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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비아이 마약 무마 혐의 첫 공판 출석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 25)의 마약 수사 무마 혐의로 재판에 출석했다. 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유영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등) 등 혐의를 받는 양 전 대표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이번 재판에는 총 7명의 증인 신문이 예정됐다. 이날 공판에는 한씨를 최초 수사한 경찰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공익제보자 A씨와 비아이 또한 주요 증인으로 채택됐다. 앞서 양현석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했다. "당시에 A씨를 만나서 이야기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거짓 진술을 하도록 협박하거나 강요한 사실이 없다"라고 말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마약 공급책이던 가수 출신 연습생 A씨를 불러 회유, 협박하고 진술을 번복할 것을 요구했다는 공익신고로 수사를 받아 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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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양현석 측 "혐의 부인, 협박 없었다"

가수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의혹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1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앞으로의 재판 계획을 정리하는 자리로 참석의무가 없는 양현석 전 대표를 비롯한 피고인들 대신 법률대리인이 자리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연습생 출신인 공익제보자 A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2016년 8월 21일 경영지원실장 김씨의 보고를 전해 듣고 A씨를 YG 사무실에 데려가 '진술을 번복하라'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란 말로 연예인 지망생 장래에 위협을 가했다"고 공소사실을 전했다. 이에 양현석 법률대리인은 "공소사실을 전혀 부인한다"며 "만나서 이야기한 것은 사실이나 협박하거나 강요한 사실이 없다"며 앞으로의 사건 진행에 있어 무죄를 주장하기로 했다. 또 "증거기록이 워낙 방대하고 관련 없는 사건까지 엮여 증거 분리가 필요하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장은 "시간이 길어지는 건 원치 않아 올해 안에 끝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증거기록이 8800페이지에 달하는 거냐, 특수 사건처럼 보고가 됐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판단해야 해서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재판이 될 듯 하다"며 서둘러 증거 분리를 마쳐줄 것을 검찰 측에 요청했다. 다음 공판은 9월 17일 오전 11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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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양현석 전 대표, 마약 무마 혐의 공판 준비기일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25)의 마약 의혹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52)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의 재판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1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정식 공판기일과 달리 증거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양현석 전 대표의 참석 의무도 없다. 양현석 전 대표는 연습생 출신인 공익제보자 A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은 5월에 재판에 넘겨져 6월과 7월 코로나 19 여파로 연기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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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보복협박 등 혐의 첫 공판 연기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첫 공판이 7월 16일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25일 오전 11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의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가 기일을 변경했다.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비아이의 첫 재판 날짜인 7월 9일 이후인 16일로 진행한다. 양 전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가 경찰에서 진술을 바꾸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2016년 공익신고자는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세 차례의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마지막 조사에서 비아이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공익신고자는 2019년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양현석 등의 외압을 받아 진술을 번복했다고 신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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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양현석, 원정도박 혐의 벌금형

수억 원대 원정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27일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을 받은 YG 자회사인 YGX 공동대표 김모 씨와, 이모 씨에게는 벌금 1500만원을, 금모 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쳐 도박했으며 범행 횟수가 적지 않다. 도박 금액이 4억원이 넘는다"며 이들 혐의를 유죄로 봤다. 이어 "일반 대중이나 청소년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으며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전 대표는 공판 전과 공판을 마친 뒤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양 전 대표 등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바카라, 블랙잭 등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판돈만 4억여원 상당이다. 당초 검찰은 양 전 대표를 단순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했지만 재판부는 부적절하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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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양현석 '착잡한 표정으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전 YG 대표에 대해 검찰은 지난 10월 28일 결심 공판에서 벌금 1천만 원을 구형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1.27/ 2020.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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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해외 억대 원정 도박 의혹..첫 재판서 혐의 인정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가 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 관련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은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 등 4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양현석 전 프로듀서는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일행과 약 4억원 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재판에서 양현석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고 양현석을 포함해 다른 피고인들 역시 혐의를 인정한다고 했다. 이날 검은색 정장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양현석은 공판 전후 취재진에게 '혐의를 인정하냐' '홍대 주점 관련 횡령 의혹을 알고 있냐'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고 법정을 떠났다. 다음 공판 기일은 내달 28일 오후 2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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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 원정도박 혐의 약식기소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51)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약식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재승 부장검사)는 지난달 26일 양 전 대표에게 약식명령을 내려 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전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7회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다른 일행 4명과 함께 총 33만5천460달러(약 3억8천8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은 확정된다. 검찰 관계자는 "상습도박 혐의 관련 판례와 도박 횟수 등을 고려해 상습도박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며 "청구한 벌금액은 공개할 수 없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검찰은 양 전 대표가 의혹을 받아온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5 08:00
야구

KBO의 임창용 징계, 어떤 사례를 따를까

KBO는 임창용(40)에게 어떤 징계를 내릴까.KBO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상벌위원회를 열고 해외 원정 도박으로 약식 기소된 임창용의 징계를 논의할 계획이다. KBO는 야구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해외 원정 도박으로 프로야구 이미지를 훼손한 임창용의 징계를 논의하게 된다. 징계 수위가 경미하다면 30경기 내외 출장 정지와 벌금, 사회봉사 명령이 내려질 전망이다. 중징계라면 한 시즌 출장 정지, 선수에게 최악의 징계는 무기한 실격 처분, 퇴출 등이다. 품위 손상이 의미하는 것은 광범위하다. 도박을 비롯해 음주운전, 폭행 등 다양한 범법 행위들이 해당될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자. 가까이는 지난해 6월 22일 LG 정찬헌이 음주 운전으로 접촉 사고를 냈고, KBO 징계를 받았다. KBO는 7월초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찬헌에게 잔여 경기 출장 정지와 사회봉사 240시간 징계를 내렸다. 정찬헌은 당시 LG가 69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냈다. 결국 75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셈이다. 음주 운전, 음주 폭행 및 소동으로 각각 KBO 징계를 받았던 정찬헌과 정수근음주 폭행 및 소동으로 정수근은 두 차례 무기한 선수 실격 처분을 받은바 있다. 2008년 7월 부산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KBO는 이후 상벌위원회를 열고 정수근에게 무기한 실격 처분을 징계했다. 11개월 후 롯데측에서 징계 해제를 요청해, KBO는 이를 받아들여 정수근의 복귀를 결정했다. 그러나 2009년 9월 정수근은 또다시 부산에서 음주 소동을 벌였고, KBO는 상벌위원회를 통해 무기한 자격 실격 징계를 내렸다.2008년 12월에도 '도박 파문'이 터졌다. 당시에는 인터넷 불법 도박이었다. 1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걸렸고 당시 검찰은 주요 혐의자를 벌금 500만원~1500만원에 약식 기소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KBO는 2009년 3월 채태인과 오상민 2명에게만 징계를 내렸다. 5경기 출전 정지에 제재금 200만원, 봉사활동 48시간에 그쳤다. 검찰은 지난 12월 30일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임창용과 오승환에 대해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청구했다. 임창용은 검찰 수사에서 원정도박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억대 도박 혐의는 부인했다. 단순 도박으로 4000만원대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도박 상습성을 입증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약식 명령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팬들의 비난 여론은 거세다. 임창용의 마카오 원정 도박과 2008년 당시 인터넷 도박과는 조금 사안이 다르다. 게다가 당시 징계가 약해서 선수들의 도박에 대해 무감각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일벌백계의 사례를 만들 수도 있다. 최근 들어 음주운전 등 품위 손상 행위에 대한 징계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구본능 KBO 총재는 2016년 신년사에서 "클린베이스볼 캠페인을 통해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리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선수들의 프로의식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도 밝혔다. 클린베이스볼 캠페인이 임창용 상벌위원회 징계에 영향을 미칠지도 지켜볼 일이다. 한용섭 기자 2016.01.0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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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측 “이수근·탁재훈 경찰에 금품제공? 확인된 바 없다”

검찰 측이 이수근 탁재훈의 경찰 향응제공설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아직 해당 사실에 대해 확인된 바가 없다"고 짧게 답했다.이날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가 이수근·탁재훈 등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 관련 수사를 무마시키기 위해 경찰에 향응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연예인들은 2009년 당시 '해외 원정도박'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관을 서울 강남의 한 룸살롱에서 접대하고 상당 액수의 금품을 제공했다.이에 이수근과 탁재훈 측은 '접대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특히 이수근 소속사 SM C & C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이수근에 확인해 본 결과, 그런 일 없었다. 경찰에 수사 무마를 위해 뒷거래를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수근을 비롯해 토니안·탁재훈 등은 최근 몇년간 사설 온라인 도박사이트와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를 이용,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일명 '맞대기'를 통해 억대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공판을 갖는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2.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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