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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가수 아이유(IU)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트랙리스트 공개와 발매 전 이벤트로 컴백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아이유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꽃갈피 셋’ 트랙리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컴퓨터가 등장하고, 컴퓨터 화면에 "꽃갈피 세-엣"이라는 문구가 뜬 뒤 트랙이 하나씩 소개된다. 복고풍 폰트와 화면, 효과음, 로딩 시 나타나는 모래시계 아이콘 등 옛 감성을 완벽히 구현해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를 포함해 ‘빨간 운동화’, ‘10월 4일’, ‘라스트 씬 (Feat. 원슈타인)’, ‘미인 (Feat. 바밍 타이거)’, ‘네모의 꿈’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영상에는 각 트랙의 INST 음원도 일부 함께 삽입돼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20일부터 시작된 ARS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꽃갈피 셋’ ARS 이벤트는 콜렉트콜을 콘셉트로, 1660-0527 번호로 전화를 걸면 마치 아이유와 직접 통화를 하듯 아이유의 음성이 흘러나온다. 이어지는 안내에 따라 숫자를 선택하면 ‘꽃갈피 셋’ 수록곡 중 한 곡의 일부를 아이유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27일까지 운영되는 해당 이벤트는 20일 0시에 오픈 된 후 첫 한 시간 동안 약 1만 5천 콜이 몰렸으며, 동시 통화자 수 초과로 통화 연결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했다. 이후 약 12시간 만에 10만 콜을 돌파했으며, 마치 아이유와 직접 통화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ARS 이벤트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1 08:32
뮤직

아이유 지드래곤, 아이유와 내적 친밀감…“7년 만에 봐도 어색하지 않아”(‘이지금’)

가수 아이유와 지드래곤이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8레트로 88날아 왔지용 (With G-DRAG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지드래곤이 “근처에서 밭매다가 잠시 들렀다”고 말하자 아이유는 “지용 씨 스타일의 치마바지를 입었다”고 각자의 패션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아이유가 “사전 인터뷰를 하다가 조금 ‘어?’ 했던 게, 지용 씨가 아이유 씨는 사실 조금 어색하다고 얘기를 했다고 한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아니다. 전혀. 예전보다 가까워지지 않았나”라고 해명했다.아이유는 이어 “제가 25살, 지용 씨가 30살이었는데 어색하다기보다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저도 누굴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던 때 같다. 이제는 작년 아이유 콘서트에서 뵈었을 때도 그렇고, 오랜만에 뵈었는데 예전보다는 (어색하지 않다)”고 말했다.이에 아이유는 “맞다. 희한하 게 그 사이 한번도 만난 적이 없지 않나. 7년 만인데 그 사이에 뭐가 있었던 것처럼 편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내적 친밀감이 있나보다”며 “햇수로 보면 오래 알았지 않나. 자주 뵙진 못했지만 가끔 새해 또 연락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7 19:20
드라마

아이유, 첫 시리즈 도전…‘폭싹’으로 제2의 ‘나저씨’ 신드롬 만들까 [줌인]

아이유가 넷플릭스와 만나 새 인생 캐릭터를 만들지 주목된다.배우로 돌아온 아이유의 첫 시리즈는 ‘폭싹 속았수다’이다. 그의 ‘인생캐’ 장만월을 탄생시킨 ‘호텔 델루나’ 이후 6년 만의 드라마이자, ‘페르소나’ 이후 5년만에 넷플릭스와 함께 하는 작품이다. 로맨스 호흡을 맞출 상대, 박보검과의 천상계 비주얼 합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또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 극본이며, 무엇보다 아이유의 연기력을 재조명했던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이 ‘폭싹 속았수다’를 향해 ‘믿고 본다’는 예비 시청자 분위기를 만들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이와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마치 ‘무언가에 속았다’는 뜻인가 착각을 자아내는 제목은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아이유는 이를 관통할 주인공 애순으로 분해 제주도의 풍광 속 그린 듯한 소녀를 연기하며 극을 당차게 이끌 예정이다. 이야기는 1960년대 제주도의 사계절부터 60년 후인 현대까지 폭넓게 두 남녀의 일대기를 펼친다. 극중 애순은 제주 태생으로 학교조차 다니지 못할 상황에 놓였지만, 시인을 꿈꾸는 문학소녀다. 소심한 편이지만 ‘요망진 반항아’라는 수식어처럼 꾸밈없는 성정으로, 임상춘 작가 특유의 다층적이고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캐릭터라는 게 작품 관계자의 전언이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임상춘 작가와 김원석 감독은 시청자들이 ‘인생작’이라고 일컫는 작품을 만들어왔고, 제주도는 주체적인 여성과 생명력을 이야기하기 좋은 배경이다”며 “이에 더해 한 사람의 일생을 다루는 작품이기에 아이유는 전 세대를 포괄할 연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간 성장한 감정 표현력을 토대로 부모님 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을 것”이라고 짚었다.데뷔 16년 차 원톱 솔로 가수인 아이유는 배우로서는 ‘이지은’이라는 본명을 사용하기도 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얼굴을 새겨왔다. 2011년 ‘드림하이’로 연기에 도전해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등에서 가수로 쌓은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십분 살린 명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그는 ‘나의 아저씨’(2018)를 기점으로 성공적 연기 변신을 이뤄냈다. 불행한 삶에 한껏 지친 얼굴로 증오와 같은 어두운 감정을 쏟아내는 아이유는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 모습을 인상 깊게 본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브로커’에 미혼모 역으로 캐스팅하기도 했다. 이번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은 어두운 현실에 발붙였던 이지은에서 다시 ‘소녀’ 아이유의 귀환처럼 보이기도 한다. 특히 똑단발머리 비주얼은 아이유 표 레트로로 사랑받았던 음반 ‘꽃갈피’나 ‘밤편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다만 그의 음악적 행보처럼 ‘소녀’라는 표현에 내재된 수동성을 덜어내고 변화무쌍한 시대의 흐름에서 자신의 운명을 억세게 해쳐나갈 예정이다.이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 건 김원석 감독이다. 김 감독은 최근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애순은 가난과 섬이라는 환경 때문에 좌절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해쳐나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면서 “아이유는 그동안 보여준 많은 매력적인 모습을 (애순을 통해) 다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그런 애순의 곁을 지키는 우직한 남자 주인공 박보검과의 인생 전반을 건 ‘밀당’도 단연 관전포인트다. 김 감독은 “관식은 애순이라면 껌뻑 죽는, 애순을 위해 못할 게 없는 멋진 남자”라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케미스트리”라고 자신했다. 김 평론가는 “아이유 하면 소녀와 여동생 이미지가 연상되는 건 사실이지만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다. 앞선 연기 활동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갔듯 이번에도 화사한 이미지에 더해 제주도의 거친 환경과 앞선 부모님 세대의 녹록지 않은 사회 배경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까지 종합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아이유와 박보검의 인기에 기반해 초반부터 글로벌 관심도가 클 것이며, 전반적으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해외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받아왔기에 흥행은 기대해 볼만 하다”고 내다봤다.아이유의 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감하는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4회차씩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9 06:00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결승 진출 TOP10 공개… 여성 보컬 그룹 탄생 임박

‘걸스 온 파이어’ 결승 무대에 진출할 TOP10이 확정됐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9회에서는 ‘플레이오프 2차전’ 결과에 따라 TOP10과 탈락자로 참가자들의 운명이 갈렸다.플레이오프 2차전은 5인조 그룹 미션으로 꾸며졌다. 색다른 TOP5 조합의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15인의 참가자들은 5인조로 3팀을 결성, 2개 라운드에 걸쳐 대결을 벌였다.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1위 팀은 전원 생존하고, 나머지 2·3위 팀에서 5명의 탈락자가 나왔다.1라운드는 레타 팀(레타·윤민서·임옥연·김규리·칸아미나)의 무대로 시작됐다. 5인 5색의 개성 강한 참가자들이 만나 등장만으로도 힙한 매력을 예고했다. 이들은 빅뱅의 ‘더티 캐쉬’를 선곡, 참가자 중 유일한 래퍼인 레타의 장점을 부각했다. 머니건 퍼포먼스를 비롯해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넣어 갓데뷔한 아이돌 그룹 같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영케이는 “개인보다 팀 자체로 돋보인 무대였다”라면서도 “개개인의 역량이 돋보이는 파트도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고 아쉬워했다.이나영 팀(이나영·양이레·이수영·정유리·조예인)의 1라운드 경연곡은 라이즈의 ‘겟 어 기타’였다.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하이틴 콘셉트로 그려냈다. 윤종신은 “‘걸스 온 파이어’가 첫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이지 않나. 처음에는 답이 안 그려졌는데, 참가자들이 답을 알려준 것 같아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개코와 영케이는 “이나영이 뽑으면 무대가 다 잘 되고 안정적”이라고 말했다.1라운드의 마지막 주자로 강윤정 팀(강윤정·황세영·이아름솔·박서정·최아임)이 출격했다. 보컬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팀으로 무대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됐다. 아이유의 ‘오블리비아테’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타 팀보다 평균 연령이 높은 점을 무기로 삼아 탱고 장르로 차별화를 꾀했다. 개코는 “진짜 팀 같이 멋있었다. 마지막에 프로듀서쪽으로 다가올 때에는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칭찬했다.2라운드의 시작 역시 레타 팀이 끊었다. 1라운드와는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레드벨벳 슬기의 ‘28 리즌스’를 불렀다. 이들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1라운드와는 달리, 개인의 보컬에 몰입할 수 있는 2라운드 무대로 반전을 이뤘다. 개코는 “합이 안 맞는 느낌이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데, 서로가 매력을 감쇠하고 있다”고, 영케이는 “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주어지는 순간 그 파트를 어떻게 하면 잘 살릴지를 더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사평을 전했다.이나영 팀은 1라운드와 2라운드의 스토리텔링을 잇는 전략을 택했다. 꿈을 이룬 소녀들의 성공한 모습을 전 세대가 아는 엄정화의 메가 히트곡 ‘디스코’와 연결했다. 윤종신은 “기획이 지혜롭다. 레트로 무드로 두 무대를 꾸민 콘셉트가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엄정화의 콘서트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한 바 있는 킹키는 “대중적인 곡을 어떻게 새롭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하고 한 방 맞은 느낌이다. 원곡의 색깔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똑똑하게 연출한 것 같아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칭찬했다.2라운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 강윤정 팀도 동방신기의 ‘섬씽’으로 1라운드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수준 높은 보컬과 퍼포먼스에 풍부한 화음을 더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 속 파티 장면을 모티브로 삼았다. 강윤정 팀은 개코에게 100점 만점을 받았다. 개코는 “저 여자들 짱이다”라면서 날것의 심사평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플레이오프 2차전 최종 1위는 1168점의 이나영 팀이 차지했다. 2위는 강윤정 팀(1157점), 3위는 레타 팀(1104점)이 자리했다. 프로듀서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강윤정, 김규리, 박서정, 양이레, 이나영, 이수영, 정유리, 조예인, 칸아미나, 황세영이 TOP10으로 확정됐다. ‘걸스 온 파이어’는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2 11:55
뮤직

박재범, 美 NPR 뮤직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출연...밴드 버전 라이브

가수 박재범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박재범은 26일 오후 6시(한국 시간) 미국의 유명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뮤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출연했다.‘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밴드셋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콘텐츠다. 약 7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NPR 뮤직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음악과 라이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박재범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한 주택에서 한국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라이브 세트로 이목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가창한 전곡을 밴드 세션 버전으로 편곡해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박재범은 지난 23일 발매한 새 싱글 ‘캔디(Feat. Zion.T)’를 비롯해 ‘아이 갓 디스’, ‘니드 투 노우’, ‘예스터데이’, ‘올 아이 워너 두’ ‘가나다라(Feat. 아이유)’ 등 총 8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박재범은 섬세한 가창력으로 몰입도를 높인 것은 물론, 밴드 세션과 호흡을 맞추며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선보여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박재범 특유의 그루브와 독보적인 음색이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박재범은 지난 23일 새 싱글 ‘캔디’를 발매하고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캔디’는 유쾌하고 댄서블한 사운드와 사탕처럼 달콤한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차차 말론(Cha Cha Malone)이 프로듀싱을 맡고 자이언티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올라운드 아티스트 박재범은 음악을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6 18:43
연예일반

[넥스트 컴백] 샤이니 키·박재범·스테이씨까지…SOON 컴백 스타는?

2월 셋째 주, 쟁쟁한 실력의 아티스트 4팀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상큼한 매력의 걸그룹 스테이씨와 싸이가 프로듀싱한 강렬 보이그룹 TNX. 여기에 2세대 아이돌을 이끈 샤이니의 멤버 키가 ‘레트로’로 출격을 예고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솔로 가수 박재범이 마마무 화사와의 조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2월 13일, 박재범 ‘Yesterday’노래 뿐만 아니라 방송, 소주 사업, 엔터사 대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재범이 드디어 본업으로 돌아온다. 박재범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예스터데이’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엔 동명의 타이틀곡 외에 ‘러브 이즈 어글리’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특히 박재범은 ‘러브 이즈 어글리’를 통해 명불허전 섹시퀸 화사와 함께 호흡을 맞춰 아이유와 콜라보한 ‘가나다라’를 잇는 명곡 탄생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박재범은 최근 KBS 2TV 새 뮤직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MC신고식을 치렀다. 특유의 쇼맨십과 편안한 매력으로 뮤직 토크쇼를 이끈 박재범이 여기서도 신곡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2월 13일, 샤이니 키 ‘Killer’MBC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샤이니 멤버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키가 레트로 장르를 들고 솔로로 돌아온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정규 2집 ‘가솔린’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키는 에너제틱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며 오는 13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공개한다.키의 신보 ‘킬러’엔 동명의 타이틀곡 ‘킬러’를 비롯해 ‘하트리스’, ‘이지’ 등 신곡 3곡과 정규 2집에 수록된 11곡까지 총 14곡으로 구성됐으며, 더욱 다채로워진 키의 음악 색깔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킬러’는 요즘 대세 트렌드인 레트로 사운드다. 80년대 뉴웨이브, 신스 팝을 기반으로 한 업템포 댄스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잔인하게 이별을 고한 후 상대를 잊지 못해 겪는 후회와 고통스러운 감정이 담겼다. 키는 이미 첫 번째 미니 앨범 ‘배드 러브’와 ‘가솔린’을 통해 독보적인 레트로 콘셉트를 소화한 바 있는 만큼, 이번 ‘킬러’로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 2월 14일 스테이씨 ‘Teddy Bear’가수 박남정의 딸 시은이 속한 그룹으로 유명한 스테이씨가 오는 14일 새 싱글 ‘테디베어’로 돌아온다. 기존에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스테이씨는 한층 더 깜찍하고 사랑스러워진 비주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테디베어’는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준 든든한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스테이씨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 더욱 강렬해진 틴프레시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전 멤버가 모두 ‘메인 보컬’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스테이씨의 한층 더 높아진 보컬 실력 또한 기대 요소로 뽑힌다. # 2월 15일 TNX ‘Love Never Dies’지난해 5월 데뷔한 6인조 신인 보이그룹 TNX가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즈’로 팬심 확보에 나선다. TNX는 지난 2021년 9월 종영한 SBS 보이그룹 프로젝트 방송 ‘라우드’에서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그룹으로,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의 1호 보이그룹이다.신보 ‘러브 네버 다이즈’는 10대의 사랑, 이별과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아니 니드 유’와 ‘러브 올 다이’를 포함해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청량하고 퓨어한 비주얼, 여기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그룹 TNX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1 10:00
뮤직

아이유, 검붉은 아우라

아이유가 카리스마 무드를 입었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는 '2022 슈퍼 웹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자로 웹툰 '도굴왕'을 선정하고 '도굴왕 원정대' 리더로 변신한 아이유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웹툰은 전세계를 뒤흔들 유물들의 출현과 이를 차지하기 위한 도굴꾼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캠페인 공식 포스터에서 아이유는 ‘레트로 퓨처리즘’의 감성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렬한 레드 계열의 레트로 패션과 립 메이크업이 색다른 아이유 분위기를 완성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유는 낯선 도전을 두려워 않는 진취적 면모로,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도굴왕' 서사와도 닮아있다. 앞으로 글로벌을 겨냥한 슈퍼 웹툰 프로젝트 라인업을 지속 발표할 예정으로, 장차 전 세계에 사랑받을 카카오엔터 IP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8 21:48
경제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 뉴발란스, 레트로 느낌 CRT 530 역제안, 국내 재출시해 인기

이랜드월드 – 뉴발란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올해도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뉴발란스는 코로나19로 패션 소비가 줄어든 지난해에 5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내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상반기에 60% 이상 성장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매출 7,000억을 예상하고 있다. 이랜드 뉴발란스는 라이선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다른 곳들과 달리 글로벌사에서 만든 상품을 공급만 하지 않고 진출한 시장에 맞는 상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기획한다. 국내의 경우 뉴발란스 글로벌 본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상품 기획 권한을 가져왔다. 한국 시장 리포트를 작성하고 적극적으로 제안해 CRT 300, 608, 530, 2002 같은 모델이 연이어 성공했다. 이랜드는 그동안의 고객 조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트로하고 뭉툭한 느낌의 슈즈가 재유행 할 것을 예측하고, 기존 글로벌 뉴발란스의 아카이브에서 레트로 콘셉트와 잘 맞는 530을 발견했다. 이를 글로벌사에 역으로 제안해 국내에 재 출시한 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20년 40만족 판매, 올해 말까지 100만 족 이상 판매가 예상돼 새로운 밀리언셀러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뉴발란스는 지난 5월 서울 북촌에 콘셉트 스토어 ‘그레이 하우스(GREY HOUSE)’를 오픈했다. 뉴발란스의 클래식 스니커즈의 히스토리와 가치를 설명하는 그레이(GREY) 존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빈티지(VINTAGE) 존,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전개를 보여주는 컬러(COLOR) 존으로 구성해 뉴발란스 마니아들을 위한 공간을 설계했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좋은 상품만큼이나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가 고객에게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 하반기에도 뉴발란스만의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0.29 12:00
연예

AKMU, '낙하' 한터차트 음원 1위…"나흘 동안 정상 유지중"

AKMU(악뮤)가 '음원 강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AKMU의 타이틀곡 '낙하' (with 아이유)가 지난 28일 하루 동안 국내외 주요 음원 유통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 한터차트서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낙하'는 지난 26일 공개된 직후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실시간 차트 정상을 밟은 뒤 나흘 연속 유지하고 있다. 또 멜론에서도 최상위권 순위에 자리잡으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낙하' (with 아이유)는 AKMU의 내적 성장과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닿을 곳이 없는 상황에서 낙하는 비상이 될 수 있다는 역설적인 의미와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AKMU는 '초월자유'라는 주제로 완성한 'NEXT EPISODE'(넥스트 에피소드)에 수록된 일곱 개 트랙 전부 오피셜 비디오를 제작해 차례차례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전쟁터' (with 이선희), '낙하' (with 아이유), 'Stupid love song' (with 크러쉬)가 공개된 가운데 내일 '째깍 째깍 째깍' (with 빈지노) 오피셜 비디오가 예고됐다. 이를 알리는 '째깍 째깍 째깍' (with 빈지노) 트랙 포스터에는 레트로풍 의상을 입은 AKMU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빈티지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에서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이 7월 30일 공개될 오피셜 비디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째깍 째깍 째깍'은 사람들의 말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무의미해지기 마련이니 본인의 소신대로 살라는 메시지를 내포한 곡이다. 소문, 소음, 아픔 등을 묵묵히 견디다 보면 결국 승자가 될 것이라는 따뜻한 위로를 품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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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이선희→아이유 컬래버"…악뮤, 제대로 욕심 낸 '넥스트 에피소드'

남매 듀오 AKMU(악뮤)가 제대로 욕심을 부렸다. 피처링 라인업으로 '가요계 어벤져스'를 꾸렸고, 전곡 오피셜 비디오 제작이란 꿈도 이뤘다. 악뮤는 26일 오후 1시 온라인을 통해 새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 발매를 기념한 간담회를 열었다. 2019년 9월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자, 악뮤의 첫 컬래버레이션 앨범이다. 이 음반은 4년 전 나온 '서머 에피소드'와 결을 같이 한다. 이찬혁은 "'다이노소어' 때 큰 도전정신이 생겼다. 다시 그 도전정신을 가지고 만든 앨범이란 것에서 첫 번째 공통점이 있다. 또 '다이노소어'에서 협업을 처음으로 했다. 공동 작곡으로 처음 들어갔다. 이번에는 전곡을 공동 작곡하고 협업한다는 점에서 두 번째 공통점이 있다. 그런 면에서 같은 '에피소드'를 붙였고 로고도 같이 썼다"고 부연했다. 앨범 주제는 '초월자유'(Beyond Freedom)다. 이는 어떠한 환경·상태에도 영향받지 않는 내면의 자유를 뜻한다. 이찬혁은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에 대해 고민을 했고 곡에 녹이려 노력했다. 3집 앨범 '프리덤'이란 노래가 있다. '옷 없이 걷고 싶고 집 없이 살고 싶어' 라는 이상한 가사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게 진정한 자유가 아닐까 싶었다. 그 노래로 뻗어나와 이 앨범 전체적으로 '초월자유'를 주제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수현은 "히어로 같은 라인업"이라면서 이선희, 아이유,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 김까지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가 함께한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찬혁은 "이수현과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다. 그걸 잘 이용했다. '수현 보유 그룹'의 장점"이라고 자신감을 더했다. 작업 비하인드도 공유했다. 이수현은 "이선희 선생님과는 모든 순간이 좋았다. 지금은 군대에 간 크러쉬 오빠도 흔쾌히 오케이를 해서 얼른 곡을 만들었다. 크러쉬가 입대 하기 이틀 전까지 속전속결로 가장 빨리 만든 트랙"이고 밝혔다. 이찬혁은 "자이언티는 열정이 넘쳤다. 이 자리를 빌려 참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색깔을 상상하면서 작업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보컬에 다양한 재미가 있고 이전에 시도하지 않은 레트로한 감성도 많이 녹였다"고 만족했다. 타이틀곡은 '낙하'로 아이유와 함께 했다. 누구에게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아이유가 적격이란 판단으로 협업 음반을 꾸리게 됐다는 전언이다. 이수현은 "이찬혁이 디렉팅을 볼 때 굉장히 깐깐하다. 음절 하나하나를 녹음한 부분도 있을 정도다. 그런데 아이유 녹음 때엔 '좋아요'를 100만개 날렸다. '페이스북' 같았다"는 일화로 웃음을 안겼다.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오피셜 비디오도 전곡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멤버들은 "이전부터 앨범 전체 비디오를 찍고 싶었는데 드디어 꿈을 이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찬혁은 "시각적으로 만족시켜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2차 가공물이라고 해야 햐나, 제일 재미있는 작업이 됐다. 뮤직비디오 연기 욕심이 생긴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이수현은 "앞으로 나올 영상들에 이찬혁 연기 비중이 크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악뮤는 오후 10시 생방송 되는 네이버 NOW. '#OUTNOW AKMU in 수현의 숲'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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