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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 작년 단 68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량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져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급격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속에 작년까지 강력한 전매 제한 규제가 동시에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는 68건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7년 이후 최소치다.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는 2016년 9948건으로 1만 건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2017년 8652건, 2018년 2532건, 2019년 2114건 등 2007년 이후 줄곧 네자릿수를 유지했다.그러나 2020년 894건으로 거래가 줄어든 뒤 2021년에는 264건으로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68건만 거래되는 데 그쳤다.지난해 서울에서 입주·분양권이 거래된 단지를 살펴보면, 3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18층) 입주권이 38억7407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97㎡(15층) 입주권은 작년 3월 33억1천184만원에 거래돼 뒤를 이었다.이 밖에도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마포더클래시',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등의 입주권과 분양권이 거래됐다.경기와 인천도 거래량이 반 토막 났다.경기는 2014년 1만259건 이후 2020년까지 7년 연속 거래량이 1만 건을 웃돌았으나 2021년 6846건으로 줄었고 작년에는 3316건으로 감소했다. 인천도 2021년 3970건에서 지난해 1667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 여파로 기존 주택 매매시장이 냉각기를 겪으면서 분양권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강력하게 작용했던 분양권 전매 규제 영향도 컸다"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24 17:44
보도자료

원주 최중심 더블 생활권, 975가구 빅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26일 견본주택 개관

▲ 수도권 인접 비규제지역 공급 단지로 전국 수요 관심 예상 - 원주·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통장 가입기간 및 예치금 충족한 자 1순위 대상 - 재당첨 제한 무관,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가능 - 계약 즉시 전매 가능,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이점 다양해 ▲ 9월 5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본격 청약 일정 돌입 - 9월 6일~7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 이후 15일 당첨자 발표, 9월 26일~29일 정당계약 현대건설은 8월 26일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판상형과 타워형을 고루 구성해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9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비규제 지역 분양 단지로서 전용 85㎡ 초과 일반분양분 전체에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가능성이 높고,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금리 인상 시기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이 방문할 수 있으며,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 방문이 불가한 경우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4Bay-4Room 및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 기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향후 일대를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현관 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전용 115㎡와 136㎡ 등 대형 평형의 경우 H클린현관과 소셜 다이닝 특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수납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준 높은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975가구의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조경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넓은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서 여유롭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 5천여 가구 신주거벨트의 중심, 도심권 무실지구 및 원주혁신도시 더블 생활권 입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가 들어서는 관설동을 포함한 남원주권역은 원주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975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를 비롯해 연내 8개 단지, 약 5,300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특히 원도심인 무실지구와 신도시인 원주혁신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2025년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할 시 교통여건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원주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서도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이 있는 단관택지 상권이 가깝고 원주의료원, 중앙도서관, 치악예술관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교통으로는 인근의 원주역에서 KTX를 통해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며,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관망세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는 원주에 1군 건설사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단지로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가 원주의 신흥 주거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대단지의 상징성,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춘 만큼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광역투자자들까지 몰리며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1-2, 3에 위치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08 08:25
스포츠일반

전액 현금으로…VIP만 산다는 100억대 아이유 아파트 어디?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 에테르노청담을 100억원이 넘는 금액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가 분양받은 에테르노청담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총 29가구이며, 분양가는 국내 최고가 수준으로 3.3㎡(평)당 2억원 안팎이다. 지상 2~5층은 83평형 복층 4세대(A타입 273.96㎡, B타입 273.38㎡), 6~16층은 74평형 단층 22세대(A타입 243.17㎡, B타입 244.81㎡, C타입 244.85㎡), 17~18층은 101평형 복층 럭셔리펜트하우스 2세대(344.45㎡), 19~20층은 142평형 복층 수퍼펜트하우스(488.18㎡)로 구성됐다. 가구당 분양가는 100억 원대 초반에서 최대 300억원에 이른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74평형 단층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현재 분양 막바지로 2~3채 정도가 남아있다"며 "74평형 단층의 경우 층과 조망에 따라 분양가가 차이 나는데 150억~160억원 사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아파트를 포함한 강남구 청담동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지역의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분양 계약을 하기 전 강남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실거주 목적으로만 주택을 살 수 있다. 또 금융권을 통한 주택담보대출도 사실상 불가해 분양대금을 현금으로 조달해야 한다. 이 아파트는 2023년 12월 입주 예정인데, 잔금은 입주 시 낸다. 이 아파트는 부동산 시행사 넥스플랜이 청담동의 옛 씨티 아파트 부지를 2019년 공매로 920억원에 낙찰받아 개발하는 곳이다.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바로 옆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스페인)가 외관 설계를 맡아 화제가 됐다. 1996년 스페인 건축가 중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모네오는 미국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스위스 로잔대 등에서 교수를 지냈다. 스페인 국립 로마미술관, 미국 로스앤젤레스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전 세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에테르노청담은 소수의 VIP를 대상으로 하는 고급 주거지다. 최근 한강 조망권인 강남, 용산 등에 이런 아파트가 지어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는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PH 129)' 전용 273.96㎡로 지난 3월 115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도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국내 아파트 공시가격 1위는 'PH 129' 전용면적 407.71㎡로 163억2000만원이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2021.06.02 13:36
경제

혼술하다 18층서 뛰어내린 30대, 車 선루프 뚫고 살았다

전북 정읍시 한 아파트 고층에서 추락한 30대가 지상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위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쯤 정읍시 한 아파트 18층에서 추락한 A씨(32)가 주차장에 있는 싼타페 차량 선루프(승용차 지붕에 설치한 보조 창틀)를 뚫고 차 안으로 떨어졌다. '쿵' 소리를 들은 아파트 상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차량 문을 열어 안에 있는 A씨를 구조한 뒤 원광대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혼자 술을 마시다 베란다 창문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의사소통은 가능한 상태이나 척추 등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2020.11.27 09:10
경제

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606가구 9월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화성남양뉴타운 B-11블록에서(남양읍 남양리 2195)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탁월한 미래 가치로 주목받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 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 시청역 신설(2022년 예정)과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2021년 예정)이 예정되어 있다. 신안산선 사업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및 월곶-판교선 등과 연계될 예정인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서울 여의도의 44.7km를 잇는 지하철 노선이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50%~75%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눈길을 끈다. 총 사업비가 4000억원에 달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는 총 연장 14.5㎞에 달한다. 관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자족적 도시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8월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친데 이어 제3자 제안공고를 앞뒀다. 올 하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 완료 예정)는 여의도의 19.2배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을 투입해 리조트·골프장·R&D·산업·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70조원을 비롯해 신규 일자리창출 효과만 11만명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 8년 간 꾸준히 논의되어 왔던 신세계 테마파크 개발이 본 궤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 후 분양하는 공동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 단지에 비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격이 메리트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80% 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거주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하우스’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C2 하우스는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림산업이 개발한 주거공간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과 에너지 효율 1++등급 획득이 예정돼 있어 향후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는 대림의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실내외 모두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구성했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되어 24시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그리고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 분사 시설이 설치되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주변에 광역 도로망을 갖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다수 포진하고 있는 주요 산업단지 및 연구단지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단지이다. 반월 공단이 자리하고 있는 안산이나 삼성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인 평택 등 이웃 산업도시 진입이 용이해 실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양뉴타운은 송산마도 IC가 가까워 평택-시흥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입지 장점을 갖췄다. 인접한 77번 국도를 통해 안산으로 이동이 편하다. 특히 ‘남양로’를 이용해 남양뉴타운 전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가 위치해 있다. 남양뉴타운 인근에 포진한 노하 산업단지 · 장안 산업단지 · 쌍송·온장·동문 산업단지 등 다수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6 09:21
경제

"왜 아무데나 똥싸" 아파트 9층서 애완견 2마리 내던진 40대

애완견이 배설 장소를 못 가린다는 이유로 아파트 고층에서 던져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아파트 9층에서 애완견을 던진 A씨(46)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회사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A씨는 자신이 기르던 몰티즈 강아지 2마리가 집안 곳곳에 배설한 것을 두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한다. A씨는 분을 참지 못하고 강아지 2마리를 밖으로 내던졌다. 강아지들은 나무에 부딪힌 뒤 화단으로 떨어져 죽지는 않았지만, 심하게 다쳤다. 퇴근 시간인 데다가 아파트 내 인도에 강아지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본 아파트 주민들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에 A씨는“강아지들이 정해진 곳에 배설하지 않고 아무 데나 해서 던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다친 강아지를 A씨 동의 하에 울산 지역 한 동물단체에 인계했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신고로 현장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가 왔다”며 “양산시에서 다친 동물을 맡아줄 상황이 안돼 동물단체가 인계한 뒤 치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게 출석 통보를 했으며,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늘어나면서 동물 학대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부산 해운대에서 20대 여성이 오피스텔 18층에서 강아지 3마리를 던져 죽게 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LIFE) 심인섭 대표는 “반려동물을 쉽게 살 수 있는 구조가 생명 경시 풍토를 조장한다”며“"반려동물 양육자의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동물보호법 처벌 조항을 강화해 동물 학대를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산=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2020.07.09 17:23
경제

포스코건설,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국내 첫 승인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서울 송파구 성지아파트가 최근 국내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2013년 수직증축이 허용된 이후 6년만이자, 포스코건설이 2015년 9월 시공사로 선정된 지 4년 4개월만이다. 포스코건설은 수직증축을 통해 지상 15층 2개동 298세대에서 지상 18층 2개동 340세대로 리모델링한다. 기존 전용면적 66㎡, 84㎡는 각각 80㎡, 103㎡로 넓어진다. 새로이 늘어나는 42세대(전용면적 103㎡)는 일반분양된다. 올해 하반기 거주민 이주가 완료되면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1992년에 준공한 성지아파트는 수도관이 터지고 난방 효율이 떨어져 2008년부터 리모델링주택조합을 결성해서 리모델링을 추진했으나, 당초 추진했던 1:1 리모델링은 사업성이 떨어져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13년 주택법 개정으로 수직증축과 15% 세대수 확대가 가능해졌고, 리모델링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축적을 해온 포스코건설이 2015년 전격적으로 수직증축을 제안함으로써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수직증축은 2차례의 안전성 검토를 받아야 하는 과정이 있긴 하지만, 기존 단지배치를 유지해 간섭이 발생하지 않고 조망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국내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승인은 누구보다 발빠르게 설계·시공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확보해 리모델링 시장에 뛰어든 결과”라며 “오랜시간 불편을 겪은 거주민이 모두가 만족할 만한 보금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리모델링사업에서 최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2014년이후 총 14개 단지 2조6천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작년 2월 착공한 서울 개포 우성9차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고 동부이촌동 현대아파트와 둔촌동 현대1차아파트가 수평증축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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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핵심입지 ‘삼성 바실리체’ 오피스텔 12월 분양

정부는 지난 6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서울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9구와 마포, 용산, 성동구 등 서울 8개구 27개동을 지정하는 등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시장의 위축이 불가피한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오피스텔은 세금 및 대출 등 아파트에 초점을 맞춘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고 청약통장, 주택 수와도 무관하게 분양 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최근 아파트보다 더 뛰어난 설계를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의 등장으로 실소유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 강남 한복판을 관통하는 테헤란로와 삼성로가 만나는 포스코 사거리에 위치해 있는 ‘삼성바실리체’는 호텔식 컨시어지와 발렛, 룸크리닝, 세탁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하이엔드 고급오피스텔로 2019년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우수상을 수상한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이현호 교수가 총괄한 세련되고 고급스런 디자인에 공간활용성을 높이는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삼성 바실리체’는 강남구 삼성로 436에 지하4층~지상18층 전 세대 50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3층 업무시설(오피스)과 지하1층~ 지상2층까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일반오피스텔보다 높은 54.6% 전용률로 실내 사용 면적이 넓어 쾌적하다.내부는 1~2인 가주를 위한 1.5룸 구조를 기본으로 A타입부터 F타입까지 총 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며 최상층인 18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배치된다. 저층부에는 보이드(Void)된 중정 설치로 개방감과 시인성을 높여 채광과 조망을 누릴 수 있다.이외에도 스크린골프장 휘트니스 북카페 비즈니스룸, 파티룸 등 입주민 커뮤니티와 세대별 개별창고, 유럽 명품 주방가구와 스타일러 배치 등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해 주거만족도를 높였다.강남 오피스텔 ‘삼성 바실리체’는 2호선 삼성역과 선릉역(2호선, 분당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에 테헤란로에 위치한 다양한 버스노선들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또한 인근 코엑스, 아셈타워, 현대백화점, 스타필드 등 최고의 상권과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수 있으며 약 7만평의 선릉공원도 이용할 수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5년 만에 본격화되며 본 궤도에 오른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지 내 위치해 미래가치까지 높게 평가되고 있다.삼성동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이어 대규모 마이스(MICE)단지를 조성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는 국내 최대 규모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이 포함된 사업으로, 2025년 완료를 목표로 각 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주요 축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영향평가 심의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고 국토부는 올해 6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최종 승인했다.또한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포함된 현대자동차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경제효과는 265조원에 달하고 122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되며 인구유입으로 인한 배후수요 등 경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삼성 바실리체’의 홍보관은 르네상스 사거리 아르누보호텔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신탁사는 생보부동산신탁(주)으로 신영건설이 시공을 맡는다.이소영 기자 2019.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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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특화 설계 아파트 '현대건설 라프리마' 파격적인 공급가로 조합원 모집

현대건설이 시공 참여예정인 ‘동대구역 라프리마’가 지난 15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대구 동구 신천동 400-1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59㎡ A~C 타입, 전용 84㎡ A, B 타입 총 76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59A㎡ 68세대, 59B㎡ 56세대, 59C㎡ 155세대, 84A㎡ 332세대, 84B㎡ 151세대로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으로 구성된다.게다가 ‘동대구역 라프리마’는 대구 최초 풀옵션 아파트로 전 세대에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 △전기하이라이트쿡탑 △에어드레서 △빨래건조기 등 2,000만원 상당(소비자가 기준)의 고품격 가전제품 무상 제공과 △발코니 무상 확장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현대건설의 특화된 평면설계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 환기, 조망에 유리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놀이터, 잔디마당, 분수광장, 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정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실내놀이공간인 카페&키즈룸,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도심 속 아이들을 위한 힐링 대단지로 알려지고 있다.단지 내에 주차 대수 902대(법정 78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경로당 등이 계획되어 있어 입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인근에 학교, 공원, 교통, 편의시설 및 관공서가 들어서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구아파트 현대건설 라프리마는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과 KTX/SRT 동대구역 더블역세권(도보 3분)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까지 약 380m, 경부선 동대구역은 약 33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교통 및 철도교통을 이용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한, 도보거리에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군이 가깝게 밀집돼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효신초등학교와 효신초병설 유치원을 비롯 에일어린이집, 햇살어린이집, 동대구초, 효목초, 대구동부중, 청구고 등이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야시골공원, 화랑공원, 신암공원, 국립신암선열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 편의시설, 문화시설로 인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대구는 노후주택 재개발에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어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투유 청약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현재까지 최고 153:1까지 기록되었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가격 상승 폭이 크고 특화 설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동대구역아파트 라프리마와 주변 입주 예정 단지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고 있다.관계자는 “최근 3년 대구광역시 동구 아파트 분양 시세 동향을 살펴보면 59㎡의 경우 3.3㎡당 평균 1,362만 원인데 비해 라프리마는 1,088만 원의 파격적인 공급가로 동구 평균 대비 20%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대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1.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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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2차 골드클래스 시그니처“ 사업설명회 개최

광주 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 건설사인 (주)보광건설에서 선보이는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조례2차 골드클래스 시그니처’ 사업설명회가 개최되었다.지난 25일 오후3시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모델하우스에서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례2차 골드클래스 시그니처’ 분양 사업설명회에 330여명이 방문했다. 분양관계자에 의하면 "당초 설명회 참석 예약자 확인으로 20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확인됐지만, 예상보다 많은 330명 이상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주셨다"면서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얻어 실제 모델하우스 오픈 과 청약에서도 많은 수요자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례2차 골드클래스 시그니처’가 공급되는 순천시에 위치한 조례동은 뛰어난 교육 및 생활 인프라, 편리한 교통 환경 등으로 거주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2차 골드클래스는 순천시 조례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최고 18층 아파트 7개동으로 설계되어있는 일반분양 현장으로 전 세대 남향위주에 대부분의 세대에 최근 가장 선호도 높은 4베이, 4룸 특화 설계로 내부 구조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일부세대에는 조망 권에 초점을 맞춘 3베이 3룸 구조 또한 마련되어있어 거주자가 원하는 구조선택의 폭을 높였다. 세대 구성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4㎡ A, B, C 3가지 타입 363세대와, 전용면적 114㎡ 50세대로 총 413세대이다. 기본적으로 선호도 높은 중형면적부터 희소성 높은 대형면적까지 구성되어있어 다양한 실거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조례2차 골드클래스 시그니처’는 최대 동간거리 50m를 자랑해 넓은 동간 거리로 인한 단지 내 개방감은 물론 일조량 또한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주변 편의 시설을 살펴보면 단지 바로 앞 도보5분 거리에 홈플러스가 위치해 실생활 쇼핑이 매우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미즈아동병원과 순천병원 등 메디컬 타운이 형성되어 있어 병의원 이용 또한 편리하다. 그 외에 하이마트, LG베스트샵, NC백화점, 에코그라드 호텔, 먹자골목 등이 밀집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위치의 아파트 단지라 볼 수 있다. 교통요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백강로와 순광로, 순천IC, 동순천 IC, 봉화터널의 이용이 편리해 순천 전 지역은 물론 인근 타 시, 도의 진출입 또한 매우 용이하다. 교육환경 또한 좋다. 단지 바로 인근에 조례초가 위치해있어 도보로 3분이면 통학이 가능하며 강남여고, 동산여중, 금당고, 신흥중 등도 인접해 우수한 통학환경도 눈여겨볼만하다.자연친화적인 단지 설계와 쾌적한 자연환경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주변 자연환경을 살펴보면 동천과 더불어 순천시민이 가장 자주 아끼는 공간인 조례호수공원이 근거리에 위치해있으며 봉화산 둘레길 또한 근거리에 위치해있어 이용이 편리해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어린이공원과 공용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바로 앞에서 추가적으로 넉넉한 주차공간 이용이 편리하며, 입주민들이 언제든 가깝게 이용 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이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처럼 편리한 생활 인프라, 단지 자연환경, 뛰어난 학군과 편리한 교통망까지 주거지로서 갖춰야 할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조례2차 골드클래스 시그니처는 현장 바로 앞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모델하우스를 공사 중에 있으며 7월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이승한기자 2019.06.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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