재산을 받을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친모와 함께 50%의 지분을 가진 친부는 구하라 오빠에게 양도했다. 측근은 "부친은 양육비를 마련하느라 전국을 돌아자녔고 남매는 엄마 없이 학창시절을 보냈다"면서 실질적인 보호자는 할머니와 오빠였다고 전했다.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향년 28세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의 시신은 경기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9 14:51
무비위크

강지영, 故구하라 추모 "순수하고 여린 우리 언니, 미안하고 사랑해"

카라의 강지영이 구하라의 죽음을 애도했다. 강지영은 지난 28일 늦은 밤 자신의 SNS에 구하라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우리는 그냥 우리가 표현하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거에요. 누구나 다 외롭죠 처음부터 우린 이 땅에 그렇게 태어났어요. 엄마 뱃속에서 세상에 나왔던 그 순간부터 어쩌면 알고 있었겠죠. 그러기에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삶으로써 그 소망에 100% 솔직하게 내 자신과 대면해봐요. 제발 이제는 사랑으로 채워주세요. 표현해주세요. 아껴주세요. 자기 자신을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내가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나를 인도하고 나를 통해 그 자신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어요. 항상, 애씀 없는 행복이 함께하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언니의 빙구 웃음도, 개구리 같던 작은 발과 너무나도 강하고 항상 따뜻하게 날 잡아주던 언니의 손, 건드리면 부러질 것만 같았던 순수하고 정 많고 여린 소중한 우리 언니의 모든 거 다 기억할게. 언니가 항상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줬던 것처럼 나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열심히 살아볼게.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라고 적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발인이 엄수돼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9 07:47
연예

故구하라 유족, 자필 메모 공개 안 해…"日보도는 잘못"

故 구하라의 빈소가 25일 오후 서울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극단적 선택 등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1.25/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故구하라가 생전 남긴 메모를 공개한다는 일본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이 아니다"고 정정했다. 28일 고인 측 관계자는 "일본 일부 매체에서 자필 메모 공개를 놓고 유족과 논의하고 있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일본 매체인 스포니치 아넥스는 "유족이 구하라의 구체적인 자필메모 내용 공개를 두고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도했다. 해당 뉴스는 야후재팬에서 많이 본 연예기사 1위에 올라 현지의 관심을 받았다. 또 다른 매체인 스포츠 호치도 "집에서 발견 된 자필 메모 마지막 줄에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혔다. 이 내용은 구하라 오빠가 공개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를 전했다. 하지만 구하라 매니저는 "사실이 아니다. 공개하지 않는다"면서 보도를 부인했다. 일본 팬들은 뉴스 댓글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고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봤다. 유족의 의견을 존중해 부검도 진행하지 않았다.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1.28 12:25
연예

"故구하라, 생전 녹화분 방송 않기로"…日소속사 협의중

故 구하라의 빈소가 25일 오후 서울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극단적 선택 등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1.25/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故 구하라의 생전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30일 일본 후지TV 음악프로그램 'Tune'은 "구하라 출연 분을 편집해 방송한다"고 전했다. 공식사이트의 출연 명단에서도 고인의 이름을 뺐다. 구하라는 지난 22일까지 일본에 머물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수 프로그램 출연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 측은 "다수의 프로그램 출연이 정해져 있었다"면서 모든 제작진과 협의해 정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봤다. 유족의 의견을 존중해 부검도 진행하지 않았다.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8 09:26
연예

"故구하라 납골당에 팬들도 추모 가능"

故 구하라의 빈소가 25일 오후 서울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극단적 선택 등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1.25/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 구하라가 잠든 곳에 팬들도 추모할 수 있다. 27일 구하라 소속사 측은 "고인의 조문 일정이 27일 자정에서 26일 자정으로 정정됨에 따라 조문을 계획하셨던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면서 "더불어 조문 일정 이후에 고인을 추모하고자 멀리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과, 조문하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전달드린다"고 안내했다. 고 구하라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잠들었다. 소속사는 "안타까운 비보에 함께 슬퍼해 주시고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변을 비관한 메모 등을 적어 놓은 것을 토대로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결론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7 10:28
연예

장례 뒤에도 추모는 진행형, 온라인 추모공간 '하늘로쓰는편지'

누구에게나 가까운 이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다. 남겨진 자의 슬픔과 애처로움, 분노, 통곡만으로 마냥 시간을 보낼 수는 없기에 사람들은 열과 성을 다해 치르는 장례 문화를 만들어냈다. 며칠에 걸친 장례를 치른 뒤에는 고인이 더 이상 이 세상에 없음을 받아들이고 생전의 추억을 되새기고 추모하는 것에 의미를 두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시대를 맞아 추모의 방식 또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서울∙경기 지역의 대표 납골당 시설인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이 인터넷상에서 새로운 추모 수단으로 ‘하늘로쓰는편지’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하늘로쓰는편지는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에서 납골당 분양을 받은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 내에 작은 추모 공간이다. 고인에게 보내는 그리운 마음을 적는 하늘로쓰는편지는 보고 싶은 마음과 전하고 싶은 글, 추억이 담긴 사진 등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고인의 유족뿐만 아니라 친지, 지인들이 모두 손쉽게 찾아와 안부를 나누고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도 전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고인의 가족이라면 시설 업체에 온라인상 문의 내용도 전달할 수 있으며 관리 등 관련 부탁이나 당부의 말을 남길 수 있어 온라인 공간에서도 쉽게 추모공간을 접할 수 있다.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이 운영하는 하늘로쓰는편지에는 낯선 사람이 봐도 안타깝고 그리운 마음이 담긴다. 어린 아이들을 두고 세상을 떠난 엄마부터 한없이 나눠주기만 하다 홀연히 숨을 거둔 부모님까지, 고인들을 추모하는 유족들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다.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 관계자는 "과거에는 장례를 치름으로써 고인을 사이에 두고 연결돼 있던 사람들 간의 연결 고리가 곧 끊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하지만 온라인 추모 공간이 생김으로써 안부를 주고받기 어려운 관계라도 하늘로쓰는편지를 통해 편하게 관계를 유지하게 됐고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 또한 언제 어디서나 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승한기자 2018.12.07 12:52
연예

팬들도 울고, 하늘도 울었다…레이디스코드 은비 49재

빗길 교통 사고로 생을 마감해 가요계를 슬픔에 빠지게 한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故) 은비의 49재가 유족과 팬들의 참석 속에 진행됐다. 21일 오전 11시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은비의 49재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진 가운데 진행된 이날 49재에는 유가족과 친지· 소속사 식구·팬들 등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같이 사고를 당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소정과 주니도 참석해 눈물을 흘렸다.고 은비 측 관계자는 "은비가 떠나던 날에도 비가 왔는데, 49재인 오늘도 비가 내린다"며 슬픈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게 기독교 형식으로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가 탑승한 그랜드 스타렉스 승합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30분께 스케줄을 위해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숨졌으며, 소정과 애슐리, 주니,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은비는 지난해 3월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나쁜여자' '예뻐 예뻐' '쏘 원더풀(So Wonderful)'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8월 새 앨범 '키스 키스(Kiss Kiss)'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이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보고싶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명복을 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21 14:07
연예

故 은비 49재에 소정·주니 참석…"오늘도 비가 오네요"

빗길 교통 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 은비의 49재가 유족과 팬들의 참석 속에 진행됐다.21일 오전 11시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는 고 은비의 49재가 엄수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49재에는 유가족과 친지· 소속사 식구·팬들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사고 당시 같은 차에 탑승해 있었던 멤버 소정과 주니도 참석해 눈물을 흘렸다.고 은비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은비가 떠나던 날에도 비가 왔는데, 49재인 오늘도 비가 내린다"며 애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게 기독교 형식으로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가 탑승한 그랜드 스타렉스 승합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숨졌으며, 소정과 애슐리, 주니,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은비는 지난해 3월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나쁜여자' '예뻐 예뻐' '쏘 원더풀(So Wonderful)'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8월 새 앨범 '키스 키스(Kiss Kiss)'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10.21 13:09
연예

고 은비 49재에 소정·주니 참석…"오늘도 비가 오네요"

빗길 교통 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 은비의 49재가 유족과 팬들의 참석 속에 진행됐다.21일 오전 11시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는 고 은비의 49재가 엄수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49재에는 유가족과 친지· 소속사 식구·팬들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사고 당시 같은 차에 탑승해 있었던 멤버 소정과 주니도 참석해 눈물을 흘렸다.고 은비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은비가 떠나던 날에도 비가 왔는데, 49재인 오늘도 비가 내린다"며 애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게 기독교 형식으로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가 탑승한 그랜드 스타렉스 승합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숨졌으며, 소정과 애슐리, 주니,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은비는 지난해 3월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나쁜여자' '예뻐 예뻐' '쏘 원더풀(So Wonderful)'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8월 새 앨범 '키스 키스(Kiss Kiss)'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10.21 12: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