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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토] '롯데팬'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소희, 투구판 뒤에서 노바운드 시구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소희(28·하이원 스포츠단)가 영호대제전 3차전에 시구자로 나서 시원한 투구를 보여줬다. 롯데 자이언츠팬으로 알려진 김소희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 3연전 3차전에 시구자로 나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시구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롯데가 꼭 승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마운드에 오른 그는 투구판보다 뒤에서 공을 던졌고, 바운드 없이 포수 미트에 보내 박수를 받았다. 김소희는 국가대표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국가대표 나선 바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27 19:47
스포츠일반

'4관왕' 알파인스키 김소희, 동계체전 MVP 등극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제전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강원 일원에서 열렸다. 선수 2740명, 임원 1538명 등 총 4278명의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 8개 동계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적 개최 이후 그 열기를 이어받아 개최됐다. 동계종목의 특수성과 지역 환경을 고려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주 개최지로 선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번 105회 대회부터 109회 대회까지 5년간 강원에서 열리게 된다.또한,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등 올림픽 유산을 활용하여 선수단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났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4년간 열리지 못했던 개회식이 개최되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경기도가 메달합계 287개, 총 1461점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이 1074점으로 종합 2위, 강원이 841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한국 여자스키 ‘간판스타’ 김소희(28·하이원)에게 돌아갔다.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서 득표율(유효투표수 기준) 61%를 기록했다. 김소희는 스키알파인 회전, 복합, 대회전, 슈퍼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김소희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MVP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이원스키팀 관계자 여러분과 정혜미 코치님 등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빙상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쇼트트랙 최민정(26·성남시청)은 여자일반부 500m, 1500m, 3000m 릴레이에서 1위에 올랐다. 김리아(25·한국체대)는 여자대학부 500m, 1000m, 30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25·의정부시청)은 여자일반부 500m, 1000m, 팀추월(6주)에서 우승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정재원(23·의정부시청)은 매스스타트, 1만m, 팀추월(8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는 박재연(12·대관령초) 선수, 이서원(16·진부중), 조다은(15·화순제일중)은 클래식, 복합, 프리,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다. 또한, 바이애슬론 유현민(16·일동중)은 스프린트, 집단출발, 계주, 혼성계주에서 1위에 오르며 4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이번 대회에서는 5관왕 3명, 4관왕 10명, 3관왕 20명, 2관왕 73명 등 106명의 다관왕이 배출되고, 스피드스케이팅 6개, 쇼트트랙 11개 등 총 17개의 대회 신기록이 작성되었다.한편, 이번 동계체전 종합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70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시상식과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4.02.25 17:25
스포츠일반

스키 김소희, 극적으로 올림픽 티켓 확보…3회 연속 출전

알파인 스키의 김소희(26·하이원)가 베이징행 티켓을 극적으로 거머쥐었다. 대한스키협회는 30일 "김소희(26·하이원)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의 추가 쿼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소희는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이 종목에서는 남자부 정동현(34·하이원)과 강영서(25·부산시체육회)가 지난 14일 열린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당시 김소희는 여자부 2위로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여자 알파인 출전 선수 가운데 결원이 생겨 우리나라에 기회가 돌아왔고, 김소희가 극적으로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김소희는 2014년 소치에서 대회전 53위, 2018년 평창 대회전 45위의 성적을 냈다.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총 64명으로 늘었다. 이형석 기자 2022.01.30 14:18
스포츠일반

정동현·김소희, 중국 FIS컵 알파인 남녀 회전 우승

정동현(31·하이원)과 김소희(23·하이원)가 2019~2020시즌 국제스키연맹(FIS)컵 중국 대회 알파인 남녀 회전 정상에 올랐다.정동현은 20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타이우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59초27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성현(29·홍천군청)이 1분00초67로 2위, 정민식(22·한국체대)이 1분00초84로 3위에 올랐다. 16, 17일에 열린 대회전과 20일 회전에서 1위를 차지한 정동현은 내년 1월 5일 크로아티아 자그랩 월드컵 회전종목에 출전한다.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김소희가 1분05초36으로 1위에 올랐고 강영서(22·한국체대)가 1분 05초80으로 2위, 박소현(16·상지대관령고)이 1분09초50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은 16, 17일에 열린 남녀 대회전과 19, 20일에 이어진 남녀 회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12.21 12:48
스포츠일반

[평창]알파인스키 팀 이벤트, 오스트리아에 패배 '8강 실패'

한국 알파인스키가 세계 수준의 벽을 실감했다. 강영서, 김동우, 김소희, 정동현으로 구성된 한국 혼성 알파인스키대표팀은 24일 용평 알파인 스키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알파인스키 남녀 혼성 팀 이벤트 16강전에서 오트스리아를 상대했지만 0-4로 해했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팀 이벤트는 남녀 각각 2명 씩 한 팀을 구성한다. 4번 경기를 치러 더 많이 승리한 국가가 이긴다. 동률이 되면 선수들의 기록을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한국은 완패했다. 1번 주자 강영서가 카타리나 린스베르커, 2번 김동우는 미하엘 매트를 이기지 못했다. 이어 나선 김소희와 정동현도 각각 카타리나 갈후버와 마르코 슈바르츠에게 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로서 평창올림픽 일정을 마감했다. 팀 이벤트 경기 8강은 스위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노르웨이 미국 그리고 스웨덴이 진출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8.02.24 12:29
스포츠일반

메달 희망 엿보다 윤성빈 1위·이승훈 4위, 컬링·아이스하키 선전

대회 공식 6일차, 기다렸던 메달은 나오지 않았지만 윤성빈(24)이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 희망을 낳았다.남자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24)은 15일 강원도 평창의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연달아 트랙 레코드를 작성하며 1~2차 주행 중간합계 1위(1분41초66)을 기록했다. 2위 러시아의 니키타 트레구보프(1분41초09)에 0.74초나 앞섰다.윤성빈은 1차 주행에서 트랙 레코드인 50.2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3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세운 50초64를 무려 0.36초나 앞당긴 새로운 트랙 레코드다. 2차 주행에서 스타트 레코드(4초59)에 이어 50초0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또 다시 트랙 레코드를 작성했다.'세계랭킹 1위' 윤성빈은 이번 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2017-18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에서 5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쓸어담었다. 윤성빈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스켈레톤 황제' 두쿠르스는 1~2차 레이스 합계 1분41초23(3위)에 그쳤다.스켈레톤은 16일 3~4차 주행을 하고, 1~4차 주행 기록을 모두 합쳐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윤성빈이 3~4차 주행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면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윤성빈에 가려 주목을 덜 받은 '동갑내기' 김지수도 1분41초66으로 6위에 올라 메달 획득의 희망을 갖게 됐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장거리 간판 이승훈(30·대한항공)은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15일 남자 10000m 경기에서 12분55초5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전체 4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3위를 차지한 니콜라 투몰레로(12분54초32)에 불과 1초22 차이로 아쉽게 동메달을 따지 못했다. 하지만 2011년 2월 세운 자신이 작성한 한국 신기록인 12분57초27을 무려 7년 만에 단축했다. 이승훈은 2014 소치겨울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0000m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으나 경기 후반 더욱 스퍼트를 올리며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했다. 앞서 11일에 열린 5000m 역시 후반에 더 강했다. 6분14초1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대 이상인 5위를 기록했다.한국 장거리 간판 이승훈은 이번 대회 4종목에 출전한다. 매스 스타트와 팀 추월에 전력, 메달에 도전한다. 5000m와 10000m에서 연속으로 기대 이상의 기록을 남겨 향후 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높였다.여자 컬링은 첫 날 1승 1패를 기록했다. 김은정 스킵(주장)이 이끄는 세계랭킹 8위 여자컬링 대표팀은 이날 오전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8-6으로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오후에 열린 숙명의 한일전에선 아쉽게 5-7 역전패를 당했다.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전통의 강호' 체코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백지선(51·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A조 조별리그 체코와 1차전에서 1-2(1-2, 0-0, 0-0)로 역전패했다.그러나 세계랭킹 21위 한국은 6위 체코를 상대로 잘싸웠다. 조민호는 0-0으로 맞선 1피리어드 7분 34초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올림픽 본선 역사적인 첫 골(선제골)을 기록했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28·전남체육회)는 여자 바이애슬론 여자 15㎞ 개인 경기에서 44분 25초 3으로 16위에 올랐다. 안나 프롤리나(34·전남체육회)는 47분 34초 9로 61위, 문지희(31·평창군청)는 50분 21초 5로 78위, 정주미(21·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는 53분 32초 8로 86위에 그쳤다.총 81명이 출전한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에선 김소희(22·단국대)가 2분35초37로 45위, 강영서(21·한국체대)가 2분37초06으로 47위를 기록했다.독일에서 귀화한 아일렌 프리슈(26·경기도체육회), 임남규(29·대한루지경기연맹), 박진용(25·경기도체육회), 조정명(25·국군체육부대)으로 이뤄진 한국 루지 대표팀은 팀 계주에서 2분26초543의 기록으로 13개 팀 가운데 9위에 올랐다.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티모페이 랍신은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 경기에서 50분 28초 6으로 20위에 그쳤다.한편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19)-김주식(26) 조는 메달은 놓쳤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65점에 예술점수(PCS) 60.58점을 합쳐 124.23점을 얻었다. 전날(1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점(69.40점)을 작성한 렴대옥-김주식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뛰어넘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북한 페어 역대 최고인 13위에 올랐고, 총점 역시 193.63점으로 자신의 최고점을 작성했다. 이형석 기자 2018.02.15 23:55
스포츠일반

[평창] 스키 여자 대회전 김소희 45위·강영서 47위, 美시프린 우승

김소희(22·단국대)와 강영서(21·한국체대)가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에서 세계의 높은 벽을 경험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가 15일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렸다.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강풍으로 사흘 밀렸다.김소희는 1, 2차 시기 합계 2분35초37로 출전 선수 81명 가운데 45위, 강영서는 2분37초06을 기록해 47위에 자리했다.북한의 김련향은 3분17초31로 2차 시기까지 모두 완주한 60명 가운데 최하위인 60위에 그쳤다.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분대 기록에 머물렀다.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에서 우승했다. 시프린은 1, 2차 시기 합계 2분20초02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라그닐트 모윈컬(노르웨이)이 2분 20초 41로 은메달, 페데리카 브리노네(이탈리아)가 2분 20초 48로 동메달을 각각 가져갔다. 이형석 기자 2018.02.15 16:07
스포츠일반

[평창] 여자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16일로 연기…강풍 여파

여자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가 강풍으로 연기됐다.14일 2018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15분에 시작될 계획이었지만, 강풍 때문에 오전 11시 15분으로 미뤄졌고, 결국 16일에 치러지게 됐다.여자 알파인스키는 남북한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한국에선 강영서와 김소희, 북한에선 김련향이 경기에 나선다.한편 알파인스키는 강풍 때문에 스케줄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미 지난 11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자 활강 경기가 15일로 밀렸다. 그리고 12일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진행하려 했던 여자 대회전도 15일로 조정됐다. 사유는 모두 강풍이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8.02.14 16:08
스포츠일반

[평창] '바람이 문제' 여자 알파인 회전, 1시간 연기…강풍 여파

여자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가 강풍으로 1시간 연기됐다.14일 2018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15분에 시작될 계획이었지만 강풍 때문에 오전 11시 15분으로 미뤄졌다.여자 알파인스키는 남북한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한국에선 강영서와 김소희, 북한에선 김련향이 경기에 나선다.한편 알파인스키는 강풍 때문에 스케줄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미 지난 11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자 활강 경기가 15일로 밀렸다. 그리고 12일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진행하려 했던 여자 대회전도 15일로 조정됐다. 사유는 모두 강풍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8.02.14 09:59
연예

[스타일is]아이비아이 김소희, '퀵소희'의 '퀵메이크업' 비결은?

김소희가 청순, 큐티, 섹시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은 팔색조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퀵소희'라는 애칭을 얻는 김소희는 최근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 코리아(GIOAMI KOREA), 연예인 화장품으로 핫한 뷰티브랜드 셀럽미(CELEB ME)와 화보 촬영을 했다. 그동안 귀엽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은 그녀지만, 이번 화보에서는 180도 다른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앞머리를 올리고 이마를 드러내는 업스타일 헤어를 시도하는가 하면, 도발적인 립컬러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지오아미 코리아 이기오 대표는 "김소희가 나날이 물오른 예능감과 에너지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줬다. 상큼한 눈웃음은 물론, 락시크한 모습까지 화보에 담아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몸매 비율 역시 좋아서, 어떤 의상이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고 밝혔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달 종영한 Mnet '음악의 신' 관련 에피소드와 자신만의 뷰티팁을 공개했다. 우선 그는 '음악의 신' 속 LTE엔터테인먼트 이상민 대표에 대해 "C.I.V.A 활동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허스키한 내 목소리를 좋아해주시고 자신감을 심어주셔서 고마웠다"며 무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C.I.V.A 이수민 언니, 윤채경과 함께 '엠카운트다운' 라이브 무대까지 오르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덕분에 생방송 울렁증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만의 특별한 뷰티팁으로는 요즘 대유행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에 쓰기 좋은 뷰티템인 듀얼컨투어스틱과 아이라이터를 꼽았다. 그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최근 대세인데, 나 역시 특별한 스케줄이 있을 때 컨투어스틱을 애용한다. 컨투어스틱 한쪽을 턱, 코, 헤어 라인 위주로 바르고 다른 한쪽을 하이라이터처럼 티존과 양볼에 가볍게 터치해주면 윤곽이 살아난다. 퀵메이크업에 좋은 일석이조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평상시에 간단하게 하고 다니는 일상 메이크업 뷰티템으로는 캡슐부스터와 아이라터를 꼽았다. 기초 화장 후 캡슐부스터를 바르면 수분, 생기, 광채를 불어넣어주는 프라이머 역할을 하는 동시에 바디에 발라주면 은은한 펄 느낌이 감돌아 간단하지만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고. 또 아이라이터는 다크서클과 잡티를 가리는 일등공신. 여기에 가벼운 틴트만 살짝 발라주면 김소희만의 내추럴한 일상 메이크업이 완성된다.한편 김소희는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 등 5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I.B.I)로, 신곡 '몰래몰래'를 발표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사진 제공=지오아미 코리아 2016.08.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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