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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구경이'·'한사람만' 제작공급 계약 체결
키이스트가 드라마 제작에 또 한번 박차를 가한다. 키이스트는 18일 JTBC 스튜디오와 드라마 '구경이' '한 사람만' 에 대한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두 편의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 위하여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 예정이다. '구경이'(연출 이정흠/극본 성초이/제작 키이스트, 그룹에이트, JTBC 스튜디오)는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으로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참는 방구석 의심러 보험조사관 구경이가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롤을 맡은 원조 한류스타 이영애와 '킹덤' 시리즈로 떠오른 신예 김혜준이 미스터리한 인물 케이 역을 맡아 트렌디함을 더하며 그 외에도 곽선영, 김해숙 조한철 등 탄탄한 조연진들이 대거 참여한다. 10월 3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 사람만'(연출 오현종/ 극본 문정민 제작 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 은 시한부를 선고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 역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안은진과, '더킹' '오케이 광자매' 로 떠오른 신예 김경남,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고두심, 강예원 등이 캐스팅돼 현재 촬영 중이며 오는 12월 방송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1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