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슈IS]'청춘시대2', 오늘(25일) 첫방…하메 5人 안방컴백
'청춘시대2'가 1년 만에 돌아온다. 벨에포크에 모인 하우스메이트 5인의 일상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자아냈던 JTBC 금토극 '청춘시대'가 25일 시즌2의 첫선을 보인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한예리(윤진명) 한승연(정예은) 박은빈(송지원) 지우(유은재) 그리고 새로운 하메 최아라(조은)의 청춘 셰어라이프를 그린다. 시즌1과 조금은 달라진 멤버구성이 눈에 띈다.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은 그대로 시즌1에 이어 출연하지만 지우와 최아라는 새로운 얼굴. 지우의 경우 시즌1에서 유은재 역을 소화했던 박혜수의 스케줄 문제로 새롭게 합류한 인물. 시즌2에 첫 등장하는 키 큰 하메 최아라는 '청춘시대2'가 데뷔작이다. 아직은 낯선 그의 행보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청춘시대2' 이태곤 PD는 "류화영이 맡은 강이나 캐릭터는 시즌1에서 임팩트가 강했다. 시즌2에서 더 풀어낼 이야기가 없어 다른 캐릭터를 투입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유은재라는 인물은 시즌2에도 필요했다. 지우는 시즌1에서 유은재 역으로 최종 후보까지 경합했던 배우였다. 유은재란 캐릭터를 남기기 위해, 그리고 지우를 향한 믿음이 있었기에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키 큰 하메'로 첫 등장하는 최아라과 관련해선 "최아라가 문을 열고 딱 들어오는데 '저기 조은 온다!'고 할 정도로 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하메 5인.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울고 웃길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8.25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