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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상반기 히트상품] 트롬 6모션, 셔츠 5장을 17분 만에 빨래 끝
LG전자가 내놓은 2012년 대표 세탁기 '트롬 6모션(식스모션)'은 세탁 및 건조용량이 최대 19kg으로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 중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이는 이불 두 채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난 7월 17kg급을 선보인 후 반년 만에 용량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핵심기술은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의 정밀 제어 기술로 기본기능은 물론, 주무르기·흔들기·꼭꼭 짜기 등 세계 유일 '6모션'을 구현, 섬세한 손빨래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 특히 건조 코스에 모션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하여, 건조시간을 기존 절반 수준인 2시간 내외로 단축하고 전기료도 기존 대비 약 37% 절감할 수 있다. '스피드워시' 코스 선택 시 셔츠 5장에 해당하는 세탁물을 17분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끝낸다. 또한 사용자가 세탁물을 넣을 때 허리를 덜 숙이도록 제품 높이를 높이고, 세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함도 선택 가능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2012.06.2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