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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홍김동전’ 박진영, 홍진경과 6년만 재회…“내 관절로 낳은 딸”

가수 박진영과 방송인 홍진경이 ‘홍김동전’에서 6년 만에 재회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18회는 ‘사연따라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격한 박진영은 1학년이 한 명도 없는 시골의 작은 학교에 찾아가 신입생 유치를 기원하는 서프라이즈 게릴라 콘서트를 가진다. 특별 게스트로 박진영이 등장하자 홍진경은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어 몸이 경직된다”며 과거 언니쓰로 데뷔를 준비하며 호된 꾸지람을 들었던 시절을 회상한다. 박진영과 홍진경은 그루브백 챌린지의 스승과 제자로 재회, 박진영은 홍진경의 첫 댄스 시도에 “홍진경은 왜 그대로지?”라고 해 모두를 긴장시킨다. 그러나 홍진경은 달라져 있었다. 원 포인트 레슨을 시작한 박진영은 최선을 다하는 홍진경에 “자랑스럽다”며 감동하고, 우영은 “진경이 누나 댄스에 진심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박진영은 홍진경이 한치의 오차 없이 그루브백 챌린지를 완성하자 “홍진경은 내 관절로 낳은 딸”이라고 극찬하며 6년 만에 그의 댄스 실력을 인정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홍김동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0 15:32
영화

'우리들의 블루스' 나온 은혜씨 다큐 영화 '니얼굴' 23일 개봉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감동연기로 주목받은 정은혜 작가의 일상이 영화로 개봉한다. 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예술 가득한 일상을 그린 영화 '니얼굴'은 6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타고난 긍정 에너지로 경계를 허무는 은혜씨의 일상을 담은 영화는 유쾌한 재미는 물론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을 통해 첫선을 보인 영화는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부문 우수상과 2021 씬라인페스트에서 인터내셔널인스퍼레이션어워드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중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은혜씨는 최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옥(한지민) 쌍둥이 언니 영희 역할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쳤다. 은혜씨는 푸릉마을 사람들부터 영옥의 성장 과정을 직접 캐리커처로 그려내 깜짝 그림 전시회를 선보였다. 특히 극중 정준(김우빈)이 "곧 날개를 펼치고 자유롭게 날아갈 새"라며 새겨준 ‘영희’의 낙관은 실제로 은혜씨가 캐리커처 작가로 활동할 때 사용하는 낙관으로, 은혜씨의 모든 캐리커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첫 드라마 연기를 통해 만인을 사로잡은 은혜씨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니얼굴'은 6월 23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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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방민아, 상극 친언니와 여행 도중 분노 폭발한 이유는?

상극 자매 방민아-방현아가 ‘호적메이트’에 출격한다. 내일(17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18회에서는 극과 극 성향을 가진 방민아-방현아 자매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민아는 언니 방현아와 함께 블록랜드 여행에 나선다. 모처럼 둘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 이들은 시작부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동생과) 성격이 다르다”고 고백한 방현아의 말처럼 두 사람은 완전히 반대인 성향을 드러낸다. 특히 방민아는 방현아와의 대화 도중 분노를 참지 못한다. 방현아와 이야기를 나누던 방민아가 “아 열받아”라며 급발진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방민아-방현아 자매는 블록랜드에 도착한 뒤에도 상극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계획대로 움직여야 하는 방현아와 달리 방민아는 끊임없이 사진을 찍고, 발길이 닿는 대로 향해 웃음을 유발한다. 활기 넘치는 방민아와 점점 지쳐가는 방현아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호적메이트’ 18회는 내일(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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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남친은 고3 되어야..." 딸들에게 '유교남' 답변

‘슈퍼 DNA’ 식구들이 뭉친 미니 올림픽 경기에서 김병현이 봉중근과의 깜짝 제구력 대결에서 대패(?)해 큰 웃음을 안기는 동시에 훈훈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줬다. 지난 9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8회에서는 이동국X재시아가 야간 테니스를 한 후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눈 모습과, ‘테니스 신동 부녀’와 한판 대결을 펼친 이형택X미나의 하루,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주니어들이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2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우선 MC 강호동은 “박찬민의 딸 민하가 경기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알리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이어 “시안이가 리버풀에 스카우트가 될 뻔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구단 관계자와 잠시 학부모 면담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제 눈과 스카우터의 눈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잠시 후, 이동국 가족의 스포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딸바보’ 이동국은 재아의 재활을 위해 야간 테니스 훈련에 나섰다. 쌍둥이 언니 재시도 재아를 위해 함께 했다. 이동국X재시아는 고깔 워밍업부터 시작해 연습볼 훈련에 임했다. 오랜만에 테니스를 치는 재시는 공중부양 샷을 치는 등 초반에 헤맸지만, 재아가 잠시 코칭해주자 단번에 실력을 발휘했다. 몸풀기 연습을 끝낸 부녀는 ‘재아 VS 이동국-재시’로 팀을 나눠 2:1 대결을 벌였다. 이때 이동국은 ‘통곡의 벽’ 가동 모드로 ‘깐족 테니스’를 선보였다. 이에 멘탈이 흔들린 재아는 초반엔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곧 실력을 뽑아내기 시작했고, 이동국X재시는 실수하며 서서히 무너졌다. 서로 남탓을 하던 이동국X재시는 결국 재아에게 패했지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 후 이동국X재시아는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여기서 이동국은 “시안이가 축구 선수를 한다면?”이라고 물었고, 재시아는 “시안이는 아빠처럼 다치면 안 된다”며 반대했다. 뒤이어 재아는 “‘윔블던 결승 출전’ 나와 ‘월드컵 결승 출전’ 시안이 중 누구를 보러 갈 거냐”고 돌발 질문했다. 이동국은 “재아 보러 가지”라며, “시안이는 축구를 할지 말지도 모르니까~”라고 여유있게 답했다. 내친 김에 이동국은 가족 단체 톡방을 공개하면서, “딸들이 이모티콘만 대충 보낸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러던 중 ‘남친 토크’로까지 주제가 이어졌는데, 재아는 “지금 혹시 남친을 데려오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다. 이동국은 “괜찮은데, 고등학교 3학년은 되어야 (교제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유교남’ 답변을 내놨다. 뒤이어 이형택X미나 부녀의 스포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형택은 미나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기 위해 ‘테니스 신동’ 예린이를 초대했다. 미나와 동갑내기인 예린이는 전국 랭킹 7위, 5학년 중 2위인 주니어 테니스 실력자였다. 특히 앞선 대회에서 미나가 예린이에게 패배한 바 있어, 미나의 ‘찐’ 라이벌로도 통했다. 또한 예린이 아빠 이해원은 ‘현 테니스 코치, 구 육상선수 출신’ 베테랑 운동인으로 ‘슈퍼 DNA 부녀’임을 입증했다. 같은 꿈을 가진 이형택X미나, 이해원X예린 부녀는 함께 훈련에 임했다. 슬라이스, 짐볼 맞추기 특훈에 이어 저녁내기 복식게임이 벌어졌다. 경기에서 이형택은 ‘돌덩이’ 서브를 넣어, 상대편을 놀라게 만들었다. 미나는 초반에는 실수를 보였지만 이내 페이스를 잡고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형택은 미나의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최종 스코어는 6:8로 이형택X미나 팀이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미나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고, 이형택은 “이기고 싶었어? 아빠가 좀 더 열심히 할 걸 그랬나?”라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지만, 게임 후 다 같이 식사를 하며 훌훌 털어냈다. 나아가 ‘라이벌’ 예린이와의 다음 경기를 기약하며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미니 올림픽 2탄이 공개됐다. 이날 ‘피는 못 속여’ 가족들은 아빠와 주니어가 짝을 지어 ‘철인 DNA 3종 경기’에 임했다. 이때 이겨쓰 팀인 이동국X시안이는 급한 마음에 2인3각을 ‘깨금발’로 통과해 폭소를 안겼다. 그럼에도 시안이는 농구 슛을 단박에 성공시켜 “감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다. 야구존에서 초대박 경기가 이뤄졌다. ‘메이저리거’ 김병현, 봉중근이 세기의 제구력 대결에 나선 것. 먼저 김병현 딸 민주가 강력한 볼로 인형 맞추기에 깔끔하게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김병현은 ‘허당 투구’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 사이 봉중근X재민이가 성공했고, 승리는 이겨쓰 팀에게 돌아갔다. 이에 민주는 아빠 김병현을 향해 “이러니까 내가 안 믿는 거지”라고 ‘팩폭’을 날렸다. 뒤이어 레전드 아빠들의 온몸 줄다리기 대전이 벌어졌다. 먼저 ‘조원희 VS 전태풍’이 첫 주자로 나섰고, 아빠들의 안간힘 대결에 윤준이와 태용X하늘 남매는 ‘울컥’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경기로는 ‘이동국 VS 이형택’의 라이벌전이 진행됐고, ‘축구계 허벅지킹’ 이동국이 승리했다. 잠시 후, 김병현과 봉중근이 야구존에 이어 다시 맞붙어 이목이 집중됐다. 김병현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봉중근을 질질 끌고 가, ‘반전의 난장판’이 벌어졌다. 승리를 위해 슬라이딩까지 감행한 김병현을 본 민주는 비로소 웃음을 되찾았다. 미니 올림픽 마지막 종목은 계주였다. 계주에서는 윤준이가 ‘주니어 스피드 최강자’로 등극했다. ‘스피드 대장’ 조원희도 아들에 이어 놀라운 빠르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마지막 주자로 이동국과 전태풍이 나선 가운데, 이동국이 먼저 골인하며 이날 올림픽의 최종 승리는 이겨쓰 팀에게 돌아갔다. 이겨쓰 팀에게는 ‘피는 못 속여’ 공식 금메달이 주어졌고, 구구쓰 팀은 은메달을 받았다. 승패에 깨끗이 승복하고, 진 팀이 이긴 팀에게 박수를 보내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연이어 공개된 예고편에는 봉중근 아들 재민이의 첫 포지션 테스트를 위해 찾아온 이대형X윤석민 선수의 모습과, 본가에 들러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감동의 눈물을 보인 ‘라이언킹’ 이동국의 하루가 포착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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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 현정화 VS 서효원, 불꽃 스매싱 폭발…사제 끝장 대치

'노는언니2' 현정화, 장윤희, 한유미, 서효원이 탁구 사제와 배구 선후배 사이를 뛰어넘는 세기의 맞대결을 벌이며 레전드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늘(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18회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세계선수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현정화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최초 여자배구 금메달의 주역 장윤희가 출격해 2022년 임인년 새해, 역사를 이뤄낸 대선배들의 따뜻한 조언과 대박의 기운을 선사한다. 현정화와 장윤희는 각각 서효원과 한유미와의 관계를 밝힌다. 현정화는 서효원이 현재 소속된 팀의 감독으로 "효원이한테만 화가 많다"라고 장난을 치지만, 서효원을 '아픈 손가락'으로 부르며 애틋함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긴다. 이어 1990년대 호남정유의 여자배구 정상 9연패를 이끈 장윤희는 현역 시절에 신인이었던 한유미가 장윤희 팀의 10연패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한다. 이후 탁구 사제관계인 현정화와 서효원, 배구 선후배 장윤희와 한유미는 맞대결을 벌이며 여전한 실력과 팽팽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현정화는 "효원이 너무 못한다"라며 직속 감독만이 할 수 있는 독설을 날리고, 이에 각성한 서효원이 불꽃 스매싱을 날리며 사제 간의 강렬한 핑퐁 매치를 펼쳐 현장을 들끓게 한다. 또한 대한민국 여자배구 간판 레프트 선수라는 같은 포지션, 스파이크 서브와 대각선 공격이라는 같은 기술까지 겸비한 장윤희와 한유미는 20여 년 만에 배구장에서 마주한다. 각자 팀을 이뤄 ‘노는언니2’에서 맞붙게 된 두 여자배구 레전드의 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한 팀이 된 현정화와 박세리가 일심동체 승부욕으로 현장의 열기를 북돋운다. 탁구와 골프에서 대한민국 영웅으로 불리는 두 사람이 탁구대 앞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것. 특히 날아오는 탁구공에 머리를 맞은 박세리가 탁구공 헤딩 후 탁구 실력이 급상승, 현정화도 놀란 탁구 실력을 뽐내 웃음을 터트린다. 과연 박세리의 머리를 정통으로 맞힌 주인공은 누구일지, 탁구와 골프 레전드가 힘을 합친 현정화 팀의 짜릿한 승부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2022년 '노는언니2' 첫 초대손님으로 흔쾌히 나와주신 현정화와 장윤희 감독님은 여전한 실력으로 언니들과 제작진에게 감동을 선물한다. 대한민국 탁구와 여자배구 역사를 새로 썼던 감동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것은 물론 선후배 간 펼치는 스펙터클한 명승부가 공개될 '노는언니2' 18회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노는언니2'는 4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방송 시청 후 인증샷을 올린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것. '노는언니' 시청 인증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노는언니' 인스타그램과 E채널 인스타그램, E채널 페이스북, E채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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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주짓수 성기라, 화난 이두근 입증…이것이 현역 클래스

아시안게임 주짓수 초대 금메달리스트 성기라가 '노는 언니'에 등판한다. 오늘(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돌아온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와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주짓수 초대 금메달리스트 성기라가 언니들과 함께 주짓수의 화려한 기술 연마에 나선다. 생애 처음으로 도복을 입은 박세리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성기라가 등장하자 근육이라면 남부럽지 않은 정유인이 '근육 있는 여자들' 잡지 화보 촬영 때 그녀와 만난 적이 있다는 남다른 인연을 고백한다. 운동한 언니들이 저마다 자신의 근육 자랑에 돌입한 가운데 성기라는 독보적으로 성난 이두근을 공개한다. 이어 주짓수 인사법부터 규칙을 설명하며 언니들을 점차 주짓수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언니들은 뒤집기 기술인 기무라 스윕부터 상대의 팔과 얼굴을 고립시킨 뒤 팔을 꺾는 마운트 암바까지 다양한 기술을 몸소 체득한다. '노는 언니 공식 힘캐(힘+캐릭터)' 정유인은 성기라를 뒤집어보고 싶다며 자신 있게 도전하지만 성기라는 꿈쩍 않고 엎드린 자세를 유지해 주짓수 초대 금메달리스트의 클래스를 입증한다. 하지만 박세리에게 예상치 못한 힘으로 뒤집힌다. 언니들과 함께한 신수지는 예능감을 폭발한다. 성기라가 요즘 유행하는 물구나무서기 동작을 선보이자 신수지는 다리까지 찢으며 묘기에 가까운 신개념 물구나무서기를 보여준다. 이를 지켜본 성기라는 자신도 모르게 현실 반응을 드러내 배꼽을 잡는다. 이날은 월드 스타 BTS의 리더 RM의 친척 동생이자 '격투기계의 김연아' 서지연이 언니들과 격투기 수업, 대결을 펼친다. '노는 언니'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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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난다" '투머치토커' 박찬호 부러움 부른 '노는 언니'

페어플레이 속 웃음까지 잡은 언니들과 스포츠 스타들은 '국가대표'였다.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18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가을 운동회 2탄이 열렸다. 농구선수 박지수를 영입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청팀과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 전(前) 농구선수 전태풍, 유도 메달리스트 조준호, 남자 펜싱의 금맥을 잇고 있는 구본길과 김준호, 태권트롯맨 나태주로 구성된 백팀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로 운동회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나태주는 태권도를 결합한 안무와 맛깔 나는 노래를 곁들인 특별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댄스 배틀에는 박세리가 트월킹도 운동처럼 정직하게 추자 1일 선생님 홍현희가 트월킹이 도수치료가 아니라는 감상평을 남겨 모두를 뒤집어놨다. 홍성흔이 메이저리그의 비로 변신, 깡춤까지 선보였으며, 박지수는 BTS 커버댄스로 남다른 실력을 자랑하는 등 내재된 흥과 끼를 분출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말로 폭격을 쏟은 박세리부터 비방용 공격도 서슴지 않았던 한유미의 활약이 돋보인 당연하지 게임에서는 청팀이 승리를 거뒀다. 언니들도 해보고 싶었다고 할 만큼 레전드 게임 고요 속의 외침에선 나태주와 전태풍, 조준호와 김준호 등 백팀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득점, 양팀은 각각 승리를 거두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를 펼쳤다. 이때 헤드셋을 쓴 전태풍이 말하는 족족 입모양을 읽어내 감탄을 자아내면서도 정답을 말하지 못해 해매는 모습이 웃음을 불렀다. 나태주와 남현희의 찰떡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각 팀의 블랙홀이었던 홍성흔과 한유미의 엑스맨 활약이 두드러졌던 몸으로 말해요 게임, 최고의 MC 유재석이 진행했던 동고동락 퀴즈를 거쳐 리턴즈 지옥 지압판 달리기가 가을 운동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지압판 달리기는 역전의 찬스를 노릴 수 있는 큰 점수가 걸려 있던 게임이었기에 지압판이 주는 고통도 참으며 다들 투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지압판 위에서 고통의 비명이 난무하고 도르래에 달린 식빵을 먹어야 하는 고난도의 미션에도 양팀은 페어플레이를 하며 마지막까지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쉬는 시간에도 양팀은 세기의 난제 빠른 년생 족보정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친근감을 더했고 소문난 투머치토커 박찬호가 ‘노는 언니’ 촬영을 탐낸다는 비하인드까지 전하며 속이 꽉꽉 찬 운동회 2탄을 만들어 나갔다. 색판 뒤집기부터 지압판 달리기까지 가을 운동회는 백팀의 승리로 끝이 나고, 운동회답게 필기구 세트를 기본으로 쌀, 커피머신, 명품 등이 걸린 행운권 추첨 시간도 예사롭지 않았다. 단연 독보적인 명품 상품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행운의 주인공은 구본길인 듯 했으나 명품 상품은 다름 아닌 노는 언니 굿즈 텀블러로 밝혀지면서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날 코리안 특급 박찬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져 '노는 언니'의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엿보였다. 홍성흔이 "세리 씨 방송하는 거 보고 자극받았는지 (방송) 들어가더라"며 최측근의 인증을 전한 것은 물론 박세리 역시 박찬호가 '노는 언니' 욕심난다고 했다며 대세 예능의 저력을 입증한 것. 이어 말로 잠도 재운다는 '투 머치 토커'다운 일화까지 공개해 배꼽을 잡게 했다. 다음 방송에는 식재료, 불 등 먹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들을 다 준비하는 언니들만의 삼시세끼 방송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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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고은아, 친언니 결혼식장에서 대성통곡→끌려나간 사연

'전참시' 고은아가 친언니 결혼식장에서 끌려나간 사연을 고백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 118회에는 친언니 결혼식과 얽힌 고은아의 남다른 비화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친언니는 고은아 때문에 신부 입장마저 불가능했던 역대급 결혼식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친언니 결혼식에 검은색 드레스,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난 고은아는 대성통곡을 하다가 결국 어머니의 손에 끌려 식장 밖으로 쫓겨났다고. 고은아가 폭풍 오열한 사연은 무엇일지, 친언니가 밝힌 시트콤보다 더 시트콤 같은 결혼식 일화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친언니는 고은아의 광고 촬영장에서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더라"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고은아의 친언니가 광고 현장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또한, 고은아와 친언니는 촬영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탑골 노래방을 오픈해 시청자들의 흥을 돋운다. 친언니의 절도 있는 댄스와 고은아의 고음 불가 열창이 안방을 달굴 예정. 또, 삼남매 최약체 미르가 합류한 방가네 뒤풀이 현장도 공개돼 중독성 강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가네' 삼남매의 유쾌한 에피소드는 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참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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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주민경, 시니컬한 막내美→남심 쥐락펴락 치명적 썸녀

주민경이 '봄밤'에서 이재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주민경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봄밤'에서 이재인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성격과 심장을 두드리는 명언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언니 한지민(이정인)의 사랑을 지키려는 든든한 막둥이부터 이창훈(박영재)을 쥐락펴락하는 치명적인 썸녀까지 팔색조 연기를 펼치고 있는 것. '봄밤' 17, 18회에서 주민경(이재인)은 사랑의 열병으로 시름하는 언니 한지민을 향해 "언니가 무슨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좀 이기적이면 어때? 내 진심을 지키는 일인데"라는 말로 용기를 줬다. 무심하게 툭 내뱉어도 그 속에 애정을 가득 담은 한 마디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언니 앞에서는 연애의 참견을 늘어놓다가도 엄마의 추궁에는 초조한 눈빛을 빛내며 입에 자물쇠를 채우는 특급 의리까지 지켰다. 언니의 힘든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생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런 주민경의 활약은 한지민의 절제된 이성을 자극, 힘든 사랑 앞에 망설이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주민경은 현실에 존재할 법한 리얼한 연기로 이재인 캐릭터의 꾸밈없는 감정을 날것 그대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주민경은 극 중 이창훈과의 로맨스 기류를 형성, 독특한 썸녀의 매력으로 설렘을 퍼트리고 있다. 이창훈의 외면에 세상 쿨한 척 했지만 꽃다발을 들고 사과하자 서운했던 감정을 토로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속을 훤히 꿰뚫는 촌철살인과 미묘한 기류를 감지 후 "뽀뽀하면 죽는다"는 말로 철벽을 치는 등 이창훈를 들었다 놨다 하는 마성의 매력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씰룩이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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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설인아, 능력자 비서 면모→김경남과 박력 키스까지

설인아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능력자 면모와 박력 넘치는 모습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배우 설인아는 6일 방송된 MBC 월화극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7, 18회에서 도도한 언니부터 도발적인 모습까지 뿜어냈다.이날 설인아(고말숙)는 이상이(양태수)가 김동욱(조진갑)으로 인해 감옥에 가자 미리 준비해둔 김동욱의 신상명세서를 올리며 송옥숙(최서라)의 능력자 비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이후에는 김경남(천덕구)에게 입술을 클로즈업한 사진과 함께 "지난번 테스트 불합격 재시험 준비하고 있어. 곧 만나러 갈게"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도끼병 있는 센 언니의 매력을 드러냈다.흐트러진 립스틱 회상 신에서 자신을 벽으로 밀친 채 박력 넘치는 키스를 퍼붓고 떨어진 김경남을 놓지 않고 도발적인 키스를 이어갔다. 도도함과 카리스마를 갖춘 설인아의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김동욱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극.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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