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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 반도체 2분기 매출 28조5600억원…TSMC 따라잡았다

글로벌 메모리 리더 삼성전자가 반도체 수요 회복에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를 따라잡았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024년 2분기 매출이 74조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4%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조4400억원으로 1462.29% 올랐다.이번 실적의 관심은 DS(반도체)부문에 쏠려있었다. 지난해 기나긴 적자 터널을 넘어 반등의 시그널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시장의 예상은 적중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확산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DS부문 매출은 28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6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TSMC에 반도체 1위를 내줬다가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TSMC의 2분기 매출은 6735억1000만 대만달러(약 28조50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번에 삼성전자도 업황 회복으로 과거의 모습을 되찾았다.세부적으로 메모리는 생성형 AI 서버용 제품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시장 회복세가 지속되고, 기업용 자체 서버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DDR5와 고용량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제품의 수요가 지속 확대됐다.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제품 양산 판매를 개시해 DDR5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SoC(시스템 온 칩)·이미지센서·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제품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돼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파운드리는 5나노 이하 선단 공정 수주 확대로 전년 대비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고객이 약 2배 증가했다.MX(모바일 경험)부문은 1분기 신작 출시 효과는 사라졌지만 선전했다. 매출 42조700억원, 영업이익 2조7200억원을 나타냈다.'갤럭시S24' 시리즈는 2분기와 상반기 출하량과 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수익성 악화의 요인이 됐지만 상반기 기준 두 자릿수 수익률을 유지했다.VD(TV)는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에 힘입어 선진 시장 성장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 2024년형 신모델 론칭을 기반으로 네오 QLED와 OLED, 라이프스타일 등 전략 제품군 중심 판매에 주력했다.생활가전은 성수기에 접어든 에어컨 매출 확대와 비스포크 AI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 메모리 전망과 관련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일반 기업체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면서 시장 내 AI 서버 구축을 위해 HBM(고대역폭 메모리)·DDR5·SSD 등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31 09:08
IT

삼성전자, 2분기 악재 뚫고 영업익 12%↑…반도체·SDC 선전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주력 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21.25% 늘어난 7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분기 기준 최대 및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재료비·물류비 증가, 부정적 환 영향 등 거시경제 이슈로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은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전 분기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DS(반도체) 부문 전 사업에 걸쳐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DS 부문을 중심으로 12%인 1조5300억원 올랐다. 사업별로 DS는 2분기 매출 28조5000억원, 영업이익 9조98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선제적 시장 예측으로 서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판가를 유지해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달러 강세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대량 판매 SoC(시스템 온 칩)와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판매 확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첨단 공정 수율 정상 궤도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61%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SDC(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7조7100억원, 영업이익 1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형 패널은 스마트폰 비수기에도 주요 고객 플래그십 모델 수요가 이어지며 2분기 기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대형 패널은 QD(양자점) 디스플레이 초기 비용과 LCD 판가 하락으로 실적이 둔화했다. DX 부문은 2분기 매출 44조4600억원, 영업이익 3조200억원을 기록했다. MX(모바일 경험)는 원가 상승과 부정적 환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줄었지만, 부품 공급 상황이 개선되고 '갤럭시S22'와 '갤럭시탭 S8' 시리즈 등 프리미엄 신모델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 영상디스플레이는 글로벌 TV 수요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판매 비용 증가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네오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 중심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가전은 원가 부담 상황이 지속하며 이익은 줄었지만, 비스포크 글로벌 확산과 에어컨 성수기 진입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는 거시경제를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요 상황 등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7.28 09:12
경제

롯데하이마트, 2020년형 에어컨 신모델 예약 판매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3월 31일까지 2020년형 에어컨 신모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전국 460여 개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된 에어컨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에어컨 신모델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삼성전자 신모델 행사 모델(81.8m²)을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LG전자 신모델 행사 모델(89.1m²)을 행사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70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미리 준비 에어컨 특가전’을 펼친다. LG전자 신모델 행사모델(58.5m²)을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준다. 이월 상품 행사도 한다. 3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공통으로 LG전자 2019년 행사 모델(81.8m²)을 특정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특히, 주중에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행사 카드로 300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2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상품에 따라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에어컨 상품은 기본 설치비 무료이며, 행사 상품은 3일 안에 배송, 설치 가능하다. 추가로,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2019년 행사 모델(58.5m²)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엘포인트를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준다. 올해 주요 제조사들이 출시한 2020년형 신모델 에어컨은 수월해진 위생 관리와 인공 지능 강화가 특징이다. 먼저, 에어컨 본체 내부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을 보완했다. 삼성전자는 신모델에 ‘이지 오픈 패널’ 기능을 추가했다. 별도의 장비 없이도 전면 패널 전체를 쉽게 분리해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LG전자는 신모델에 자동 청소 기능을 탑재했다. 누적 56시간 이상 사용하면 극세필터를 자동 청소해주는 ‘필터 클린봇’을 적용했다. 인공 지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에어컨에서만 가능했던 음성 인식 기능을 벽걸이형 에어컨에도 적용시켰다. LG전자는 신모델에 ‘3세대 인공지능 스마트 케어’를 적용했다. 공간과 소비자 활동을 스스로 파악해 최적화된 냉방 조절을 하게 했다.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 지재욱 CMD는 “2020년형 신모델을 사용하면 기존 출시된 에어컨과 비교해 쉽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늘 걱정거리였던 위생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라며, ”예약 판매 기간에 구매하면 추가 혜택을 함께 드리고 있으니, 올해 에어컨을 새로 마련하거나 교체할 계획을 세운 고객들께는 지금이 구매 적기다”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8 13:09
생활/문화

LG전자, 상반기 실적 사상 최고…스마트폰은 부진

LG전자는 2018년 2분기 매출 15조194억 원, 영업이익 77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1% 증가했다.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1424억 원, 영업이익 1조87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8.5% 증가했다.역대 상반기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다. 상반기 매출액이 30조 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사업본부별 실적을 보면 H&A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2581억 원, 영업이익 4572억 원을 달성해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액은 역대 분기 기준 최대이며 국내시장에서 에어컨 성수기 진입과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신성장 제품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처음 10조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률은 9.9%다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환율 등의 영향에도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HE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8222억 원, 영업이익 4070억 원을 냈다. 매출액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HE사업본부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갔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2.4%로 두 자릿수는 이번이 처음이다.MC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723억 원, 영업손실 185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중남미 시장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스마트폰 매출이 줄어들고,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손실이 이어졌다.VC사업본부는 매출액 8728억 원, 영업손실 32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신규 프로젝트가 양산에 돌입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메모리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자원 투입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이어졌다.B2B사업본부는 매출액 5885억 원, 영업이익 390억 원을 냈다. 매출액은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경쟁력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3% 늘었다.LG전자는 올해 3분기에는 생활가전 부문에서 건조기, 스타일러 등 신성장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유럽과 중남미 등의 수요도 회복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TV 시장의 경우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의 경기 침체로 수요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우려했다.스마트폰 시장은 성장 정체와 경쟁 제품의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MC사업본부는 사업구조 개선을 지속하며 ‘LG G7 씽큐’, ‘LG V35 씽큐’ 등 프리미엄 신모델의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7.26 19:51
경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4조원…반도체 8조원 사상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한 분기만에 1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9%나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반도체 사업은 영업이익 8조300억원으로 실적 고공상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2분기 매출은 61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했다.2분기 실적은 메모리 사황 호조가 지속되고 갤럭시S8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 확대의 영향이 컸다. 부품 사업에서 이익이 대폭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23.1%를 달성했다.환영향의 경우 달러화가 원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부품사업을 중심으로 전분기보다 약 3000억원 수준 부정적인 영향을 보였다.반도체 사업은 매출 17조5800억원, 영업이익 8조300억원을 기록했다.메모리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모바일 등 일부에서 수요 증가가 둔화됐으나 서버용 고용량 D램과 SSD의 수요 강세가 지속됐으며 전반적인 업계의 공급 제약으로 견조한 수급 상황과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낸드는 모바일용 64GB 이상 고용량 제품과 기업향 SSD와 같은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했고, D램은 서버용 고용량 제품과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2 등 차별화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해 전 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이 지속됐다.스마트폰(IM) 사업은 매출 30조100억원, 영업이익 4조600억원을 나타냈다.무선 사업은 갤럭시 S8과 S8+가 전 제품인 갤럭시 S7의 판매 실적을 상회하며 판매 호조를 보여 전분기 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갤럭시 S8과 S8+ 중 S8+의 매출 비중이 50%를 상회했다.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중저가 제품에서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해 지난 분기 수준으로 유지됐다. 하반기에는 갤럭시 노트 신모델과 갤럭시 S8·S8+의 견조한 판매세 유지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력강화 제품 라인업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2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7.71조원, 영업이익 1.71조원을 기록했다.2분기에는 플렉서블 OLED 패널의 매출 증가와 고부가 LCD 제품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향상됐다.OLED 부문은 주요 고객 플래그십 모델 판매 확대에 따른 플렉서블 제품 판매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으며, LCD 부문도 UHD와 대형 TV 중심의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실적이 향상됐다.소비자가전(CE)은 매출 10조9200억원, 영업이익 3200억원을 기록했다.TV는 UHD·초대형 등 주력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지속했으나,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과 판매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생활가전은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무풍에어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애드워시 세탁기, 프리미엄 냉장고 등의 제품 판매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지속했으나, 원자재값 상승과 미국 B2B시장 투자 영향 등으로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하반기 TV 시장은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시장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패널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7.27 09:48
연예

현대홈쇼핑, 'LG 창립 70주년' 기념 원데이 특집방송 진행

현대홈쇼핑은 오는 26일 하루 동안 LG의 다양한 인기상품들을 선보이는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현대홈쇼핑이 LG 그룹 창사 7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총 13개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LG 디오스 냉장고’부터 에어컨, 세탁기, TV, 노트북, 정수기(렌탈 상품)등 가전제품과 LG생활건강의 ‘수려한 항노화 앰플’(화장품), ‘테크 한장빨래’(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오전 8시 45분부터 방송하는 ‘수려한 항노화 앰플’은 피부탄력 및 볼 처짐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산 상황 버섯을 100시간 동안 로얄 젤리에 정성껏 재워 효능을 극대화했다. ‘LG특별전’ 특집 기념으로 역대 최다인 ‘수려한 앰플’ 15병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13만8000원이다.이어서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LG냉장고 디오스 매직스페이스’는 2017년형 최신모델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탈 디자인의 프리미엄 냉장고 상품이다. 자주 찾는 냉장실은 위로, 보관위주 냉동실은 아래로 이동시켜 실용적이고 양념이동박스와 신선야채실을 구비해 편리한 수납공간을 누릴 수 있다.방송중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히 '에어프라이어', '믹서기', '커피메이커'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용량은 전체 866L(냉장 499L, 냉동 367L)이며 가격은 216만원이다. 신한, NH카드 5%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무이자 최대36개월 할부혜택 또한 적용된다.또 버튼 한 번으로 탈취 및 살균은 물론 다림질까지 가능한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방송시간 오전 11시 15분)를 153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사은품으로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을 특별히 증정한다. 이어서 오후 12시 30분부터 판매하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격 80만 9100원)는 '360도 청정' 기능을 통해 모든 방향에서 먼지를 흡입하고 토출하는 것이 특징이다.같은 날 오후 1시 45분과 저녁 6시30분 2회에 걸쳐 선보이는 ‘LG퓨리케어 정수기’는 저수조 없이 직수방식을 적용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7cm의 슬림디자인을 통해 주방공간을 여유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어서 손상된 모발에 수분과 영양공급을 통해 윤기 있고 건강한 스타일링을 구현할 수 있는 인기 미용 아이템 '실크테라피'(방송시간 2시 55분)를 7만9900원에 선보인다.이 밖에도 6가지 세탁모션이 적용되어 찌든 때, 세제찌꺼기 등을 꼼꼼하게 제거할 수 있는 'LG세탁기 트롬 트윈워시'(방송시간 저녁 7시 25분)를 194만원(실버모델)에 선보이고, 저녁 8시30분부터는 상단 카메라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한 로봇청소기 'LG 로보킹'을 52만 9900원에 판매하며, 저녁 9시 35분터는 기존 Full HD 대비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LG 울트라HD TV'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LG창사 70주년 특별전’을 맞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먼저 방송 중 구매 고객 1명을 추첨해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2017년식, 미드나잇 블랙 색상)를 증정한다. 또 주문전화 한 건당 3000원씩 '행복나눔기금'을 적립해 장애인 관련단체에 기금을 전달하는 '희망온에어' 행사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금되는 ‘행복나눔기금’은 장애인재활협회의 두드림투게더 사업을 통해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에 쓰인다.박찬호 현대홈쇼핑 디지털가전팀장은 “LG그룹의 70주년을 기념해 LG의 인기 상품들을 선보이는 ‘원데이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특별전을 위해 신형 자동차 경품 프로모션은 물론 LG트윈센터 이원 생중계 등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준비하고, 주문전화 한 건당 기부금액이 적립되는 뜻 깊은 행사를 함께 준비했으니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3.24 07:20
생활/문화

LG전자, 작년 생활가전·TV 역대 최대 영업이익 올려

LG전자가 지난해 매출 55조3670억원, 영업이익 1조337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56조5090억원) 대비 2.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1조1923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 H&A사업본부는 연간 매출액 17조2342억원으로 전년(16조5313억원) 대비 4.3% 증가했고,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원가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1조3344억원)을 달성했다.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5 판매 부진과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적자가 늘었다.HE사업본부 매출액은 전년(17조3976억원) 대비 소폭(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경쟁력 개선으로 사상 최대(1조2374억원)를 기록했다.VC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의 성장과 전기차 부품의 본격적인 공급에 힘입어 전년(1조8324억원) 대비 51.3% 증가한 2조77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사업 추진에 따른 선행자원 투입으로 소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조7777억원, 영업적자는 352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증가, 전 분기 대비로는 11.7% 증가했다.LG전자는 가전 시장은 글로벌 저성장 기조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너지 고효율 및 프리미엄 융복합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H&A사업본부는 B2C 사업에서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필두로 트윈워시 세탁기,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부품 등 B2B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시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신모델에 대한 혁신 경쟁과 보급형 시장의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품질 및 제품 완성도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MC사업본부는 전략 제품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철저하게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TV시장의 수요 정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HE사업본부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와 같은 차원이 다른 TV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 및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VC사업본부는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는 하이엔드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기차 부품 사업은 GM ‘쉐보레 볼트 EV(Chevrolet Bolt EV)’ 공급 사례를 기반으로 사업 확대에 주력한다.LG전자는 로봇사업, IoT, 인공지능 등과 같은 미래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1.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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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하반기 파워브랜드] 친환경 에어컨 ‘LG 휘센 에어컨’

LG전자(www.lge.co.kr)는 2011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군으로 세계 최초 에어컨과 청정제습기, 청정제균기를 분리 사용할 수 있는 '마린보이 스페셜', 슈퍼 3D 입체냉방기능과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최고급형 '챔피온 모델', 기본기능을 더욱 강화한 '에이스 모델' 등 총 42개 신모델을 선보였다.특히 대표 모델인 '마린보이 스페셜'은 착탈식 청정제습기, 청정제균기인 '휘센 미니'를 스탠드 에어컨에 적용해 4D 입체냉방을 구현함으로써 냉방 및 절전 성능을 높였다. LG전자 AE사업본부장 노환용 사장은 "이번 2011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은 세계 최고의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으로 기존의 에어컨 개념을 바꾼 '휘센 미니'와 같은 새로운 선택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1.10.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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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상반기 히트상품①] ‘소비자 마음’ 사로잡는 특징

일간스포츠는 2011년 상반기를 석권한 38개 부문의 히트상품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올 상반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제품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라면 오래된 개념도 과감히 뒤집어 엎는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원격대학인 한양사이버대학교의 경우 사이버대학생들이 한양대학교의 정규 강의를 같이 들을 수 있도록 하여 수강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특정 고객의 특정 상황을 감안한 새로운 마케팅 기법도 주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신한카드는 물가 상승에 따른 통신비, 교통비, 생활비 등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생활의지혜 카드를 내놓아 인기를 끌었다.화장품 시장에서는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전 제품라인에 천연 유래성분을 함유한 아모레퍼시픽의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와 태반화장품으로 유명한 BNC코스메틱이 여름 신제품으로 내 놓은 프라셀 제로시리즈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최신 기술과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보인 상품도 인기다. 둥지냉면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농심은 기름에 튀기지 않는 네스팅공법을 내세워 올 여름 가정의 별미를 책임질 태세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소자본 창업이라는 큰 틀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스토리가 있는 창업 아이템이 인기다. 바비큐치킨으로 유명한 훌랄라는 라떼떼 커피라는 커피체인을 내 놓았고, 국수전문점인 명동할머니국수, 족발전문점 붉은돼지 등 듣기만 해도 뭔가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감성적인 브랜드들이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LG전자-디오스홈바가 3배 커졌다…‘매직 스페이스’LG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2011년형 디오스(DIOS)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움직이는 수납공간인 무빙 바스켓을 적용해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냉장고 안 미니 냉장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직 스페이스'는 냉장실 도어 상단 전체를 사용하며, 보관 식품 및 용도에 따라 3, 4단 등으로 구조를 바꿀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홈바'의 3배 가까운 용량으로 국내 최대 크기다. 3단으로 사용 시 1.5리터 음료수를 최대 11병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4단으로 사용 시 맨 윗칸에 치즈, 요쿠르트 등 유제품, 중간 칸에는 우유, 캔음료, 반찬용기 및 식재료, 아래칸에는 페트(PET)병과 물병 등 수시로 꺼내 먹는 음식을 나눠 보관할 수 있다.또한 '안심 제균 필터'를 처음 적용해 제균과 탈취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는 국내외 공인인증 기관에서 99.9% 제균 성능을 입증 받았으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및 저온에서도 잘 자라는 리스테리아균 등 각종 세균을 제거한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앞으로도 디오스 냉장고만의 사용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SK텔레콤-생각대로T통신업계 최고 기술로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T'는 지난 2006년 번호이동제도 도입으로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선보인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대표브랜드이다. MNP 도입 이후, 파워 브랜드로 군림해 오던 'SPEED 011'을 불가피하게 대체할 수 밖에 없었던 SK텔레콤은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알기 쉽고 임팩트 있게 전하기 위해 T를 출시하게 되었다. T 라는 글자 안에는 '통신업계(Telecom) 최고의 기술(Technology)로 고객에게 최고(Top)로 신뢰(Trust)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생각대로 T'는 '리얼라이징(Realizing)'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고객 친화적인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08년에는 되고송을 위시한 '생각대로 캠페인', 09년에는 생각을 이루어주는 주문 '비비디바비디부 캠페인'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생각대로T 콸콸콸'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생각대로T' 캠페인은 다양한 감성마케팅과 함께 하고 있다.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친구이자 조력자와 같은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문화활동, 소비자 체험활동, 소비자 경험 만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 운영 중이다. 친근한 유통망 만들기, 브랜드 샵인 헬로T샵 운영, 감성 트렌드 매거진 '티슈' 발행 등의 감성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접점에서 T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휘센4D 입체냉방으로 제습·제균까지 한번에~LG전자는 지난 1월 2011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마린보이 스페셜'과 최고급형 '챔피온 모델', 기본기능을 더욱 강화한 '에이스 모델' 등, 총 42개 신모델이다. 특히 대표 모델인 '마린보이 스페셜'은 착탈식 청정제습기/청정제균기인 '휘센 미니'를 스탠드 에어컨에 적용해 '4D 입체냉방'을 구현함으로써 냉방 및 절전 성능을 높였다. LG전자 AE사업본부장 노환용 사장은 "2011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은 세계 최고의 친환경·고효율 기술력으로 기존의 에어컨 개념을 바꾼 '휘센 미니'와 같은 새로운 선택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에어컨의 상식을 깼다. 최적의 공기흐름 분석과 제품 구조 재설계를 통해 제품에서 에어컨 부피를 2/3로 획기적으로 줄이고, 나머지 빈 공간에 청정제균기능과 청정제습기능을 담당하는 착탈식 '휘센 미니'를 일체형으로 구성한 '마린보이 스페셜'을 출시했다. '휘센 미니'는 더 빠른 냉방, 손쉬운 이동성, 1년 365일 사용, 제습/제균 등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들어진 제품이다. 청정제습기와 청정제균기 2종으로 구성돼 소비자 취향대로 스탠드형 에어컨과 함께 혹은 별도의 제습기 및 제균기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용자들이 전기료 절약을 위해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틀었던 불편함을 없앴고, 거실뿐만 아니라 안방, 공부방 등 집안 곳곳에서 여름이 아닌 다른 계절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진정한 사계절 사용 컨셉을 구현했다. 이슈경제팀 2011.08.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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