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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조선 ‘미스터트롯2’ 문자투표 수익금 1억 8000만 원 기부

‘미스터트롯2’ 결승전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 1억 8000여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주용중 TV조선 대표는 지난 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미스터로또’ 녹화 현장을 찾아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및 ‘미스터로또’ 출연진과 함께 결승전 당시 문자투표 수익금 1억 8420만 6635원 전액을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에게 전달했 기사 아카이브 다. 이 기부금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주용중 대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한통 한통 정성을 모아주셨다. 김병준 회장님이 이끄시는 사랑의열매가 귀하게 결실을 맺어 주실 걸로 믿는다”며 “TV조선은 앞으로도 유익한 방송, 재미있는 방송, 함께 나누는 방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도 “올해 3월 ‘미스터트롯2’가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되고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1억 8천여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하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귀하게 쓰겠다”고 덧붙였다.앞서 TV조선은 2020년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2021년 ‘미스트롯2’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2022년 ‘국민가수’ 수익금 1억 7568만 372원은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같은 해 12월 방송된 창사특집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 수익금 3억 7119만 5826원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전달했으며, 이번 ‘미스터트롯2’ 수익금까지 총 13억 3923만 8436원을 기부했다.한편 ‘미스터트롯2’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기부 전달식은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로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0 10:23
예능

[IS시선] ‘조작 논란’ PD, CJ ENM 재입사..믿고 시청하겠어요?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안준영 PD가 CJ ENM에 재입사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지난 3일 CJ ENM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퇴사했던 안준영 PD가 CJ ENM에 재입사했다. 안 PD는 지난 201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특정 참가자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순위를 조작, 문자투표 요금으로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고 여기에 연예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안 PD는 징역 2년 추징금 3700만 원을 선고받아 2019년 11월 구속돼 지난 2021년 11월 출소했다. 안 PD는 출소 이후 CJ ENM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뒤 퇴사했다. 그렇게 그의 PD 생활은 끝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CJ ENM은 1년 5개월 만에 다시 그의 손을 잡았고 동행을 선택했다. 예견된 수순으로도 보인다. 당시 안 PD와 함께 사기 혐의로 실형을 받았던 김용범 CP도 형을 마치고 앞서 CJ ENM 글로벌 뮤직 TF팀으로 복귀했기 때문이다. 안 PD의 CJ ENM 복귀를 두고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많은 누리꾼들은 SNS와 커뮤니티에 “범죄를 저질렀던 인물의 재입사가 말이 되냐”, “방송 제작을 믿고 참여시켰던 참가자들, 참가자들의 가족 심정은 헤아리지 않는거냐”, “방송사의 이익 창출에만 눈이 먼 것이냐”라는 등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CJ ENM이 대거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와중이기에, 대중의 시선은 더욱 차갑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안 PD 재입사는) 사실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분명 아니다. 안 PD를 채용하는 건 CJ ENM 고유의 권한인 건 맞다”면서도 “그러나 만약 안 PD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또 한다 했을 때 그가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제작은 안 PD 혼자 하는 게 아닌 수많은 관계자가 있을텐데 그들에게도 피해가 가게 된다. 시청자들도 안 PD만 아니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편한 마음으로 즐기기엔 아쉬움이 존재할 거라 본다”고 덧붙였다. 10년 이상의 비리 축구인들을 사면하며 논란을 빚은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부회장단과 이사진 전원 사퇴를 결정했다. 대중문화계 비리의 무게가 스포츠계보다 덜한 것은 아닐 것이다. 범죄를 장려하고 진흥해서 콘텐츠 산업을 이끄려는 게 아니라면, 1년 5개월 만의 안 PD 재입사는 불편함이 가득해 보인다. CJ ENM의 선택이 안타까울 뿐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5 15:11
연예일반

황영웅 빠진 ‘불트’, 우승은 손태진..시청자 표심 어떻게 변했나

황영웅의 하차는 손태진에게 기회였을까.MB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이변의 수혜자는 손태진이었다.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7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6개월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지난달 28일 방송된 결승 1차전 1위이자 그 동안 이어진 경연에서 가장 지지도가 높았던 황영웅이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자진하차하며 이미 우승 경쟁에 이변이 발생한 상황이었다. 황영웅 팬들의 표심이 기권을 택할지 다른 출연자들에게 돌아간다면 어디에 집중될지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손태진이었다. 손태진은 2017년 JTBC ‘팬텀싱어’에서도 우승해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인지도를 쌓았고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초반부터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다. 1차 결승전에서 황영웅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지만 당시만 해도 우승을 넘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황영웅의 하차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갈 곳을 잃은 황영웅 팬들의 표심이 손태진을 최종 우승자로 결정하는 ‘키’(Key) 역할을 했다.‘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은 톱7 멤버인 손태진, 신성, 민수현, 박민수, 공훈, 김중연, 에녹이 누적 상금 6억2967만원을 놓고 불꽃튀는 대결을 벌였다. 결승전은 연예인과 국민대표단의 현장 점수(400점), 온라인 음원투표(800점) 실시간 문자 투표(2000점)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손태진은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는 민수현, 박민수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나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27만4399표를 얻어 총점 3312.72점으로 ‘1대 트롯맨’의 주인공이 됐다. 2위를 차지한 신성(3070.41점)과도 압도적 차이였다. 이어 3위 민수현, 4위 김중연, 5위 박민수, 6위 공훈, 7위 에녹이 뒤를 이었다.손태진은 그간 매주 누적되는 방식인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1주차 투표 5위, 2·3주차 투표 6위, 4·5주차 투표 7위, 6·7주차 투표 5위를 기록했다.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부동의 1위였던 황영웅은 한번도 넘지 못했다. 연예인 대표단 점수에서는 황영웅과 비슷한 점수를 얻었지만 국민대표단 투표에서 늘 황영웅에게 밀렸다.하지만 손태진은 결승 1차전 1·2라운드에서 황영웅을 꺾고 연예인 대표단 합산 점수 1위를 얻은 것이 우승을 하는데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력에서 흠잡을 데가 없던 손태진은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실제 결승 1차전에서 손태진은 연예인 대표단에게 56점을 얻어 58점의 황영웅과 엇비슷한 점수를 기록했지만 국민 대표단 투표에서는 175점으로 황영웅의 237표에 크게 뒤졌다. 황영웅의 하차로 최종 우승자를 좌우하는 국민 대표단의 표가 분산돼 손태진의 우승에 쐐기를 박은 것으로 분석된다.우승 트로피를 안은 손태진은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트롯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9 06:05
연예

'국민가수', 역대급 방송사고로 비난 폭주..."김성주는 무슨 죄?"

'내일은 국민가수'가 초대형 방송 사고를 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1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TOP10 중 결승 2차전에 오를 TOP7을 정하는 경연이 진행됐다.이날 사회자인 김성주는 경연 무대가 끝난 뒤, 순위가 집계 되는 동안 참가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그런데 실시간 문자투표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김성주가 건네받은 결과와 무대 위 모니터에 공개된 결과와 달라 혼선을 빚었다.모니터 화면에 띄워진 표에는 이병찬이 10위에 올라 있었고 이를 본 마스터들과 참가자들은 모두 경악했다. 이를 확인한 김성주는 “내가 갖고 있는 결과표와 다르다. 확인을 하고 공식 발표하겠다”면서, 집계 오류가 있음을 알렸다.뒤이어 김성주는 득표수를 비율로 나눠서 점수로 환산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수치가 다르지는 않다. 화면 입력만 잘못된 것 같다. 오디션에서 결과를 발표할 때 시간이 걸려도 정확한게 중요한 거다. 방송 시간 때문에 대충 얘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기지를 발휘했다.잠시 후, 제작진은 수정된 화면을 다시 띄웠지만 여전히 10위에는 이병찬의 이름이 올라와 있었다. 김성주는 “다른 건 다 맞는데 이름만 잘못돼 있다”라고 설명한 뒤 이병찬에게 거듭 사과했다.결국 김성주는 “제가 먼저 발표하겠다. 제작진은 정리가 다 되면 사인을 달라. 그러면 표로 다시 확인하겠다”라고 설명한 뒤 순위를 발표했고 1위 박창근, 2위 김동현, 3위 이솔로몬, 4위 이병찬, 5위 박장현, 6위 고은성, 7위 손진욱, 8위 조연호, 9위 김희석, 10위 김영흠 순으로 순위가 최종 발표됐다. 이 결과에 따라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이 탈락했다.방송 후 네티즌들은 "작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때에도 문자 투표 집계를 못해서 발표 지연하더니, 이번에도 이러네", "부정 투표 논란이 있어서 그런지, 순위 발표에도 신뢰감이 안 간다", "김성주 고문하나, 김성주는 무슨 죄냐?" 등의 반응으로 TV조선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7 08:43
연예

'슈퍼밴드2' 최종 우승 크랙실버·준우승 시네마 '초박빙 대결'

글로벌 K밴드 프로젝트 '슈퍼밴드2'의 최종 우승팀은 크랙실버가 거머쥐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최종회에서 생방송 파이널이 그려졌다. '제2대 슈퍼밴드'를 가리기 위한 최종 6팀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의 치열한 접전이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결선 1차전(30%)과 온라인 사전투표(10%), 생방송 파이널 문자투표(60%)를 합산한 결과, 자작곡 'Time to Rise'로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가 '슈퍼밴드2'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윌리K는 "'슈퍼밴드2'가 터닝포인트다. 더 멋진 음악, 무대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크랙실버 전 멤버가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였다. 자작곡 '항해(Far away)'를 들려준 시네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슬옹은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임윤성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 저희가 만난 게 영화 같다"라고 덧붙였다. 'Ready To Fly'(자작곡)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 카디(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는 3위,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We On Top'(자작곡)으로 일렉트로닉 록 밴드의 위엄을 보인 더 픽스(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는 4위에 올랐다. 'Met You'(자작곡)에서 기타 4대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낸 포코아포코(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는 5위,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Imagine'(원곡 존 레논)을 재해석한 더 웨일즈(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는 6위를 기록했다. 결선 무대 외에도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와 준우승팀 루시의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호피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너의 바다'를, 루시는 최종 6팀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는 '개화' 무대를 선보였다. 시즌1 파이널리스트들과 시즌2 참가자들도 '제2대 슈퍼밴드' 탄생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 최종 6팀의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프로듀서들도 생방송 파이널 무대를 즐기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했던 파이널 라운드는 총 39만 건에 달하는 문자투표를 기록, 국내외를 막론하고 쏟아지는 '슈퍼밴드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방 1열에서도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슈퍼밴드2'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슈퍼밴드2'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제를 모은 최종 6팀의 무대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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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대국민 문자투표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에서 대국민 문자투표가 진행된다. 4일 오후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 최종회에서 생방송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겸비한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가 '제2대 슈퍼밴드'의 자리를 놓고 격돌을 벌인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대국민 문자투표가 개시된다. 시청자들 손에서 최종 우승팀이 탄생하는 것. 문자투표 점수는 최종 우승팀을 선정하는 집계 방식에서 무려 60%를 차지, 결선 1차전과 지난 3일 밤 마감된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는 각각 30%, 10% 반영된다. 최종 6팀 모두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터라 생방송 문자투표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마지막 무대에서 모든 열정을 불태울 최종 6팀 중 최종 1위 자리에 오를 팀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다. 최종회는 4일 오후 9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4 09:59
연예

'미스트롯2' 결승 문자투표 수익금 2억6000만원 전액 기부

TV조선 '미스트롯2'가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인 2억 6000여만 원을 전달받아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TV CHOSUN 김민배 대표이사,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을 비롯한 TOP7 수상자들, 도경완, 붐, 장민호 등이 참석했다. 기부한 금액은 2억 6,899만 916원이다. 사랑의열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TV조선 김민배 대표이사는 “전국의 시청자분들이 ‘미스트롯2’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뜻과 정성이 모여,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열매를 맺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도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V조선은 지난해에도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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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 중간투입에서 우승까지 [종합]

양지은이 '미스트롯' 2대 진(眞)에 올랐다. 중간 투입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왕관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양지은은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 전 시즌인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으로부터 왕관과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우승 상금은 1억5천만원이 지급되며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도 받게 된다. 이번 622만표가 몰려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순위는 대국민 응원투표 1200점과, 1라운드 마스터 총점(1100)과 문자 투표(1100)를 합산한 1라운드 점수, 2라운드 마스터 총점(1100)과 문자투표(1500)를 합산한 2라운드 점수를 합산한 것으로 결정됐다. 양지은은 준결승에 진출했던 진달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하며 추가합격했고, 최종 5위로 결승전에 진출, 결승 1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서며 기적을 만들었다. 수상 소감에서 "팬들 사랑 덕분에 받았다.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종 2위 선에는 홍지윤이, 미는 김다현이 받았다. 4위는 김태연, 5위는 김의영, 6위는 별사랑, 7위는 은가은 차지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5 08:30
연예

'미스트롯2' 양지은 우승이 준 교훈? "착하게 살면 복이 온다" 국민들 움직인 힘!

진달래의 학교 폭력 사태로 인해, '미스트롯2'에 기적적으로 재투입된 양지은이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양지은은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 최종 우승자가 되면서 시즌1 송가인에 이어 2대 '진'이 영광을 안게 됐다. 우승 직후 양지은은 "제가 오늘 몇 등이 되든 울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나왔다. 여기 있는 모든 동료들이 모두 고생했고, 7명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제가 축하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다"라며 모든 출연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이 상을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말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되어서 여러분께 위로 드릴 수 있고 감동 줄 수 있는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밝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효녀 심청이가 신데렐라가 된 서사, 드라마틱하다", "착하게 살면 복이 온다는 가르침을 보여주셨네요", "진달래 하차, 양지은 우승만 보면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요즘 같이 학폭이 문제가 되는 시국에 양지은의 도전이 더 큰 감동으로 와닿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5 08:20
연예

'미스트롯2' 홍지윤-양지은 팬덤, 금권 선거 논란? 경품 지급 두고 '설왕설래'

TV조선 '미스트롯2'가 결승전만을 남겨두며 치열한 팬덤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금권 선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지난 25일 '미스트롯2' 결승전 1라운드에서 양지은이 문자투표 1위를 차지하고, 홍지윤이 2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두 사람의 팬덤이 경품까지 내걸고 국민들의 문자 투표를 호소해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것이다.주요 팬덤들은 최근 양지은, 홍지윤 등 자신들이 응원하는 참가자 이름을 '미스트롯2'의 '대국민 문자투표'에 넣어서 인증한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실제로 홍지윤 팬덤은 문자 인증자에게 치킨 세트, 문화상품권, 아이스크림·카페 기프티콘 등을 주고 있다. 양지은의 팬덤은 여기에 에어팟 프로까지 넣어서 투표를 유도하고 있다. 이들 팬덤은 오는 3월 4일에 생방송이 시작된 뒤 문자 투표 종료 전까지 해당 참가자 이름을 투표해달라고 적극 권하고 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이러한 투표 이벤트는 금권 선거와 같은 것 아닌가. 왜 하는지 모르겠다", "매표 행위나 마찬가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홍신익 기자 2021.02.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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