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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JTBC '클리닝 업' 염정아 전남편 役으로 안방컴백

배우 김태우가 '클리닝업'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상반기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극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그린다. 김태우는 극 중 염정아(어용미)의 전남편 진성우 역을 맡았다. 팍팍한 결혼 생활을 견디지 못해 이혼 후 염정아에게서 두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애쓴다. 못 미더워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럽게 생각하는 김태우는 복잡다단한 전남편의 감정선을 그리며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열연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던 김태우. 전작인 tvN '철인왕후'에서 김좌근 역을,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광해군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극을 이끄는 묵직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또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태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클리닝업'은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이은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2022.03.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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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좀비탐정' 첫방, 최진혁 귀여운 좀비로 안방컴백

기존에 봤던 좀비는 잊어라. '좀비탐정'을 통해 최진혁 표 귀여운 좀비가 안방극장에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2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좀비탐정'에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최진혁(김무영)이 의료 폐기물 더미에서 눈을 뜨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왜 좀비가 되었는지,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 그 어떠한 것도 기억에 없었다. 그럼에도 인간이 되고 싶은 마음 하나만은 분명했다. 좀비지만 인간이 되기 위해 스스로 노력했다. 우선 인간을 잡아먹지 않았고 이를 대체할 다른 것을 찾았다. 예를 들어 산에 사는 짐승이나 새의 알을 노려 끼니를 대체했다. 인간과 어울려 살기 위해 산에서 내려왔을 때 비둘기를 잡으려 했던 것도 그에겐 대체식품이었다. 그런데 이 좀비 기존 좀비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움직임조차 자유롭지 못했고 말도 어눌하고 스스로 그 점을 인지해 고쳐나가기 시작했다. 체력을 늘리고 언어능력 향상을 위해 애썼다. 인간과 어울려 살기 위해 1년 넘게 구슬땀을 흘렸다. 아르바이트도 했다. 인간 사회에서 살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기 때문. 배가 고픈 와중에도 거듭 피자 상자를 접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인간의 외모 역시 갖추기 위해 BB크림을 발랐다. 탐정사무소에 첫 사건 의뢰가 들어왔다. 약속 장소에 나간 최진혁은 의뢰인이 초등학생들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의뢰비 500원을 두고 논란이 일었고 이 모습을 본 박주현(공선지)이 바바리맨으로 오해, 한낮의 질주가 시작됐다. 결국 박주현이 던진 헬맷에 맞고 정신을 잃고 쓰러진 최진혁. 또르르 굴러가는 500원이 짠함을 자아냈다. 만신창이가 된 좀비 최진혁. 짠함과 웃음을 동반하는 그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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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SBS '편의점 샛별이' 출연…한선화 엄마役 안방컴백

배우 견미리가 SBS 새 금토극 '편의점 샛별이'에 출연한다. 견미리는 내일(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편의점 샛별이'에서 한선화(유연주)의 엄마 김혜자 교수 역으로 분한다. 우아하고 품위있는 가부장적인 엄마로서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미모의 커리어우먼인 딸 한선화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1984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견미리는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있는 견미리는 오랫동안 연기하고 싶은 게 꿈이라고 전할 만큼 아직도 연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배우.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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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청춘기록' 출연확정…박소담X변우석과 하반기 안방컴백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써 내려갈 '청춘기록'에 쏟아지는 기대가 뜨겁다. 2020년 하반기에 방송될 tvN 새 월화극 '청춘기록'이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청춘기록'은 갖고 태어난 '수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그럼에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높이는 제작진의 만남은 완성도를 담보한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만든다. 극 중 박보검은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 청춘 사혜준을 맡아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델이자 배우가 꿈인 사혜준은 이상과 현실에서 조화를 이뤄내는 인물이다. 밝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지만,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유연한 공감 능력도 지녔다. 박보검은 현실에 발 딛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며 공감을 선사한다. '남자친구' 이후 1년 만에 돌아온 박보검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그간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녹여냈던 터.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독보적 스타성을 자랑하는 만큼, 그가 풀어낼 청춘 사혜준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인 안정하는 대체불가 매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박소담이 연기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의할 줄 아는 안정하는 타고난 센스와 노력으로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인물. 내면의 불안정을 버리고 스스로 안정을 찾아가는 야무진 청춘이다.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박소담. 그의 차기작에도 기대와 관심이 쏠렸다. 다양한 영화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온 박소담은 '청춘기록'을 통해 현실을 살아가는 야무진 청춘 안정하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특히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변우석은 사혜준의 절친한 친구이자, 모델 겸 배우 ‘원해효’로 분한다. 원해효는 가진 것이 아닌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이다. 상냥하고 젠틀하지만, 승부욕도 강하다. 좋아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기에 '금수저'라 혜택받는다는 시선은 참을 수 없다. 친구인 박보검과 정정당당하게 승부해 지금의 자리에 왔다고 믿는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연기력을 다져온 변우석. 모델 출신다운 남다른 비주얼로 원해효 캐릭터와의 퍼펙트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BH엔터테인먼트 2020.04.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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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렸죠?"…'라스'부터 '무도'까지 MBC 예능 안방컴백[종합]

MBC 대표 예능 '라디오스타'가 내일(15일) 방송을 재개한다. '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예능국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라디오스타'의 내일 방송을 시작으로 '나 혼자 산다' '세모방' '섹션TV 연예통신' '일밤' 등 모든 예능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지난 9월 4일 총파업 이후 녹화 및 방송을 중단했던 MBC 예능국이 본격적인 방송 재개를 시작하는 것. 생각보다 그 타이밍이 빠르다. 이는 기존에 대부분 예능 프로그램들의 녹화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라디오스타' 측은 "공식적인 업무 복귀 시기가 15일이 됨에 따라 15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16일 멤버들과 간단한 첫 녹화를 진행하고, 방송 재개는 다음 주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덧붙였고, '나 혼자 산다' 측은 "논의 끝에 이번 주 금요일인 17일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존 녹화분이 확보되어 있던 '세모방'은 1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이 재개된다. 제작진은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정상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일밤-복면가왕'이나 '오지의 마법사'도 이번 주말부터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섹션TV 연예통신'도 19일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생방송으로 이뤄지는 '쇼! 음악중심'의 경우 가수들의 섭외 및 스케줄 조율 문제로 25일 방송을 재개한다. 다만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던 상황. 현재 '보그맘'이 방송되고 있는 시간대이기에 편성상 문제가 있어 '보그맘'이 종영한 뒤인 12월 8일부터 방송이 재개된다. 한편 13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제8차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가 모두 열렸다. 임시 이사회에서 찬성 5표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됐고 이어진 주주총회에서도 해임이 확정됐다. 노조 측은 14일 파업종료를 선언, 15일 복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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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도 커밍순"…25일 방송 재개 12주만 안방컴백[공식]

국민 예능 '무한도전'이 25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14일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운을 떼면서 "16일 멤버들과 간단한 첫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 재개는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지난 9월 4일 총파업 시작 이후 방송은 물론 녹화 모두 중단했다. 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위해 일회성 녹화를 진행했지만, 말 그대로 일회성이었다. 다시금 돌아온 것은 공식적인 총파업 종료 이후인 16일이다. 방송을 통해선 12주 만인 25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하는 '무한도전' 측 입장 전문이다. 반갑습니다. 무한도전 팀입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무한도전'은 우선 16일인 이번 주 목요일은 멤버들과 간단히 첫 녹화를 진행하고, 물리적인 이유로 방송 재개는 다음 주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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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청춘시대2', 오늘(25일) 첫방…하메 5人 안방컴백

'청춘시대2'가 1년 만에 돌아온다. 벨에포크에 모인 하우스메이트 5인의 일상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자아냈던 JTBC 금토극 '청춘시대'가 25일 시즌2의 첫선을 보인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한예리(윤진명) 한승연(정예은) 박은빈(송지원) 지우(유은재) 그리고 새로운 하메 최아라(조은)의 청춘 셰어라이프를 그린다. 시즌1과 조금은 달라진 멤버구성이 눈에 띈다.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은 그대로 시즌1에 이어 출연하지만 지우와 최아라는 새로운 얼굴. 지우의 경우 시즌1에서 유은재 역을 소화했던 박혜수의 스케줄 문제로 새롭게 합류한 인물. 시즌2에 첫 등장하는 키 큰 하메 최아라는 '청춘시대2'가 데뷔작이다. 아직은 낯선 그의 행보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청춘시대2' 이태곤 PD는 "류화영이 맡은 강이나 캐릭터는 시즌1에서 임팩트가 강했다. 시즌2에서 더 풀어낼 이야기가 없어 다른 캐릭터를 투입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유은재라는 인물은 시즌2에도 필요했다. 지우는 시즌1에서 유은재 역으로 최종 후보까지 경합했던 배우였다. 유은재란 캐릭터를 남기기 위해, 그리고 지우를 향한 믿음이 있었기에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키 큰 하메'로 첫 등장하는 최아라과 관련해선 "최아라가 문을 열고 딱 들어오는데 '저기 조은 온다!'고 할 정도로 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하메 5인.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울고 웃길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8.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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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엄지원, 김수현 작가에게 인정받은 연기력 ‘역시’

배우 엄지원이 '세결여' 첫방부터 완벽한 연기력으로 성공적 안방컴백을 알렸다. 엄지원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사랑 때문에갈등하는 애견 용품 디자이너 오현수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오현수는 매사 독설을 쏟아내지만, 실은 속정 깊고 사랑 앞에서도 소극적인 성격인 캐릭터. 그간 주로 여성적인 캐릭터를맡아왔던 엄지원은 뽀글머리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말투와 표정 등으로 오현수를 능수능란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짝사랑하는 조한선(안광모)가친한 친구와의 결혼식장에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워 하는 감정을 드러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드라마 관계자는 "왜 김수현 작가가 ‘무자식 상팔자’에 이어 그를 다시 불러들였는지 공감케 한 연기력이었다. ‘세결여’를 통해 앞으로 생생한 매력과 광모에 대한 짝사랑으로 '혼자 사랑'을 하는 사랑스러운 오현수의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고 밝혔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2013.11.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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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안방컴백-지상파 드라마 경쟁 빅뱅

3일 목동 SBS에서 메디컬 수사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 박신양이 포토타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작 드라마 은 1월5일 첫 방송되며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등이 출연하며 16부작으로 방송된다. 이영목기자 [ymlee@joongang.co.kr] 2011.01.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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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안방컴백

3일 목동 SBS에서 메디컬 수사드라마 제작발표회서 주연배우 박신양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신작 드라마 은 1월5일 첫 방송되며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등이 출연하며 16부작으로 방송된다. 이영목기자 [ymlee@joongang.co.kr] 2011.01.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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