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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아, 최근 근황 보니 "카레이서도 하고 여행사도 하고 교수도 해요"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리아가 활동 중단 이유를 고백했다.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90년대를 풍미하던 가수 리아와 스페이스A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리아는 왜 활동을 중단했냐는 질문에 "22살 당시 청부폭행설이 있었다"라며 "또한 마약복용설 등 루머가 있었다"고 대답했다.이어 리아는 "조사를 받고 다 무혐의로 밝혀졌다"며 "무혐의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에게 한 번 루머가 생기면 해명이 잘 되지 않더라. 루머로 인해 우울증과 대인기피를 겪었다"라고 덧붙였다.리아는 음악 활동을 중단하며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리아는 "활동을 쉬면서 카레이서도 하고 여행사도 설립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아버지가 사람들 모아서 여행을 다니신다. 홈페이지가 필요할 것 같아서 홈페이지도 열어놨다. 제 이름으로 된 여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리아는 "바이크 타고 히말라야 가기 이런 게 있다. 그래서 제가 여성 분들을 위해 요가와 마사지 받으러 남인도 가는 코스를 만들기도 했다. 허니문을 해야 돈을 버는데 그래서 장사가 잘 되는 편은 아니다"라며 또 "실용음악학원도 운영하고 있다. 레슨도 하고 대학교에 강의도 나가 이제는 교수가 됐다"고 덧붙였다.정영식 기자
2016.05.11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