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축구일반

강화㈜,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 ‘창단 20주년’ 기념식 개최

강화㈜(대표 곽은아)는 2일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창단 20주년 기념식 및 후원 행사를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2002년 한일 월드컵 기념관 풋볼팬타지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강화㈜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어린왕자’의 캐릭터가 새겨진 3개의 기념 축구공을 동티모르 대통령과 총리, 체육부장관에게 각각 전달하고, 별도로 500개의 축구공을 유소년축구단에 기증한다.이번 행사는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 창단 이래 후원 단장으로서 오래도록 후원을 이어왔던 강화㈜ 곽은아 대표가 국내외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고취 및 인재 양성을 후원하고자 생텍쥐페리재단에 공동 후원을 제안하여 만든 ‘DREAM & LOVE’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동티모르와 대한민국 간의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강화㈜는 생텍쥐페리재단과 협력하여 나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은 오랜 식민지생활과 내전으로 피폐한 상태에서 2002년 독립한 동티모르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밖에 없는 가난한 아이들이 축구단 창단 1년 만에 2004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적을 일으켜 2010년 ‘맨발의 꿈’이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이다.유소년축구단에 오랜 자문역할을 하는 이용수 세종대 교수(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는, “동티모르는 피파(FIFA)랭킹 196위에 머물고 있지만, 축구 열기가 매우 뜨거운 나라”라며, “스포츠, 특히 축구를 활용한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사회 통합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기증식은 강화㈜가 기존에 해왔던 물품 기증 차원을 뛰어넘어, 축구를 통해 양성된 동티모르 유소년 인재들이 한국과 동티모르 양국의 친선대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동티모르 외에도 국가 및 여성, 유소년 등으로 후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20여 년간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에서 선수 육성과 지도자 양성에 전념하고 있는 김신환 감독은 “강화㈜ 곽 대표는 가난한 섬나라 아이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품으면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곽 대표의 바람에 따라 지도자를 존경하고 서로를 섬기고 배려하는 가운데 가족 간의 우애, 부모에 대한 공경,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단단해졌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또, “이용수 교수와 곽은아 대표의 아름다운 동행이 있었기에 동티모르에서 20여 년간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었다”며, “이번 2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동행하게 된 생텍쥐페리재단, 광주 여성CEO 경제인총협회,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등 선한 영향력을 더해 주실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강화㈜ 곽은아 대표는 “‘어린 왕자’가 전해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국내외의 어린이·청소년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신화를 다시 이루기를 기원하면서, 제2, 제3의 맨발의 꿈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화㈜는 2013년 부산시가 부산의 랜드마크 관광리조트 구축을 위해 정책사업으로 시작한 엘시티 개발사업의 2대 주주로서 첫 착공과 준공을 가능하게 한 투자사이다. 지금은 문화 스포츠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업들을 뜻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도모해 나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10.03 08:42
산업

1000대 기업 여성CEO 32명뿐...이부진 주식가치 5.6조원 최고

국내 1000대 기업의 대표이사 1350명 가운데 여성은 3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4명은 1970년대 생으로 확인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4일 '2022년 1000대 기업 여성 대표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국내 1000대 기업 내 대표이사급 CEO는 모두 1350명이었다. 이 가운데 여성이면서 대표이사 타이틀을 보유한 CEO는 32명으로 여성 비중은 2.4%에 불과했다. 여성 대표이사 가운데 25명(78.1%)은 오너 가에 해당했고, 나머지 7명은 전문경영인이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포함해 조희선 한세실업·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김유진 에이블씨엔씨·유희원 부광약품·박미령 동남합성 대표이사가 비오너 CEO 그룹에 속했다. 여성 CEO 가운데 최연장자는 고은희(88) 대림통상 대표이사 회장, 최연소는 김연수(39)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였다. 출생연도로 보면 1970년대 출생한 이들이 14명(43.8%)으로 가장 많았다. 최연수 깨끗한나라·조윤선 삼현철강·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이사 등이 대표적인 1970년대생 여성 CEO 그룹군에 속했다. 여성 대표이사가 있는 기업 중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네이버, 호텔신라, 한세실업, 매일유업 4곳으로 조사됐다. 여성 CEO 중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은 이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다. 이달 1일 기준 이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S 등의 주식 가치는 5조6498억원을 상회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우수한 여성 리더들이 경영 전면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9.14 11:27
연예

[소비자선호도1위브랜드] 친환경제품의 간편한 셀프줄눈 시공

제품혁신 부문(줄눈) - 줄눈닷컴 타일 사이 등에 생기는 곰팡이와 물 때 방지 및 인테리어 효과까지 연출할 수 있는 '줄눈' 시공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셀프줄눈코팅제’로 연결하여 건강까지 추구하는 줄눈닷컴(대표 김미지)이 지난해에 이어 2016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줄눈닷컴의 ‘셀프줄눈코팅제’는 적은 비용과 간편한 시공법만 내세우는 것이 아닌 줄눈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좋은 품질의 줄눈제와 안료, 그리고 시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전문가를 통한 검증된 정보와 제품을 얻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충족시켰다. 주목받는 여성CEO 김미지 대표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욕실을 건강하고 가치있는 공간으로 바꾸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줄눈닷컴은 중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마케팅에도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권우근 기자 2016.12.27 13:32
연예

레노마스포츠, 상속자 직찍 공개 화제

에프앤에프의 테크니컬 스포츠 캐쥬얼 ‘레노마 스포츠’가 제작 지원을 하고 있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촬영현장을 공개해 화제다.‘레노마 스포츠’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이번 사진은 명품 모녀로 불리는 윤손하와 김지원의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레노마 스포츠’는 드라마 속 윤손하가 경영하는 기업인 RS인터내셔널의 배경이 되며 윤손하는 극 중에서 ‘레노마 스포츠’의 올 추동시즌 주요 상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으로, 실제 역삼동에 소재한 에프앤에프 사옥이 드라마 촬영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촬영은 판교에 위치한 ‘레노마 스포츠’ 매장에서 진행됐다.윤손하는 극중 한국 의류 업계에 한 획을 그은 패션 회사인 RS 인터내셔널의 사장 이에스더 역으로 출연하며 여성CEO의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다. 윤손하가 분한 이에스더는 태어나기 전부터 부자로 뼛속까지 재벌가의 상속녀인 일명 모태재벌로, 남자보다 냉철하고 성공에 대한 도전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윤손하는 사랑보다는 현실, 모성애보다는 성취욕을 선택하는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 이에스더를 표현하기 위해 청순한 외모에 숨겨두었던 차가운 눈빛 등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향후 윤손하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던 최원영과의 잊었던 첫 사랑에 대한 기억으로 흔들리는 등 복합적인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 ‘상속자들’은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김지원 등 십대들의 풋풋한 사랑 외에도 윤손하를 주축으로 최원영, 최진호 등 성숙한 어른들의 사랑을 통해 러브 라인을 강화할 전망이다.이번 촬영현장이 공개되며 극중 모녀인 윤손하와 김지원이 나란히 선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속 김지원은 패션 상속녀다운 도도한 매력을, 윤손하는 열 일곱 살의 나이차를 뛰어 넘는 명품 미모를 선보였다.이에 네티즌들은 “실제 남남인 두 배우의 비율이 신기할 정도로 똑같아 마치 실제 모녀같다”, ”사진 속 윤손하와 김지원은 얼굴 크기부터 상체의 비율까지 모두 닮아 있다”라며 이 사진을 일명 ‘쌍둥이 비율’ 사진으로 부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 밖에도 “신기하게 몸매 비율이 똑같네”, “둘 다 명품을 안 걸쳐도 미모가 명품이다”며 “라헬이와 에스더의 톡톡 튀는 대화 장면이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0.31 16: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