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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연예대상 10관왕 비하인드 웃음+감동 최고 9.4%

'놀면 뭐하니?+'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를 방출, 패밀리들의 우정이 한층 무르익은 웃음과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지난해 12월 29일에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 및 JMT 유본부장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최고의 1분은 '놀면 뭐하니?+' 유본부장이 먹던 음식을 싸가라는 정과장의 말에 분노게이지가 폭발해 두상다짐을 하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4%를 기록했다. 4년 만에 방송 연예대상에 참석한 정준하, 하하는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예대상이 처음이라는 미주는 "떨려서 잠도 못 잤다. 시상하러 왔지 앉아 보는 건 처음"이라며 기뻐했다. MSG워너비 멤버들이 대기실을 찾았다. 지석진은 미주를 향해 "유재석 열차 타고 제일 뜨는 애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하하가 "형 지금 제일 앞좌석에 타 있는 거 모르냐"라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이미 내렸다며 "너는 다시 탔더라"고 맞불놓았다. 유재석은 "하하는 내가 기관실에서 늘 안고 다닌다"라고 종지부를 찍어 배꼽을 잡았다.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됐고, 신인상을 수상한 미주는 울다 웃다 수상소감으로 막내미를 뽐냈다. 이어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가 베스트 커플상을, 정준하와 하하는 베스트 캐릭터상을, 신봉선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봉선의 수상에 미주는 자신이 받은 듯 눈물을 쏟아 돈독한 패밀리십을 드러냈다. 대상 시상 전 유재석은 싹쓰리, 환불원정대로 호흡 맞춘 이효리와 재회했다. "오빠 괜찮았어?"라며 유재석의 건강을 챙긴 이효리는 미뤘던 토크를 펼쳤다.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하자, 이효리는 가장 먼저 축하해 국민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날 대상을 포함해 10관왕을 달성한 '놀면 뭐하니?'는 추억을 기념 사진으로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JMT 주식회사의 유본부장(유재석)이 등장해 꿀잼지수를 높였다. 유본부장은 우동집에서 재기 발랄했던 면접자 이미주와 우연히 재회했다. 이미주는 "잘 지내셨어요? 보고싶었어요"라며 무맥락 직진 멘트로 유본부장을 당황케 했고, 유본부장은 "이게 로맨스물이 아니에요!"라고 폭주하는 이미주를 말렸다. 이미주는 "'연예대상'에서 대상 탄 분이 대단하다"면서 유재석 대상 수상을 소환했다. 그러자 유본부장은 "그 사람도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을 거예요. 한편으론 대상을 받는 게 감사한 일이긴 한데 여러가지로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고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거죠"라며 본캐의 진심을 대신 전했다. 과거 아이돌로 활동했다는 이미주는 'Ah-Choo'(아츄)를 불렀다. 연습생부터 활동을 10년 했다면서 "후회 없는게 많은 것을 얻고 배웠다. 많이 놀러 다니진 못했지만 얻은 것이 되게 많다"라고 러블리즈 활동 소감을 말했다. 이미주는 "제발 카톡 가입 좀 하시라"라고 대뜸 사정하며 JMT 세계관을 붕괴시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혼자만 단체방에 없으시다. 답답해 죽겠다. 제가 또 ‘이때 만날 건데 어떠신가요?’라고 다시 연락을 드려야 하잖냐"라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미주는 멈추지 않고 "왜 이렇게 튕기시냐. 가입 좀 하시라"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에 유본부장은 "저 진짜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 I"라고 속삭이며 쏟아지는 SNS 연락들이 버겁다고 고백했다. 이미주는 MBTI가 똑같다며 격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화벨이 울리자 "오빠, 전화하지 말랬잖아"라는 말로 토요태 노래를 소환했고, 유본부장은 "이렇게까지 이어지는 거야?"라며 JMT와 토요태를 잇는 소름 돋는 세계관 연결고리에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무한상사'에서 함께 했던 유본부장과 하사원, 정과장의 만남 역시 티키타카 꿀케미스트리로 재미를 안겼다. 채용 결과 연기에 서운하다는 하사원은 "답답해서 그래요. 오늘 술 한 잔 먹고 싶어서 나온 거예요. 4인 맞춰서 가면 되잖아요"라고 따졌다. 유본부장은 "누구로 맞춰? 일곱 명 중에 셋 남았잖아!"라고 소리쳐 숙연케 했다. 또 하사원이 전무 신미나(신봉선)의 ‘허즈방구뽕’이 마이사(차승원)라는 소문이 있다며 사내 비밀연애 의혹을 제기했으나 유본부장은 "아직 거기까지 대본 안 나왔다"라고 현실 팩폭을 날렸다. 정과장은 다이어트를 한다면서도 휘핑크림을 올린 달달한 음료와 케이크를 잔뜩 시켜 유본부장을 뒷목 잡게 했다. 눈치 없이 계속 속말을 꺼내는 정과장의 깐족 모드에 결국 유본부장이 폭발했고 하사원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는 두 사람을 말리며 진땀을 뺐다. 결국 유본부장과 정과장은 서로 기싸움을 펼치다 치고 받는 대환장 액션을 펼쳤다. 정과장의 애교 마술로 유본부장의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것도 잠시, 말리는 하사원을 믿고 한껏 센 척하며 ‘두상 다짐’을 벌이며 다투는 반 백살들의 진한 우정(?)이 숨쉴 틈 없는 웃음폭격을 안겼다. 정과장, 하사원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엔 귀호강 특급 라인업으로 무장한 '도토리 페스티벌'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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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문②] 몬스타엑스, 독보적 핫보디 아이돌+매력돌 '다관왕'

아이돌이 인정한 신이 내린 몸매는 누굴까. 매력 넘치는 최고의 아이돌을 파헤쳤다. 일간스포츠가 2017년부터 매년 설 특집으로 기획하는 아이돌 설문조사에는 22개 팀(가나다 순·(여자)아이들, ITZY, NCT 127, 강다니엘, 뉴이스트,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비투비,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시크릿 넘버, 아이즈원, 엔하이픈,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창모, 크래비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펜타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각 분야별 최고 아이돌을 묻는 말에 성실한 답변으로 응해줬다. 답변은 모두 익명으로 받았다. 문항은 비주얼 최고 아이돌, 핫보디 소유자, 친해지고 싶은 가수, 소개해주고 싶은 매력돌, 2021년이 기대되는 아이돌까지 5개다. 셔누·현아, 반박 불가 몸짱 핫보디 아이돌 자타공인 '몸짱돌' 몬스타엑스가 올해도 상위권을 휩쓸었다. 멤버 셔누는 45표의 몰표를 받아 아이돌이 인정한 핫보디 가수로 등극했다. 다부진 체격에 쭉 뻗은 팔·다리가 그의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아이엠은 14표로 2위에 올랐다. 싹쓰리, 박진영과의 듀엣 등 활발한 활동으로 2020년 가요계를 사로잡은 비도 순위권에 올랐다. 조각 몸매를 수십 년 째 유지하는 비는 12명의 선택을 받아 3위가 됐다. 핫보디 차트 단골손님인 엑소 카이도 9표로 4위를 차지했다. 카이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컴백 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NCT 쟈니와 원호는 나란히 6표를 받았다. 185cm로 추정되는 장신 쟈니는 '넘사벽' 피지컬로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원호의 조각 몸매는 SNS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I'm Not Cool'(암 낫 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현아는 핫보디 여자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 군살 없는 몸매에서 터져 나오는 파워풀한 춤 선은 현아가 무대를 장악하는 비결 중 하나다. 일자 복근 직캠으로 유명한 레드벨벳 슬기는 6표로 2위에 들었다. 여자들 사이에서 워너비 몸매로 꼽히는 슬기의 몸매를 아이돌들도 인정했다. (여자)아이들 수진은 새롭게 떠오른 '몸짱돌'이다. 도톰한 입술이 매력 포인트인 수진은 팀 내 메인 댄서로 활약 중이다. 선미, 소유, 제시는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섹시한 솔로 가수' 라인업을 완성했다. 각자의 개성으로 자신감 있는 무대를 선사해 아이돌까지 사로잡았다. 아이엠, 아이돌이 알아본 '섹시가이' 나만 아는 아이돌의 숨은 매력을 전해달라고 물었더니, 몬스타엑스 아이엠을 언급한 가수가 5명이나 나왔다. 핫보디 아이돌 순위권에도 들었던 아이엠은 '섹시가이' '몸짱' ' 목소리가 미쳤다'라는 주로 섹시함에 대한 칭찬을 받았다. 2위는 오마이걸 미미와 펜타곤 후이가 차지했다. 익명 설문 답변에는 '콘셉트 요정돌' 오마이걸에서 파워를 담당하고 있는 메인 래퍼이자 메인 댄서 미미의 반전 매력을 소개하는 글이 적혔다. '엉뚱 발랄 터프', '무대 위와는 180도 다른 멍청미', '말투가 귀엽다', '귀여운 말투에 흠뻑 빠져보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미미의 무대 아래 모습을 적었다.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펜타곤 후이에 대해선 '노래도 잘하고 잘생겼다', '너무 멋있다', '더 떠야 한다', '다재다능'이라는 애정이 어린 글들이 쏟아졌다. 세븐틴 우지,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ITZY 유나는 공동 3위의 주인공이다. 유나를 추천한 아이돌은 '예쁘고 귀엽다', '귀여운 매력', '빈틈매력'이라고 밝혔다. 우지는 세븐틴의 근육몸매로 알려졌다. '무대를 너무 잘함' '근육몬' '근육' 등 우지의 근육 그 자체에 매력을 느낀 아이돌이 있었다. 스트레이 키즈의 막내 아이엔은 형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그냥 매력이 미쳤다' '눈웃음이 귀엽고 착하다' '몸매와 비주얼이 완벽'하다고 추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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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데뷔 30주년 유재석 바람 현실화…신구 예능인 찾기

'놀면 뭐하니?'의 2021년 첫 계획이 공개된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이어 2021년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예능인 유재석의 오랜 바람이 담긴 프로젝트 그 시작을 알린다. 내일(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과 제작진이 2020년 한 해를 정산하고 2021년에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유재석 씨와 함께 2020년 방송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분들과 2021년을 빛낼 분들이 어우러지는 '신구 예능인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과 만나 프로젝트를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한다. 2020년 마지막 날, 제작진은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마련한다. 유재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이 담긴 현수막과 왕좌를 준비한다. 의도와 달리 불편한듯 의자 끄트머리에 앉은 유재석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유재석은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가장 받고 싶었던 상은 시청자들이 직접 뽑아준 올해의 프로그램 상이라고 밝히며 시청자분들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 다시금 '놀면 뭐하니?'에 대해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2020 MBC 방송연예대상'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효리와 비에게 감사와 새해 인사를 전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유재석에게 생애 처음으로 베스트 커플상을 안겨준 이효리는 평소와 다른 귀여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녀는 화제의 이불 드레스의 비하인드도 전해준다. 싹쓰리의 막내이자 '섭서비' 비룡으로 활약한 비(정지훈)는 유재석의 연락에 반가움과 함께 여전히 섭섭함을 드러낸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유재석의 오랜 바람과 빅픽처가 담긴 프로젝트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신구 예능인들을 찾아 나설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08:21
무비위크

'놀면 뭐하니?', 지미유X환불원정대도 터졌다..최고 시청률 15.1%

MBC ‘놀면 뭐하니?’의 새 프로젝트 환불원정대가 제대로 터졌다. 대한민국 대표 디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뭉친 환불원정대의 반전 매력과 마성의 제작자 지미 유의 환상 케미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놀면 뭐하니?’는 최고 시청률 15.1%(수도권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소문만이 무성했던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 현장과 제작자 지미 유(유재석)와의 1 대 1 면담까지 한치도 눈을 뗄 수 없는 웃음 킬링 포인트가 가득한 환불원정대의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2.1%(2부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고,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9.1%(2부 수도권 기준)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환불원정대’의 완전체와 제작자 지미 유가 마주한 예고 장면으로 15.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과 함께 이들의 영상을 지켜보는 유재석의 반응이 공개됐다. 남다른 센 언니 포스를 자랑하며 첫 회동을 가진 4인방. 설렘과 기대를 드러내며 화사한 미소를 짓는 엄정화부터 환불원정대 탄생의 시작점이자 모두의 리더로 추천 받은 이효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 영혼의 소유자 제시와 쉼 없는 먹방 중에도 조곤조곤 할 말은 하는 막내 화사까지, 4인의 개성이 담긴 첫 회동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환불원정대란 이름으로 뭉쳤지만 사실 환불을 잘 못한다고 털어놨다. 엄정화는 “환불 잘 못하는 편이다. 바꿀 때 심장이 뛴다”고 털어놨고 이효리 역시 “나 역시 반찬 리필도 잘 못해서 그냥 안 먹는다”고 공감했다. 화사는 “저도 구매한 물건이 이상하면 그냥 한숨 쉬고 포기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현실은 ‘여린 언니들’에 더 가깝다는 것. 유재석은 영상을 통해 환불원정대의 회동을 지켜봤다. 유재석은 "네 분의 조합 자체가 무대에 선 모습을 상상한 것만으로도 멋있을 것 같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론 시청자로 보고만 싶다”고 밝혔지만 결국 환불원정대 제작자 지미 유로 파격변신, 환불원정대와 특급 바이브를 펼쳤다. 환불원정대의 제작을 확정 짓기 전 멤버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제작자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 4인과 1 대 1 개별만남을 가졌다. 4인과 펼치는 지미 유와의 케미가 웃음과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화사는 지미 유에게 원하는 것에 대해 “너무 지나친 간섭은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뮤직비디오를 250만원에 두시간 만에 찍을 수 있다”는 말에는 “아끼다 똥된다”고 지적, 폭소를 자아냈다. 제시와의 대면에선 지미 유와 자유영혼 제시의 티격태격 케미가 더욱 꿀잼을 안겼다. “환불원정대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라는 지미 유에게 제시는 “감당할 수 있다. 비주얼은 세 보이지만 마음은 여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Don’t touch us”라며 환불원정대에 대한 간섭은 사절한다는 뜻을 드러냈다. 맏언니 엄정화는 “그룹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룹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즉석에서 지미 유와 ‘포이즌’ 깜짝 무대를 가지며 추억을 소환했다. 그러나 “톱100귀가 바로 저”라며 음악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지미 유의 모습엔 “그건 백프로 우리에게 맡겨줬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싹쓰리’의 린다G와 유두래곤에서 환불원정대 멤버 아무개와 제작자 지미 유로 만난 이효리와 유재석의 재회 역시 흥미를 고조시켰다. 두 사람은 서로를 모르는 상황극을 펼치며 능청을 떨었다. 지미 유는 “유두래곤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해외에서 공부하다 왔다”고 말하는가 하면, 이효리는 아직 미혼으로 남자친구와 제주도에서 함께 산다는 설정으로 폭소를 더했다. 지미 유 또한 미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활짝 열린 ‘오픈 마인드’ 이효리와 많이 닫힌 ‘철벽’ 지미 유의 모습도 극과 극 케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효리는 매니저가 됐으면 하는 연예인으로 “소지섭, 원빈, 송중기는 안되냐”는 질문을 던져 지미 유를 당황시켰는데, 방송 직후 환불원정대의 매니저 후보 추천이 이어지며 온라인 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대세 디바들이 뭉친 환불원정대의 본격 스타트를 알린 이날 방송은 싹쓰리를 잇는 뜨거운 화제성과 강력한 웃음을 모두 잡으며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예고편에선 지미 유와 환불원정대 완전체의 만남과 환장의 티키타카 현장이 공개되며 기대감에 불을 붙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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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엄정화-이효리-제시-화사 '환불원정대' 실체 오픈

'놀면 뭐하니?' 유(YOO)니버스의 새로운 확장이 시작된다. 연예계 센 언니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한 자리에 모인 '환불원정대'의 역사적인 순간이 공개된다. 내일(2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까지 센 언니 4인방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 현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 여름을 싹쓸이한 싹쓰리의 멤버 린다G(이효리)가 던진 한 마디에서 시작해 지난달 31일 이들의 첫 회동이 있기까지, 환불원정대는 가장 드라마틱한 시작을 장식했다.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네 사람이 새롭게 열 세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뜨거운 상황. 공개된 사진에는 선명하게 빛을 발하는 'REFUND(환불)' 네온사인 아래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환불원정대의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 린다G, 제시, 화사는 표정부터 의상, 헤어, 포즈까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환불원정대의 강력한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롤모델이자 각별한 선후배 사이인 네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매력을 방출했다. 2020년 다시 한번 대한민국 모든 린다들의 아이콘이 된 린다G는 물오른 센스와 입담으로 자신의 제안을 수락해준 멤버들을 맞는다. '대한민국의 마돈나' 엄정화는 여왕 같은 우아함과 카리스마 눈빛 하나로 큰 언니의 존재감을 발산하고, '제시만 좋아하는' 제시는 등장부터 "벗어도 돼요? 벗어도 됩니까?"라며 통제불가 하이텐션으로 모두를 당황케 만든다. 린다G도 깜짝 놀라게 만든 '예의 바른 먹방 퀸' 막내 화사의 랍스터 뿌시기 신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멤버들은 실제 환불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환불원정대를 이끌 리더도 확정된다.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이 예고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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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 한여름밤 꿈 선사한 싹쓰리 열린 결말

'놀면 뭐하니?'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가 지난 3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열린 결말로 이별을 맞았다. 여름을 잇는 겨울 활동 가능성을 열여 둬 기대감을 높였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혼성그룹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정지훈)이 모여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음악으로 방송계는 물론 가요계까지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지난 3개월을 그야말로 폭풍 질주했다. 듀스의 '여름안에서' 리메이크곡을 시작으로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멤버별 솔로곡까지 가세하며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MBC '쇼! 음악중심' Mnet '엠카운트 다운'에서는 1위도 차지했다. 팀 이름처럼 실제 싹쓸이를 하며 최고의 행보를 보여줬다. 차진 호흡이 압권이었다. 비룡을 섭섭하게 만드는 유두래곤과 린다G의 화끈한 입담이 배꼽을 잡았다. 서로 디스 하기 바빴다. 디스 하면서도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끈끈한 동료애가 시청자로 하여금 싹쓰리를 지지하게끔 만들었다. 화려했던 20대와 30대 시절을 넘어 가정을 꾸리고 각자의 일상에 바빴던 현재. 과거를 추억하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이만으로도 얼마나 의지가 되는지 엿보게 했다. 추억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행복을 선사했던 싹쓰리. 마지막도 훈훈했다. 막내 비룡이 유두래곤과 린다G를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고 이들은 선물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인사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좀 더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는 세 사람. 다음을 기약하며 이별을 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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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의 마지막 일정은 '막내 비룡의 날'

2020년 여름 싹쓰리의 마지막 일정은 바로 ‘막내 비룡의 날’로 꾸며진다. 그동안 비룡이 그토록 원하던 유두래곤-린다G와 한 끼를 위해 전복 스페셜 코스부터 해물라면까지 ‘요리왕 비룡’이 준비한 보양식을 선보인다. 오늘(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2020년 여름 마지막 추억 만들기 현장이 공개된다. 한여름을 더욱 뜨겁게 불태운 싹쓰리의 마지막 일정은 막내 비룡이 형 유두래곤, 누나 린다G와 하고 싶었던 것들을 원하는 대로 하는 ‘막내 비룡의 날’로 정하고, 비룡이 준비한 계획대로 진행됐다. 비룡은 그동안 싹쓰리 활동을 하며 꾸준히 유두래곤-린다G와 회식을 제안했지만 너무도 쿨한 멤버들 때문에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비룡은 싹쓰리의 마지막을 핑계(?) 삼아 형, 누나와 한 끼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비룡은 ‘섭서비’가 아닌 ‘요리왕 비룡’으로 변신해 유두래곤과 린다G를 위한 특급 보양식을 준비했다. 비룡은 재료와 양념, 요리 근육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그동안 숨겨왔던 요리실력을 뽐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비룡은 평소 캠핑을 좋아해 멤버들도 몰랐던 남다른 요리 실력을 갖고 있다고. 비룡은 한여름 싹쓰리 활동으로 땀 흘린 유두래곤을 위한 스테이크, 린다G를 위한 전복 스페셜 코스, 그리고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라면까지, 진수성찬을 예고했다. 유두래곤과 린다G는 스테이크와 전복에 버터를 대량 투하한 비룡을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요리의 맛을 본 후 극찬의 박수를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요리 속도로 혀를 내두르게 만든 비룡은 유두래곤과 린다G의 칭찬에 흥이 올라 자신이 만든 요리를 먹고 “설명할 방법이 없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까지 보였다고 해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비룡이 린다G를 위해 다른 보양식이 아닌 전복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도 공개된다. 비룡의 진심에 감동한 린다G는 급하게 제주도로 떠날 준비까지 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싹쓰리의 여름 마지막 일정인 ‘막내 비룡의 날’ 현장은 오늘(1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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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비룡, 3개월 활동 끝낸 싹쓰리 이별식 준비

비룡이 소속사와 함께 ‘싹쓰리 이별식’을 준비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서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2020년 여름 마지막 추억 만들기 현장이 공개된다 2020년 여름 가요계는 물론 전국민의 마음을 싹쓸이한 싹쓰리가 3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특별한 이별식을 갖는다. 이는 막내 비룡이 소속사에 직접 제안한 것으로, 소속사의 걱정에도 비룡은 “순탄치는 않겠죠.. 그래도 마지막이니까”라며 싹쓰리 멤버들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비룡은 멤버들과 함께 먹을 따뜻한 밥 한 끼와 진심을 담은 편지, 싹쓰리의 추억을 담은 타임캡슐까지 그동안 멤버들과 하고 싶었던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했다. 유두래곤과 린다G는 비룡의 계획을 듣자 마자 질색팔색(?)하며 ‘비룡찜’을 준비했다고 해 과연 비룡이 준비한 계획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린다G와 비룡은 각 멤버들을 위해 손편지를 준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새벽 감성 듬뿍 담긴 두 사람의 편지를 본 유두래곤은 “첫 줄을 딱 읽고 울컥해서 접었네”라고 해 과연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비룡과 소속사가 준비한 싹쓰리 마지막 추억 만들기 모습과 멤버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1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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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이 열광"…비, 깡으로 일냈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깡'으로 일어섰다. 30~40대 기존 팬층에서 10대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간다. 1998년 그룹 팬클럽을 포함해 올해로 데뷔 23년 차인 비는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실감 중이다. 유튜브를 비롯한 SNS 댓글이 늘어났고 '깡' 열풍에 농심 과자 매출이 한 달 100억을 찍었다. 농심에 따르면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깡 시리즈' 4개 제품은 1970년대 출시 이후 최대 기록을 만들었다. "7월 한달 매출액은 100억원을 넘어 지난해 월 평균 판매액 71억원보다 40% 이상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농심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비의 새우깡 광고 영상은 40일 만에 200만 뷰를 넘었고 댓글도 2400개에 육박한다. 농심 측은 "광고 모델 발탁 소식만으로 매출이 30% 증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1020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시에 긍정적이면서도 확산성있는 마케팅이 이뤄졌다"고 비를 기용한 것에 만족했다. 댓글 조롱을 정면으로 마주한 비의 진정한 '깡'과 이를 받아칠 톱스타의 여유 있었기에 가능한 화제성이었다. 우스꽝스러운 '밈'을 긍정적 흐름으로 바꾼 비는 유재석, 이효리와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로 한 번 더 화제성을 치고 나갔다. 싹쓰리 막내이자 리더로 활동한 그는 독보적 댄스 실력에 능수능란한 무대 매너로 '역시 비'라는 찬사를 이끄는데 성공하며 1020 아이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올해 데뷔한 신인 나띠는 비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커버했고 전효성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깡'을 패러디하는 등 후배들의 커버 열풍도 이어지고 있다. 비는 트렌드를 이어가기 위해 유튜브에도 도전한다. 최근 유튜브 '시즌비시즌'을 론칭하고 티저를 공개했는데 반응이 심상치 않다. 채널에는 52초와 50초 티저 영상 2개만이 올라왔는데 구독자가 4만 명이 넘었다. 특히 6일 전 올라온 두 번째 티저 영상은 30만 뷰를 돌파했고 댓글은 800개를 넘겼다. 본 편이 업로드 되기 전 이미 시청자를 확보한 셈이다. 비는 '시즌비시즌' 채널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 창구 여는 한편, 자신이 밀고 싶은 매력까지 동시에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선 비가 해줬으면 하는 미션들도 제보받고 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이젠 대중들이 스스로 갖고 놀 거리를 픽(pick)하는 주도권을 갖고 있다. 댓글을 통해 스스로 콘텐트를 재해석하고 재미를 만들어내는 참여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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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 구박할 때 대리만족" 비 팬이 이효리에 보낸 팬레터

가수 비의 팬들이 비를 구박하는 가수 이효리를 향해 "구박하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장난스러운 팬레터를 보내 화제다. 혼성그룹 '싹쓰리'의 멤버 린다G(이효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룡(비)의 팬들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에는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의 줄임말) 린다G효리언니. 우리 막내 "비룡" 무대 위, 무대 아래 어디에서도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주셔 감사드립니다. 막내 "비룡" 구박시, 은근히 대리만족 느낍니다. 효리 언니 밖에 그렇게 할 사람 없어요"라고 적혀있다. 〈문화방송〉(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싹쓰리'는 유재석(유두레곤), 가수 비(비룡), 이효리(린다G)가 복고풍 혼성그룹을 결성한다는 컨셉으로 짜였다. '싹쓰리'는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올랐다.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이 작곡하고 이효리와 지코가 작사한 ‘다시 여기 바닷가’는 멜론차트 1위를 찍었고, '그 여름을 틀어줘' '여름 안에서'도 순항 중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다시 여기 바닷가'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300만을 돌파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2020.07.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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