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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전사 ‘포’ 온다…‘쿵푸팬더4’ 4월 10일 개봉 확정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쿵푸팬더4’가 4월 관객과 만난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27일 “영화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가 4월 10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 분)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잭 블랙 분)의 새로운 도전을 담는다.‘쿵푸팬더’ 시리즈는 1편 465만 4266명, 2편 506만 4796명, 3편 398만 4814명의 관객을 동원,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4편에는 잭 블랙이 여전히 포 역으로 더빙에 참여했고, 아콰피나와 비올레 데이비스 등이 새롭게 더빙에 합류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영화 ‘듄’에 빠진 포가 사막 행성 아라키스를 연상케 하는 사막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만두를 먹으면서 “스파이스가 딱이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겨 눈길을 끈다. 새로운 빌런이자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모두 복제해 새로운 악의 힘을 축적하는 카멜레온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트릿 출신의 쿵푸 고수 젠(아콰피나 분)이 새롭게 등장해 긴장감을 높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7 15:16
연예일반

“10점 만점에 2점”... 불협화음 같은 ‘강심장VS’가 돌아왔다 [종합]

“정형화된 토크쇼가 아닙니다. 기존 지상파 예능에서 느낄 수 없는 매콤한 맛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전현무)‘강심장VS’가 새롭게 단장해서 돌아왔다. MC들부터 토크 방식까지 모든 게 달라졌다. 쟁쟁한 화요일 예능 속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만큼 이목이 쏠린다. 5일 SBS 신규예능 ‘강심장VS’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현무, 문세윤, 엄지윤, 조현아가 참석했다. ‘강심장VS’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방송된 ‘강심장리그’의 새로운 버전이다. 기존 메인 MC였던 강호동과 이승기가 빠지고 전현무, 문세윤, 엄지윤, 조현아가 새로운 MC로 이름을 올렸다. 우선 MBC와 KBS의 연예 대상을 거머쥐었던 전현무와 문세윤이 본격 토크 예능에 도전하는 게 눈에 띈다. 그동안 리얼리티와 관찰 예능,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두 사람은 이번 ‘강심장VS’를 통해 ‘대상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전현무는 “섭외 전화가 왔을 때 처음에는 고사 했다. 이전 ‘강심장’ 메인 MC 강호동, 이승기의 존재감이 강력했기 때문에 내가 담기에는 너무 큰 프로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럼에도 그가 ‘강심장VS’를 선택한 이유는 4 MC들의 조합 때문이다. 전현무는 “사실 요새 토크쇼가 흔하지 않냐. 그러나 ‘강심장VS’는 정형화된 토크쇼가 아니다. 엄지윤, 조현아가 차별점이다. 유튜브 웹 예능에서 각자 두각을 보인 만큼 기존 지상파 예능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세윤은 “2015년부터 예능을 시작했다. 아직은 배우는 입장이다”면서 “우선 전현무와 같은 앵글에 잡히는 게 흥분이 됐다. 그리고 지금 일을 가릴 처지가 아니다. 일이 들어오면 무조건 YES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떨리지만 기대되는 마음으로 임했다”던 문세윤. 그는 “토크쇼를 진행해 본 적이 많이 없다 보니 늘 선배들이 해준 조언을 되새긴다. ‘웃기기 급해서 남의 토크를 놓치지 말고 경청하자’는 마인드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전현무와 문세윤이 ‘강심장VS’의 기둥이라면 엄지윤과 조현아는 이 기둥을 조금씩 부수는 역할이다. 이런 불협화음이 ‘강심장VS’의 매력이라고 4명의 MC들은 자신했다. 엄지윤은 “MC들 호흡은 어떻냐”는 질문에 “10점 만점에 2점이다. 호흡은 잘맞는 사람끼리 좋다고 표현하는 데 우리는 서로 너무 다르다”면서 “그래서 더 재미있다. 나머지 8점은 게스트들이 채워주길 바란다”고 소신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현아. 전현무에 따르면 조현아는 술 없이도 고주망태처럼 토크를 진행해 매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조현아는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1초만에 ‘해야죠’라고 했다. 어린 시절 ‘강심장’을 봐 오면서 자랐던 터라 더욱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목밤’에서는 일대일로 게스트들과 술을 마시며 진솔한 토크를 나눈다면 여기서는 많은 게스트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강심장VS’와 동시간대 경쟁 예능으로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과 MBN ‘현역가왕’,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2’가 있다. 이들 프로그램 모두 확실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청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롭게 달라진 ‘강심장VS’가 승기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강심장VS’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5 12:13
예능

[단독] “뭉클한 감정 눌러 담느라 혼났다”...‘스우파2’ 저지 모니카→트릭스의 아듀 인터뷰 ③

“K댄스신의 건강한 미래를 전망할 수 있게 됐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출연하고 싶습니다.”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저지로서 활약한 모니카는 K댄스신의 미래에 대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스우파2’ 저지 모니카, 몬스타엑스 셔누, 그리고 파이널 라운드 스페셜 저지를 맡은 트릭스는 3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에 프로그램과 K댄스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먼저 모니카는 “같은 댄서 동료로서 이들을 평가하는 자리에 있다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며 “‘스우파1’ 출연자로서 그들의 고충을 이미 알고 있는데 그들의 상황에 감정을 이입하지 않고 심사를 공평하게 해야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고 이번 시즌 자신의 위치를 되돌아봤다. 시즌1에서 모니카는 누구보다 카리스마 있고 실력있는 퍼포먼스로 팀 프리우드먼의 리더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이번 시즌2에 저지로 참여한 그는 누구보다 참가자들의 힘듦과 열정을 잘 알고 있을 터. 모니카는 “매 미션을 준비하면서 어렵고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정확하게 심사를 해야하는 입장이었다”며 “그들이 가진 퍼포먼스의 기능적인 면은 이미 입증된 부분이기 때문에 누가 더 ‘알맞게 준비했는가’에 초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트릭스 역시 “개개인의 테크닉, 음악성, 댄스 레퍼토리, 무대 활용도 등 여러 요소들을 골고루 채점했다”며 ‘스트릿 맨 파이터’ 출연 경험자다운 꼼꼼함을 드러냈다.특히 모니카는 10년 이상 댄스신에서 활약해왔고 여러 대학에서 댄스 관련 강의를 하며 수많은 동료 댄서, 제자들을 만나왔다. 그만큼 ‘스우파2’에서 만난 댄서들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남다른 애틋함을 갖고 있다. 그는 “마네퀸의 벅키 언니를 보며 내 가장 순수하고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됐다. 각자가 새로운 길을 잘 걷고 있음에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었다”며 “뭉클한 감정을 눌러 담느라 혼났다”고 심경을 고스란히 전했다. ‘스우파1’에 이어 ‘스우파2’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 화제성 또한 높았다. ‘스우파2’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댄서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음을 증명한다. 트릭스는 “‘스우파’, ‘스맨파’를 통해 댄서 입지가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앞날에도 기대가 크다. K팝 안무가들과 달리 스트릿 댄서들의 입지가 어려웠는데 인식의 변화가 느껴지는 순간”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셔누도 아이돌 가수가 아닌 같은 댄서로서 많은 걸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경연이 진행될수록 참가한 모든 크루마다 장점이 명확했고 능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대중 앞에 크게 드러나지 않은 분들이지만 함께 K팝 댄스를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셔누에게도 ‘스우파’, ‘스맨파’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열기였다. 그는 ‘다음 시즌 출연 제안이 온다면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팬으로서 집에서 마음 편히 시청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출연 경험이 있는 모니카와 트릭스는 달랐다. 모니카는 “(새 시즌을 한다면) 무조건 참여하고 싶다. 플레이어로서 아직 보여주지 못한 뜨거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 트릭스도 “나이는 좀 있지만 플레이어로서 욕심이 남아 있다. 불러준다면 꼭 출연자로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릭스는 “이번 시즌을 통해 국내 댄서들의 가능성을 또 한번 확인하며 큰 자극을 받았다. 정말 대단했고 위대할 정도”라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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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너무 혼란스럽다”…잼리퍼블릭·원밀리언, 탈락 위기 ‘충격’ (스우파2)

‘스우파2’ 강력한 우승 후보인 원밀리언과 잼리퍼블릭의 탈락 배틀이 예고됐다.17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전파를 탔다. 파이널 라운드로 가기 전의 미션으로, 이날 미션을 끝으로 총 두 팀이 탈락한다.먼저 베베와 울플러와의 대결에서 파이트 저지는 3:0으로 베베를 선택했다. 현장 관객에서도 베베가 승리하며 최종 100:0으로 승리했다.두 번째 무대는 레이디바운스와 잼 리퍼블릭이었다. 원밀리언, 마네퀸, 베베, 울플러 모두가 탈락 예상 크루로 레이디바운스를 지목했다. 그러나 파이트 저지는 잼리퍼블릭을, 현장 관객 투표에서는 레이디 바운스가 승리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세 번째 대결은 원밀리언과 마네퀸의 무대로 꾸며졌다. 무대를 본 파이트 저지 모두 마네퀸을 선택했다. 다만 현장 관객 투표에서는 원밀리언이 승리했다.이어 가수 화사의 신곡 ‘칠리’의 시안 미션 결과가 등장했다. 베베가 1등을 차지했고, 2등 원밀리언, 3등 잼 리퍼블릭, 4등 울플러, 5등 레이디바운스, 6위 마네퀸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또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편에는 원밀리언과 잼리퍼블릭의 탈락 배틀이 예고돼 충격을 안겼다. 잼리퍼블릭의 리더 커스틴은 “지금 너무 혼란스럽다”고 심경을 고백했고, 라트리스도 “집에 가기 싫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결국 눈물을 보인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은 “정말 너무 예상하지 못했다.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해 결승에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8 08:02
연예일반

분명 같은 미션인데…‘스우파2’ 다른 조건 담긴 평가 영상에 갑론을박

‘스우파2’의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영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는 회차를 거듭하며 대한민국에 다시 K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많은 스타 댄서를 발굴해낸 ‘스트릿’ 댄스 시리즈답게 ‘스우파2’ 출연 댄서들도 조명받으며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재현 중이다.지난 12일 방송된 4회에서는 츠바킬이 울플러와 치열한 댄스 배틀 끝에 ‘스우파2’ 첫 탈락 크루로 결정된 데 이어 ‘스트릿’ 댄스 시리즈의 시그니처 미션인 ‘메가 크루 미션’ 예고편이 공개됐다. 또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크루별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영상이 공개됐다.대중 평가 영상은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7개의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넘어서는가 하면 최다 인원이 동원된 원밀리언의 대중 평가 영상은 380만 뷰를 돌파했다. 여기에 14일 오후 기준 원밀리언, 잼 리퍼블릭, 마네퀸의 대중 평가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채널 당 최대 3개 영상까지만 진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그러나 일부는 대중 평가 영상을 본 후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곱 크루가 같은 미션을 받았지만 다른 조건을 가지고 ‘메가 크루 미션’에 임하는 것으로 추측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원밀리언, 마네퀸 영상에서는 계단 등의 구조물을, 레이디바운스, 베베, 울플러 영상에서는 남성 댄서들을 볼 수 있었다.야외에서 촬영된 딥앤댑, 잼 리퍼블릭의 영상은 각각 단조로운 구성, 제대로 보이지 않는 동선 등이 단점으로 부각됐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도 있다. 남성 댄서들이 동원된 레이디바운스, 베베, 울플러 영상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남성 댄서들의 등장이 여성 댄서들의 춤 대결을 보여주는 ‘스우파2’의 취지를 흐린다는 의견은 물론 여성 댄서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도 더러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남성 댄서의 출연만으로 평가절하되는 영상도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시청자 입장에서 ‘메가 크루 미션’의 경우 전체적인 동선,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합 등을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준을 흐리는 요소들을 배치한 ‘스우파2’의 ‘메가 크루 미션’에 공평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물론 각기 다른 조건의 ‘메가 크루 미션’에 대한 제작진의 의도, 크루들이 다른 조건을 선택한 기준 등 그 어떤 것도 공개된 건 없다. ‘스우파2’ 측은 “방송상 스포일러여서 자세한 내용을 말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한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던 ‘스우파2’에 제동이 걸렸다. 과연 ‘스우파2’가 이후 방송을 통해 부정적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까. ‘스우파2’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화를 가라앉힐 수 있는, 납득할 만한 이유를 들고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5 05:25
예능

'플투댄' 아이키→리아킴, 뉴욕 브루클린 사로잡은 '추자'

'플라이 투 더 댄스' 여섯 댄서가 반전과 감동이 있는 역대급 무대로 미국 브루클린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4회에는 추자(CHUJA)의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 에이미, 헨리가 뉴욕 할렘을 점령한 뒤 다음 행선지인 브루클린으로 향했다. 지난 방송에서 추자 멤버들은 뉴욕 스트릿 댄스의 중심지 할렘에서 댄스팀 와플 크루에 대적해 긴장감 넘치는 댄스 배틀을 벌이며 시청자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프로 배틀러' 모드를 가동한 멤버들은 격렬한 퍼포먼스로 K-댄서의 저력을 보여준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한층 더 화려한 댄스로 뉴욕을 홀렸다. 먼저 뉴욕의 상징적인 다리인 브루클린 브리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갓, 족두리 등 한국적인 소품을 활용한 각양각색의 의상으로 뉴요커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브루클린 브리지 위에서 런웨이를 하듯 한 명씩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포스를 발산, 한국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 이후 엠파이어 풀턴 페리 파크를 찾은 멤버들은 잔디밭 위에서 'Emotions' 음악에 맞춰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동그랗게 모여 앉은 멤버들은 소풍을 나온 듯 장난기 넘치게 시작해 퍼포먼스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여유 넘치는 팀워크를 보여줬다. 추자의 해피 바이러스가 가득했던 공연에 리정은 "서로의 눈을 보고 춤을 추며 얻는 에너지가 너무 강력했다"라고 말했다. 리정은 자신이 20살에 창작했던 안무 'Dance Or Die'를 아이키, 하리무와 함께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였다. 세 사람의 절도 넘치는 손동작이 완벽한 칼군무를 이루며 감탄을 자아냈다. 리정은 5년 전 절박하고 독기 넘치던 모습에서 한층 여유를 찾은 프로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수많은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 덤보를 찾은 멤버들은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 그림 같은 퍼포먼스로 배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아이키, 리정이 노란 우비를 입고 선보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두 사람의 찰떡 케미를 엿볼 수 있었고, 에이미와 하리무는 싱그럽고 경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리아킴은 '월드 오브 댄스'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저지쇼에서 선보였던 'Don’t Let Me Down'을 선곡, 남다른 애착을 가진 퍼포먼스를 6년 만에 덤보 앞에서 꺼내 보였다. 리아킴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빙은 보는 사람마저 숨죽이게 만들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리아킴의 감정에 공감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아이키는 눈물을 보이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뉴욕의 한 브루어리에서 추자 멤버들이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흥겨운 공연을 즐겼다. 'Raingurl'에 맞춰 합동 퍼포먼스를 펼친 리아킴과 러브란은 물을 활용한 관능적인 안무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아이키의 'Havana' 무대가 탄생했다. 음악이 나오자 아이키는 평소 장난스러운 모습에서 180도 돌변, 외투를 벗어 던지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아이키는 강렬한 라틴 사운드에 맞춰 섹시함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헨리의 바이올린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추자의 퍼포먼스를 접한 관객들은 "추자의 당당함에 감동했다"며 "패션 센스, 메이크업, 헤어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제는 뉴욕에 완벽히 적응을 마친 추자 멤버들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내공이 느껴지는 압도적 퍼포먼스와 안정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레전드 무대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예고편을 통해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을 예고하며 또 한 번 역대급 퍼포먼스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스트릿 댄스 본고장 미국으로 댄스 버스킹 여행을 떠난 국가대표 댄서들의 이야기를 담는 리얼리티 예능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JTBC 본방송과 동시에 티빙(TVING)에서 VOD가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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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의 등장… '뚝딱이의 역습' 속 엉망진창 춤선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즈의 코칭 리얼리티 '뚝딱이의 역습'이 7일 첫방송된다. '뚝딱이의 역습'은 춤을 향한 애정을 가진 누구나 춤을 출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춤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 없는 이들의 색다른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모집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연령·국적·직업을 가진 2500여 명이 지원하며 관심이 집중됐고 춤을 사랑하는 아이돌로 유명한 NCT 태용이 MC로 확정됐다. '스우파'로 전국을 댄스 열풍으로 몰고 온 8크루의 리더 모니카·허니제이·아이키·효진초이·가비·리헤이·노제·리정이 댄스 1타 강사로 변신해 모든 이들을 춤출 수 있게 만들며 춤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고, 댄스 신의 저변을 넓힐 전망이다. 7일 첫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스우파' 리더즈 앞에 나타난 참가자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음과는 달리 따라주지 않는 몸으로 열심히 댄스를 선보이는 뚝딱이들은 넘치는 끼와 거침없는 몸짓으로 리더즈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연예인·평범한 학생·직장인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참가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뚝딱이 길거리 오디션장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 리더즈를 놀라게 만든다. 독보적인 비주얼로 오디션장을 장악한 배우 윤세아는 자신감 있는 표정과는 달리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어설픈 춤사위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방송인 타쿠야와 배우 이태빈은 어설프지만 상큼한 표정과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여심 저격에 나서며 코미디언 이상준과 배우 하재숙 등 춤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오디션장에 몰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춤이 좋아서 모인 뚝딱이들의 2% 부족한 몸 짓에 리더즈들은 위기에 봉착한다. 방향을 잃은 뚝딱이부터 같은 발과 같은 손이 나가는 뚝딱이, 다리가 신기하게 움직이는 뚝딱이까지 각양각색의 뚝딱이들의 모습을 본 모니카는 "춤을 너무 못 추니까 감동이 온다"고 말해 이들의 도전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방송은 7일 오후 10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2 10:20
연예일반

'나는 솔로' 영수, "쌍꺼풀이 외계인 같아" 돌직구...영숙 극대노?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가 ‘매력 폭발’ 자기소개 타임을 선보인다.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5일(수) 방송을 앞두고 화끈하게 매력을 어필하는 8기 솔로남녀 12인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제작진은 야심한 밤 솔로남녀들을 마당으로 호출해, “해당되지 않는 여자들은 뒤돌아 서세요”라고 요청한다. 잠시 후 얼굴이 붉게 상기된 영수는 “쌍꺼풀이 외계인 같아요”라는 파격 발언을 던지고, 영숙은 “이러다 다 돌겠는데요?”라며 분노(?)한다. 반면 광수는 “귀걸이처럼 반짝이는 분이세요”라고 한없이 스윗한 발언을 던져, 이를 지켜보던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환호성을 유발한다. 이어지는 ‘자기소개 타임’에서는 8기 솔로남녀의 거침없는 매력 발산과 장기자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청초한 미모의 정숙은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해서”라며 자신에 대해 밝힌다. 환한 미소의 순자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라고 언급해 진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 솔로남들은 저마다 주특기를 준비해 솔로녀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상철은 로맨틱한 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광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헤이 마마’ 댄스의 시작 동작을 취해 보여, 과연 파격 퍼포먼스를 펼칠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영수는 나훈아의 ‘영영’을 구성지게 뽑아내 심상치 않은 연륜(?)을 드러낸다.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8기의 ‘자기소개 타임’ 이후, 8기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5월 2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 4위에 오르고 매회 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나는 SOLO’ 8기의 로맨스는 오는 25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SBS PLUS, ENA PLAY 2022.05.20 10:02
뮤직

'뚝딱이' 타쿠야, 리더즈 탐낸 지원자

방송인 타쿠야가 Mnet '뚝딱이의 역습'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18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타쿠야를 본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즈들은 관심을 보였다. 리정과 가비가 그의 영입에 욕심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뚝딱이의 역습'은 전문 댄서는 아니지만 춤에 열정 넘치는 뚝딱이들을 위해 스우파 리더들이 코칭에 나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에서 춤에 대한 강한 열의를 드러내온 타쿠야가 약 2,500여 명이 몰린 '뚝딱이의 역습'의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리더들에게 어떤 선택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쿠야는 아이돌그룹 크로스진 출신이기도 하다. 6월 7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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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과 '스우파' 만남…모니카 "정신차리세요"

Mnet '퀸덤2'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만났다. 3차 경연의 유닛 미션을 승리하기 위한 멤버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28일 펼쳐진다. 방송에 나올 ‘유닛 라운드’ 미션은 각 팀의 멤버들이 뒤섞여 보컬 유닛과 댄스 유닛을 결성하여 무대 경연을 펼치는 미션이다. 워크숍 예고편에서는 '퀸덤2' 멤버들이 보컬동과 댄스동에 나누어 모인 가운데 각자 원하는 파트너와 유닛을 결성하고 싶은 보컬들의 속마음이 밝혀졌다. 보컬동에 모인 멤버들의 1순위 파트너에는 지난 1차, 2차 경연의 우승자 효린의 몰표가 예상되며, 보컬 멤버들의 불꽃 튀는 파트너 매칭을 예감케 했다. 이어 라치카와 프라우드 우먼의 리더 모니카,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댄스동을 찾아왔다. 댄스 유닛과 ‘스우파’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한 모니카는 경직된 표정으로 “다시, 다시”를 연발하는가 하면 “정신 차리세요. 저보다 집 먼저 가실 분 빨리 가세요”라며 다그치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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