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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포럼] '가잼비' 잡은 경남제약 명지윤 "K브랜드 활용, 글로벌 아트 마케팅 기대"

최근 유통업계에서 ‘국민 비타민’이라 불리는 레모나와 ‘해피 하트’로 인기몰이 중인 팝아티스트 찰스장의 만남이 화제였다. 그것도 젊은 세대의 대세 주류로 떠오른 하이볼 제품 기반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라 더욱 눈길을 모았다. 신선한 아트 마케팅으로 주목을 끈 명지윤 경남제약스퀘어 홍보팀장을 최근 이색적인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만났다. ‘가잼비 겨냥’ 찰스장과 아트 콜라보 완판행진 29일 레모나와 마아트(MAAT) 커피 브루어스가 협업한 팝업스토어가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서 오픈했다. 첫날 궂은 날씨에도 100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레모나와 마아트의 색다른 콜라보 커피를 맛보며 환호했다. 명지윤 팀장은 이런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 성격의 이색 마케팅으로 젊은층을 겨냥하고 있다. 올해 경남제약스퀘어에 입사한 명 팀장은 이미 ‘하이볼 아트 콜라보’로 완판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그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7월 12일부터 판매한 레모나 핑크 하이볼의 초도물량 20만캔이 한 달 만에 모두 팔려 2차 주문이 들어간 상황”이라며 “한강과 대학가 부근에 신제품에 대한 시장이 형성돼 있었고, 항상 새로운 걸 찾고 추구하는 소비자층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미소를 보였다. 새로운 소비자층을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인다는 측면에서 이번 아트 콜라보는 의미가 컸다. '클래식 비타민'으로 꼽히는 레모나가 ‘이런 것도 하네’라는 신선함을 적극 어필했다. 그는 “아트 콜라보를 통해 이전에 도달하지 못했던 소비자층에 더욱 다양한 시각과 느낌을 제공해 브랜드 인식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런 요소의 제품 라인업을 계속 확장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표적 ‘슬로 업종’으로 꼽히는 제약사에서 2개월 만에 아트 콜라보 제품이 출시된 후 대박을 쳤다는 점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새로운 플랫폼의 문을 두드렸기에 가능했다. 그는 “기존의 기업 콜라보 제품은 ‘선제작 후영업’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아트 콜라보는 MD(상품기획자)의 반응을 먼저 확인한 뒤 편의점 점주들의 발주를 받는 ‘선발주 후생산’의 새로운 플랫폼 개념이라 효과가 빨랐다”고 비결을 밝혔다. 콜라보 제품이지만 아이디어 채택부터 상품 생산까지 2개월도 채 소요되지 않았다. 제품 생산 공장 물색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속도전으로 진행됐다. 그는 “하이볼이 유행을 타고 있는 시장이라 빠르게 제품을 출시해야 했다며 “아티스티와의 협업은 순조로웠지만 주류 생산과 관련한 여러 가지 법적 검토 등의 문제가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K’ 브랜드와 기업 ‘IP’ 상호보완 모델, 글로벌 시장 도전 경남제약은 자사 마스코트 레몽을 시작으로 ‘노머니마켓’을 통해 레모나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명 팀장은 “레몽 x 페이머스 소다 콜라보는 가상의 NFT 캐릭터를 실물 경제와 매칭해 대중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줬다”며 “레모나 하이볼 x 찰스장 아트 콜라보 등의 이색 협업을 통해 이미지 브랜딩 강화와 함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해외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아트 콜라보의 역사는 짧다. 일부 대형 기업이 아트 콜라보로 마케팅 전략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 그래서 ‘K’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K아트의 발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는 “K팝과 K푸드 등은 대한민국 제품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대표문화로 자리 잡았고,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은 이미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라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브랜드와 IP 사업은 상호보완적인 모델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기획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지윤 팀장은 오는 9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회 K포럼에 참석해 ‘K아트 콜라보 비즈니스’에 대해 얘기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31 07:00
경제

SK건설, ‘부평 SK VIEW 해모로’ 유튜브 조회수 17만 돌파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최근 건설사들이 마련한 사이버 견본주택 영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K건설은 현재 분양중인 ‘부평 SK VIEW 해모로(부평 SK뷰 해모로)’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누적 17만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SK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평 SK뷰 해모로의 세 개 타입(59㎡A, 74㎡C, 84㎡A)의 유니트 정보와 단지 및 입지 소개, 아트콜라보 등 총 7편의 영상을 지난 5월 29일 공개했다. 이 중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84㎡A 타입 유니트 영상은 조회수 5만회를 넘어섰다. 또한 SK건설이 사회적 가치 추구 일환으로 제작한 아트 콜라보 영상에는 유능한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견본주택을 꾸미는 모습이 감각적으로 담겨 호평을 받았다. SK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없었던 실수요자에게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자세한 분양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분양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함께 시공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전용 36㎡ 112가구, 49㎡ 11가구, 51㎡ 40가구, 59㎡ 161가구, 74㎡ 178가구, 84㎡ 382가구 등 총 8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난 9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청약 1순위 해당지역에서 모든 주택형의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9 07:17
연예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아트콜라보 팬아트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 개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이 팬아트, 캘리그라피 등 아트 콜라보 공모전을 컬처플에서 1월 13일까지 진행한다.'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의 마지막 기회가 된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 영화다. 전도연·정우성·배성우·윤여정·정만식·진경·신현빈·정가람·박지환·김준한·허동원·배진웅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아트콜라보 공모전은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는 1월 13일까지 아트디자인플랫폼 컬처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백화점상품권,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배우 싸인키트, 영화 예매권 등 소정의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정우성),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배성우),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전도연), 고리대금업자 박사장(정만식),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신현빈), 불법체류자 진태(정가람),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진경), 기억을 잃은 순자(윤여정)까지 등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아트콜라보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및 참여는 컬처플에서 가능하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20년 2월 개봉 예정이다.이소영 기자 2019.12.30 13:26
경제

어느덧 서른 살 진라면… "진짜로 1등 하지 않겠어요?"

보통 '국민라면'이라고 하면 농심 '신라면'을 떠올리기 일쑤다. '사나이 울리는 매운맛'을 앞세워 수십 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그럴 만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라면은 더 이상 철옹성이 아니다. '2등 라면'에 그쳤던 오뚜기 '진라면' 때문이다. 올해 신라면과 시장점유율 차를 3%대(봉지면 기준)까지 추격했다. 10년 전 두 제품의 점유율 차가 20% 이상 벌어졌던 것을 고려하면 매서운 속도다. 흡사 2006년 오뚜기 진라면 CF에서 배우 차승원이 했던 멘트 '이렇게 맛있는데 언젠가 1등 하지 않겠습니까?'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4일 일간스포츠가 1등 자리를 넘보는 2등 라면의 인기 비결을 듣기 위해 오뚜기의 라면전문가들을 만났다. 장수상 오뚜기 라면연구소 책임연구원과 김주원(41) 오뚜기 마케팅 팀장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진라면의 인기 비결로 진한 국물 맛과 쫄깃한 면발을 꼽았다. 그러면서 신라면을 제치고 1위로 당당히 올라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두 사람과 나눈 일문일답. -진라면이 30살이 됐다. 장수 비결은.장수상(이하 장): 진라면 개발 배경에 비결이 있다고 생각한다. 진라면은 깊고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출시됐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과 진한 쇠고기 국물이 소비자들에게 잘 어필된 듯 하다. 순한맛·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은 비결이라 생각한다. -그 동안 얼마나 팔렸나. 김주원(이하 김):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50억개을 넘어섰다. 전 국민을 5000만명으로 봤을 때 국민 1인당 100개씩 소비한 셈이다. -신라면을 거의 따라 잡았다.김: 2009년 봉지면 기준으로 농심의 신라면이 25.6%, 오뚜기의 진라면은 5.3%의 점유율로 그 격차가 상당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올해 상반기 브랜드 점유율에서는 신라면이 16.9%, 진라면이 13.9%로 격차가 확연히 줄었다. -농심과 경쟁이 심할 것 같다.김: 오뚜기 라면은 지난 2012년 국내 라면시장에서 2위에 올라선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진라면 덕분에 2015년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26.7%의 점유율로 3위(삼양식품)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선두 농심을 위협하고 있다. 농심과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 보다는 제품력 경쟁력으로 승부를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년째 라면 가격을 안 올렸다. 싸서 잘 팔린다는 얘기도 있는데.김: 식품 시장은 품질과 맛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낮은 가격이라고 해도 무조건 많이 팔릴 수는 없다. 10년 동안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오뚜기만의 경쟁력(생산)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품질과 맛의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면 소비자들에게 더 사랑을 받지 않을까. -진라면이 해외에도 진출했다. 현지 반응은.김: 진라면은 현재 세계 40개국에 진출, 다양한 국가에서 사랑 받고 있다. 올해 현재 매출 순으로 미국,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호주, 대만, 베트남, 러시아, 홍콩 등에서 활약 중이다. 진라면의 선전에 힘입어 오뚜기 라면 수출액은 2016년 320억원에서 지난해 370억원으로 성장했다. 올 연말에는 45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 동안 진라면 맛을 3번 바꿨다. 기존 제품의 맛을 바꾸는 게 쉽진 않았을 텐데.장: 과거 진라면은 맛이 순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변화가 필요했다.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진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하면서도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라면수프의 소재를 다양화 했다. 밀단백을 추가해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까지 라면 자체의 맛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했다. 총 3번에 걸친 맛 개선으로 확실히 품질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2006년 차승원의 광고 멘트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어떻게 탄생했나. 김: 진라면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어떤 포장을 하기보다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당시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될 만큼 진라면의 판매량이 늘어서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차승원 외에도 수 많은 모델이 진라면 CF에 출연했다. 기억에 남는 모델은.김: 2013년 모델을 했던 류현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 뚜렷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 국내 라면시장에서 메이저리그 스타 류현진을 전면에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류현진~라면'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면서 당시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30주년인 만큼 특별한 마케팅을 준비할 것 같은데.김: 최근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호안미로'와 아트콜라보를 시도한 '30주년 스페셜에디션'을 선보였다. 특유의 밝고 유쾌함,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힘이 있는 호안미로의 작품 이미지를 진라면에 접목해 진라면의 밝고 즐거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면서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나타내고자 했다. 또 30주년 에디션 출시에 맞춰 9월부터 새로운 광고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라면이 어디까지 성장할 것 같나.김: 2006년 차승원의 광고 멘트 '언젠가 1등하지 않겠습니까?'처럼 1위 제품으로 등극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진짜로 1등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진라면을 맛있게 먹는 비법이 있다면.장: 진라면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진라면은 계란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9.05 07:00
연예

보네이도코리아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 ‘제주올레’ 발전 기금 기부"

에어서큘레이터 브랜드 보네이도의 공식 유통 업체 보네이도코리아(대표이사 최영훈)가 지난 6월 서울 옥션블루를 통해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 콜라보레이션 경매 수익금 1000만원을 (사)제주올레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보네이도코리아는 지난 5월 30일부터 약 2주간 국내 현대 미술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에어서큘레이터를 캔버스로 활용한 예술 작품 전시회 '바람이 분다 展'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아트 컬래버레이션 전시회는 냉·난방기의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인 에어서큘레이터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만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했다. 전시 종료 후 진행된 작품 경매에서는 김경민 작가의 '좋은 날' 작품이 최다 응찰 27회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보네이도 아트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경매를 통해 낙찰됐다. 보네이도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현대 미술 작가들과의 아트 협업 콜라보 및 자선 경매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사)제주올레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네이도코리아 관계자는 "올해에도 아트 콜라보레이션 경매 수익금 전액을 뜻 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8.07.19 15:42
연예

솔비, 음악+미술 아트콜라보…'집'에서 국내 최초 아트 콘서트 파티 연다

가수 솔비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공연을 연다. 솔비는 5월 19일 오후 6시 프라이빗 스튜디오이자 생활공간인 '빌라빌라콜라'에서 국내 최초 아트 하우스 콘서트 '빌라빌라나이트;What's your Class'를 개최한다. 가수이자 화가, 작가, 방송인 등 경계를 넘나들며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아티스트 솔비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미술과 음악, 전시, 퍼포먼스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솔비의 아트 하우스 콘서트는 기획 단계부터 솔비만의 아이덴티티가 온전히 담긴,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콘서트 브랜드다. 솔비의 공연과 전시는 물론 가나 아틀리에 미술 작가들과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 19일 열리는 '빌라빌라나이트'가 환상적인 공연의 포문을 연다. 첫 번째 하우스 콘서트 '빌라빌라나이트;What's your Class?'는 정형화 된 콘서트 형식을 파괴해 공연과 퍼포먼스, 전시까지 아트 융합의 장이 될 예정. '아트 아이콘' 솔비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고 솔비가 소개하는 아티스트, 뮤지션들의 전시, 공연, 디제잉 파티도 펼쳐진다. 아트 하우스 콘서트를 여는 장소 역시 특별하다. '말광량이 삐삐'의 집 '빌라빌레쿨레'을 오마쥬 해 '빌라빌라콜라'로 이름 지은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경계를 넘어 활약하는 솔비의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자 아트 아이콘으로 떠오른 솔비의 정체성이 완성되는 공간이다. 밴드와 음향 시설도 갖춰 음악, 미술, 전시, 팟캐스트까지 솔비만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스튜디오다. 최근엔 MBC '발칙한 동거'에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솔비는 "첫 하우스콘서트 '빌라빌라나이트'에 다양한 '클라스'의 사람들이 모이겠지만, '빌라빌라콜라'에서 나이, 성별, 세대, 계급, 장르까지 어떤 '클라스'도 구분 짓지 않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법 같은 공간 '빌라빌라콜라'에 많이 놀러오세요"라고 초청했다. 한편, 솔비의 '아트 하우스 콘서트-빌라빌라 나이트' 콘서트는 단독 판매되는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이미현 기자 2018.05.03 08:14
축구

FC서울, 데얀 300경기 기념 '아트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출시

‘K리그와 FC서울의 레전드’ 데얀의 FC서울 통산 공식 300경기를 기념하는 ‘아트콜라보레이션 패키지’(이하 패키지) 상품이 한정판으로 팬들에게 찾아간다.FC 서울이 유명 스포츠 아티스트 ‘광작가’(IADG 소속)와 함께 FC서울 소속으로 통산 300번째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데얀의 기념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데얀 300경기 달성 기념 패키지에는 기념 티셔츠와 함께 데얀이 직접 사인한 친필 사인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번 패키지 상품은 FC서울 공식 상설 매장 FC서울 팬파크(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출구 앞)에서 판매된다.FC서울과 함께 데얀의 ‘아트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한 ‘광작가’는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및 NBA, KBO, KBL, KOVO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유명한 스포츠 아티스트이다.이번 패키지 상품 프로젝트를 기획한 FC서울 담당자는 “그동안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해 온 광작가와의 이번 협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 컨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300경기 기념 패키지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 확인은 FC서울 홈페이지(http://www.fcseoul.com)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fcseoul)에서 가능하다.이번 ‘아트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상품의 주인공인 데얀은 지난 4월 30일 대구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FC서울 통산 공식(AFC챔피언스리그, K리그, FA컵)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데얀의 300경기 출전 기록은 구단 역사상 아디(305경기) 윤상철(303경기)에 이은 세 번째와 기록이며, 특히 데얀은 아디 코치(FC서울)와 함께 FC서울 통산 공식 3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됐다.한편 FC서울은 6일 오후 3시 포항으로 원정을 떠나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최용재 기자 2017.05.04 16:13
연예

美빌보드가 소개한 김준원X크리스탈 아트콜라보

미국 빌보드가 김준원X크리스탈 아트콜라보에 관심을 가졌다.22일 미국 빌보드닷컴은 지난 15일 발표한 김준원 X 크리스탈의 아트 콜라보 'I Don`t Wanna Love You’에 대한 소식과 함께 미공개 사진을 독점적으로 공개했다. 빌보드는 "크리스탈과 김준원이 놀라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는 제목으로 'I Don`t Wanna Love You’의 음악과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면서,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사진들을 독점적으로 공개했다. 덧붙여 ’예술적인 비주얼 아트가 크리스탈의 새로운 영역을 선보였다(The artistic visual marks new territory for Krystal)’고 평했다. 이번 소식은 한때 빌보드 메인에 소개되기도 했다.또한 이번 두 사람의 싱글은 애플뮤직 비츠원 라디오의 프로그램인 ‘Chart #1’(차트 넘버원)에 소개 되기도 했다. 지난 15일 밤 11시 (한국 시간 16일 오후 4시)에 LA의 애플뮤직 라디오 쇼 호스트인 브룩 리즈(Brooke Reese)는 자신이 진행하는 ’Chart #1’에서 김준원과 크리스탈의 ‘I Don`t Wanna Love You’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이번 두 사람의 협업은 단순한 보컬 피쳐링 협업이 아니라 싱글 음악과 영상, 화보집 등 음악과 비주얼 이미지가 하나의 컨셉 아래 어우러진 색다른 방식의 협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아트 콜라보 'I Don`t Wanna Love You’의 음악은 김준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부를 맡았다. 뮤직비디오, 사진집, 아트워크 등 다양한 비주얼 아트는 SM 엔터테인먼트의 민희진 비주얼 디렉터가 맡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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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크리스탈X김준원의 신묘한 아트 콜라보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사랑이 느껴진다. 모든 것을 놓아버린 사랑인데 동시에 집착이 느껴진다. 규정할 수 없는 신묘한 아트 콜라보가 탄생했다.에프엑스 크리스탈과 글렌체크 김준원은 15일 자정 아트콜라보 음원 '아이 돈 워너 러브 유'(I Don't Wanna Love You'를 발표했다. 단순히 음악만 내는 것이 아니라 비주얼 아트와 융합해 신선한 시도를 했다.김준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기존의 글렌체크 음악처럼 전체 영어 가사로 이뤄졌다. 김준원이 속한 글렌체크는 2장의 정규 앨범을 내고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장르 부문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한 평단과 대중이 인정한 2인조 신스팝 그룹이다.김준원은 이번 싱글을 통해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듣는 구간마다 드라마틱하게 변주되는 악기 구성이나 멜로디 진행으로 뭐라고 규정할 수 없는 장르를 완성했다.가사는 단순하다. 사랑하는 대상을 뿌리치는 듯하다. "넌 평소와 같지 않을 거다. 너의 사랑은 도망치고 있다. 우리 사랑은 희미해지고 있다.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기를 바라. 난 다 지워버릴거야"라는 내용이 영어로 표현됐다.특히 "사랑하지 않을 거다"는 가사가 반복되는데 오히려 그 지점이 사랑에 대한 집착처럼 들린다. 김준원과 크리스탈은 무심하게 노래한다. 전체적으로 냉소적인 듯한 느낌을 준다.노래 자체도 실험적인데 뮤직비디오는 더욱 '아트'하다. 하얀 배경에 크리스탈이 등장하면 노래가 시작된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싶은 찰나에 어두운 배경으로 반전된다. 크리스탈의 얼굴과 불꽃, 사람의 다리 등 다소 공포스러운 이미지들이 교차된다. 크리스탈만이 소화할 수 있는 시크하고 차가운 느낌이 아트와 만나 극대화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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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셰프 컬렉션, 프랑스 사진작가 조엘 돌레와의 아트콜라보로 식재료 보관의 중요성 전해

삼성전자가 평소 사람과 식품 간의 관계를 ‘인간과 채소’라는 주제의 위트 있는 작품으로 표현해왔던 프랑스 사진작가 조엘 돌레와의 아트콜라보를 통해 궁극의 신선함을 추구하며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삼성 셰프 컬렉션의 가치를 전달했다.인물 전문 사진작가 조엘 돌레와 함께 작업한 ‘10년 동안 당신이 먹는 신선함, 그것이 10년 후의 당신이다’의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바이럴 영상을 공개하며 신선한 식재료 보관의 중요성 및 삼성 셰프 컬렉션이 추구하는 궁극의 신선함을 통한 새로운 삶의 모습과 그 가치를 그녀만의 재치 있는 시각으로 표현한 것. 바이럴 영상은 특유의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조엘 돌레의 촬영 모습과 더불어 ‘삼성과 함께 신선한 식재료의 가치를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그녀의 메시지로 시작된다.여기에 40대의 기억력을 10년 후에도 반짝이게 하는 294마리의 고등어[1]와 20대 아가씨가 30대에도 고운 피부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2,394개의 사과와 같이 인물별 라이프 사이클과 연결하여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식품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대표 식품군의 10년간 섭취량을 냉장고 속 숫자로 표현하며 건강을 위한 신선한 재료 보관의 중요성을 담아냈다.또한, ‘소년이 남자가 되도록, 60대의 활력이 70대까지 가도록 삼성 셰프 컬렉션만의 셰프 모드를 켜세요’라는 내레이션으로 ±0.5℃ 이하의 미세 온도 변화까지 최소화해 정온을 유지하는 '셰프 모드'로 재료 궁극의 신선함을 지키며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삼성 셰프 컬렉션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강조했다.이번 삼성 셰프 컬렉션의 온라인 바이럴 영상은 셰프 컬렉션 냉장고 온라인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 chefcollection.co.kr)또는 삼성전자 가전 유튜브(http://www.youtube.com/SamsungCEKorea)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바이럴 영상을 통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우리의 건강한 삶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셰프의 비법이 담긴 정온 유지 기술로 재료의 신선함을 궁극으로 살려줘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셰프 컬렉션 냉장고로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를 섭취하며 10년 후의 건강까지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 속 삼성 셰프 컬렉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로서 재료의 신선함을 지켜주는 정온 유지 기술인 ‘셰프 모드’로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함은 물론, 고기와 생선의 전문 보관실인 '셰프 팬트리', 세계 최대의 1,000리터 대용량 등 주요 핵심 기능을 통해 생활에 품격을 더하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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