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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보통이 아니네...” 송가인, 홀로서기 후 첫 앨범 어땠나 [종합]

홀로서기에 도전한 송가인은 달랐다. 트롯 장르를 넘어 발라드, 모던 가요까지 장르를 넓혔다. 스스로 채찍질을 해 가며 2년 10개월만에 정규 4집을 완성했다.송가인은 11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송가인은 데뷔 후 첫 작사에 도전한 수록곡 ‘평생’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거센 비바람 불어와도 / 나와 함께 우산을 쓰고 기쁠 때도 슬플 때도 / 나와 함께 살아갑시다’처럼 송가인 특유의 아련한 감성이 돋보였다. 송가인은 ‘평생’에 대해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다. 이 노래는 평생 갈 것 같다”며 “가사 중에 팬덤명 ‘어게인’ 삼행시로 작사한 부분이 있다”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이번 정규 4집은 송가인의 홀로서기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전작 ‘연가’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송가인은 지난해 4월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매니지먼트 계약은 코요태, 가수 윤서령, 김희진, 안지완 등이 소속된 제이지스타와 맺었다. 송가인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앨범에 큰 신경을 썼다.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장르다. 트롯, 발라드, 미디어 템포, 모던가요 등 다채롭다. 그는 “앨범에 직접 참여해 보니 ‘와 이거 보통 일이 아니구나’하고 느꼈다”면서 “전 회사가 정말 힘들었겠다고 생각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타이틀 곡은 총 2개.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이다.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비극적 설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송가인 특유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눈물이 난다’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중간중간 숨어있는 심수봉의 목소리도 확인할 수 있다.송가인은 심수봉에게 곡을 선물 받은 첫 번째 후배 가수가 됐다. 그는 “심수봉 선생님 집과 1분 거리에 산다. 무작정 찾아갔다. 프로듀싱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곡을 써놓은 게 있다’면서 응해주셨다”며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선배님의 곡을 받은 첫 번째 후배”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저는 참 복 받은 사람이다. 선생님께서 곡도 주시고 여러 번 레슨도 해주셨다. 심지어 코러스도 즉흥적으로 부탁했는데 흔쾌히 해주셨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사달’ 뮤직비디오 주인공들도 이목을 끈다. 배우 한지현과 이종현이 합을 맞췄다. 이날 최초 공개된 ‘아사달’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애절한 사극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송가인은 “진짜 믿고 보는 조합이다. 너무 감사해서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냈다. 어떻게 이렇게 연기를 잘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정통 트롯 ‘이별가’, 사랑에 빠진 청춘 남녀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붉은 목단꽃’, 이별의 탄식을 라틴 펑키 장르로 풀어낸 ‘왜 나를’, 어린 시절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낸 슬로 록 ‘색동저고리’,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트롯 발라드 ‘아버지의 눈물’, 희망을 노래하는 컨트리 폭스트롯 ‘지나간다고’ 등 9곡이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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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5억의 주인공은 누구? “돈에 대한 관심·욕망 봐주길” [종합]

5억 원의 상금을 걸고 ‘보물찾기’가 시작된다. 티빙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보물찾기’ 제작발표회가 28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채성욱 PD, 김정선 작가가 참석했다. ‘보물찾기’는 전국곳곳의 대규모 세트장 속 숨어있는 현금 5억을 두고 펼쳐지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극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두뇌싸움과 숨막히는 심리전을 예고하고 있다. ‘싱어게인’ 채성욱 PD와 ‘대탈출’ 김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연출을 맡은 채 PD는 “어렸을 때 누구나 보물찾기를 해봤지 않나. 그런 날이 설레고 참 재미있었는데, 현실에서 그걸 해보고 심지어 그 보물이 현금이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시작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보물찾기’는 화려한 로케이션과 거대한 규모의 세트를 자랑했다. 채 PD는 “프로그램 안에 스토리가 있다. 그 스토리 안에 최대한 어색하지 않은 장소를 찾으려 노력했다. 그 안의 퀘스트들도 엉뚱하지 않게 스토리에 잘 붙는 로케이션을 찾으려 애를 썼다. 저희가 또 다르게 해석해서 다른 미션과 분위기로 만들었기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비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제가 했던 것 중에 제일 많이 든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귀띔했다. 프로그램에는 국가대표 봅슬레이 선수 강한을 비롯해 유튜버 교주, 덕자, 꽈뚜룹(장지수), 전국진, 챔보, 카이스트 출신 오현민, 인플루언서 김스테파니혜리 등 총 24명이 함께 한다. 채 PD는 출연자 모객 과정에 대해서 “참가자들은 오픈 미션을 통해서 일반인을 모집했다. 500명 정도가 참여했고 일일이 인터뷰 하고 테스트를 해서 총 24명을 선발하게 됐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돈에 관한 서바이벌이니까 돈에 대한 욕망,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해줄 수 있는 인원들을 뽑았다”고 밝혔다. 참가자 중 인플루언서가 다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인플루언서가 어떻게 하다보니까 많아졌다. 사실 처음엔 경계하고 조심했는데, 어쨌든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누군지에 초점을 두고 뽑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보물 찾기’는 기존 서바이벌 게임과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채 PD는 “무엇보다 ‘돈을 찾는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돈을 찾고 그 돈을 어떻게 나누고 분배하는지가 차별성이라고 볼 수 있다. 또 돈을 찾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팀을 어떻게 바꿀 때 어떤 사람을 버리고 섭외하는지, 이후에 돈을 어떻게 더 많이 차지하는지가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금 5억 원 선정 관련해서는 “특별한 기준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처음에 5억원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어느 선까지 개입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세트가 아닌 로케이션 촬영이다 보니 컨트롤 못한 위험요소들이 있을 수 있어 그런 것들 위주로 개입했다. 최대한 개입을 줄여서 그들의 행동을 관찰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날 것의 모습이 잘 담긴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작가 역시 “제작진의 의도한 대로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의도하지 않은 대로 됐기 때문에 퀘스트를 날려버린 적도 많았고 속상했다. 퍼즐, 퀴즈 등의 문제 형태는 해외도 비슷하다. 1+1=2라는 똑같은 문제도 어떤 상황, 장소에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단편적인 문제를 찾는데도 엄청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스토리에 어떻게 녹일까 고민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대탈출’에 이어 ‘보물찾기’를 선보인 김 작가는 “한 사람의 위너를 뽑거나 ‘대탈출’처럼 원팀으로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과는 달리 여기 사람들은 다수고 직접 하고 싶어서 판에 뛰어든 사람들이다. 목적에 따라서 이합집산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누가 필요하고 누구를 저버려야 하는지를 안다. 그런 것을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탈출’은 한 팀의 플로우를 따라가는 과정이라면, 이건 퀘스트가 있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만나고 뺏기는 과정을 담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동선 예측이 힘들었다. 촬영장에서는 너무 혼란스러워서 제대로 나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난리였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오히려 날것의 느낌을 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장 인상 깊은 출연자로 덕자를 꼽은 김 작가는 “개인적으로 덕자 씨가 되게 인상적이었다. 여러 출연자들을 만나다 보면 화면을 장악할 수 있는 사람, 일반인들은 결국에 뿜어져 나오는 매력과 말투가 방송에 적합한 분들인데, 덕자 씨가 웃기고 의리도 있다”고 재미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김 작가는 “예능이 거창하지는 않지만 결국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 돈이 중요해진 시대다, 저 사람은 돈을 가져가도 될 정도로 노력을 했는가의 시선으로 돈에 대한 여러 사람의 관심과 욕망을 잘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물찾기’는 오는 12월 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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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손화살 애교 포즈에 심쿵.."희우 볼날 얼마 안남아"

배우 이준기가 손화살 애교 포즈로 심쿵을 선사했다. 이준기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우 볼날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 ㅜㅜ 희우 참 열심히 살았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이준기는 주연으로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촬영장에서 찍은 듯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손화살 애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악 응징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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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이준기, 처절→카리스마..극과 극 비하인드컷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의 비하인드 스틸이 19일 공개됐다. SBS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에서 이준기가 절대 악에게 드디어 다다르며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이준기의 극과 극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이준기는 ‘어겐마’ 속 김희우로 빙의된 듯,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스틸에서는 촬영장을 온화하게 만드는 미소를 보여줬다. 이렇듯 이준기는 ‘어겐마’에서 절대 악 이경영(조태섭)을 응징하기 위해 2회차 인생을 살게 된 검사 김희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종영까지 4회만을 앞두고 있는 ’어겐마’에서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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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 살아나도 잡는다! 인생 2회차 이준기의 ‘어게인 마이 라이프’ [종합]

죽음의 문턱에서 한 번 더 목숨이 주어진다면 살아남기 위해 도망칠 것인가, 다시 죽음과 맞설 것인가. 여기, 죽음으로부터 돌아와 자신만의 정의를 답하기 위해 다시 절대 악과 맞서는 검사가 있다.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제작 발표회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철수 감독과 이준기,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이 참석해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생생한 제작기를 전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저승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 기회를 잡은 검사의 절대 악 심판을 그린 사이다 응징기다.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이준기는 인생 2회차를 살게 된 열혈 검사 김희우를 연기한다. 한철수 감독은 처음부터 김희우에는 이준기만 생각했다며 두 번이나 캐스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기는 “자기복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서 처음에 정중히 고사했다”며 “처음 글을 읽을 때부터 작품의 결이 너무나 좋았지만 다사다난한 감정선과 사연이 있는 인물이 이전 작품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장고 끝에 감독님께서 다시 감사하게 기회를 주셨다. 진지한 마음으로 읽어보면서 이걸로 시청자분들에게 제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답답하고 힘든 시기에 통쾌함을 드리고 싶다”며 캐릭터를 향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준기는 이번 작품에서 단순한 개인의 복수만을 그려내지 않는다. 그는 “이전에는 가족을 잃고, 부모를 잃고, 오롯이 내 인생을 위해 복수하는 캐릭터들이었다”며 “이번 작품은 시청자분들과 같은 목표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꿈꾸는 정의에 대한 물음에 답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검사 김희우가 시작할 절대 악 응징기의 신호탄을 울렸다. 김지은은 온실 속의 화초를 거부한 재벌가의 이단아 김희아를 맡아 연기한다. 김지은은 희아와의 싱크로율에 대한 질문에 “하고자 하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이 희아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이어 “희아는 주변인들도 많이 도우면서 현명하게 일을 헤쳐나간다. 그런데 저는 좀 몸으로 부딪혀보는 스타일이다. 그런 점이 다른 것 같다”며 당찬 김희아의 모습을 보였다. 정상훈은 천재적 두뇌를 가진 이민수를 맡았다. 정상훈은 “천재 역할을 처음”이라며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상의 이치를 다 아는 사람은 얼마나 여유로운지를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다. 그 여유로움 뒤에 명석한 두뇌가 빠르게 움직이기도 한다. 그런 모습을 주의 깊게 봐달라”며 유쾌한 모습 뒤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김재경은 정의로운 기자 김한미를 연기한다. 김재경은 “김한미를 통해 처음으로 일탈을 해보고 싶었다”며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한미의 학창 시절이 나왔다. 제가 학창 시절에 일탈해본 적이 없는데, 한미는 일탈과 반항을 일삼는다. 꼭 맡아서 해보고 싶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특이한 점은 죽은 직후 부활하는 것이 아닌, 15년 전으로 회귀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이준기는 15년 전의 나이를 연기하며 비주얼이 걱정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기는 동안의 비법을 묻자 “게을러서 관리를 못 한다. 에너지 넘치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촬영장에서도 작은 것들을 마음에 담지 않고 즐기고 오자는 주의가 강하다. 그런 에너지에서 조금이나마 젊음이 나오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연기한 김지은과 김재경은 “(이준기는) 촬영마다 첫 촬영인 것처럼 힘이 넘친다. 액션이 많은데도 늘 지치지 않는다. 어떤 영양제를 드시는지 궁금할 정도”라며 이준기와의 연기 호흡 소감을 전했다. 한철수 감독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는 상상 가능한 다이내믹이 있다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정의를 실현하는 김희우의 강직함과 액션에서 짜릿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더 했다. 김지은은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한 단계 한 단계 서서히 조여오며 절대 악을 무너뜨리는 재미가 있다. 속 시원하게 편안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인생 2회차 열혈 검사 김희우가 악의 이너서클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을지, 15년 전으로 돌아간 그의 인생은 얼마나 달라질지,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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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도 돌파감염…연예계 코로나 경계태세 강화

최시원에 이어 유희열까지 돌파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11일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 유희열이 전날 오전 스케줄을 위해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유희열은 지난 8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돌파감염 사례가 됐다. 같은 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최시원 사례도 같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스케줄을 위해 PCR검사를 했다가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유희열과 최시원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유희열과 접촉한 스태프들과 슈퍼주니어 멤버 및 스태프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KBS 주말드라마 촬영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중단되는 등 연예계에선 코로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한 분이 양성이 나와 촬영을 중단하고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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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스타 노래강사 박미현과 다정샷~훈훈한 근황

트로트 유망주 하동근이 스타 노래 강사 박미현과 함께 한 인증샷으로 훈훈함을 폭발시켰다.박미현 강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동근과 함께 촬영한 시니어TV '청춘 어게인' 촬영장 인증샷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하동근은 남색 슈트를 입고 귀공자 미모를 발산했으며, 레드 슈트를 입은 박미현 강사 옆에서 환하게 미소지으면서 포즈를 취해보였다. 박미현 강사는 "장차 대성할 하동근 가수, 많이 응원해주세요, '출발 오분전'과 '꿀맛이야' 노래 너무 좋습니다. 대박이에요"라며 하동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하동근은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 않고 절 초대해주신 박미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어서 빨리 노래교실에서 많은 분들을 대면으로 만나서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하동근은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천명)을 운영해, '트로트계의 사랑방'으로 키워낸 차세대 트로트 스타다.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와 '가요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대한민국 1타 노래 강사인 송광호, 김성기, 임성환 등의 극찬을 받으며 컬래버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MC, 연기, 노래, 유튜브 생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하동근은 지난 해 2월 선보인 데뷔곡 '꿀맛이야'(작사 작곡 김재곤)으로 화려하게 등장했으며, 지난 8월 31일 지니뮤직 등 각종 응원 사이트를 통해 정통 트로트 신곡 '출발 오분전'(작사 작곡 신강우)을 발표했다. '히트곡 메이커' 황찬희 스타 작곡가와 조만간 겨울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 '헬로트로트'에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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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12세 연하 남자친구와 약혼…"믿을 수 없어!"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9)가 12살 연하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 약혼했다. 스피어스는 1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스가리 옆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손을 자랑하듯 들어 보이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믿을 수가 없다!"고 적었다. 아스가리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반지 낀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스피어스와 입 맞추는 사진을 게시했다. 보석업체 포에버 다이아몬즈 NY는 성명을 통해 스피어스의 4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에는 아스가리가 스피어스를 부르는 애칭인 '암사자'(lioness)라는 낱말이 새겨져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스피어스의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5년 만에 약혼을 발표했다. 스피어스는 1999년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2000년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I Did It Again)으로 연타석 히트를 한 이후 2000년대 부침을 겪으면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이란에서 태어난 아스가리는 개인 트레이너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스피어스는 2004년 제이슨 알렉산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했다가 곧 법원에서 무효화됐다. 이후 결혼했다가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사이에 15, 14세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스피어스는 2008년 신경쇠약 등의 이유로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가 후견인으로 지명된 이래 자신의 삶이 통제당했다며 후견인 지위 박탈을 청하는 법정 다툼을 벌였다. 지난 6월에는 후견인 때문에 결혼도 할 수 없고 원하지 않는 피임을 해야 한다면서 남자친구와 결혼해 아이를 갖고 싶다고 법원에 말했다. 제이미 스피어스는 최근 후견인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1.09.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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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작업하며 옛날 생각에 눈물…정홍일·이무진·태호 응원"

가수 이승윤이 지인들의 응원 속에 새로운 노래를 발표한다. JTBC '싱어게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을 발매한다.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이승윤 특유의 보컬이 돋보인다. 이승윤은 "2016년 어설픈 상태로 음원을 냈었다가 작년 말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내렸던 곡 중 하나다. 매우 아끼는 곡이지만 그렇기에 새롭게 다시 내고 싶었다. 밴드 활동을 하며 2번째 업그레이드,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 3번째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들으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어디서 스며든 건지 종잡을 수 없으면서도 꾸물대고 꿈틀대는 마음들을 결국 피워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스트링이 곡의 또 다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으며, 밴드 알라리깡숑의 멤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작업 과정에는 태호, 이무진, 정홍일 등의 응원이 이어졌다. 이승윤은 "무진이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직접 방문을 해줬다. 아직 미완성 된 버전을 듣고도 좋다고, ‘형이 좋아하는 거 다 넣었네요’라고 해줬다. 오로지 내가 좋아하는 것만 다 넣었는데도 뛰어난 아티스트가 좋다고 해주니 매우 고마웠다. 홍일이 형은 뮤비 촬영장에 커피차와 닭꼬치를 보내주셨고 음원을 듣고 대박이라고 해주셨다. 그리고 이런 곡 좀 달라고 하셨는데 '형 저도 이런 곡 몇 개 없어요'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호는 보컬 녹음 시 놀러 와서 응원을 전했다. 이어 "알라리깡숑 멤버들, 스트링 편곡을 도와준 이종한, 녹음을 해주신 융스트링 선생님들, 작업 시 불시에 끌려와 신스를 비롯해 이런 저런 도움을 줬던 최예근, 기타 톤을 메이킹 해준 밴드 허드 기타리스트 이정원, 녹음과 믹스를 곡의 방향성과 꼭 맞게 도와주신 김대성 엔지니어님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멤버들과는 애틋한 마음을 나눴다. 이승윤은 "멤버들은 마지막 믹싱 버전을 듣고 말을 잠시 잃었다. 음악을 시작할 때는 알지 못했던 것들,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을 ‘잘’ 들려주는 게 이렇게나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 그 사실을 점점 깨달아가며 좌절했던 서로의 긴 시절들이 떠올라 다들 작업 중간중간 자주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선 "쌓인 곡들만 수십 곡이고, 만들고 싶은 곡들도 많다. 그때그때 들려주고 싶은 음악들을 들려 드리고 싶다. 디테일한 계획은 세우지 않고 큼직한 포부 정도만 세워 놓는 타입이다. 게다가 저 혼자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해보고 싶었던 걸 다 해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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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간동거' 특별 출연...신스틸러 활약 예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간 떨어지는 동거'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장성규는 오는 10일(목)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 출연한다. 장성규를 비롯해 오현경, 정소민, 한지은이 카메오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출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촬영장 현장 사진에는 양복 차림으로 등장하는 장성규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담의 소개팅남으로 유쾌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장성규는 '보좌관', '꼰대 인턴', '18 어게인' 등의 드라마들을 비롯해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배우 봉태규의 보좌관으로 특별 출연하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로 작품 속에서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DJ를 비롯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 SBS 플러스 '톡쏘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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