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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은 비주얼" 이준혁, 영진위 액터스 200 선정

어디 내놓아도 아름답다 호평받을 비주얼이다. 배우 이준혁의 영화진흥위원회 ‘코리안 액터스 200’ 캠페인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의 ‘코리안 액터스 200 (KOREAN ACTORS 200)’은 한국 대표 영화배우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200인의 배우는 한국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들로,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 흥행작 출연 여부, 영화제 수상 여부, 독립영화 기여도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코픽의 한국 영화 해외 진출 플랫폼 코비즈(KoBiz)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이준혁은 카메라를 꿰뚫어 보는 듯한 깊은 눈빛과 시크한 무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클래식함 속에 은은하게 드러나는 포멀한 매력이 이준혁만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함은 물론, 캐주얼룩에 걸맞은 부드러운 미소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로 180도 다른 얼굴을 표현하며 그만의 ‘천의 얼굴’을 담아냈다. 이준혁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맡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을 통해 쌍천만 배우에 등극하며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만드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언니’(임경택 감독), ‘야구소녀’(최윤태 감독)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한 곽경택 감독의 휴먼 실화극 ‘소방관’(곽경택 감독)의 개봉까지 앞두고 있어 스크린 열일 활동에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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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야구소녀', 오늘(5일) 일본 개봉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가 오늘(5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작품인 '야구소녀'가 3월 5일 금요일 일본에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성장 드라마다. 일본 현지 배급사 LONGRIDE는 156개관 규모로 영화 '야구소녀'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19일 일본에서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약 40개관 정도로 개봉한 것이 비해 꽤 큰 규모라고 밝히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야구소녀'는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뜨거운 화제 속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주연을 맡은 이주영이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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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오늘부터 안방극장으로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가 오늘(16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오늘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하여 안방극장까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침체된 극장가에서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야구소녀'는 3만 관객을 돌파, 개봉 이후 더욱 뜨거워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장기 흥행 중이다.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야구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니깐 여자건 남자건, 그건 장점도 단점도 아니에요” 등 영화 속 주수인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야구를 향한 수인의 열정과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오늘도 힘차게 공을 던지는 주수인을, 그리고 세상의 모든 주수인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또한, 프로선수를 꿈꾸는 야구소녀 주수인으로 분한 배우 이주영의 빛나는 열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이와 함께 주수인의 든든한 멘토로서 매력을 과시한 최진태 역의 이준혁과 베테랑 배우 염혜란, 송영규, 실력파 대세 배우 곽동연, 라이징 스타 주해은까지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다. '야구소녀'는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구글플레이, TVING, 곰TV,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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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밖에서 만나는 '야구소녀', 소설·OST로 즐긴다

2만 관객을 돌파,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 스트라이크를 꽂은 '야구소녀(최윤태 감독)'가 소설과 OST 음원으로 특별하게 만난다. 지난 24일 2만 관객을 돌파, 입소문 열풍의 힘을 보여주며 장기 흥행의 포석을 마련한 '야구소녀'가 관객들과 다양하게 만난다. 바로 영화의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영화 OST 음원 발매와 영어덜트 소설로 만날 수 있는 것. '야구소녀'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음악은 실력파 인디밴드 피터팬컴플렉스가 맡아 화제를 모았고, 피터팬컴플렉스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이 고심 끝에 공을 던질 때마다 고조되는 음악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더하며 영화의 완성도에 일조했다. 25일 발매되는 '야구소녀'의 OST 음원 중 영화의 엔딩곡 ‘Dreaming in Skies’는 이 시대의 주수인의 마음을 담은 가사와 함께 'K팝스타' 시즌4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던 전소현이 피처링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켰다. 또한 이번 OST에는 피터팬컴플렉스가 2018년 발표했던 곡 ‘Old Street’를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피아노와 첼로 셋으로 작업한 버전이 같이 수록되어있다. 또한 소설로 재탄생한다. 30일 출간되는 소설 '야구소녀'는 출판사 파랑새의 영어덜트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로, 소설에는 영화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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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이주영X이준혁 직구 인터뷰 "스스로를 믿고 걸어가길"

이주영과 이준혁이 이 세상 모든 주수인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 측은 영화의 주역 이주영과 이준혁의 직구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야구소녀'의 직구 인터뷰는 영화 속에서 뜨거운 사제 케미를 보여준 이주영과 이준혁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주영은 자신이 맡은 주수인 캐릭터와 매력에 대해 “한결같은 인물인 것 같아요. '저 아이가 저렇게 가는 게 맞나? 저 아이를 만류해야 되는 게 아닌가'라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응원하고 싶게 하는. 뚝심이 있는 것 같고, 어떤 작은 히어로 같은 느낌이 있는"이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야구소녀' 관전 포인트로 “생각보다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이야기예요.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꿈을 좇다 보면 나도 모르게 조금 기운이 날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준혁의 말처럼 '야구소녀'는 꿈 앞에 좌절했던, 또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호평받고 있다. 영상의 마지막은 “꿈을 향해 달리는 세상의 모든 주수인에게” 전하는 메시지였고, 두 배우는 진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주영은 “지금까지 해온 대로 살아도 된다, 남들 눈치 보거나, 남들이 가는 길로 가거나, 내가 스스로 될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의심하기 보다는 조금은 그렇게 가도 된다"고 단언했다. 이준혁 또한 “사실 세상의 모든 ‘주수인’들은 여기 있는 사람 모두이기도 하죠. 저이기도 하고. 다들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부딪히고 있으니까 옆사람한테 따뜻한 말 한 마디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조금 더 하루를 본인 하고 싶은 길로 잘 쫓아가 봐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진심을 표했다. 한편, 지난 18일 개봉한 '야구소녀'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22일까지 누적관객수 1만8239명을 기록, 다양성 영화 1위를 찍으며 의미있는 2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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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희망의 '야구소녀' 의미있는 2만 돌파 눈앞

'야구소녀'가 다양성 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는 첫 주 주말이었던 19일부터 21일까지 1만98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099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만에 1만 돌파에 성공, 2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CGV골든에그지수 94%, 네이버 평점 9.10을 기록한 '야구소녀'는 개봉 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도 6위를 차지,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야구소녀'는 개봉 첫날 41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벌새' 3790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3일만의 1만 관객 돌파는 올해 개봉한 한국 독립영화 250개 스크린 이하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특히 '야구소녀'는 강력한 입소문 흥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CGV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야구소녀'는 20대 33%, 30대 34%로 영화의 주 관람층인 2030 연령층에서 거의 동일한 예매 분포도를 보이고 있고, 40대 20%, 50대 12%로 나타나며 전 세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꿈과 희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건네는 '야구소녀'가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에게 기억될만한 영화로 남을지 주목된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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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이주영, 오늘 '컬투쇼' 출연..열혈 홍보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의 배우 이주영이 오늘(16일) 오후 2시 SBS-R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야구소녀'가 라디오 청취자들과 만난다. 주인공 주수인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주영이 오늘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격하는 것.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주영은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DJ 김태균, 그리고 이날의 스페셜 DJ인 유민상과 함께 '야구소녀'에 대한 생생하고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야구소녀'는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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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드라마 '야구소녀' 공감 100배 명대사 퍼레이드

모든 관객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다.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 전세대가 뜨겁게 공감할 캐릭터 명대사 영상을 공개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명대사 영상은 '야구소녀'의 주인공인 프로를 꿈꾸는 고교 야구선수 주수인과 수인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멘토인 코치 최진태 그리고 수인의 부모님, 수인의 리틀야구 동기인 이정호까지 영화의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단 하나의 대사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뜨겁게 공감되는 대사들로 관객들의 심장을 울린다.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전 해보지도 않고 포기 안 해요” 최고 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을 가진, 프로를 꿈꾸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의 대사는 프로를 향한 굳은 의지를 보여주며 영화 속에서 어떤 고군분투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로 진출에 실패한 고교 야구부 코치, 최진태는 “너 마라톤 선수 장점이 뭐야? 스피드보다 지구력이지. 그럼 순간적인 스피드는 마라톤 선수에게 단점이 되겠지? 단점은 절대 보완되지 않아… 단점을 보완시키려면 장점을 키워야 돼”라는 명대사로 선수와 코치로 만난 수인과 최진태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집안의 실질적 가장, 수인의 엄마는 '야구소녀'의 현실 공감지수를 높여주는 캐릭터로 “안 되는 거면 빨리 포기해. 그거 부끄러운 거 아니야”라는 쓴소리는 유리천장을 뚫어야 하는 딸을 향한 현실적인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수년째 공인중개사에 도전 중, 수인 아빠의 “우리가 도와줘야지 우리가 부모니까. 남들처럼 말리는 게 아니고 우리가 도와줘야 되는 거잖아”라는 대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꿈을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딸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과 태도를 생각해 보게 한다. 여기에 프로팀에 지명된 수인의 야구 동기, 이정호의 “너 그거 알아? 우리 리틀 야구할 때 같이 했던 애들 중에 지금까지 야구하는 사람... 너랑 나밖에 없다”라는 대사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야구를 한 동기이자 친구로서 수인의 실력과 열정을 인정하는 말로 끈끈한 동지애를 보여준다. “야구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니까 여자건 남자건 그건 장점도 단점도 아니에요”라는 마지막 주수인의 대사는 실력이 있다면 여자건 남자건 프로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과연 유리천장을 뚫고 프로를 향한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야구소녀'는 18일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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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야구소녀' 이주영 "여성주의 그 이상의 메시지 전하는 영화"

영화 '야구소녀'의 이주영이 이 작품에 담긴 여성주의적 시선에 대해 이야기했다. '야구소녀'의 이주영은 1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성이 중심이고 하는 이야기도 '여자라서 안 될 건 없다'는 메시지다. 그런 주제를 빼고 우리 영화를 설명할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수인이라는 캐릭터가 이준혁이 연기한 최코치 캐릭터와 버디무비로 끌고 나간다. 주수인이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최코치에게 끌려간다거나 최코치의 도움으로 프로가 된다거나 하면 주체적이고 스스로 해내고 싶어하는 모습이 바래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보이지 않게 잘 했으면 좋겠다고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화가 완성되기도 전에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여성주의이기도 하지만, 조금 더 광범위하다"면서 "모든 연령층이 봐도 어떤 한 캐릭터에 이입할 수 있을 거다. 우리 영화가 꼭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관한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다. 관객 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소비해주시면 좋은 영화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주영을 비롯해 이준혁, 염혜란, 송영규, 곽동연, 주해은 등이 출연한다. 신예 최윤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개봉. >>[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싸이더스 [인터뷰①] 이주영 "'이태원 클라쓰'이어 '야구소녀'..극장가 활력 됐으면"[인터뷰②] '야구소녀' 이주영 "사실 '야알못', 야구 팬들 평가 걱정하기도" [인터뷰③] '야구소녀' 이주영 "여성주의 그 이상의 메시지 전하는 영화" [인터뷰④] '야구소녀' 이주영 "젠더프리 이미지? 의도한 것은 아냐" 2020.06.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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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주영 "'이태원 클라쓰'이어 '야구소녀'..극장가 활력 됐으면"

영화 '야구소녀'의 이주영이 '이태원 클라쓰'로 큰 관심을 받은 것에 이어 '야구소녀'로 스크린 주연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야구소녀'의 이주영은 1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태원 클라쓰'라는 작품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지만, '야구소녀'는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코드도 있으면서 독립영화 코어 팬들을 사로잡을 요소도 있는 것 같다. 지금 영화계가 어렵지 않나. 여름 다가오면 극장가가 약간 활발해질 것 같다. '야구소녀'라는 작품이 후발주자로 활력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자 이주영은 "대본을 처음 받아봤을 때는 휴식기였다. 영화 작업에 목이 말라있었다. 여자 캐릭터가 주가 돼서 끌고 나가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그때 시나리오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안 할 이유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나리오를 봤더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면서 "완성본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봤다. 부산에서부터 관심을 받아서, 부담으로도 다가왔다. '메기'도 주인공 격이었지만, 다른 배우들과 앙상블을 이룬 작품이었다. 이 영화는 수인이 등장하지 않은 신이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끌고 나가야 했다. 계획한 대로, 감독님과 이야기한 대로 잘 나왔을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또 "개인적인 야구폼에 대한 아쉬움 말고는 전반적으로 완성도 있게 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주영을 비롯해 이준혁, 염혜란, 송영규, 곽동연, 주해은 등이 출연한다. 신예 최윤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개봉. >>[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싸이더스 [인터뷰①] 이주영 "'이태원 클라쓰'이어 '야구소녀'..극장가 활력 됐으면"[인터뷰②] '야구소녀' 이주영 "사실 '야알못', 야구 팬들 평가 걱정하기도" [인터뷰③] '야구소녀' 이주영 "여성주의 그 이상의 메시지 전하는 영화" [인터뷰④] '야구소녀' 이주영 "젠더프리 이미지? 의도한 것은 아냐" 2020.06.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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