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아시안게임 주짓수 초대 금메달리스트 성기라가 '노는 언니'에 등판한다.
오늘(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돌아온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와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주짓수 초대 금메달리스트 성기라가 언니들과 함께 주짓수의 화려한 기술 연마에 나선다. 생애 처음으로 도복을 입은 박세리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성기라가 등장하자 근육이라면 남부럽지 않은 정유인이 '근육 있는 여자들' 잡지 화보 촬영 때 그녀와 만난 적이 있다는 남다른 인연을 고백한다. 운동한 언니들이 저마다 자신의 근육 자랑에 돌입한 가운데 성기라는 독보적으로 성난 이두근을 공개한다.
이어 주짓수 인사법부터 규칙을 설명하며 언니들을 점차 주짓수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언니들은 뒤집기 기술인 기무라 스윕부터 상대의 팔과 얼굴을 고립시킨 뒤 팔을 꺾는 마운트 암바까지 다양한 기술을 몸소 체득한다.
'노는 언니 공식 힘캐(힘+캐릭터)' 정유인은 성기라를 뒤집어보고 싶다며 자신 있게 도전하지만 성기라는 꿈쩍 않고 엎드린 자세를 유지해 주짓수 초대 금메달리스트의 클래스를 입증한다. 하지만 박세리에게 예상치 못한 힘으로 뒤집힌다.
언니들과 함께한 신수지는 예능감을 폭발한다. 성기라가 요즘 유행하는 물구나무서기 동작을 선보이자 신수지는 다리까지 찢으며 묘기에 가까운 신개념 물구나무서기를 보여준다. 이를 지켜본 성기라는 자신도 모르게 현실 반응을 드러내 배꼽을 잡는다.
이날은 월드 스타 BTS의 리더 RM의 친척 동생이자 '격투기계의 김연아' 서지연이 언니들과 격투기 수업, 대결을 펼친다.
'노는 언니'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