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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영화감독이 꿈” 김성주 子 김민국, 뉴욕대 영화 전공 입학 [공식]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뉴욕대학교에 진학했다. 4일 김성주 소속사 뭉친프로젝트 측은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올해 뉴욕대학교에 합격했다. 전공은 TISCH(영화전공)”이라고 밝혔다. 앞서 3일 오후 여러 커뮤니티에 “뉴욕대학교 영화제작과를 전공하게 된 Jaden Kim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김민국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민국이 미국 사립 명문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입학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되었고,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사실 확인을 한 것. 김민국이 입학한 뉴욕대는 미국 명문사립대학교로 30여 명의 노벨자 수상자를 배출했다. 마틴 스콜세지, 우디 앨런 감독,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 등이 해당 학교 출신이다. 국내 배우 중에서는 박중훈이 이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앞서 김민국은 한 방송에 출연해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밝힌 바. 합격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민국아 꿈을 이뤘네”, “너무 멋있다”, “내가 다 눈물난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한편 김민국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생인 그는 지난 7월 아버지 김성주가 MC인 MBC ‘복명가왕’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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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양쪽 가운뎃손가락에 타투… 전남편 저격인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손가락에 미스터리한 타투를 새겼다.22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양쪽 가운뎃손가락에 미스터리한 타투를 새겼다고 보도했다.미국 뉴욕의 유명 타투이스트 미스터 케이도 같은 날 SNS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의 새 타투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타투를 흐리게 처리해 어떤 모양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미스터 케이는 “내가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의 손을 잡고 타투를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손가락에 뭘 새겼는지 맞혀봐라”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타투의 의미를 추측하고 있다.팬들은 타투 도안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전 남편 브래드 피트를 언급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교제를 시작해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2016년 이혼을 선언했고 자녀와 재산을 두고 싸움을 이어갔다.한편 앤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사이에서 세 자녀를 출산하고, 세 자녀를 입양했다. 총 여섯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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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가 340억 와인 포토밭 지분 판 건 무효"

이혼한 미국의 두 스타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프랑스 와인 포도밭 문제를 놓고 소송전에 들어갔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 19일(한국시간) 피트가 와인 포도밭 보유 지분을 매각한 졸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피트 측 변호인은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 낸 소장에서 졸리가 피트의 동의 없이 지분을 마음대로 팔았다며 결혼할 때 두 사람이 맺은 합의를 졸리가 위반했다고 밝혔다. 피트와 졸리는 2008년 2840만 달러(약 340억 원)를 주고 프랑스 남부의 와인 포도밭 '샤토 미라발'을 공동으로 사들였다. 피트가 포도밭 매입을 주도하며 투자금의 60%를 냈고, 졸리가 40%를 부담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4년 이 포도밭에 딸린 예배당에서 결혼했고 피트는 투자를 계속하면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로제 와인 생산지로 이 부동산의 가치를 키웠다. 하지만, 2019년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고 졸리는 작년 1월 포도밭 지분을 처분하겠다고 피트에게 통보했다. 주류 사업이 본인 생각과 맞지 않기 때문에 지분을 판다는 내용이다. 이후 졸리는 작년 10월 러시아 사업가 유리 셰플러가 운영하는 주류업체 스톨리 그룹의 와인 사업부에 자신의 지분을 넘겼다. 이에 대해 피트 측 변호인은 두 사람은 결혼 당시 포도밭 지분을 한쪽 동의 없이 팔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졸리의 지분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변호인은 "피트는 와인 사업에 돈과 땀을 쏟아부었다"며 "피트의 열정으로 이 포도밭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국제적인 성공 스토리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졸리는 피트 때문에 돈을 벌었지만, 와인 사업을 키우는데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졸리 지분을 취득한 러시아 사업가는 피트의 와인 사업을 통제할 것"이라며 "졸리는 피트에게 손해를 끼치려는 의도로 지분을 팔았다"고 말했다. 현재 피트와 졸리는 이혼한 상태지만, 자녀 양육권과 재산 분할 문제를 놓고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2022.02.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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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졸리·위켄드, 열애? 사업상? 잇단 데이트에 열애설 보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6)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위켄드(31)가 만나 저녁 식사를 즐기는 등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외신들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졸리와 위켄드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식사를 마친 뒤 위켄드 차를 타고 함께 자리를 떴다.데일리메일은 “두 사람이 지난 6월 30일 같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목격됐고 이번에도 2시간 30분 동안 만찬을 즐겼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외신 매체들도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가 토요일 저녁 LA 산타모니카에서 또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함께 포착된 졸리와 위켄드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조합으로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졸리는 평소 동료 연예인들과 교류가 없기로 유명해 더욱 관심이 쏠렸다. 이후 졸리와 위켄드의 만남은 세 번 가량 더 있다고 보도됐다. 이에 자연스레 열애설의 불이 지펴졌고 점차 열애설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중이다. 졸리와 위켄드는 열애설 보도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사업상 목적으로 만난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여성잡지 엘르는 졸리와 위켄드 측근을 인용해 위켄드가 영화계 진출에 관심이 있어 졸리와 접촉했다는 해석도 있다고 전했다. 위켄드가 HBO 드라마 ‘더 아이돌’ 제작 및 출연을 위한 조언을 듣고자 졸리를 만났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졸리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2019년 이혼했으며 현재 자녀 양육권 문제를 두고 피트와 다투고 있다. 위켄드는 작년 3월 발매한 정규 4집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 타이틀곡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로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대형 팝스타다. 위켄드는 팝 가수 셀레나 고메즈, 모델 벨라 하디드 등과 교제한 바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09.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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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인스타 첫 게시물은 아프간 소녀의 편지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인스타그램 계정(@angelinajolie) 을 개설하고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전세계에 도움을 호소했다. 졸리는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가입 후 계정을 만들었다. 첫 게시물은 아프간 현지의 10대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였다. 22일 현재 팔로어는 705만 명을 돌파했다. 이름과 사는 곳이 공개되지 않은 소녀는 편지에서 탈레반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며 “우리는 다시 수감됐다”고 썼다. 또 “탈레반이 오기 전 우리 모두는 권리를 갖고 있었고 이를 자유롭게 옹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왔을 때 우리의 모든 꿈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인 졸리는 “9·11 테러 발생 2주 전 아프간 국경을 방문했을 당시 탈레반에서 도망쳐 나온 아프간 난민들을 만났다”며 “20년이 지나 아프간 사람들이 또다시 공포와 불확실에 사로잡힌 나라를 떠나야 하는 것을 지켜보려니 끔찍하다”고 서술했다. 이어 “기본 인권을 위해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이다”며 아프간 인권 회복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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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프랭크 그릴로·'길가메시' 마동석의 평행이론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리스타트'의 주연 크로스본즈, 프랭크 그릴로와 마블 '이터널스'의 길가메시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한민국 액션배우 마동석의 평행이론이 눈길을 끈다. '리스타트'에서 매일 부활하는 남자 로이로 액션과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랭크 그릴로는 국내 관객들에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팔콘 등 어벤져스 멤버들과 맞서는 빌런 캐릭터 크로스본즈로 친숙한 배우. 국내 팬들은 프랭크 그릴로에게 그의 이름을 한글화한 '석쇠형'이라는 친근한 애칭을 붙이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영화 '포인트 블랭크', '겟어웨이 드라이버'에 이어 전 세계 각국의 격투에 담긴 삶과 문화를 전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파이트월드'까지 액션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며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액션 배우다. 웬만한 프로선수들을 뛰어넘는 그의 복싱실력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단정한 수트를 입어도 숨길 수 없는 팔뚝과 마치 CG로 구현한 듯한 근육을 자랑하는 프랭크 그릴로는 액션 연기뿐 아니라 조 카나한 감독과 직접 제작사 워파티 (War Party)를 설립, 제작까지 겸하며 맹활약 중이다. 올해만 다섯 편 넘는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액션 배우 중 한 명이다.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킬러의 보디가드' 속편, 'The Hitman's Wife's Bodyguard'에서 다시 한 번 '리스타트' 못지 않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랭크 그릴로가 마블 시리즈를 거쳐 액션 주연으로 자리잡았다면, 한국에서 이미 대중성과 실력을 확실하게 갖춘 액션 배우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배우 마동석은 마블 시리즈 합류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액션 배우의 모습을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된다. 마블의 2022년 프로모 아트 캘린더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그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로 등장할 예정이다. 극 중 강력한 힘을 가진 히어로인 길가메시 역을 맡은 그는 캐린더 속에서 그린색 슈트를 입고 팔짱을 낀 모습으로 이카리스 역의 리처드 매든, 테나 역의 앤젤리나 졸리와 함께 등장,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중학교 때 '록키'를 보고 복싱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그 역시 뛰어난 복싱 실력은 익히 알려져 있다. 또한 자신의 제작사 팀 고릴라를 통해 '범죄도시', '성난황소', '악인전' 등 제작과 기획으로도 활발하게 참여 중이다. 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복싱 소재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실사 영화 준비 소식을 전하며 복싱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자랑했던 그는 올해 개봉 예정인 '이터널스' 뿐 아니라 '범죄도시 2', '압구정 리포트'까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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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서 마동석을 보다니…'이터널스'에 이름 올라온 '동석마'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는 소문이 전해진 가운데, 해외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에 배우 마동석의 이름이 올랐다. 8일 IMDb 사이트에는 영화 '더 이터널스' 소개 페이지가 등장했다. 이 페이지에서 마동석은 헐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나란히 영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배우 리차드 매든과 쿠마일 난지아니도 이름이 올랐다. 그러나 마동석을 제외한 다른 3명의 배우 이름 옆에는 '소문'이라는 단어가 적혔다. 그러나 마동석의 이름 옆에는 '소문'이라는 단어가 없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더 이터널스'는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탄생한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터널스'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블랙 위도우'에 이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스 4번째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동석의 소속사 측은 '이터널스' 출연에 대해 지난달 18일 "(캐스팅에 대해) 마블 측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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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후 정우성 만난 앤젤리나 졸리 "난민 옹호 고마워"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3)가 3일 배우 정우성을 만났다.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앤젤리나 졸리가 지난 3일 정우성과 만나 약 1시간 동안 예멘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졸리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한 뒤 특사로 임명됐다. 정우성은 2015년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이 자리에서 졸리는 정우성이 최근 '난민 옹호' 발언 뒤 악성 댓글로 고생한 일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졸리는 정우성에게 "그런데도 (난민 옹호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졸리는 "난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들을 도와야 하는 공동의 책무에 대해 사람들이 더 깊이 이해하기를 희망한다"며 "난민 보호법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예멘인들의 고통 완화를 위한 각국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졸리는 4일 오전 국내 난민 정책의 주무 부처인 법무부의 박상기 장관을 만났다. 졸리는 예멘 난민을 지원하는 한국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난민들이 출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때까지 보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철저한 난민 심사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난민 신청·심사 제도의 강화를 위해 유엔난민기구가 한국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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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아이들 양육비 외면”

미국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43)가 전 남편인 배우 브래드 피트(53)와 벌이고 있는 이혼소송 서류에서 피트가 자녀 양육비를 외면해왔다고 주장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피플 등 할리우드 연예매체와 NBC 뉴스에 따르면 졸리의 법정 대리인인 새먼서 블레이 드진은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피트는 아이들을 지원할 의무를 지고 있지만, 결별 이후 지금까지 의미있는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졸리의 대변인은 피플에 "제출한 서류의 목적은 소송 당사자들이 다음 단계의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혼인 관계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기에는 졸리와 피트가 아이들의 부모로서 다시 헌신할 수 있게끔 하는 것도 포함된다"라고 말했다.졸리 측 대변인은 "아이들의 양육 비용에 관한 비공식적 조정에 비춰볼 때 피트는 1년 반 동안 정기적으로 지원한 것이 없다"면서 "아이들의 양육비 지원에 관한 소급 명령을 위해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졸리와 피트는 2003년부터 교제해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결별했다. 이후 둘 사이의 소송이 진행됐다.졸리와 피트 사이에는 매덕스(16) 팩스(14) 자하라(13) 실로(12)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10) 등 여섯 자녀가 있다. 이들은 런던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살고 있다. 박정선 기자 2018.08.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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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 성추문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 '즉각 퇴출'

아카데미상을 운영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성 추문에 휩싸인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65)을 즉시 제명키로 결정했다. 1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14일(현지시간) 운영위원회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웨인스타인의 회원자격을 즉각 박탈키로 합의했다. 아카데미 90년 역사에서 거물 인사에 대해 '퇴출' 결정을 내린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웨인스타인이 제작한 역대 영화 중 81편이 아카데미상을 받았으며, 수상 후보에 오른 것만 300편에 달한다. 아카데미 측은 성명에서 “이날 투표에서 (합의 정족수인) 3분의 2 이상 찬성을 훨씬 넘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동료들의 존경을 받을 가치가 없는 인사와 결별한다는 의미뿐 아니라 영화계에서 성 착취, 직장 내 성희롱을 고의로 무시하거나 공모해온 시대가 끝났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카데미는 또 웨인스타인 사태로 인해 심각성이 드러난 성폭력 문제에 대해 “윤리 행동강령을 제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카데미의 운영위원회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배우 우피 골드버그와 톰 행크스, 캐슬린 케네디 루카스 필름 회장, 짐 지아노플로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아카데미 회원이 배우와 제작자 등 8400여 명에 달하지만, 아카데미가 나서 회원 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한 것은 2004년 아카데미상 투표와 관련한 규정을 위반한 배우 카민 카리디에 대해 내린 결정이 유일하다. 앞서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와 미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 등이 성 추문에 휩싸였지만, 징계는 받지 않았다. 현재 웨인스타인은 지난 30여년간 유명 배우들은 물론 자신이 몸담았던 ‘웨인스타인 컴퍼니’ 여직원 등을 상대로 성희롱과 성추행, 성폭력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배우 귀네스 펠트로, 앤젤리나 졸리 등 업계 내 피해자들의 폭로가 잇따르면서 8일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해고됐으며 미국과 영국의 경찰이 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0.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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