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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윤주의 새 얼굴들, 웃음 지운 난임 교사→최초의 한류스타

당찬 매력의 ‘봉 형사’를 아는 730만 ‘베테랑2’ 관객들이 새로 기억할 장윤주의 얼굴이 생겼다. 톱모델을 넘어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독립영화와 뮤지컬, 두 편의 작품으로 돌아온다.연기 데뷔 첫 작품인 ‘베테랑’(2015)으로 일찍이 천만 관객의 맛을 봤던 장윤주가 편한 길에 안주하지 않고 변신에 도전한 영화 ‘세자매’, ‘시민 덕희’,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몸값’과 또 다른 결을 펼칠 예정이다.오는 30일 개봉하는 ‘최소한의 선의’는 웃음기를 지운 장윤주의 짙은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작품은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고등학교 교사 희연이 반 학생 유미(최수인)의 임신으로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를 고민 해나가는 이야기다. 장윤주는 교사 희연 역을 맡아 먼저 산 어른이자 여성으로서 10대 임산부를 대하는 생각의 변화를 현실적이면서 섬세히 풀어낸다. 앞서 열린 시사간담회에서 장윤주는 “가장 중요했던 건 유미 혹은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제 안에 있었던 것”이라며 “유미와 같은 일들이 지금 어디선가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며 실제로 딸을 둔 엄마로서 이입할 수 있던 지점을 밝혔다.또한 그가 직접 캐릭터의 외양을 빚기도 했다. 장윤주는 “희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상이 80% 내 옷”이라면서 “제가 오래 패션을 한 사람이라서 ‘이 사람은 이런 옷을 입고 다닐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의상 감독님과 ‘희연은 디자인이 안 들어간 옷을 입으면 좋지 않을까요’라면서 내 옷장에서 옷을 가져가 같이 조율해서 입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작품의 촬영 시기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백미선 역과 겹쳐, 극과 극의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했다는 고생담도 덧붙였다. 장윤주가 전작에서 보여준 강렬한 인상과는 어떤 다른 표현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많았다고 밝힌 김현정 감독은 “촬영을 진행하며 장윤주가 세심함과 과감함 사이를 잘 오가는 배우라고 느꼈다. 작업에 대한 태도와 노력을 옆에서 지켜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김 감독의 제안으로 영화의 엔딩곡 ‘그 마음들이 모여’도 장윤주가 직접 노래했다. 김 감독이 희연이 유미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아 가이드 가사를 썼고, 장윤주는 따뜻한 음색으로 진정성을 더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음반도 발매했던 장윤주는 데뷔 첫 뮤지컬 무대에도 오른다. 지난 10일 국립정동극장은 새 창작뮤지컬 ‘아이참’(Eye Charm)의 오는 11월 개막을 알리며 장윤주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전했다.‘아이참’은 한국 최초의 미용사이자, 최초로 쌍꺼풀 수술을 받았으며 일본으로 건너간 첫 한류배우인 실존인물 오엽주의 삶을 ‘경성 시대 스타일 아이콘’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이야기다. 장윤주는 오엽주를 재해석한 타이틀롤 현석주 역에 뮤지컬 배우 방진의와 더블 캐스팅됐다.현석주는 그야말로 장윤주에게 ‘핏’(fit)하게 들어맞는 인물이다. 톱모델로서의 높은 능력치로 ‘스타일 아이콘’에 등극하고 솔직한 매력과 끼로 예능과 스크린까지 정복한 일련의 행보와도 닮아있다. 특히 앞서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백미선 역이 극 중 헤어살롱 원장이었던 터. ‘아이참’ 측은 당시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쳤던 장윤주가 무대 위 미용사, 현석주 역과 높은 싱크로율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라 귀띔했다. 이처럼 두 작품으로 전에 없던 현실적인 얼굴과, 무대 위 연기를 첫 선보일 장윤주. “대중은 저의 어떤 한 면만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제 안에 있는 다른 면들을 아울러서 표현해 봤다”는 그의 말대로 팔색조 활약이 기대를 높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06:03
연예일반

장윤주, 첫 자작 동요 '씨앗의 여행' 7일 공개

장윤주의 첫 자작 동요인 '씨앗의 여행(Hope of Seeds)' 음원이 오늘(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올해로 100번째를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예능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속 음악 선생님 역할로 합류한 장윤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 제작 과정을 선보였다. 이미 작사·작곡·노래 실력까지 검증된 싱어송라이터 장윤주의 자작 동요 '씨앗의 여행'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씨앗이 새싹에서 나무가 되고 열매까지 맺듯 한 생명이 자라나고 성장하는 과정을 축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아기싱어'를 통해 선공개 된 '씨앗의 여행'은 잔잔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며 앞서 동요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윤주는 "어른이 된 지금도 새롭게 꽃피울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안에 풍성히 열매 맺을 모두의 씨앗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씨앗의 여행'을 작사·작곡해 봤다"며 곡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07 11:48
연예

장윤주, 오늘(12일) 첫방 '아기싱어' 음악 선생님으로 합류

톱모델이자 배우 장윤주가 음악 선생님 역할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에 합류한다. 오늘(12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된 '아기싱어'는 올해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로 배우게 될 동요를 선보인다. '아기싱어' 속 음악 선생님 역할로 등장하는 장윤주는 이미 작사, 작곡, 노래 실력까지 검증된 바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다수의 앨범 발매 이력이 있는 장윤주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요 제작에 참여, 그녀만의 음악성과 진정성까지 담은 동요 프로듀서의 면모를 펼친다. 또 장윤주는 톱모델로서 왕성한 패션 활동을 비롯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1승'과 '시민덕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판 '종이의 집'까지 연이은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2022.03.12 17:57
무비위크

'세자매' 장윤주, 천만영화 '베테랑' 이어 스크린 활약

런웨이를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톱모델에서 배우로서의 존재감까지 입증한 장윤주가 영화 '세자매(이승원 감독)'에서 셋째 미옥 역을 맡아 스크린 속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장윤주가 '세자매'에서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으로 분해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윤주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전 세계 런웨이를 누비며 오랜 시간 동안 부동의 원탑으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직접 작사, 작곡한 디지털 싱글 앨범 ’Fly Away’부터 3집 앨범 ‘LISA’까지 4개의 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까지 아낌없이 보여주었고,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며 MC로서 활약해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천만 영화 '베테랑'에서 색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광역수사대의 홍일점 미스봉 캐릭터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기량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렇듯 분야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윤주가 '세자매'의 슬럼프에 빠진 극작가 셋째 미옥 역으로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 꾀한다. 날마다 술과 함께하며 365일 취해있는 미옥은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장윤주는 발그레한 맨얼굴, 샛노란 탈색 머리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눈빛부터 표정, 몸짓까지 미옥이 되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준비하는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세자매'는 2021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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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모바일 반찬 서비스 '배민찬' 전속모델 발탁

모델 장윤주가 모바일 반찬 서비스 ‘배민찬’의 전속 모델이 됐다.대한민국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자매 서비스로 제공하는 ‘모바일 넘버원 반찬가게’ 배민찬이 광고 모델로 장윤주를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장윤주는 데뷔 이래 줄곧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톱 모델이자 스타일 아이콘이다. 최근 tvN의 리얼리티 예능 ‘신혼일기 2’에서 행복한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모델로서뿐만 아니라 배우, 라디오 DJ, 싱어송라이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자연인으로서 장윤주는 신혼 생활에 푹 빠져 있는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특히 요리를 좋아하고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결혼 이후 바빠진 일상으로 직접 요리하기가 여의치 않았고 자연스레 배달의민족과 배민찬을 애용해 왔다는 후문이다. 최근 출연한 ‘신혼일기2’에서 ‘(내가) 사실 배민 VIP’라고 말한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때마침 TV 광고를 준비하며 브랜드의 새 얼굴을 찾던 배민찬에게 장윤주는 딱 맞는 모델이었다. 서로 팬이었던 배민찬과 장윤주는 일사천리로 계약을 진행했다. 배민찬은 얼마 전 ‘배민프레시’라는 이전의 이름을 버리고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한 바 있다.장윤주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배민찬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평소 자주 먹던 제품들이다 보니 포장을 뜯고 상을 차리고 먹는 모습이 집에서 하듯 능숙하고 편안한 모습이었다고 현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배민찬 관계자는 “장윤주 씨는 바쁘게 사는 젊은 맞벌이 부부, 싱글 직장인 등 고객에게 정성스러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반찬을 제공해 시간과 여유를 선물하고자 하는 배민찬의 지향점을 가장 잘 표현해 줄 모델”이라며 “앞으로 장윤주 씨를 통해 배민찬의 가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윤주가 모델로 출연한 배민찬 광고 영상은 6일부터 각종 케이블 TV 및 온라인 동영상 채널에서 대대적으로 방영된다.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7.11.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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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11일 미니앨범 'LISA' 발매…"딸에 의해 다시 음악" [공식]

장윤주가 5년 만에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왔다. 6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윤주가 오는 11일 미니앨범 ‘LISA’를 발표한다”며 “특히 장윤주가 직접 작사, 작곡 연주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인바. 여자들의 워너비 롤모델로서 엄마가 된 지금의 모습을 모든 여성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만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그녀만의 섬세한 감성 표현을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장윤주는 본인의 SNS를 통해 “앨범이 나옵니다. 나의 음악은 1, 2집으로 족하다 생각했었는데. 지금 현재 제 삶에서 가장 큰 변화와 영감을 주는 딸 리사에 의해 다시 음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푸른 나무가 가득한 숲 속을 뒤로하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는 이전보다 더욱 아름답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미니앨범 ‘LISA’는 2012년 2집 앨범 이후 5년 만에 공개되는 앨범으로, “LISA”를 포함해 “영원함을 꿈꾼다”가 수록되어 있으며, 연주곡 “LISA (Inst.)”까지 총 3곡이 담겨있다. 이번 앨범은 그 동안 볼 수 없던 신선한 테마로 나뉘어 있다. 바로 리사 테마와 엄마 테마. 우선 리사 테마인 “LISA”는 장윤주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깨끗하게 꿈꾸는 듯한 느낌의 노래다. 엄마 테마인 “영원함을 꿈꾼다”는 여전히 꿈을 꾸는 여자로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한 노래로, 두 노래 모두 그녀의 솔직한 감정이 가득 담겨있다. 장윤주는 디지털 싱글 ‘Flyaway’부터 1집 ‘Dream’, 2집 ‘I’m Fine’, 이번 앨범 ‘LISA’까지 벌써 4개의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어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신혼일기 2’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컴백과 동시에 가장 그녀다운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동들을 예고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되는 ‘LISA’가 ‘신혼일기 2’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장윤주의 미니앨범은 9월 11일 발매되며, 다가오는 24일에는 ‘원더우먼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연지 기자 2017.09.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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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정준일, 새 앨범 발매 ‘발라드 바람 이을까’

가수 정준일이 16일 정오 2집 ‘보고싶었어요’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에는 총 10곡이 실렸고 정준일이 전곡 작사·작곡했다.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연주곡부터 발라드, 보사노바, R&B까지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고백’은 헤어지고 난 후에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폭발하는 가창력이 돋보인다.이번 앨범은 20인조 오케스트라에 국내 일류 연주자인 베이시스트 서영도, 기타리스트 홍준호,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까지 함께했다. 펫메스니, 류이치사카모토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한 강효민 엔지니어가 가세해 보다 완벽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10일에 공개된 ‘고백’ 티저 영상에서는 평소 정준일과 친분이 있는 유희열, 윤종신, 장윤주, 조정치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유희열은 "제일 기대가 되고, 두렵기도 한 존재" 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이번 앨범 사고 칠겁니다"라고 짧고 강렬한 소감을 전했다.2011년에 발매된 정규 1집 ‘러버스(Lo9ve3r4s)’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웰메이드 앨범으로 손꼽이는 만큼, 이번 앨범도 많은 팬들을 비롯하여 음악관계자와 뮤지션들까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정준일 정규2집 ‘보고싶었어요’는 앨범 발매 전 예약판매로만 가요부문 2위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엠씨더맥스로 시작된 발라드 열풍이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엄동진 기자 2014.01.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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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배드 걸’ 공개 후 9대 음원 차트 ‘퍼펙트킬’

'퀸' 이효리가 3년만에 컴백해 음원 차트를 집어삼켰다.이효리는 21일 정규 5집 '모노크롬'을 발표하고 국내 9대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날 정오 공개 후 실시간 차트를 장악, 3년만에 컴백이라는 사실을 무색하게 만드는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16곡의 수록곡 모두가 음원차트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배드 걸(Bad Girls)'은 노르웨이 작곡가팀 뮤직디자인 작품으로 아날로그적인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가사는 이효리가 직접 썼다. 기존 이효리만의 색깔에 아날로그 감성을 입혀 새로운 장르의 곡은 탄생시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 16곡 중 9곡의 작사를 맡았다. 뮤직비디오도 흥미롭다. 리쌍의 길과 모델 장윤주, 배우 김슬기·디자이너 요니피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 가상의 이효리를 주인공으로 이효리가 왜 '나쁜 여자'가 됐는 지 유쾌하게 그렸다. 실력이 아닌 스펙을 보는 면접관, 여자들을 스킨십의 대상으로 보는 남자들의 모습을 풍자했다. 비비드한 색상과 만화적인 요소도 포인트다.자전적 내용을 담은 '독설을 날려도 빛이 나는 여자 알면서 모른 척하지 않는 여자. 어딘지 모르게 자꾸만 끌리는 현실의 절망과 욕망 그 어디쯤 더 이상 물러날 수가 없는 여자. 남들이 모르게 애써 웃음 짓는'이라는 가사도 데뷔 16년차 이효리의 현재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해석된다.이효리는 22일 오후 Mnet '이효리 쇼'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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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톱모델 장윤주, 자작곡 담긴 2집 발표

톱모델 장윤주가 싱어송라이터 모드로 돌아왔다. 오는 19일 4년 만에 2집 '아임 파인(I'm Fine)'을 발표한다. 지난 2008년 1집 '드림(Dream)'을 발표해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은 장윤주는 몇 년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음악 작업을 진행해 자작곡 10곡으로 2집을 모두 채웠다. 장윤주 측은 "1집이 소녀 감성의 소박한 느낌을 가진 곡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2집 'I'm Fine'은 30대가 되면서 소녀보다는 여자이고 싶은, 모델 장윤주가 아닌 여자 장윤주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녹여내며, 가사와 멜로디 모두에 보다 성숙한 감성을 채웠다"고 설명했다.소속사에 따르면 푸디토리움 김정범이 프로듀서를 맡아 장윤주 특유의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피아노, 트럼펫, 밴드 사운드를 더한 색다른 연주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앨범 속에 그 동안 장윤주가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음악과 섬세한 사운드들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얼이 보컬 디렉팅에 참여해 장윤주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에 슬픈 감성을 담아냈다. 장윤주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여러 활동으로 바쁘고 지칠 때마다 음악 작업을 통해 즐거움과 에너지를 찾았다.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시간에 대한 정리와 휴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단순하면서도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장윤주의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앨범 발매 전 장윤주는 12일 2집 첫 번째 타이틀곡 '오래된 노래'를 선 공개한다. 오는 16일(금) 네이버(Naver) 뮤직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회'를 통해 앨범 발매 전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11.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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