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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우즈, 위에화 떠나 아이유 둥지로… 이담엔터와 전속 계약

가수 우즈(WOODZ)가 EDA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즈의 웰컴 포스터와 함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다년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탄탄한 음악 실력을 갖춘 우즈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다재다능한 잠재력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한 우즈가 음악 활동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했다. 우즈가 새 둥지를 튼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신세경이 소속된 회사다. 그간 음반 제작과 공연 기획 및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했다. 가수 우즈는 지난 2014년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에서 5위에 등극하며 X1(엑스원)에 합류했다.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우즈는 ‘난 너 없이’, ‘파랗게’ 등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등 다수의 드라마 OST와 뮤직 페스티벌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더불어 예능과 아이돌 라디오 스페셜 DJ로도 활동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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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6월 개최…컴백 러시에 섭외 전쟁

'KCON'(케이콘)이 6월 개최를 앞두고 라인업 꾸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CJ ENM은 코로나 19 상황에 월드투어가 어려워지자, 온라인으로 'KCON'을 기획했다.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케이콘택트)란 이름으로 지난 3월 진행된 유료 공연에선 AR, XR기술을 적용해 화려한 무대 연출을 보여줬다.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총 4개국에 월드 투어를 떠나는 콘셉트로 아티스트와 팬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소통으로 공감대를 만든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제작진은 3월 공연이 끝나자마자 6월 신규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일찌감치 구성을 잡아놓고 글로벌을 무대로 활동하는 K팝 그룹 위주로 무대를 제안했다. 하지만 대부분 올여름 컴백을 확정했기에 세부 일정 조율이 쉽지 않다는 전언이다. 라인업의 절반 정도만이 확정 일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플랫폼에서 온라인 공연을 제안하면서 계약 조건도 팀별로 천차만별이다. 메인 팀을 잡는 것도 플랫폼마다 전쟁이다. 특히 KCON은 컬래버레이션이나 커버무대를 제안하는데 이를 받아줄 그룹들도 신인급으로 제한적이다. 관계자는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그룹이어야 한다. 결국 라인업이 크게 달라질 순 없고 무대 구성이나 콘셉트에 의존해야 한다. 아무래도 'KCON:TACT'가 여러 시즌을 거쳐오다보니 차별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이 불명예 해체하면서 계획한 라인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Mnet이 지속적으로 오디션을 통한 프로젝트 그룹을 제작하고 가능성이 보이는 그룹들을 신인 때부터 지원하는 것도 'KCON' 섭외를 수월하게 하는 일환이 될 수 있다. 지난 3월에도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맡은 A.C.E(에이스), '프로듀스 101 재팬'의 프로젝트 그룹 JO1(제이오원), '투 비 월드 클래스'로 결성한 TO1(티오원) 등이 라인업에 속했다. '킹덤: 레전더리 워'의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도 참가했다. 가요관계자는 "신인들에겐 해외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긍정적 기회지만, 팬덤 규모가 있는 아이돌 그룹에겐 사실상 큰 이점을 찾긴 어렵다. 특히 온라인 행사이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선 단독 비대면 콘서트를 우선으로 놓고 계획을 잡는 편"이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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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음반 초강세"…아이즈원, '프듀' 사태에도 굳건한 인기

그룹 아이즈원이 컴백하자마자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음반 시장에서도 탄탄한 팬덤 화력을 보여주며 아이즈원을 둘러싼 여러 구설에도 굳건한 인기를 확인했다. 18일 국내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한 아이즈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 (幻想日記)'(오나이릭 다이어리-환상일기)는 발매 3일차에 26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집계 기간이 남았음에도 걸그룹 역대 초동(발매 일주일) 판매량 톱3에 드는 수치다. 아이즈원은 지난 2월 낸 첫 정규앨범 '블룸 아이즈'로 35만6000여 장의 음반을 팔아치워 걸그룹 초동 판매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나이릭 다이어리'는 우아한 카리스마와 소녀 아이즈원의 일상을 환상과 일기라는 상반된 소재의 결합으로 표현한 컨셉트 앨범이다. 전작 타이틀곡 '피에스타'와의 연결점을 뮤직비디오에 담아 '플라워 시리즈' 세계관에서 나아가 한층 성장한 아이즈원의 모습을 강조했다. '함께 꿈꾸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는 메시지로 물오른 비주얼에 더욱 파워풀한 군무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타이틀곡 '환상동화 (Secret Story of the Swan)'는 발매 당일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수록된 노래 전곡이 차트에 진입했다. 홍콩, 라오스, 러시아, 태국, 베트남 5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15일 오후 8시 기준)에도 올라 입소문을 내고 있고, 하루 늦게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사흘도 되지 않아 1000만 뷰를 넘겼다. 단독 콘서트 'EYES ON ME in SEOUL'(아이즈 온 미 인 서울)의 공연 실황을 영화화한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EYES ON ME : THE MOVIE)'는 지난 10일 개봉해 18일 기준 박스오피스 7위에 들었다. 코로나 19도 뚫은 팬심에 누적 관객수 3만3000명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아이즈원의 인기는 뜨겁다.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미국 포함 영국, 캐나다,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덴마크,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필리핀,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등 3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아이튠즈 앨범 전체 장르에서는 5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도 실감했다. 일본 닛케이에서 길거리 행인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실시한 연예인 인기도 설문조사에서도 트와이스와 함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같은 기록 행진들은 Mnet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이 제대로 된 활동도 펼치지 못하고 해체 수순을 밟은 것과는 사뭇 다르다.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혐의를 받아 구속 기소된 김모CP와 안모PD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반면 아이즈원은 CJ ENM 프로듀싱 아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총괄 프로듀서 교체, 매니지먼트사 변경 등에도 기호지세의 태도로 아이즈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아이즈원을 통해 Mnet에 돌아온 이익과 향후 발생하는 이익을 모두 내놓고, 약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o.kr 2020.06.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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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아이즈원, 친정 돌아가 4개월만 컴백

'프로듀스 48'의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이 CJ ENM 프로듀싱 아래 컴백한다. 아이즈원은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환상동화 (Secret Story of the Swan)’로 활동을 알린다. ‘환상동화(Secret Story of the Swan)’는 아이즈원 12명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한 시네마틱 EDM 댄스곡이다. 오직 아이즈원만이 선보일 수 있는 압도적 퍼포먼스와 다양한 매력들이 영화처럼 펼쳐지는 트랙이다. 이번 앨범은 '컬러아이즈' '하트아이즈' '블룸아이즈'까지 세 장의 음반을 프로듀싱했던 한성수 프로듀서를 떠나 CJ ENM이 프로듀싱을 총괄해 나온 첫 작품이다. 또 워너원과 엑스원을 매니지먼트했던 스윙엔터테인먼트가 공동 매니지먼트사로 합류해 아이즈원을 지원했다. 새로운 둥지 안에서 아이즈원은 우아한 카리스마와 귀여운 매력을 꺼낸다. ‘환상’과 ‘일기’라는 상반된 소재의 결합으로 표현한 콘셉트 앨범으로, 한층 더 고혹적이고 러블리한 아이즈원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는 소속사 설명이다. 이 외에도 ‘Welcome(웰컴)’, ‘Pretty(프리티)’, ‘회전목마 (Merry-Go-Round)’, ‘Rococo(로코코)’, ‘With*One(위드 원)’, ‘幻想童話(Secret Story of the Swan)_Japanese ver.’, ‘Merry-Go-Round_ Japanese ver’까지 총 8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멤버들이 팬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직접 쓴 팬송이 수록되어 있는 것은 물론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가 수록곡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로 역대 걸그룹 앨범 초동 신기록 경신은 물론 일본 오리콘 해외 음반 차트 1위, 각종 음악 방송 1위 등을 차지한 아이즈원이 이번 활동에서는 또 어떤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할지 기대가 모인다. 아이즈원은 이날 오후 8시 Mnet '아이즈원의 컴백쇼'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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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남은 아이즈원, 여름 컴백으로 알릴 새로운 시작

Mnet '프로듀스 48'의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이 활동 2막을 연다. 새로운 환경에서 올 여름 컴백을 선언하고 남은 활동의 성패를 따진다. 아이즈원은 지난 4월 데뷔부터 3장의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해온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한성수 프로듀서를 떠나 CJ ENM에 돌아왔다. 워너원의 사칙연산 시리즈 등을 만든 내부 스태프들이 A&R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매니지먼트 스태프들도 변경됐다. 관계자는 "팀을 보다 잘 서포트하기 위해 오프더레코드와 스웡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 시즌2의 워너원, 시즌4의 엑스원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바 있다. 일본 소속사도 재편됐다. 지난 1월 현지 매니지먼트사였던 AKS가 사명을 'Vernalossom'로 바꾸면서 AKB48 관련 업무를 내려 놓고, 아이즈원을 비롯한 해외그룹만을 지원하기로 했다. AKS는 아이즈원 일본인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의 소속사였다. 한일 양국의 아이즈원 소속사 변경이 향후 활동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대와 관심 속에 아이즈원은 6월 15일 컴백을 확정 짓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듀서를 비롯한 앨범 제작 스태프들이 바뀌면서 '플라워'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를 펼쳐나갈 전망이다. 4개월만의 빠른 컴백을 알린 이들은 새로운 변신으로 팬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소속사는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안무 연습에도 매진하고 있다. 새 미니앨범을 위해 아이즈원이 준비한 각종 컨텐트는 순차 공개되며, 위즈원(팬클럽)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 컴백 선언과 함께 프로그램 조작 논란으로 상영을 중단했던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EYES ON ME: THE MOVIE)도 6월 10일 개봉을 추진 중이다. 이 영화는 지난 1월 등급 심의를 다시 거쳐 개봉 절차를 밟아 왔다. 당초 지난해 11월 콘서트 영화 중 최초로 CGV 특별관 전 포맷(스크린X, 4DX, 4DX with Screen X) 개봉 예정이었으나 순위 조작 논란으로 아이즈원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영화 개봉도 취소됐다. 아이즈원의 리얼리티 시리즈 '아이즈원 츄 시즌3'도 6월 3일, 10일 2부작으로 편성됐다. 새내기 대학생활을 컨셉트로 아이즈원의 무대 밖 귀여운 일상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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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 프로듀싱 날개 단 1년 반

아이즈원이 손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배경엔 한성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프로듀싱이 있었다. 한성수 대표는 2018년 8월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이 결성된 이래로 트레이닝 과정부터 함께 했다. 데뷔작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COLOR*IZ'(컬러 아이즈), 두 번째 미니앨범 'HEART*IZ'(하트 아이즈)와 활동 중인 정규 1집 'BLOOM*IZ'(블룸 아이즈)까지 플라워 시리즈를 통해 아이즈원의 화려한 성장을 지원했다. '라비앙로즈'의 붉은 열정이 사랑의 마음을 담은 '비올레타'를 만나 아이즈원의 빛나는 미래를 그려냈고 '피에스타'로 마침내 꿈꿔온 미래를 지금의 현실로 만드는 대서사를 노래와 퍼포먼스에 담았다. 손담비, 애프터스쿨, 세븐틴 등 솔로와 남녀그룹을 모두 성공시킨, 가요계를 대표하는 기업가인 그에게도 외부 프로젝트인 아이즈원은 큰 도전이었다는 전언.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즈원을 통해 새로운 컨셉트를 발굴한 결과, 아이즈원은 35만 6000장에 달하는 걸그룹 앨범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팀으로 성장했다. 각종 시상식, 음악 방송, 국내외 음원 차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정상에 올라서며 '하나가 되는 순간 모두가 주목한다'는 그룹명에 걸맞는 대표 K팝 그룹으로 우뚝 섰다. 한성수 대표는 아이즈원의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인연을 내달로 마무리한다. 그는 "세 장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아이즈원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위즈원(팬클럽 명)이 아이즈원을 통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데서 프로듀서로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면서 "이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의 역할에 더욱더 충실히 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맡고 있는 팀들이 가진 재능과 가능성을 최선을 다해 팬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즈원은 친정인 CJ로 돌아간다. 워너원, 엑스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매니지먼트사로 합류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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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팬클럽 가입비 환불 절차…"11명 앞날 응원"

그룹 엑스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스윙엔터테인먼트가 팬클럽 가입비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10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엑스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유료 팬클럽 '원잇(ONE IT)' 1기 가입비 환불 진행을 안내했다. 배송비를 포함한 지불 금액 전부를 환불해 줄 예정이다. 안내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정리해 공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적혀 있다. 또 "그간 엑스원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빛날 11명의 청춘들을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프로그램 조작 논란으로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조작을 시인한 안준영 PD, 김용범 CP는 구속 상태에서 재판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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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표도 엑스원 해체에 손편지 "손 잡아줘서 고마워"

가수 손동표가 그룹 엑스원 해체에 손편지를 적었다. 9일 손동표는 손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원잇"이라며 엑스원 팬클럽명을 언급했다. 이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저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을 안겨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있어 더 밝게 빛이 날 수 있었고 더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따뜻한 사랑을 주고 손을 잡아준 원잇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너무 늦지 않게,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손을 잡아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손동표는 엑스원 매니지먼트를 맡은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스태프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엑스원 멤버들은 지난 6일 공식 해체를 발표하고 각자 소속사로 흩어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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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 조유명 대표 체제로

가수 태진아 아들로 알려진 조유명 씨가 스윙엔터테인먼트 새 수장으로 부임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26일 새 대표이사로 조유명 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YMC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하며 휘성, 강남, 에일리, 제시, 성진우, 견미리, 마야, 마이티마우스 등을 매니지먼트했다. 그동안 스윙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맡았던 신동길 전 대표는 사내이사로 함께 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소속돼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인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맡았으며 '프로듀스X101'으로 탄생한 엑스원도 담당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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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프듀' 일본판, CJ ENM 신생레이블 지원 받는다

CJ ENM이 '프로듀스' 시리즈로 아시아 3국에서 돈을 벌고 있다. 판권만 넘겼던 중국판과 달리 일본판을 위해 새 회사를 출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5일 일본 지상파 TBS 방송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 101 재팬'(프듀 일본판)은 최근 도쿄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연습생들의 얼굴과 테마곡 '츠카메~ It's Coming~'(잡아라~ 잇츠 커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중도 하차한 2인을 제외한 99명의 연습생이 참석해 데뷔를 향한 여정을 알렸다. 그룹 헤일로 출신 정영훈, 김희천, 김윤동도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현지 재데뷔에 도전했다. 테마곡 '츠카메~ It's Coming~' 크레딧에는 동방신기, 엑소K, 에그자일 등의 노래를 만들고 SBS 'K팝스타2'에도 출연했던 앤드류 최와 '프듀2'의 테마곡 '나야나'와 파이널곡 '수퍼핫'을 작곡한 라이언전 등의 익숙한 이름들이 올라 있다. 현지 신문은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방송되며, 11인 멤버를 선발해 글로벌 그룹으로서 2020년 상반기 데뷔한다"고 전했다. 일본판은 한국에서 했던 방식 그대로, 한국 인력을 투입해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셈이다. 일본판은 요시모토 흥업과 CJ ENM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요시모토 흥업은 1912년 설립된 매니지먼트와 드라마·예능을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라이브 공연에서 검증된 실력과 스타성이 있는 인물들로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CJ ENM은 지난 6월 20일자로 요시모토 흥업과의 합작사 LAPONE 엔터테인먼트(라폰 엔터)를 마련하고 일본판 제작에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CJ ENM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타법인 출자 형태인 라폰 엔터에 경영 참여 방식으로 지분율 70를 갖고 있다. 라폰 엔터의 대표로는 요시모토 흥업의 서울지사를 맡았던 최신화가 이름을 올렸다. 라폰 엔터는 일본판 데뷔 그룹의 글로벌 활동 지원까지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CJ ENM이 현지 K팝 그룹 제작의 큰 그림을 그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신화 대표는 현지 언론을 통해 "아시아에 방송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고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는 CJ와 세계에 거점을 가지고 있는 요시모토 흥업이 합친다면 일본발 글로벌 그룹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한국에서 합숙 촬영이 알려졌을 당시, "일본 측에서 한국에서 촬영을 희망해 지원만 하고 있다"며 일본판 제작에 미지근한 태도를 보인 CJ ENM의 공식입장과는 거리가 먼 행보다. 일본판 데뷔 그룹은 CJ ENM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공연 행사인 'MAMA'와 'KCON' 등의 무대 출연을 보장받았다. 계약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요시모토 흥업 서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CJ ENM과 공동 제작해 글로벌 그룹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라폰 엔터는 한국 '프로듀스'를 방영하면서 CJ ENM이 했던 역할을 하고 있다. 데뷔 그룹의 매니지먼트는 도맡아서 진행할 지, 외주를 두고 운영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CJ ENM은 올해 '프로듀스' 시리즈의 성공을 대대적으로 보여줄 예정이었다"면서 오는 10월 시즌1의 아이오아이를 재결합시키고 시즌3의 아이즈원, 시즌4의 엑스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시즌4가 유료 문자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고 일본 불매운동 등으로 한일 관계 악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일본판 프로듀스 제작을 쉬쉬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CJ ENM 측은 "라폰 엔터가 큰 규모로 설립된 것이 아니라 밝히지 않은 것"이라면서 "데뷔그룹은 현지 업체를 두고 앨범을 제작하고 매니지먼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MAMA'나 'KCON'에도 출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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