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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복면가왕'의 '폭탄세일', 솔로 규빈이었다…청아한 음색의 러블리 매력

여자 솔로가수 규빈이 ‘복면가왕’에서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진한 감동을 전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에게 도전장을 내민 4인의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그 중 달콤한 음색으로 주목받은 ‘폭탄 세일’의 정체는 신예 규빈이었다.1라운드 대결에서 규빈은 ‘폭탄 머리’ 에이스 강유찬과 듀엣 대결에서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고 맑고 촉촉한 음색으로 이별을 표현하며 승리, 2라운드에 진출해 ‘풍력발전기’와 대결을 펼쳤다.규빈은 2라운드 무대에서 박혜경의 ‘러빙유’를 선곡해 부드럽고 청아한 음색을 바탕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무대 이후에는 개인기로 화려하고 파워풀한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반전 매력도 발산했다.규빈은 ‘풍력발전기’와 치열한 대결 끝에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규빈이 등장하자 관객들과 연예인 판정단은 뛰어난 실력과는 상반된 앳된 모습과 17살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규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말 많은 기획사에서 걸그룹 러브콜을 받았지만 50년 넘게 음악 하는 게 꿈”이라며 솔로가수로 데뷔한 이유를 밝혔다. 규빈은 또 과거 신지와의 인연을 공개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제 나이에 맞는 발랄한 콘셉트로 데뷔했으나, 앞으로는 자작곡을 포함해 다양한 음악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겠다”는 다부진 포부로 향후 계획을 전했다.지난 1월 17일 ‘리얼리 라이크 유’로 정식 데뷔한 규빈은 컬래버 프로젝트로 진행한 원슈타인과의 ‘낙서’,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의 ‘스타트 투 샤인’에 이어 최근 넬 김종완과의 컬래버 음원 ‘스페셜’을 발표하며 입지를 쌓아가고 잇다.규빈은 다가오는 여름, 두 번째 활동 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07 08:14
연예일반

‘복면가왕’, 내일(7일) 결방…‘나혼산 스페셜’ 대체 편성 [공식]

‘복면가왕’이 7일 결방한다. 6일 MBC에 따르면 7일 방송 예정이던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결방된다.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대체 편성된다. M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7일에는 ‘복면가왕’ 9주년을 맞아 ‘희로애락도 락이다’ 특집으로 스페셜 무대와 YB 윤도현, 하동균, BMK, 송가인, 김현철, 남창희, 권은비, 드리핀 차준호가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1:04
스포츠일반

윤형빈, 日 악동에 간장 테러→경기도 ‘패배’…9년 만의 MMA 복귀전 ‘쓴잔’

9년 만에 케이지로 돌아온 개그맨 윤형빈이 쓴잔을 들었다. 윤형빈은 1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67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에서 쇼유 니키(일본)에게 0-2로 판정패했다. 쇼유 니키가 판정단 셋 중 둘의 마음을 얻어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전부터 윤형빈과 쇼유 니키 사이 갈등의 골이 깊었다. 쇼유 니키가 지난달 열린 기자회견에 윤형빈의 목을 뒤에서 잡고 간장을 얼굴에 붓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한 탓이다. 이번 경기는 파이터 100 룰로 진행됐다. 파이터 100은 100초 동안 빠르게 승부를 보는 화끈한 규칙을 적용한다. 테이크다운 시 서브미션이 없고, 최대 5초 동안 파운딩이 가능한 룰이다. 연장전으로 향할 시 100초간 더 싸우게 된다. 둘은 글러브 터치 없이 싸움을 시작했다. 윤형빈이 킥과 큰 펀치로 단박에 접근했다. 쇼유 니키도 거세게 저항했다. 그라운드로 갈 때마다 심판의 스탠딩 사인이 이어졌다. 쇼유 니키가 거침없이 주먹을 쏟았고, 윤형빈은 굴하지 않고 들어갔다. 윤형빈은 단발 펀치로 경기를 풀었고, 쇼유 니키의 연타는 여러 차례 윤형빈의 안면에 꽂혔다. 결국 래퍼리는 쇼유 니키의 손을 들어줬다. 경기 후 쇼유 니키는 “윤형빈에게 간장을 뿌려 정말 죄송하다. 내 이름 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나는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다시금 케이지에 오른 윤형빈은 “첫 패배인데, 간장 맞은 다음 패배라 더 뼈아프다. 열심히 잘해서 나중에 꼭 복수를 하고 싶다. (쇼유 니키에게) 너무 잘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3.12.16 19:20
연예일반

‘현역가왕’ 박혜신-한봄-별사랑-요요미-김다현-마리아, ‘졌.잘.싸!’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현역가왕’ 박혜신-한봄-별사랑-요요미-김다현-마리아가 역대급 무대에도 불구, 비운의 방출 후보가 된 가운데 ‘최후의 운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 12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3회분이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가 조사한 12월 1주차(12월 4~10일) 인터넷 반응 DB 부문에서 드라마와 예능 통합 1위를 거머쥐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1주 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 부문에서 역시 2주 연속 4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무엇보다 ‘현역가왕’은 예선전 격이었던 ‘자체 평가전’에 이어 현역들이 현장에서 상대방을 바로 지목해 맞대결을 벌이는 ‘현장 지목전’을 가동, 누군가 살기 위해 누군가는 반드시 방출해야만 하는 본격 서바이벌 싸움에 불을 지폈다. 특히 한 치의 오차 없는 무대를 전한 이견 없는 실력자들이 줄줄이 방출 후보가 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과 짜릿함을 동시에 불렀다.먼저 박혜신은 투병 중인 아버지를 향한 애끓는 사부곡 ‘떠나는 임아’로 지난 자체 평가전에 이어 또다시 현장의 모두를 울리는 진정성 넘치는 무대를 전했다. 하지만 후공자 반가희가 그야말로 괴물같은 성량을 뿜어내면서 박혜신을 한순간에 방출 후보로 만든 것. 지난번 MVP 박혜신이 방출 멤버가 된 충격적인 결과가 전해진 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제발 박혜신 만큼은 부활 시켜달라”, “이렇게 부르고도 떨어지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성원이 빗발치고 있다. 박혜신이 절치부심 역량을 다시금 드러낼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만삭의 몸으로 서바이벌에 도전 중인 한봄은 부른 배 탓에 호흡이 쉽지 않은 핸디캡에도 불구, ‘물레야’로 절절한 감성을 토해낸 정통 트로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반대 매력의 두리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 잘 짜인 구성의 무대를 전하며 끝내 석패하고 말았다. 도전하는 모습 그 자체로 뭉클한 감동을 안기고 있는 한봄이 ‘어머니는 위대하다’를 몸소 증명할지 기대감을 품게 한다.별사랑은 ‘사내’를 선곡해 강약 및 밀당 조절 완벽한 무대를 전하며 스페셜 마스터 전원에게 몰표를 받았지만 국민 판정단에 의해 점수가 뒤집히며 단 8점 차로 신미래에게 뒤지고 말았다. 이후 별사랑은 “투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며 “왜 인정을 못 받는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흘려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의심의 여지 없는 실력파 별사랑이 와신상담에 성공할지 긴장감을 높인다.요요미는 ‘그 순간’을 선곡, 특유의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운 데 이어 고난도 마이클 잭슨 댄스까지 선보여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지만, ‘인생’으로 묵직한 여운을 드리운 강혜연에게 밀려 방출 후보가 됐다. ‘중년들의 대통령’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요미의 최종 행보에 궁금증이 쏠린다.김다현은 ‘가버린 사랑’으로 나이답지 않은 차분한 감성과 성숙한 무대 매너,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믿고 듣는 김다현’을 입증했지만 ‘트로트에 진심’인 신흥 강자 린에게 2라운드 진출권을 내어주고 말았다. 숱한 트로트 오디션에서 소기의 성과를 이루며 ‘도전의 아이콘’이 된 김다현이 결국 방출되고 말지 이목이 집중된다.끝으로 마리아는 ‘천년바위’를 보다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기 위해 가사를 한줄 한줄 적으며 해석하고 연습하는 진정성으로, 현역들에게 “지금까지 마리아 무대 가운데 최고”라는 평과 주현미로부터 “전생에 한국인이었을 것 같다” 극찬 중 극찬을 들었다. 하지만 탄탄한 관록의 저력을 발휘한 윤수현에게 단 3점 차로 뒤지며 방출 멤버가 된 것. ‘현역가왕’ 유일한 외국인 참가자 마리아가 위기를 극복하고 ‘파란 눈의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응원을 쏟게 한다.‘현역가왕’ 제작진은 “이미 실력과 스타성 모두 보증된 현역들의 무대인 만큼, 누군가 방출되는 모습이 더욱 아쉬움을 진하게 남기는 것 같다”며 “그럼에도 서바이벌인 만큼 정해진 룰대로 진행을 하고 있다. 비운의 방출 후보로 전락한 이들의 최후의 운명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현역가왕’은 나우 앱을 통해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나우 앱에 접속한 후 ‘현역가왕’을 검색해 라이브 화면을 누른 후, 실시간 채팅 화면에 있는 ‘모래시계’ 버튼을 눌러 원하는 현역 7팀을 선택하면 된다. ‘현역가왕’ 4회는 19일 오후 9시 40분에 전파를 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5 15:16
스포츠일반

‘UFC 2연패’ 표트르 얀, 부활 자신 “내가 드발리쉬빌리보다 더 웰라운드”

2연패 늪에 빠진 전 UFC 밴텀급 챔피언 표트르 얀(30·러시아)의 부활은 가능할까. 얀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버진 호텔 공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드발리쉬빌리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3위 메랍 드발리쉬빌리(32·조지아)와 맞붙는다. 얀은 한때 무적의 챔피언이 될 걸로 기대받았다. 러시아 최고 단체 ACB 밴텀급 챔피언으로 UFC에 입성해 7연승 행진을 달리며 UFC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그 과정에서 손진수(29·한국), UFC 레전드 유라이어 페이버(43·미국)과 조제 알도(36·브라질) 등 모든 선수를 압도적으로 제압했다. 얀의 추락은 단 한순간의 실수에서 시작됐다. 2021년 3월 UFC 245에서 열린 알저메인 스털링(33·미국)과의 1차 타이틀 방어전에서 그라운드 포지션에 있는 상대에게 니킥을 찼다. 명백한 반칙이었다. 쓰러진 스털링은 대미지로 인해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고 결국 얀은 실격패로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1년 만에 다시 리매치 기회를 받았지만 이번엔 판정에 울었다. 지난해 4월 UFC 273에서 열린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얀은 접전 끝에 스털링에게 판정패했다. 스털링은 얀에게 레슬링 싸움을 건 뒤 백 포지션을 장악해 컨트롤했다. 얀은 후반 라운드 타격으로 싸움을 걸었고 승부는 거의 대등했다. 하지만 판정단은 스플릿 판정(48-47, 47-48, 48-47)으로 스털링의 손을 들어줬다. 불운은 계속됐다. 지난해 10월 라이징 스타 션 오말리(28·미국)에게 또 판정패했다. 이번엔 레슬링에서 앞서며 오말리를 컨트롤했지만 이번에도 또 스플릿 판정패(29-28, 29-28, 28-29)했다. 이번만큼은 질 수 없다. 여기서 지면 3연패로 타이틀 전선에 복귀가 어려워진다. 상대 드발리쉬빌리가 추락의 시발점이었던 스털링의 팀메이트이기에 더더욱 질 수 없다. 승부의 관건은 레슬링이다. 드발리쉬빌리는 테이크다운 ‘머신’이다. UFC에서 63회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UFC 밴텀급 최다 테이크다운 기록(50회)도 보유하고 있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끊임없이 상대를 밀어붙인다. 반면 아마추어 복서 출신 얀은 타격 스페셜리스트다. 밴텀급 최다 녹다운(10회) 기록을 갖고 있다. 한방 파워보다는 연타로 상대를 무너뜨린다. 드발리쉬빌리의 테이크다운을 막는다면 얀이 타격으로 잠식해나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드발리쉬빌리의 테이크다운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경기는 어려워진다. 얀은 UFC와의 인터뷰에서 “드발리쉬빌리가 거리를 좁힐 때마다 대가를 치르게 해줘야 한다”며 “테이크다운을 막고 타격으로 대미지를 주겠다. 내가 드발리쉬빌리보다 더 웰라운드하다 믿는다”고 게임플랜을 밝혔다. 얀을 넘기는 건 쉽지 않다. 얀의 테이크다운 방어율은 무려 90%다. 드발리쉬빌리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보통 나는 테이크다운을 많이 성공시키지만, 얀을 상대로는 확신할 수 없다. 최대한 많이 시도하겠지만 장담할 순 없다”고 인정했다. 이어 “테이크다운을 시도해서 성공하지 못한다면 타격전을 하겠다. 이 경기는 종합격투기(MMA)다. 난 모든 걸 준비했다. 물론, 그를 테이크다운해 무너뜨릴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11일 얀은 136파운드(61.7kg), 드발리쉬빌리는 134.5파운드(61kg)으로 계체에 통과해 결전 준비를 마쳤다. 얀은 계체량 페이스오프에서 드발리쉬빌리가 도발하자 목을 강하게 밀쳤다. 드발리쉬빌리는 경기 전부터 인성, 정치, 돈 문제를 거론하며 얀을 비난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드발리쉬빌리 메인카드는 오는 3월 12일(일) 오전 8시부터 티빙(TVING)과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드발리쉬빌리 계체 결과 (파운드) 메인카드 (TVING/tvN SPORTS 오전 8시) #2 표트르 얀 (136) vs #3 메랍 드발리쉬빌리 (134.5) #8 알렉산더 볼코프 (258) vs #14 알렉산더 로마노프 (264) #6 니키타 크릴로프 (213) vs 라이언 스팬 (213) 히카르도 하모스 (154)* vs 오스틴 링고 (145.5) #14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136) vs 조나단 마르티네스 (135.5) 비토 페트리노 (204) vs 안톤 투르칼리 (205) 김희웅 기자 2023.03.12 07:07
연예일반

‘DNA 싱어’ 김호중, 할머니 생각하며 부른 ‘애모’ 무대 최초 공개

가수 김호중이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에서 ‘애모’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4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스타는 자신을 ‘국민 사위’라 소개하며 “평소 누님들에게 ‘사위 삼고 싶다’, ‘내 사위면 좋겠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밝혔다. 판정단이 “어떤 매력으로 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냐”고 묻자 “외모도 나쁘진 않지만 제 목소리와 노래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또, 스타에게 어디까지가 누님의 기준인지 질문했고 스타는 “100세 이하는 모두 누님이다”라며 신사다운 유머러스함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DNA 싱어의 무대 또한 스타만큼 역대급 가창력을 소유한 실력자로 밝혀졌고 MC 양세찬은 “지금까지 나온 가족 중 단연 1등!”이라며 극찬해 스타 패밀리의 정체를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마침내 모두가 궁금했던 스타의 정체가 공개됐고 이를 본 MC 양세찬은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스타는 본인을 ‘짤로 뜬 스타’라 소개하며 “짤 덕분에 광고도 10편 이상 찍었다”라 말해 스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 강호동 등 톱스타들도 내 짤을 따라해 더욱 유명해졌다”고 밝혀 스타의 정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갔다. 이후 등장한 DNA 싱어 또한 솔로곡 무대에서 세련된 무대 매너와 현장을 압도하는 고음으로 판정단 모두를 소름끼치게 만들어 이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 밖에 지난 방송에서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수 김호중의 또 다른 스페셜 무대인 ‘애모’ 공개 후 이어 등장한 미니홈피 시절 도토리 구매를 유발하게 만든 추억의 ‘미니홈피 스타’의 정체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 못지않은 노래 DNA로 현장을 압도한 그들의 정체는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DNA 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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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불후의명곡' 김창완편 공동우승 '마성의 하모니'

역시 명불허전 포레스텔라(Forestella)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 김창완 편에 출연해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다. '왕중왕전'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 기록을 지닌 포레스텔라는 이날 방송 내내 출연자들의 부러움과 견제를 한몸에 받았다. 우승 트로피도 10개를 기록 중인 포레스텔라는 "최다 트로피를 향해 바짝 쫓아가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불태웠다. 대기실에서 댄싱머신 조민규가 펜타곤 키노와 '넥스트 레벨(Next Level)' 댄스 배틀을 벌여 박수와 환호를 받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오른 포레스텔라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선곡, 완벽한 화음으로 섬세하고도 웅장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곡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아라비안 무드로 재해석한 편곡에 맞춰 황금을 두른듯한 화려한 의상과 극적인 무대 장치도 전율을 전달했다. 네 사람의 목소리로 꽉 채운 무대에 김창완은 "시간 여행을 하는 것처럼 황홀한 무대"라고 극찬했다. 다른 출연진도 "기상천외하다",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하모니"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날 포레스텔라는 다시 한번 스페셜 명곡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최근 데뷔 4주년을 맞은 국내 크로스오버 대표 그룹이다. 최근 'The Royal'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했으며,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2022.03.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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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결승좌절 유태평양, 신영희 명창과 세대초월 애틋 듀엣

신영희 명창&‘국악계 아이돌’ 유태평양, FT아일랜드 이홍기&‘가창력 끝판왕’ 민은경이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는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는 30일 방송하는 ‘최종결판’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거꾸로프로젝트, 경로이탈, 김산옥, 뮤르, 정초롱이 비장의 무대로 격돌한다. 5팀 모두 지금까지 역대급 무대를 보여준 만큼 1억원을 가져갈 최종 ‘조선판스타’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장에는 앞서 탈락한 ‘조선판스타’ 도전자들이 방문해 뜨거운 응원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느라 아쉽게 결승 도전이 좌절된 국립창극단 소속 유태평양, 민은경, 박성우가 판정단들과 ‘스페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덜어줄 예정이다. 방송 전 심사위원 후보로 꼽힌 바 있는 ‘국악계 아이돌’ 유태평양은 판정단 신영희 명창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원곡 김광석)을,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는 민은경은 또다른 판정단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호흡을 맞춰 ‘못다 핀 꽃 한 송이’(원곡 김수철)를 선보인다. 이들의 무대는 앞서 온라인으로 선공개 됐으며, 풀 버전은 30일 본 방송에서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라는 뜻밖의 장벽에 가로막혀 결승까지 올라오지 못한 유태평양, 민은경의 특별한 무대는 이들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들을 기회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환상적인 스페셜 무대의 릴레이로 열기를 더할 ‘조선판스타’의 마지막 ‘최종결판’은 30일 토요일 오후 평소보다 20분 당겨진 오후 9시 20분에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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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더웨일즈, 조기훈 부재로 아쉬움 자아낸 무대

'슈퍼밴드2' 더 웨일즈가 드럼 조기훈의 부재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3회에는 최종 6팀의 결선 1차전이 그려졌다. 이번에는 언택트 판정단 200인과 함께했다. 결선 1차전은 프로듀서 점수 4000점과 언택트 판정단 2000점 총 합산 6000점 만점으로 매겨진다. 두 번째 무대는 더 웨일즈가 장식했다. 올라운더 플레이어의 집합체이기에 예측 자체가 되지 않는 팀. 어떤 무대를 꾸밀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자작곡 '브레이크 잇'이 공개됐다. 기타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건반, 든든하게 중심을 잡는 드럼과 보컬이 합을 이뤄 더 웨일즈만의 개성을 뿜어냈다. 프로듀서 윤종신은 "무게감을 택해 충분히 멋있게 해냈던 것 같은데 기훈 씨가 없는 게 좀 아쉬웠다. 다들 네 사람이 했던 고민들을 각 파트에서 최대치를 뿜어낸 느낌을 받았다"라고 평했다. 윤상은 "록임에도 화성적인 디테일이 살았던 편곡이 돋보였다. 스페셜한 양념을 준서 씨가 잘 뿌려준 것 같다", 이상순은 "평균 나이가 가장 어린데도 나이 많은 사람들이 연주하는 것 같았다. 그만큼 정교하고 에너지 넘치고 테크닉이 엄청나다"라고 치켜세웠다. 더 웨일즈는 이상순에게 최고 930점을, 윤종신에게 최저 910점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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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추석] 올 추석엔 TV 앞으로! 추석 프로그램 한상도 푸짐

가을의 풍성함이 안방극장에도 이어진다. 국민가수 심수봉의 단독 TV쇼부터 인기리에 종영된 ‘펜트하우스’ 스페셜 방송까지 추석 연휴 다양한 TV 프로그램들이 편성표를 꽉 채웠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감동과 웃음으로 치유할 예정이다. 올 추석 연휴는 외출하지 않더라도 즐거움을 채워줄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KBS 귀가 즐거운 한가위 ‘국민의 방송’ KBS의 올 추석 야심작은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공연이다. 지난해 추석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이은 대형쇼로, 심수봉의 26년만의 단독 TV쇼이자 언택트 공연이다. 본방송은 19일 오후 8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21일 오후 10시 10분에는 스페셜 편이 준비돼 있다. 가수 이선희도 아름다운 음성을 더한다. 3부작으로 꾸려진 추석특집 감성로드다큐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이선희가 절친 길동무와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 KBS1에서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외에도 KBS2를 통해 배우 이유리, 한고은, 이재용, 윤현민 등이 출연해 우리 주변의 전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추석 특집 ‘전설의 배우들’(1부 20일 오후 7시 20분, 2부 22일 오후 10시 40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총출동해 잡학 다식한 지식을 소개해주는 추석 파일럿 예능 ‘이거 알아?’(1부 20일 오후 6시, 2부 21일 오후 6시 40분) 등을 공개한다. 추석 특선영화 메뉴도 다양하다. 마크 윌버그 주연의 특선영화 ‘인피니트’가 20일 오후 9시 50분 국내 최초 공개된다. 누적 관객수 940만명을 기록한 조정석, 윤아 주연의 재난탈출액션물 ‘엑시트’는 21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20일 ‘광대들 : 풍문조작단’, 21일 ‘도굴’, 22일 ‘공작’ 등의 특선영화가 전파를 탄다. ◆MBC 종합 선물세트 MBC는 추석을 맞아 신선함을 선물한다.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야생돌’)이 17일 오후 8시 10분 추석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야생돌’은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은 가능성까지 평가받으며 데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는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정규 방송된다.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17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MBC의 금토드라마 첫 주자인 ‘검은 태양’은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에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궁민, 박하선, 장영남,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복면가왕’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더.마.탤’)도 파일럿 방송된다. ‘더.마.탤’은 전 국민 누구나 복면 가수에 도전할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으로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이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21일과 22일 오후 5시 20분에 연속 방송된다. 추억과 감성을 자극할 만한 ‘MBC강변가요제:레전드’도 준비된다. 홍삼 트리오, 박미경, 티삼스, 이상은, 이상우, 박선주, 육각수등 강변가요제가 배출한 대표 뮤지션 7팀과 딕펑스, 라붐, 라포엠, 손승연, 이소정, 정엽, 존 박 등 후배 뮤지션들이 출연해 세대와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8시 20분 공개된다. 추석 특선 영화로는 ‘아이’, ‘검객’, ‘담보’가 방송된다.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 ‘호적메이트’는 21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에 파일럿으로 공개된다. ◆SBS 선택과 집중 SBS는 특집과 특선 영화에 힘을 줬다. 골프 예능 ‘골프 혈전, 편먹고 공치리’는 추석특집으로 ‘동상이몽’의 대표 스타부부 소이현-인교진과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출격한다. 18일 오후 6시, 22일 오후 5시 50분 2부작으로 방송된다. 대장정의 막을 내린 ‘펜트하우스’가 스페셜 방송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첫 대본 리딩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배우들의 시선으로 솔직 담백하게 풀어나간다. 18일 오후 8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추석 특선 영화로 강력한 ‘한방’이 있다. TV 최초로 영화 ‘미나리’를 선보인다. 윤여정이 한국 배우 첫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미나리’는 2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영광, 이선빈 주연의 ‘미션 파서블’이 21일 오후 8시 20분, 설경구, 변요한의 ‘자산어보’가 22일 오후 10시 10분 준비돼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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