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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장마철 특수 잡아라"…분주한 유통가

장마철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기획전을 펼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55㎝ 비닐우산 2종(퍼플‧그린)을 업계 최저가인 5000원에 판매한다.최저가를 맞추기 위해 해외 소싱 전담팀이 중국 20여 곳의 우산 전문 제조사와 소통하며 상품 종류 및 품질, 원가 등을 검토해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고 CU는 설명했다.GS25는 기존 검은색과 투명색 우산이 아닌 베이지색과 카키색 우산을 내놨다. '우산도 패션'이라는 콘셉트다. 또 비 오는 날마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5000원 퀵커머스 전용 쿠폰 1000개를 선착순 제공하는 등 장마 기간을 대비한 ‘레인 마케팅’을 하절기 내내 지속한다.이커머스 업체들도 분주하다.쿠팡은 오는 7일까지 장마철 관련 상품을 선보이는 '비 오는 날 완벽대비'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에서는 장화 등 비와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로 제공한다.위메프는 12일까지 특가 쇼핑 행사 '위메프데이'를 통해 장마 특수 상품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장마용품을 핵심 코너에 배치하고 최대 5% 기본할인에 최대 15% 장바구니 쿠폰, 추가 적용 가능한 최대 13% 카드사 쿠폰까지 마련해 최대 33%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대형마트도 다양한 장마철 용품을 준비해 고객 발길 붙들기에 나섰다.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장마 대비 가전제품·샤워용품을 할인한다. 장마철 유난히 심해지는 습기를 잡아줄 신일제습기 18L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6만원 할인된 32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야외활동 후 찝찝함을 없애 줄 샤워메이트, 밀크바오밥, 쿤달, 더마비 등 해당 브랜드의 바디워시를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롯데마트도 오는 10일까지 인기 장마용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가정이나 매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룸바이홈 메탈 메쉬 다용도 우산꽂이 2종’을 20% 할인해 판매한다.패션업계도 장마 대비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자주는 장마용품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자사 온라인몰에서 오는 14일까지 우산, 우의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5 07:00
경제

해외여행 못가 '명품' 보복소비↑…할인·혜택 공략하는 카드사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마음을 명품 등으로 푸는 보복소비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카드업계는 매년 제공하던 해외여행 혜택을 오히려 명품 구매 시 할인·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바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9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에서 해외명품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30대 고객의 비중은 30.8%로 2019년 27.1%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명품 소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 MZ(밀레니얼+Z)세대 공략 중"이라며 "롯데카드는 최근 젊은 세대의 명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명품 브랜드까지도 적립 혜택을 제공해 주는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는 나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2030 MZ세대에 맞춰 해외 명품에 대한 혜택이 적용된 카드다. 할인이 없는 명품 브랜드까지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 내 250여 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7%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롯데카드는 최근 명품 브랜드 '몽블랑'과 한정판 신용카드 상품인 '플렉스 카드 몽블랑 에디션'을 출시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내 몽블랑 매장에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몽블랑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이 카드는 명품 브랜드 7% 적립과 스트리밍·커피 할인 등 MZ세대 특화 서비스를 담은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 혜택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에서는 국내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인 '트렌비'와 함께 단독 할인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트렌비에서 하나카드로 10만·20만·30만원을 결제하면 1만5000·3만·4만5000원의 캐시백과 5000·1만·1만5000원의 트렌비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이는 정가 대비 20%의 혜택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2~8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손을 잡았다. 온라인몰인 '에스아이빌리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10% 할인해주고,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최대 2%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카드'를 만든 것.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아르마니, 메종 마르지엘라, 폴 스미스 등 40여 개 해외명품 브랜드는 물론 산타마리아노벨라, 바이레도, 딥디크 등 뷰티 브랜드에도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명품 매장에 줄을 서서 입장해야 할 정도로 과감한 소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분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5.09 15:00
경제

삼성카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해외 유명 럭셔리 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 인터내셔날과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매장에서 최대 10% 할인을 제공하고 신세계백화점 최대 2% 할인, 스타벅스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카드’로 총 60여개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의 신세계백화점 입점 매장 및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인 에스아이빌리지에서 결제시 10%의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8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패션의 경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ㆍ판매하는 아르마니, 메종 마르지엘라, 알렉산더왕, 폴 스미스 등 40여개의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텐먼스,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등 국내 브랜드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뷰티 혜택은 연작, 비디비치 등의 자체 브랜드와 산타 마리아 노벨라, 바이레도, 딥티크, 아워글래스 등 수입 브랜드에 모두 적용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에스아이빌리지와 로드숍 매장에서 상품 구매시 동일한 폭의 할인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5% 전자 할인 쿠폰을 월 최대 6매 받을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무료주차권 월 2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 당 2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이 제공된다. 따라서 신세계백화점에 입점된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카드’의 10% 결제일 할인 혜택과 신세계백화점 5% 할인 쿠폰 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0.07 14:34
연예

명품 장만 러시? '재고면세품' 3일부터 온라인에 풀린다

코로나19로 판매로 막히다시피 한 면세품 재고 물량이 오는 3일부터 온라인에 풀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3일 오전 10시부터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판매를 시작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티저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앞서 관세청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은 장기 재고품을 대상으로 10월 29일까지 내수 통관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관세청이 4월말 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지 한 달여만으로, 재고 면세품이 시중에 풀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품을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판매하는 제품은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티노'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지갑, 소품 등이다. 판매 가격은 백화점 가격과 대비해서 최대 50%, 면세가와 비교하면 최대 40% 할인된 수준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 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면세 물품을 살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 기간에 맞춰 면세점에서 인수한 해외 명품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명품을 판매하며, 매 가격은 계약 조건 때문에 행사 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신라면세점도 이달 중 통관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품목은 이른바 '매스티지'로 불리는 대중적인 중가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패션 잡화 제품과 시계 등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에서는 화장품이나 향수, 주류, 건강식품 등은 제외된다. 앞서 롯데·신라·신세계 등 대기업 면세점 3사는 재고 면세품의 통관 판매를 앞두고 해외 명품 브랜드와 할인율 협상을 벌였으나 난항을 겪은 바 있다. 고가 전략을 취하는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고 면세품은 명품 중에서도 중가 패션·잡화 브랜드를 중심으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환영 일색이다. '시크먼트'와 '파우더룸' 등 국내 온라인 패션 카페 등지에는 그동안 "면세품 재고는 언제부터 풀리는 건가", "재고가 풀리면 할인 폭은 얼마나 될까"는 내용의 글의 상당수 올라왔다. 사실상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면세 쇼핑을 기다리는 소비자가 많았다는 방증이다. 관건은 할인율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고품을 팔려면 가격을 낮춰야 하는데, 명품 브랜드들이 난색을 보여서 재고 판매가 어려워 보였다. 가격이 높으면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면세점들이 고민이 큰 상태"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01 13:06
연예

신세계그룹, 시간선택제 직원 1000명 추가채용

신세계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1000여며의 시간 선택제 직원을 추가로 채용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6일 정부 주도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1000개 정도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기존 시간 선택제 일자리인 이마트 캐셔 및 스타벅스 부점장, 바리스타 등을 총1068명을 이미 고용했다. 이번에 채용할 예정인 1000여명을 더하면 올해에만 2000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뽑는 셈이다.‘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육아나 학업, 가사 등의 이유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대상자들이 근무시간을 골라 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임금이나 상여금·학자금·성과급·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똑같이 받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단 임금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된다.신세계그룹은 이번에 이마트 약 540명, 스타벅스 약 300명, 백화점 약 80명 외에도 신세계 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SVN 등 6개 계열사 11개 직무, 총 1000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채용할 계획이다.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여성 뿐만 아니라, 학업과 직장을 병행 해야 하는 청년, 경제적 보탬이나 자기 계발을 원하는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다.신세계는 채용박람회와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고,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직무에 대한 소개, 채용 상담 뿐 아니라 현장 면접도 진행되며, 추후 건강검진 등을 거쳐 다음달 쯤 입사가 확정된다. 또 이들은 추후 풀타임 근무를 할 수 있을 때에는 업무 역량과 자신의 희망 여부를 고려해 풀타임으로 전환도 가능하다.이마트에서는 계산원(캐셔)과 진열 판매, 검수ㆍ검품직을 대상으로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모집하며, 근무 형태는 주 14시간(주 2일), 20시간, 25시간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이들은 기본 월급 외에 성과급을 따로 지급 받으며, 4대보험·학자금·의료비 ㆍ경조사비·식대 지원 등 복리후생 등에서 정규직과 똑 같은 혜택을 받는다.신세계백화점에서는 신세계포인트카드와 아카데미(문화센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업무를 맡을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매장 점장, 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들은 부점장으로 스타벅스 매장에 재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바리스타에 관심 있는 ‘리턴 맘’과 청년 등 다양한 계층들도 거주지 인근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의류판매 사원과 상품관리 사원, 신세계푸드는 영양사, 신세계SVN은 베이커리 생산 자격자 등을 뽑는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국민의 의견을 중시하는 국민기업으로서 고용률 70% 달성 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1.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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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시간선택제 직원 1000명 추가채용

신세계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1000여개의 시간 선택제 직원 추가 채용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6일 정부 주도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1000개 정도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새로 창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기존 시간 선택제 일자리인 이마트 캐셔 및 스타벅스 부점장, 바리스타 등을 총1068명을 이미 고용했다. 이번에 채용할 예정인 1000여명을 추가하면 올해에만 2000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뽑는 셈이다.‘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육아나 학업, 가사 등의 이유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대상자들이 근무시간을 골라 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임금이나 상여금·학자금·성과급·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똑같이 받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단 임금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된다.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약 540명, 스타벅스 약 300명, 백화점 약 80명 외에도 신세계 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SVN 등 6개 계열사 11개 직무, 총 1000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채용할 계획이다.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여성 뿐만 아니라, 학업과 직장을 병행 해야 하는 청년, 경제적 보탬이나 자기 계발을 원하는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다.신세계는 채용박람회와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고,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직무에 대한 소개, 채용 상담 뿐 아니라 현장 면접도 진행되며, 추후 건강검진 등을 거쳐 다음달 쯤 입사가 확정된다. 또 이들은 추후 풀타임 근무를 할 수 있을 때에는 업무 역량과 자신의 희망 여부를 고려해 풀타임으로 전환도 가능하다.이마트에서는 계산원(캐셔)과 진열 판매, 검수ㆍ검품직을 대상으로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모집하며, 근무 형태는 주 14시간(주 2일), 20시간, 25시간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이들은 기본 월급 외에 성과급을 따로 지급 받으며, 4대보험·학자금·의료비 ㆍ경조사비·식대 지원 등 복리후생 등에서 정규직과 똑 같은 혜택을 받는다.신세계백화점에서는 신세계포인트카드와 아카데미(문화센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업무를 맡을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매장 점장, 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들은 부점장으로 스타벅스 매장에 재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바리스타에 관심 있는 ‘리턴 맘’과 청년 등 다양한 계층들도 거주지 인근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의류판매 사원과 상품관리 사원, 신세계푸드는 영양사, 신세계SVN은 베이커리 생산 자격자 등을 뽑는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국민의 의견을 중시하는 국민기업으로서 고용률 70% 달성 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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