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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 신승훈 "축하 감사해, 좋은 날 만남 기다려"[전문]

가수 신승훈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 신승훈은 1일 자신의 SNS에 "균형을 잡으려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자전거처럼, 앞으로의 저의 행보도 그러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30주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참 좋은 날의 만남 기다려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1990년 정규 앨범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신승훈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발라드 황제'다. 기네스북에도 올라가 있는 14주 연속 1위와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7연속 밀리언셀러, 1집부터 10집까지 골든디스크를 10회(대상은 2회) 연속을 수상한 유일한 가수다. 이하는 신승훈이 남긴 글 전문. 균형을 잡으려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자전거처럼, 앞으로의 저의 행보도 그러할 것입니다. 30주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참 좋은 날의 만남 기다려 봅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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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축하해" 신승훈, 이문세의 훈훈한 응원 공개

가수 신승훈과 이문세의 우정이 빛났다. 신승훈은 11일 자신의 SNS에 '이문세 형의 앨범 칭찬 문자! 우여곡절 끝에 연기되고 취소되는 일정 속에 힘들게 나온 앨범에 보상받는기분이네요! 이문세 리스펙! #이문세#신승훈#별밤#신노세#리스펙'라는 글과 함께 이문세와 나눈 문자메시지 대화를 캡처해 공개했다. 이문세는 먼저 신승훈에게 '승훈아. 30주년 앨범 축하해. 새 노래 아주 좋아, 세련 되고. 어제 최화정 프로 출연도 잘 듣고 예전 '별밤' 생각났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신승훈은 '나 형 동생 신승훈이잖아! 계속 앞에서 그렇게 든든하게 계셔 주세요!'라고 화답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8일 스페셜 앨범 'My Personas'를 발표했다. '나의 분신 같은 음악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30년간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앨범이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LP 한정반 1000장이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품절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신승훈은 6월 13일~14일 양일간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2020 THE신승훈SHOW : 미소속에 비친 그대'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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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속 새로움"…'핫 루키' 원어스&로시 주목받는 이유

원어스와 로시가 가요계 핫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쏟아지는 신인들 속 차별화된 콘셉트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인들이 등장했다. 바로 원어스와 로시다. 원어스와 로시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특히 두 팀은 앞선 앨범과 연결되는 콘셉트의 큰 틀을 가져가되, 트렌드에 맞게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며 많은 음악 팬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하얀 도화지에 여러 색을 입혀나가며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듯 각자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으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익숙함 속 새로움을 무기로 매 앨범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먼저 원어스는 데뷔 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에 이은 'US'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새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RAISE U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에는 히트메이커 김도훈 프로듀서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원어스 멤버들을 연습생 때부터 봐온 만큼 6인 6색의 개성을 노래 곳곳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여기에 세계적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가 안무에 참여해 원어스만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태양이 떨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안무부터 멤버 이도와 서호의 호흡이 빛나는 '거울 춤'까지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부드러움과 강함이 공존하는 칼군무는 물론 격한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원어스는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KCON 2019 JAPAN' 무대에 출연하는 등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과시 중이다. 이번 앨범 역시 발매와 함께 4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TOP5에 진입하는가 하면, 데뷔곡 '발키리(Valkyrie)'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500만뷰를 돌파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가수 로시의 변신도 주목할 만 하다. 로시는 지난달 27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로 큐티와 도도를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그간 로시는 데뷔곡 'Stars'에 이어 '술래' '버닝' '다핀 꽃' 등을 발표하며 소녀의 성장스토리를 노래, 대중에게 위로를 건네는 음악을 주로 해왔다. 새 앨범 '컬러 오브 로시'로는 로시가 가진 본연의 매력을 다채로운 색깔에 비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뮤지션으로서 로시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BEE'는 개성 있는 구성의 힙합 알앤비 업 템포 곡으로, 로시의 유니크한 음색이 잘 표현됐다. 특히, 로시는 신곡 'BEE'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렸다. 아름다운 꽃에 꿀벌이 모여드는 모습을 당돌하고 귀엽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으로, 로시는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찰떡 같이 노래를 소화했다. 그러나 수록곡은 또 다르다. 신승훈, 김이나 조합의 팝 알앤비곡 '어제보다 자랐어'와 2009년 발표한 신승훈의 미니앨범 'Love O'Clock'에 수록된 '온도'를 로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 '온도'는 로시의 폭넓은 음악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층 풍부해진 감정선을 바탕으로 무덤덤한 듯 애잔한 슬픔을 노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처럼 원어스와 로시는 오로지 실력과 개성만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고유의 음악 세계를 드러내면서도 대중친화적인 요소를 놓치지 않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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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꿈이자 감동"..'골든디스크의 얼굴들' 역대 수상자가 밝힌 골든의 의미

"받는 것 자체가 영광이죠.(H.O.T. 토니안)" 27일 방송된 JTBC '골든디스크의 얼굴들'에선 33주년을 맞이하는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의미를 짚어보고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가수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임진모 평론가는 "골든디스크는 한 해를 정리하고 포상하는 의미를 갖는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가수라면 골든디스크에 이름이 올라가길 원한다. 이 말은 즉 골든디스크를 통해서 가요계 질서가 잡혔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임진모 평론가는 1회 대상을 수상한 조용필부터, 최다 본상 수상자 신승훈, 3년 연속 대상을 받은 김건모, 최다 대상 수상자 엑소 등 골든디스크에서 의미있는 기록을 남긴 수상자들을 조명했다.이어 역대 수상자들이 골든디스크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상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3회 신인상을 받고 이듬해 4회 대상을 받은 변진섭은 "데뷔하자마자 신인상 받고 같은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으로 대상까지 받았다. 그때는 엄청난 일이었다. 기분이 좋다 나쁘다라는 개념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며 "나에게 골든디스란 보물상자다"라고 말했다. H.O.T. 토니안은 아이돌 그룹 최초로 골든디스크에서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행복'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았다. 사실 골든디스크가 (당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시상식이었다, 내심 기대를 하면서도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당시 있었다)"며 "나에게 골든디스크란 영광이다. 받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했다.16회 때 대상을 받은 god도 당시 순간을 회상했다. 김태우는 "대상 받을 때 기분이 째졌다"며 "권위로 인해서 대상이 더 뜻 깊었다. 골든디스크는 오랜 시간 지켜온 시상식이라서 많은 가수들이 받고 싶은 상인데 그걸 받았다는 점에서 행복하다. 가수를 계속해도 기억에 남을 상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윤계상은 "뭔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제 인생에서 손 꼽히는 날 중에 하나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은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다"며 당시 대상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데니안은 "그 해에 방송사 대상도 받았지만 골든디스크는 앨범이 잘 되서 받는 상이라서 멤버들이 자랑스럽고, 팬들에게 고마웠다. 앨범을 많이 사준 여러분에게 진짜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걸그룹의 반란을 알린 트와이스도 골든디스크의 대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인상을 받고 이듬해 대상을 받은 트와이스는 걸그룹 중 가장 단기간에 대상을 받은 그룹이다. 트와이스는 "대상이라는 말도 안 되는 상을 주셨는데 그래서 감히 생각도 안 했다. 저희 팀의 꿈 중에 하나였는데 빨리 이뤄져서 지금 생각해도 꿈 같고 감동이다"라고 말했다.보는 음악의 시대를 열고, 골든디스크 대상을 세 번 받은 조성모는 "골든디스크 대상을 탔다는 건 가수로서 가장 큰 영예이자 기록이다.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순간을 보상 받고 보답받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출연하는 친구들, 후배들이 그 의미를 알지 모르겠는데 이젠 전 알 것 같다. 기록이라는 건, 기록된다는 건 끝나지 않는다. 그게 중요하다"라며 골든디스크 대상의 의미를 강조했다.32회에서 데뷔 10년만에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유는 "그 때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대상 때 받은 트로피가 유독 무겁더라. 이게 대상의 무게감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10년 사이에 여러번 골든디스크에서 인사를 드렸으면 좋겠다. 그때는 작년에 보여드린 무대보다 더 준비를 열심히 해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골든디스크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시상식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월 5일과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김연지 기자 2018.12.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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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데뷔 28주년' 신승훈, 밀리언셀러부터 제작자까지 '현재진행형 레전드'

가수 신승훈이 데뷔 28주년을 맞이했다. 신승훈이 11월 1일 데뷔 28주년을 맞아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신승훈은 1990년 11월 1일 데뷔해 11장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 앨범과 음악으로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싱어송라이터로 감미로운 음악을 노래하는 발라드 황제로 다양한 기록을 세운 현재진행형 레전드 가수다. 신승훈은 1980년대 후반 라이브 카페에서 통기타 가수로 노래를 하던 신승훈은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그의 놀라운 기록은 시작됐다. 14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수상 기록의 서막을 연다. 소포모어 징크스도 그에겐 해당사항이 아니었다. 이듬해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보이지 않는 사람'도 초대박을 쳤다. 타이틀곡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에서 14주 연속 1위를 한 뒤 그 해 모든 가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이 앨범으로 골든디스크에선 첫 대상을 받았다. 이어 '널 사랑하니까'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히트곡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 후로 오랫동안' '운명' '지킬 수 없는 약속'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그런 날이 오겠죠' 'Dream Of My Life' 등 잇따라 내는 음악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골든디스크에서 총 10개의 본상 트로피를 안았다. 문학같은 가사와 독창적인 곡 전개와 멜로디로 신승훈 표 발라드를 구축하며 수 많은 히트곡을 낸 신승훈에게 발라드의 황제, 가요계의 레전드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유다.올해는 가요 제작자로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전을 멈출지 모르는 신승훈이다.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 여자 신인 가수 로시를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로시가 발표한 'Stars' '술래' '버닝' 등 감각적인 음악을 통해 신승훈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얼마나 광활한지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의 또 다른 도전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11.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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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펀치X로시, 음색 요정들의 귀 호강 라이브

가수 펀치와 로시가 반전 음색으로 '최파타' 청취자들을 녹였다.펀치·로시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펀치는 최근 발표한 신곡 '헤어지는 중'이 음원 차트 1위를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밤 시리즈 3부작이 끝나고 나온 첫 싱글이다. 가을 감성에 맞는 곡이다"며 "사실 음원 차트 50위권 진입만 해도 성공적이지 않나 싶어 100위부터 확인을 했다. 역시 없길래 '진입은 역시 힘들구나' 했는데 17위로 진입했다. 전혀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근데 이상하게 생각보다 기쁘진 않았다. 현실적이지 않아서 처음엔 좋은 건가, 안 좋은 건가 싶더라. 근데 많은 분들이 얼굴을 볼 때마다 축하해준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이제야 '나도 축하받을 일이 생겼구나'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원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꿈꾸던 미대생이었다고. 펀치는 "지금도 복학을 해서 대학 생활을 하는 중이다. 피곤하지만 재미있다"며 "어릴 때 어린이 뮤지컬을 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막연히 나중에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대학을 휴학하고 음악 하는 친구들과 소극장에서 공연을 하던 중 우연히 현재 대표님이 그 영상을 보고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꼭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기보다는 저는 지금 당장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던 친구였다. 그때 하고 싶던 게 미술보다는 음악이었기 때문에 학교를 휴학했고, 우연히 기회가 찾아왔다. 운이 좋은 것 같다"고 겸손히 덧붙였다. 이에 DJ 최화정은 "그 정도 실력이면 운이 아니라 누구의 귀에든 들렸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그런가 하면 로시는 남다른 닭발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로시는 '닭밝 먹는 모습을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 따라 시켰다'는 한 청취자의 목격담에 "닭발을 정말 좋아한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원래는 무뼈 닭발을 먹었는데, 최근 국물 닭발을 먹으면서 뼈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 뼈를 발라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버닝' 활동이 끝나면 신승훈에게 사달라고 하고 싶은 음식도 역시 닭발. 로시는 "제가 항상 활동이 끝나면 먹어야지 했던 음식이 닭발이다. 대표님께 말씀드리려고 한다. 신승훈 대표님도 닭발을 잘 드신다"고 덧붙였다.예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로시는 "중학교 때 실용음악학원 오디션을 보다가 지금 회사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원래는 도로시로 나올 뻔했다. 회사 이름이 도로시컴퍼니다. 근데 신승훈 대표님이 '네가 도로시 대표 같기도 하고, 회사 지분이 너에게 있는 것 같다'며 놀리셔서 걱정을 했다. 이름을 줄여서 나온 게 정말 잘한 것 같다.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실제 성격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로시는 "낯을 가리는 성격이었는데, 연습생 생활하고 가수 준비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이 활발해졌다. 이제는 어디 가서 낯가린다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이돌을 하고 싶어서 춤을 배웠다고 덧붙이기도. 내친김에 로시는 쇼케이스에서 선보였던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기타로 연주하며 라이브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9.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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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조용필은 살아있는 역사, 라이벌 언급으로 영광"

신승훈이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며, 과거 신승훈이 조용필을 라이벌로 삼게 되었던 일화를 공개했다.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4일 오전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50인-신승훈 편’을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했다. 신승훈은 자신의 신인 시절 조용필이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승훈을 눈여겨보는 가수로 꼽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신승훈은 “당시 조용필 형님을 한번도 뵌 적 없었는데,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들으시고 저의 28년을 예견하셨다”며 조용필과의 첫 인연을 떠올렸다.신승훈은 과거에 조용필을 라이벌로 삼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라이벌이 누구냐는 조용필에 질문에 신승훈은 ‘사람들이 심신, 윤상, 신승훈이 트로이카라고 얘기한다’라고 답했고, 조용필이 ‘나는 너의 라이벌이 안 되는 거야? 실망이다’라고 말해 그 때부터 조용필이 라이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영광스럽게 말했다.또 조용필에 대해 “제가 가수가 되는 것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신 분이자, 가수가 된 후에도 계속 존경할 수 있는 대상이다”라고 언급했다. “조용필 형님을 멘토 삼아 계속 쫓아갈 것이고, 나도 과연 형님처럼 50년 동안 할 수 있을까 책임감도 갖고 있다”고 덧붙여 조용필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더불어 “조용필 형님과 술 한잔 하다가 형님이 마이크를 잡으시면 저는 바로 코러스를 했다. 그 때 가장 잘 맞았던 곡은 ‘고추잠자리’였다”고 말했고, “형님이 노래를 부르시면 저는 3도로 화음을 쌓으면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며 조용필과의 즐거운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신승훈은 1991년 KBS 개관 기념 조용필 콘서트 당시, 게스트로 초대 받아 본인 노래인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조용필과 듀엣으로 불렀다며 영광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신승훈은 조용필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살아있는 역사’라고 답했고, “여태까지 가리워졌던 길들을 열어주셨고, 저도 그 길이 보여서 같이 가고 있다. 한참 모자라겠지만 열심히 쫓아가보려 한다”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신승훈이 참여한 ‘50& 50인’ 영상은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가수, 배우,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릴레이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가수 이선희, 빅뱅 태양, 방탄소년단, 아이유, 배우 안성기 및 송강호, 방송인 유재석 등의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지난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땡스 투 유’ 투어의 서울 공연을 개최해 4만 5천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 속 50주년 투어의 막을 올렸다. 이후, 대구, 광주 의정부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하반기 투어를 준비 중에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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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컴백 D-6…가요계 선배들의 뜨거운 응원 물결

내달 1일 신곡 ‘술래’ 발표를 앞둔 신예 로시(Rothy)를 향한 가요계 선배들의 응원이 뜨겁다. 로시는 공식 SNS를 통해 비와이, 김종국, 김범수, 에일리, 거미 등 국내 최고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비와이는 "'신승훈의 뮤즈' 로시가 두 번째 싱글 '술래'를 곧 발매한다고 합니다. 신승훈 형님이 작곡을 하셔서 멋진 노래가 탄생될 예정입니다. 많이 들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로시를 응원했다. 김종국은 "로시가 두 번째 싱글 '술래'를 발표합니다. 신승훈 선배님이 작곡하셨다고 하는데 진짜 복받으신 분이다. 저에겐 꿈과 같은 일인데, 승훈형의 곡으로 활동한다는 게 부럽기도하고 기대가 많이 된다"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김범수는 "무서운 신예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승훈이 형이 본인의 모든 열정을 쏟은 로시의 두 번째 싱글 '술래'가 나오는데,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저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힘을 보탰다. 에일리는 "로시양의 컴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가 목소리를 듣고 정말 반했습니다. 음색이 너무 아름다운 로시양의 신곡 '술래' 많이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극찬했으며, 거미는 "신승훈 오빠의 뮤즈 로시양이 두 번째 싱글 '술래'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첫 번째 싱글로 이미 음악성을 인정받았는데, 신곡이 너무 기대됩니다. 여러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처럼 로시는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자 Mnet '더콜' 출연자들의 특급 응원 릴레이을 받은 만큼 두 번째 싱글 앨범 '술래'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로시는 지난해 11월 데뷔곡 'Stars'로 꿈을 찾는 소녀의 이야기를 노래했다면, 이번 신곡 '술래'에서는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 스무살 소녀의 성장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요계의 레전드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야심차게 선보인 첫 솔로 여가수 로시는 청순한 비주얼에 개성 있는 음색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단번에 '2018년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한편, 로시(Rothy)는 6월 1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술래'를 첫 공개한다. 이미현 기자 2018.05.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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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조용필 열렬한 팬, 시사회 꼭 모시고 싶다"

배우 손현주가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며, 자신의 시사회에 조용필을 꼭 모시고 싶다는 팬심 어린 소망을 전했다.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16일 오전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50인-손현주 편’을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했다. 연예계 소문난 조용필 팬이라고 알려진 손현주는 “가끔 드라마 도네이션 콘서트를 진행할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그 겨울의 찻집’을 불렀다”고 이야기하며, 즉석에서 노래의 시작 부분을 한 소절 불러 진정한 조용필의 팬임을 알렸다.특히 “조용필 선배님의 음악 하나하나가 배우들한테는 좋은 텍스트가 되기도 하고, 영감이 되기도 한다”며, “고창석, 유해진, 마동석씨도 조용필 선배님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소개해 배우들에게도 사랑 받는 조용필임을 입증했다. 조용필에 대해 “만인의 연인이자 만인의 치유사이다”라고 표현했고, “조용필의 음악과 가사에는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모든 노래에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고 덧붙이며 조용필의 음악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어 조용필 콘서트를 보러 간 손현주를 분장실로 초대해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해준 일화를 이야기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이라고 전하기도 했다.더불어 손현주는 조용필의 음악 중 ‘간양록’, 한오백년’, ‘바운스’, ‘비련’ 등의 곡들을 추천곡으로 꼽으며 “예전에 LP판에 실린 곡들 중 한 두 곡만 알고, 나머지 곡들은 모르는 경우도 있었는데 조용필 선배님의 곡은 LP판에 실린 전곡이 다 좋았다”고 떠올렸다.마지막으로 손현주는, “신승훈이 조용필을 ‘용필이형’이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며 굉장히 부러웠다”며 “조용필과 같이 술 한잔 하고 싶고,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이번 촬영이 끝난 후 시사회에 모시고 싶다”고 팬심 어린 소망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손현주가 참여한 ‘50& 50인’ 영상은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가수, 배우,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릴레이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가수 이선희, 빅뱅 태양, 방탄소년단, 아이유, 배우 안성기 및 송강호, 방송인 유재석 등의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지난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땡스 투 유’ 투어의 서울 공연을 개최해 4만 5천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 속 50주년 투어의 막을 올렸으며, 이후 5월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6월 9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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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효광·추자현 부부, 듀엣곡 발표..음원 수익 전액 기부

우효광·추자현 부부가 듀엣곡을 발표한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선 우효광과 추자현 부부가 가수 신승훈을 찾아가서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우효광과 추자현 부부가 신승훈을 만난 건 다름아닌 신승훈에게 곡을 받아 듀엣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방송 관계자는 "'동상이몽2' 프로그램을 통해 우효광·추자현 부부가 듀엣송을 선보인다.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듀엣곡을 공개하고,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며 "듀엣곡을 부른 건 부부에게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서였지만, 연말 의미있게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귀띔했다.신승훈은 최근 신인 여가수 로시 데뷔 앨범 프로듀싱 등 가요 제작자로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우효광·추자현 부부의 취지에 동의해 선뜻 듀엣곡을 선물해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추자현은 임신 중이다.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과 시부모님께 영상 전화를 걸어 임신 사실을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탄 후 시청자들이 축하 댓글을 쏟아냈다. 추자현이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말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영상으로 본 정대세가 오열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연지 기자 2017.11.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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