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일반

‘더 플래시’ 첫 포스터선 ‘그루밍·절도 논란’ 에즈라 밀러 얼굴 숨겼다

DC의 새 히어로 영화 ‘더 플래시’의 첫 포스터가 공개됐다.워너 브러더스 픽쳐스는 11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에즈라 밀러 주연의 영화 ‘더 플래시’ 첫 포스터를 오픈했다.포스터에는 에즈라 밀러가 배트 케이브를 배경으로 서 있는 뒷모습이 담겨 있다. ‘더 플래시’는 빛처럼 빠른 속도를 가진 히어로 ‘더 플래시’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에즈라 밀러는 주인공 더 플래시를 연기했다.에즈라 밀러는 최근 몇 년 간 절도, 폭행, 약물 복용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지난해엔 한 청소년을 심리적으로 조종하고 마약을 권유했다는 ‘그루밍 범죄 논란’에 휘말려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DC 측은 주인공을 교체하지 않고 ‘더 플래시’ 제작을 마무리지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2 13:45
연예

스티븐 킹 원작 미드 '스탠드', 22일 웨이브서 최초 공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탠드 (The Stand)'가 웨이브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스탠드'는 스티븐 킹의 아포칼립스 관점을 바탕으로 살아남은 소수의 인간이 선과 악의 근본적인 싸움에 휘말린 세계를 그린 9부작 드라마다. 미국 네바다 사막 생화학전 연구소에서 치사율 99%의 '캡틴 트립스' 독감 바이러스 유출로 인류는 종말 위기에 처하게 되고, 세계 인구 99.4%가 전멸한 상황에서 사회는 붕괴하고 극소수 생존자마저 선과 악으로 나뉘어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한다. 드라마 '저스티 파이드' 감독 벤자민 카벨이 '스탠드' 총 책임자이자 책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영화 '안녕 헤이즐' 감독 조시 분은 공동 책임 프로듀서로 9부작 중 첫 화와 마지막 화 연출을 맡았다. 초호화 캐스팅도 더해졌다. 우피 골드버그가 신의 뜻을 전달하는 108세 예언자 마더 애비게일 역을, 절대 권력으로 종말을 초래하는 다크맨(랜달 플래그)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맡았다. 불에 쾌감을 느끼는 방화광(狂) 쓰레기통맨은 에즈라밀러가 연기했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한 편씩 순차 공개.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0 10:00
연예

[할리우드IS] 에즈라 밀러, 아이슬란드 술집에서 여성 팬과 마찰

배우 에즈라 밀러 (Ezra Miller)가 여성 팬과 마찰을 빚는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6일(현지시각) 외신들은 "에즈라밀러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있는 술집에서 한 여성에 초크를 걸어 넘어뜨렸다"고 보도했다. 5일 오후 SNS를 통해 올라온 비디오 링크도 덧붙였다. 영상에서 에즈라 밀러는 "나랑 싸우고 싶냐, 그게 네가 원하는 일이냐?"면서 여성의 목을 잡고 넘겼다. 여성은 분노한 에즈러 밀러 앞에서도 웃으면서 주먹다짐을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15초 가량의 비디오는 주변 남성들이 에즈라 밀러를 만류하면서 종료됐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레이캬비크 중심부의 트렌디 한 바인 프리키드 카피 후스(Prikið Kaffihús)에서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술집의 소식통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가 열성 팬들과 마주하면서 사건이 발생했다. 그 중 한 여성 팬에게 에즈라 밀러가 특히 화를 내면서 상황이 확대됐다. 직원들은 사건이 발생한 후 화가 난 에즈라 밀러를 밖으로 안내했다. 에즈라 밀러는 '케빈에 대하여' '월플라워'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수현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7 08:25
연예

[인터뷰] '에즈라밀러 밴드' 쏜즈, "한국 팬들에 영감 받고 갈래요"

영화 '케빈에 대하여', '신비한 동물사전' 등으로 인기있는 배우 에즈라 밀러가 이번엔 밴드로 내한했다. 에즈라 밀러, 조쉬 오빈, 라일라 라슨으로 구성된 3인조 인디 밴드 '쏜즈 오브 언 일러스트리어스 파더'(이하 쏜즈)는 멤버 모두가 보컬과 곡 작업에 참여하고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등의 여러 악기를 번갈아 연주하는 형태다. 역할부터 모호한 이들은 음악에도 경계를 두지 않았다. 밴드 스스로가 '장르 퀴어(genre-queer)'라고 표현하고 어쿠스틱, 힙합, 로큰롤, 펑크, 일렉트로닉까지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지난해 8월 코믹콘 서울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던 이들은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2일 밤 한국에 도착한 쏜즈는 "악기 연주도 하고 엄청난 저녁 식사를 했다. 삼겹살을 먹었는데 지난 내한에서 만난 친구들과 재회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공식 일정 시작부터 기대감에 차 있다고 전했다.-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은.에즈라 밀러 "한국 정말 좋아한다.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다. 한국을 떠난다는 것이 정말 슬펐는데 이렇게 돌아와 너무 행복하다."-K팝이 아닌 한국 밴드 음악도 들어봤나.에즈라 밀러 "들어봤다. 홀랜드를 알고 있고 최근에 뮤직비디오도 봤다."-홀랜드는 한국 최초의 커밍아웃 가수다. 어떻게 알게 됐는지 궁금하다.라일라 라슨 "지난 해 공연 끝나고 만난 트랜스젠더 친구를 통해 알게 됐다. 여러가지 물어보고 듣고 하다가 '홀랜드 들어봤냐, 꼭 들어봐야 한다'고 알려줬다. 그래서 들어보니 노래가 좋더라."에즈라 밀러 "라일라와 별개로 나는 팬의 추천으로 알게 됐고 찾아봤다."-쏜즈도 여러 메시지를 노래로 표현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에즈라 밀러 "어떠한 것들에 대한 투쟁을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냥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을 하는 거다. 밴드 활동은 나에게 있어 비타민과 같아서 행복을 추구하는 작업이다."라일라 라슨 "음악을 통해 추구하는 즐거움, 행복에 접근하고 있다."-장르를 규정하지 않게 된 계기가 있나.에즈라 밀러 "알다시피 처음에 우리는 어쿠스틱 밴드였다. 여러가지 제한을 두고 하다가 '왜 우리가 그래야하지?'라는 의견에 도달했다. 이후 일렉트로닉을 접목하고 여러가지를 만들어봤다. 얼마 전엔 루프에 빠져서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한 노래를 하기도 했다. 여러가지 좋은 것들을 경계선 없이 찾아가는 것이 우리 음악이다. 밴드 음악은 삶의 여러 경험을 통해 같이 성장하고, 늘 변화하고 한계를 넘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경계를 두지 않게 됐다. 음악적으로만 해당하진 않는 것 같다. 모든 사람들에 경계 없는 도전을 추천한다."-한국 팬들이 이번 내한 공연을 어떻게 즐겨주길 바라는가.라일라 라슨 "지난해 만난 관객들은 누구건 간에 우리를 받아들여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어떤 삶을 살아온 관객인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공연을 즐기고 오히려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기도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원하는대로 느끼고 즐겨주길 바란다. 이미 다들 준비돼 있을 것 같다."-쏜즈 공연은 남녀 공용화장실을 둔다는 등의 개방적 분위기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 문화는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부터 보수적인 면이 있다.에즈라 밀러 "지난 내한에서 50명 정도되는 관객 앞에서 공연을 했는데, 페미니스트 이론을 미국 어느 전문가만큼이나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보는 시선과 달리 한국 내부의 서브 컬쳐에서는 상상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미 진행 중인 페미니스트 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적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더 영광이다." -즐겨보고 싶은 한국의 놀거리가 있다면.라일라 라슨 "경험해보고 싶은 걸 말하면 끝도 없다. 우리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서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조쉬 오빈도 한 마디 해달라.조쉬 오빈 "잘 모르겠다. 한국에 와서 기분 좋다.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자료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19.05.03 17: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