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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글로벌 비상’ 기세 증명한 넥스지 “스키즈처럼 KGMA 대상이 우리의 꿈” [IS인터뷰]

“KGMA에서 대상을 타는 게 목표입니다.”그룹 넥스지가 최근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더 큰 꿈을 밝혔다.넥스지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둘째 날 ‘뮤직 데이’에서 ‘K팝 해외 아티스트’와 팬 투표로 선정되는 ‘훌루 재팬 인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앞서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5년 주목할 K팝 루키’에 선정됐고, 일본 공연의 상징인 일본 부도칸 무대에도 오르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는데, 이러한 흐름을 KGMA에서도 이어갔다. 토모야는 “큰 무대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아 더욱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팬 투표로 받은 ‘훌루 재팬 인기상’에 대해 “팬들이 하나로 만들어준 선물 같은 상이다. 늘 곁에서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 건 역시 “팬들의 투표로 받은 상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다. 넥스티(팬덤)의 사랑을 크게 느낀 순간이었다”고 전했다.이날 넥스지는 시상식 전 발매한 미니 3집 ‘비트복서’의 동명 타이틀곡 ‘비트복서’와 수록곡 ‘아임 힘’ 무대를 선보였다. 패기와 열정을 담은 ‘아임 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비보잉 기술을 더한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비트복서’로 현장을 압도했다. 무대를 지배하겠다는 자신감을 증명하며 넥스지만의 강렬한 에너지로 시상식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멤버들은 시상식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 구성과 에너지 전달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차 안에서 즉석으로 동선을 수정하는 등 디테일까지 고민했다는 설명이다. 유우는 “큰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무대라 더 기억에 남는다. 팀의 기세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에서 연기 속에 누워 있다가 일어나는 연출에 대해 “무언가에 홀린 듯 일어서는 흐름을 표현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싶었다”고 귀띔했다. 데뷔와 동시에 ‘무대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팀답게 넥스지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KGMA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를 계기로 새롭게 팬이 됐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강조했다. 세이타는 “오늘 우리의 무대를 본 분들이 다음에도 넥스지를 찾을 수 있도록 매 순간 기억에 남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소 건은 “음악방송보다 더 큰 무대라 긴장됐지만 ‘넥스지가 찢었다’는 반응이 큰 힘이 됐다”고 웃었다.같은 소속사 선배인 스트레이 키즈와 후배 킥플립과 함께 시상식 무대를 즐긴 것도 뜻깊은 경험이었다. 세이타는 “선배·후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멤버 전원이 과거 스트레이 키즈의 팬이었다는 이들은 “‘스키즈 동생’이라는 수식어가 영광스럽다. 언젠가 저렇게 멋진 선배가 되고 싶다. 많은 영감을 받는다”며, 스트레이 키즈가 KGMA에서 대상을 포함해 5관왕에 오른 모습을 보며 목표가 더욱 선명해졌다고 전했다.넥스지는 JYP와 소니뮤직 재팬이 공동 기획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결성돼 2024년 글로벌 데뷔했다. 7명 중 6명이 일본인으로 구성됐으며, 유일한 한국인 멤버 소 건도 일본에서 성장해 일본어가 더 익숙하다. 모두가 한국어에 유창한 이들은 데뷔 후 한국 생활이 길어지면서 한식에 대한 애정도 깊어졌고, 일본에 가면 오히려 한식이 생각난다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데뷔 후 ‘새로운 세대와 미래를 이끌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글로벌 루키라는 수식어를 넘어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글로벌 및 일본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첫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일본 투어와 한국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이를 발판 삼아 월드투어를 목표로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다.데뷔 3년 차를 맞은 이들은 서바이벌 당시와는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고 털어놓으면서도, 넥스지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다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토모야는 “올해 컴백을 앞두고 저희만의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고, 유키는 “더 강렬하면서도 여유 있고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3 06:00
배구

봄 배구 희망 키운 아라우조와 실바, 5라운드 남녀 MVP

V리그 남자부 하파엘 아라우조(우리카드)와 여자부 지젤 실바(GS칼텍스)가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아라우조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22일 발표한 5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34표 중 21표를 얻어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6표)를 따돌리고 개인 첫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아라우조는 5라운드에 득점 3위(138점) 공격 종합 2위(56.28%) 오픈 1위(성공률 50%) 서브 3위(세트당 0.522개)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철우 감독 대행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의 활약 덕에 5라운드 최다 승점(14점·5승 1패)을 쌓았다. 최근 4연승. 6위 우리카드는 승점 43을 기록, 3위 KB손해보험(승점 47)을 바짝 쫓으며 봄 배구 희망을 키웠다. 여자부 득점 1위 실바는 34표 중 18표를 얻어 카리 가이스버거(현대건설) 조이 웨더링턴(페퍼저축은행·이상 4표) 등을 가볍게 제쳤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실바는 5라운드 득점(207점)과 공격 성공률(51.34%) 1위에 올랐고 팀 내 공격 점유율도 43.36%를 책임졌다.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는 5라운드를 4승 2패(승점 12)로 마무리하며 봄 배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6.02.22 13:46
배구

얼굴만 예쁘다? 레베카의 새해 인사 "우승하고 6월에 결혼할게요" [IS 인터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계 3세 레베카 라셈(29·미국)이 배구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우리말을 또박또박 적어 내려간 레베카는 마지막에 '김백화♥'라고 썼다. 김백화는 할머니의 성(김)을 따라 팬들이 추천해 준 한글 이름이다. 그의 새해 소망도 크고, 간절하다.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끈 뒤 멋진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 레베카는 2025~26 V리그 여자부 득점 5위(658점) 공격종합 4위(41.84%)에 올라 있다. 4년 전(199점·34.82%)보다 성적이 월등히 좋아졌다. 4라운드에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했다. 최하위 후보로 꼽혔던 흥국생명은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의 지도 아래서 2위 싸움 중이다. 여기에 레베카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경기 용인시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만난 그는 "4년 전에는 예쁜 선수로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팀에 도움을 주는, 경쟁력 있는 선수로 인정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2021~22시즌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레베카는 14경기 만에 방출됐다. 지난해 푸에르토리코 여자배구 MVP를 수상할 만큼 성장한 레베카는 V리그에 재도전장을 던졌다. 7순위 지명권을 얻은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김연경 어드바이저의 추천을 받아 레베카를 지명했다. 마지막 순위에 호명된 그는 눈물을 흘렸다. 레베카는 "한국을 떠날 때 한국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한국이 그리워서 너무 힘들었다"며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내 마음속 스위치가 눌러진 느낌이었다. 다른 리그에서 뛸 때도 한국 팬들의 응원이 계속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내 배구 인생에서 그런 관심을 받는 건 처음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할머니와 연결고리 때문에 (한국과) 확실히 유대감이 있다"며 웃었다. 레베카의 할머니는 주한미군과 결혼해 미국으로 이주했다. 레베카는 "아버지(제프 레이섬)가 의정부에서 8살 때까지 살았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은 3월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 레베카는 "한국에서 뛰는 날 아빠가 곁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는다"며 벌써 감격하고 있다. 이어 "아빠가 어릴 때 한국을 떠난 뒤 처음 오는 거라고 한다. 벌써 경복궁 한복 체험 등 관광 일정을 다 짜놨더라"며 "아빠 키가 2m가 넘는데, 맞는 한복이 있을지 걱정이다. 난 경기에 집중해야 하기에 함께 놀러 다니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레베카의 목표는 흥국생명의 우승이다. 그는 그리스 리그에서 활약했을 때 만난 남자 친구와 지난해 혼인 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다. 레베카는 "지난해 5월 초 드래프트에서 흥국생명 입단이 확정됐다. (6월 말 프러포즈를 받고) 이후 시즌 준비에 집중하느라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데 신경 쓸 일이 많지 않은가. 올해 우승하고 결혼식(6월 예정)을 올리면 가장 좋겠다"며 웃었다. 레베카는 귀화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로 뛰는 목표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그는 "아버지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언젠가 아버지가 '시민권을 포기할 테니, 귀화해'라고 하셨지만, 복잡한 사항이 많다"면서 "마음속에 늘 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생활하면 내 몸에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게 잘 느껴지는 것 같다"며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것이 내 배구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다. 그러려면 더 성장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했다.용인=이형석 기자 2026.02.18 10:02
스타

K팝 데뷔 초동 2위·음방 1위 석권…알디원, 워너원·제베원 기세 잇는다 [IS포커스]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데뷔와 동시에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K팝 신에서 ‘초대형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해 7월 첫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8인조 보이그룹이다. 글로벌 투표로 데뷔가 확정된 이들은 지난달 12일 미니 1집 ‘유포리아’를 발표하며 공식 데뷔했다. 첫 앨범임에도 성적은 압도적이다. ‘유포리아’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 기준) 144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2위에 올랐다. 2023년 제로베이스원이 ‘유스 인 더 셰이드’로 세운 182만 장에 이은 기록이다.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은 물론, 단숨에 최상위권 기록에 이름을 올리며 ‘음반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이로써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서바이벌 출신 보이그룹의 흥행 계보를 다시 한번 이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워너원, ‘보이즈 플래닛’의 제로베이스원 모두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 판도를 흔든 바 있다. 알파드라이브원 역시 오디션을 통해 축적된 서사와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고, CJ ENM이 주최하는 ‘마마 어워즈’ 등 대형 시상식 무대에 오르며 데뷔 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유사한 궤적을 보였다. 알파드라이브원의 성과는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할 때 더욱 두드러진다. K팝 앨범 판매가 정점을 찍었던 시기와 달리, 최근에는 밀리언셀러 숫자 자체가 감소하는 흐름이다. 팬덤 중심 소비가 재편되는 국면에서 기록한 초동 144만 장은 체감 무게가 훨씬 크다. 여기에 K팝 그룹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진 가운데, 알파드라이브원은 타이틀곡 ‘프릭 알람’으로 데뷔 2주 만에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고 지상파 3사 1위를 모두 석권했다. 데뷔곡으로 지상파 3사 음악방송 정상에 오른 것은 2017년 워너원 이후 약 9년 만이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 초동(약 41만 장)을 크게 웃돌았고, 제로베이스원이 이루지 못한 지상파 3사 1위를 달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차별점은 콘셉트에서 더 드러난다. 워너원과 제로베이스원이 비교적 청량한 이미지로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공략했다면, 알파드라이브원은 강렬한 힙합 기반 사운드와 밀도 높은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프릭 알람’은 소년 서사의 연장선 위에 있으면서도 묵직하고 공격적인 에너지로 자유와 질주감을 강조한 댄스곡이다. 여덟 멤버의 역량을 전면에 배치한 군무는 팀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유포리아’ 또한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온 멤버들의 개별 서사를 하나의 팀 서사로 엮어내며, 팀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담아냈다. 최근 데뷔 앨범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알파드라이브원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확장 속도 역시 가파르다. ‘프릭 알람’ 뮤직비디오는 공개 17시간 만에 950만 뷰를 돌파했고, 11일 기준 6300만 뷰를 넘어섰다. ‘유포리아’는 공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7위에 올랐으며, 18개 지역 톱5에 랭크됐다. 일본 라인뮤직, 중국 QQ뮤직 등 아시아 주요 플랫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3월 일본 활동을 앞두고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터라 이들이 써내려갈 성적에도 기대감을 높인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알파드라이브원의 성과는 단순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효과가 아니라, 그 서사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완성도 있게 연결한 결과다. 청량 대신 트렌디하고 강렬한 방향을 택해 대중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이 이 기세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가느냐에 따라 향후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 공식이 재정립될 수 있고, K팝 차세대 보이그룹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2 06:00
메이저리그

'어쩌나, NC 조건이 더 좋았네' 페디, 화이트삭스와 1년 150만달러 계약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에릭 페디(33)가 NC 다이노스가 제시한 총액보다 더 낮은 금액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사인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1일(한국시간) 페디와 1년 총 150만달러(21억7000만원)에 계약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에 계약 총액이 공개됐다. 이는 NC가 제시한 금액보다 적다. NC는 지난가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방출된 페디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다. 2024년 MVP 출신 카일 하트에게도 조건을 건네기는 마찬가지였다. 다만 임선남 NC 단장은 "외국인 선수 계약 총액 상한 때문에 페디와 하트 둘 다 복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즉 1명에게 큰 금액을 투자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하트가 먼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26시즌 바이아웃을 포함한 보장 금액이 120만 달러(17억4000만원). NC는 "우리 조건이 더 좋았다"고 밝혔다. NC는 하트의 샌디에이고행이 확정된 후 페디에게 총액을 더 올려 조건을 다시 제시했다. 그러나 페디는 며칠 후 "MLB 구단의 영입 제의를 기다리겠다"고 회신했다. 돈을 떠나 선수의 도전 의지가 강했다. 결국 NC는 새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고, 지난해 다승 공동 1위(17승)를 차지한 라일리 톰슨과 재계약했다. 임 단장은 "(하트와 마찬가지로) 페디 역시 (우리와의 협상에서) 금전적인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단지 미국 무대에 남겠다는 마음이 강해 보인다. 하트도 최근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보면 (1년 기준으로) 우리가 제시한 금액보다 더 적었다"고 말했다. 페디는 NC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지 두 달이 지나서야 새 팀을 찾았다. 2024년 메이저리그 재입성 당시 2년 1500만달러 계약과 비교하면 이번 조건은 썩 만족스럽지 않다. 몸값이 낮아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통과해야 한다. 페디는 선발 로테이션 2자리를 두고 션 뉴컴, 션 버크, 조나단 캐넌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페디는 2024년 31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30을 올렸으나 지난해엔 3개 팀에서 4승 13패 평균자책점 5.49로 부진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34승 55패 평균자책점 4.94다. 이형석 기자 2026.02.11 15:29
스포츠일반

대한탁구협회 어워즈 2026 MVP 영예는 임종훈...신설 모범상은 이상수

대한탁구협회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KTTA AWARDS 2026’을 개최했다. ‘Wave the Next’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시상식에는 시즌 성과를 결산하고 한국 탁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상식에는 선수, 지도자, 협회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은 “탁구는 흐름이 있다. 서사가 있고 승과 패라는 결말 속에서 하나의 멋지고 치열한 스토리가 완성된다. 그리고 하나의 스토리는 선수들, 지도자와 심판들, 임원진, 뜨거운 응원으로 경기장을 달궈주는 관중들, 가족들의 함성까지 모두가 함께할 때 만들어진다. 모두의 노력은 존중받아야 하고, 만들어낸 성과는 반드시 축하받아야 마땅하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 모두는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라는 개회사로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최고 영예인 최우수선수상(MVP)은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수상했다. 임종훈은 지난해 국제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로 활약했다. 특히 파트너 신유빈(대한항공)과 WTT 파이널스 혼합복식을 제패했으며, 안재현과 함께 비(非)중국인 최초 그랜드 스매시(7월 US) 남자복식도 제패했다. 임종훈의 MVP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21년과 2023년, 2024년 우수선수상을 3회 수상한 바 있었다. 다만 임종훈은 인도에서 10일 개막하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출전차 이번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고, 아내 홍예림 씨가 대리 수상했다.임종훈은 지난해 가을 결혼한 새신랑이다. 임종훈은 아내 홍예림 씨가 대신 전한 인사를 통해 “이렇게 크고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국탁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수선수상은 국제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신유빈(대한항공), 지난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챔피언 오준성(한국거래소)에게 돌아갔다.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던 신유빈은 역시 국제무대에서 한국탁구를 대표하는 꾸준한 활약으로 큰 존재감을 보였다. 시상식 말미 신유빈은 후원사 yohemite 이재선 대표이사와 함께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5000만 원의 유소년탁구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오준성(19)은 아직 주니어 연령임에도 이미 두 번의 종합선수권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역사를 쓰고 있는 선수다.이날 시상식에서는 30년간 탁구 전문지 '월간 탁구'의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한국 탁구의 주요 순간을 기록해 온 고(故) 안성호 기자를 기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한국 탁구의 국제 경쟁력을 지탱해 온 이상수(현 삼성생명 여자팀 코치)와 서효원(현 여자대표팀 코치)이 은퇴식을 가졌다. 올해 신설된 모범상은 은퇴식을 한 이상수에게 돌아갔다. 대한탁구협회는 모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주인공을 특별 시상하기 위해 협회에 등록된 선수, 지도자, 심판들 중에서 200명의 선거인단를 선정해 투표를 실시했으며, 최우수선수상보다도 많은 1000만 원의 상금을 준비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선정된 첫 번째 주인공은 이날 은퇴식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이상수였다. 첫 번째 모범상의 주인공이 된 이상수는 “정말 받을 줄 몰랐다. 그래서 더 영광스럽다. 상의 이름만큼이나 후배들에게 더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KTTA AWARDS 2026■ 경기부문(27)▶최우수선수상=임종훈(한국거래소) ▶우수선수상(2)=신유빈(대한항공), 오준성(한국거래소) ▶최우수단체상=대전동산중학교(남) ▶우수단체상(11)=대전동문초등학교(남), 송정초등학교(남), 세아탁구아카데미U12(여), 청양군탁구협회U15(여), 대전동산고등학교(남), 화성도시공사U18(여), 상서고등학교(여), 경기대학교(남), 인천대학교(여), 삼성생명(여), 한국거래소(남) ▶최우수지도자상=차종윤(대전동산중) ▶우수지도자상(11)=김용수(동문초 코치), 이동현(송정초 코치), 최정민(세아탁구아카데미 코치), 이수빈(청양군탁구협회 코치), 최주성(대전동산고 감독), 김정철(화성도시공사U18 코치), 김경민(상서고 감독), 이재욱(경기대 감독), 고관희(인천대 감독), 채윤석(삼성생명 감독), 윤상준(한국거래소 코치) ▶심판상(2)=이정금, 김영주 ■ 공로‧특별부문(21)▶공로상(15)=강성준(서울시탁구협회 수석부회장), 이정희(부산시탁구협회 전무이사), 진미덕(광주시탁구협회 부회장), 권오신(대전시탁구협회 부회장), 최상민(울산시탁구협회 전무이사), 유혜정(세종시탁구협회 부회장), 김홍구(경기도탁구협회 부회장), 장종호(충청북도탁구협회 부회장), 신동섭(청청남도탁구협회 이사), 김혜숙(전라남도탁구협회 부회장), 김호영(경상북도탁구협회 이사), 김성미(제주도탁구협회 부회장), 신순범(한국중고탁구연맹 부회장), 박준홍(한국대학탁구연맹 부회장), 최상호(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 ▶특별상=故안성호(전 월간탁구 사진기자) ▶인기상(2)=장우진(전문체육), 이재철(생활체육) ▶신인상(2)=최지욱(대광고), 허예림(화성도시공사) ▶모범상=이상수(삼성생명, 은퇴)■ 기타 부문(6)▶감사패=신창재(교보생명 대표이사), 손영화(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 한병홍(화성도시공사 사장), 박란주(타그로 대표), 이상수(은퇴), 서효원(은퇴). 이은경 기자 2026.02.10 11:52
스타

방탄소년단 뷔, ‘인간 초콜릿 아이돌’ 1위 선정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K팝 팬들이 뽑은 ‘인간 초콜릿 아이돌’로 선정됐다.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진행한 ‘당도 214%, 인간 초콜릿 아이돌은?’ 테마 픽 투표에서 뷔가 1위에 올랐다.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뷔는 총 3만 2323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엔하이픈의 제이크가 4049표로 2위에 올랐고,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이 2419표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테마픽은 밸런타인데이의 달콤한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매력을 가진 아이돌을 주제로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뷔는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와 조각 같은 비주얼로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 중인 일상을 공유하며 오는 3월 20일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과 대규모 월드 투어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위에 오른 엔하이픈의 제이크는 글로벌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3위를 기록한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역시 그룹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한편 테마 픽 투표는 ‘팬캐스트’ 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위에 오른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13:05
메이저리그

'AL 사이영상 2연패 위엄' 소토 넘었다, 스쿠발 연봉 조정에서 470억 '승리'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2연패를 달성한 타릭 스쿠발(30·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원하는 연봉을 손에 넣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6일(한국시간) '스쿠발이 연봉 조정에서 승리해 3200만 달러(470억원)를 받는다'고 6일(한국시간) 전했다. 스쿠발은 1900만 달러(279억원)의 연봉을 제시한 구단과 맞서 연봉 조정에 들어갔고 3인 심사단은 선수의 요구액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3200만 달러는 메이저리그(MLB) 연봉 조정에서 받은 역대 선수 최고액이다. 앞서 가장 높은 금액은 2024시즌 후안 소토의 3100만 달러(455억원)였다. '투수 최고액'은 2015년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1975만 달러(290억원). 스쿠발은 현재 MLB 최고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선발 등판,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올스타와 AL 사이영상을 석권한 그는 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선 5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 통산 성적은 54승 37패 평균자책점 3.08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스쿠발의 3200만 달러 연봉은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7년 계약한 딜런 시즈의 총액 2억1000만 달러(3082억원) 계약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그의 연봉 조정 승리는 향후 투수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거'라고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08:03
NBA

‘플레이오프 순위 경쟁 본격화’…프로토 승부식 16회차, NBA 중·상위권 맞대결 대거 포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2월 6일(금) 열리는 2025~2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6회차를 발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 동·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및 플레이-인 진출권 경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LA레이커스-필라델피아 ▲피닉스-골든스테이트 ▲댈러스-샌안토니오 ▲휴스턴-샬럿 ▲토론토-시카고 ▲애틀란타-유타 ▲올랜도-브루클린 ▲디트로이트-워싱턴전 등이 대상 경기로 지정됐다.프로토 승부식 16회차는 지난 2월 4일 오후 1시 10분부터 발매를 개시했으며, 각 경기는 대상경기별 개최시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회차의 핵심 매치업으로는 레이커스와 필라델피아의 맞대결이 꼽힌다.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공격 전개를 이어가며 서부 콘퍼런스 5위(30승 19패)에 올라 있다. 홈 경기에서도 12승 8패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 중이다.필라델피아 역시 동부 콘퍼런스 6위(29승 21패)에 위치해 있으며, 원정 경기에서도 14승 8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플레이오프권에 속한 양 팀의 맞대결은 동·서부 순위 경쟁의 흐름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서부 콘퍼런스 7위 피닉스(31승 20패)와 8위 골든스테이트(27승 24패)의 맞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에이스 데빈 부커가 버티고 있는 피닉스가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는 팀이라면,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를 주축으로 외곽슛 비중이 높은 공격 농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턴오버 관리와 경기 초반 흐름이 승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한편, 빅토르 웸반야마를 앞세운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2위(33승 16패)로 플레이오프 직행권에 안정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반면 댈러스는 12위(19승 31패)로 최근 5연패에 빠지며 반등이 필요한 상황으로, 두 팀 간 전력 차이가 비교적 뚜렷한 경기로 평가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올스타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프로토 승부식 16회차에는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인 진출권 경쟁이 본격화된 NBA 중, 상위권 팀들의 맞대결이 대거 포함됐다”며 “최근 팀별 흐름과 홈·원정 성적, 부상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부를 예측하는 접근이 필요하다”이라고 전했다.NBA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6회차 관련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6.02.05 16:10
프로농구

워니, 프로농구 4라운드 MVP…통산 4번째 수상

서울 SK 자밀 워니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워니는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유효투표수 89표 중 42표를 획득하며 개인 통산 네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 1, 2, 4라운드에서 라운드 MVP를 차지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다시 한번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워니는 4라운드 기간 동안 9경기에 출전해 평균 32분 35초를 소화하며 24.1득점, 10.8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1월 24일(토)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7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해 시즌 개인 세 번째이자 개인 통산 여덟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SK는 4라운드에서 7승 2패를 기록했으며 4라운드 종료 기준 22승 14패로 팀 순위를 5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4라운드 MVP로 선정된 워니에게는 MVP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워니가 직접 디자인한 유니폼을 비롯해 응원 타올, 기념 선수카드 등 다양한 라운드 MVP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2.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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