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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폭행전과 황영웅 복귀하나..소속사 “힘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사랑 부탁”

가수 황영웅의 소속사가 “황영웅이 힘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알리면서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황영웅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처음으로 인사 말씀 올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황영웅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황영웅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팬카페에 황영웅이 노래 연습을 하는 영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많이 좋아해주고 응원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 3월 폭행 및 상해 전과, 학폭 논란 등으로 강력한 우승자로 꼽히고 있던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했다. 이후 MBC ‘실화탐사대’에서 황영웅의 학창 시절 사건이 구체적으로 다뤄지고 팬들이 강력히 항의하면서 논란이 더 커졌다. 황영웅은 당시 해당 팬카페를 통해 “억울하고 화가 나시더라도 조금만 참아달라”며 “새로운 울타리도 생겼으니, 이제 어려운 일들은 저와 소속사를 믿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었던 황영웅 측이 15일 첫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더욱이 황영웅이 논란 당시 현 소속사인 더우리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내비친 만큼, 이제 복귀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8 16:56
영화

[단독] "심은하에 계약금 15억 전달 안된 것 확인"..바이포엠 "진심 사과"

"계약금 15억원이 심은하에게 전달 안됐다는 걸 최종적으로 확인했다."90년대 최고 톱스타 심은하(50)의 연예계 복귀를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벌인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심은하에게 계약금이 전달 안됐다는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심은하의 업무를 대행한다며 계약금 15억원을 지급받은 A씨가 심은하에게 돈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 최종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A씨가 심은하로부터 작품 출연 계약을 위임받았다고 주장해 여러 방면으로 확인해서 계약금을 지급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못된 것 같다"면서 "잘못된 일처리로 심은하와 가족분들에게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또한 이 관계자는 "A씨와 관련해 매우 강력하게 법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여러 관련 사항을 종합 정리 중이다"라고 말했다.앞서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지난 1일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는 지난 2001년 은퇴 선언 이후 22년만이라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하지만 심은하 측은 이 같은 바이포엠스튜디오의 공식 입장 발표에 강하게 반발했다. 심은하 측은 지난해 3월에도 바이포엠스튜디오 작품으로 심은하가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실무근이며 허위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해 복귀설은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이번에도 지상욱 전 의원과 협의해 심은하의 연예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태호 클로버컴퍼니 대표는 일간스포츠에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심은하 복귀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작품 복귀 계약은 허위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 대표는 "심은하에게 계약금이 지불된 것도 없다”면서 “여러 자료를 확보 중이며 법적인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일간스포츠에 심은하의 업무를 대행한다는 A씨에게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한 내역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후 바이포엠스튜디오는 A씨에게 심은하에게 계약금이 전달됐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A씨는 1일까지는 심은하에게 계약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2일 오전 전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실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태호 대표는 2일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심은하에게 계약금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우리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일련의 일들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02 11:46
연예일반

[단독] 15억원의 행방은? 심은하 복귀 진실게임.."계약금 지급" vs "허위사실 [종합]

계약금 15억원의 행방은?90년대 최고 톱스타 심은하(50)의 연예계 복귀가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1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바이포엠스튜디오는 일간스포츠에 심은하에게 역대 최고 출연료 대우를 약속했고, 계약금 1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는 지난 2001년 돌연 은퇴 선언 이후 무려 22년만이다. 1990년대 TV와 영화를 오가며 최고 인기를 구가했던 심은하의 복귀는 엄청난 화제를 몰 것으로 예상된다.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 작품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은 지난해 3월 한차례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심은하 측은 복귀는 사실무근이라며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매우 강경한 공식입장을 발표해 복귀설은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이번 공식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 측은 또 다시 심은하 복귀는 허위사실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지상욱 전 의원과 협의해 심은하의 연예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심은하 복귀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작품 복귀 계약은 허위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 대표는 "심은하에게 계약금이 지불된 것도 없다”면서 “여러 자료를 확보 중이며 법적인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양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린 가운데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이날 오후 또 한 차례 입장을 밝혔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심은하의 업무를 대행한다는 A씨에게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한 내역을 확인했다. 또한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이와 관련한 최종 입장을 정리해서 추후 공식입장을 배포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15억원의 행방을 둘러싼 진실찾기가 심은하 복귀의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한편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이듬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다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M’ ‘청춘의 덫’ 등의 연이어 성공으로 당대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심은하는 TV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도 모두 성공을 거둬 그야말로 90년대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심은하는 화려하고 짧은 전성기를 뒤로 하고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은퇴 4년 뒤인 2005년에는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다시 한 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은하는 지상욱 전 의원과 슬하에 두 딸을 낳았다. 심은하는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2016년 20대 총선,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한 남편을 위해 선거 지원 유세에 참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주목을 받았다. 또 2011년에는 지상욱 전 의원의 책 출간을 기념해 열린 북파티에 참석하는 등 주로 내조에 전념을 해왔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01 16:15
연예일반

[단독] 심은하, 22년만 복귀..바이포엠 "작품 출연 계약, 계약금 지급" [종합]

90년대 최고 톱스타 심은하(50)가 22년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일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심은하의 연예계 복귀는 지난 2001년 돌연 은퇴 선언 이후 무려 22년만이다. 1990년대 TV와 영화를 오가며 최고 인기를 구가했던 심은하의 복귀는 엄청난 화제를 몰 것으로 예상된다.일간스포츠 취재를 종합하면 심은하는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작품 출연 계약 논의를 물밑에서 진행해 왔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심은하에게 역대 최고 출연료 대우를 하기로 했으며, 계약 이후 상당한 계약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 작품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은 지난해 3월 한차례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심은하 측은 복귀는 사실무근이라며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매우 강경한 공식입장을 발표해 복귀설은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일간스포츠에 당시에도 물밑에선 여러 논의를 진행했으며, 결국 양측의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고 전했다.하지만 이번 바이포엠스튜디오의 공식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 측은 또 한 번 허위사실이라고 반발해 귀추가 주목된다.지상욱 전 의원과 협의해 심은하의 연예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심은하 복귀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작품 복귀는 허위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 대표는 "이에 대해 자료를 확보 중이며 법적인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양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는 가운데 바이포엠스튜디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만큼 심은하 작품 출연 계약과 관련해 또 다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이듬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다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M’ ‘청춘의 덫’ 등의 연이어 성공으로 당대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심은하는 TV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도 모두 성공을 거둬 그야말로 90년대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심은하는 화려하고 짧은 전성기를 뒤로 하고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은퇴 4년 뒤인 2005년에는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다시 한 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은하는 지상욱 전 의원과 슬하에 두 딸을 낳았다. 심은하는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2016년 20대 총선,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한 남편을 위해 선거 지원 유세에 참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주목을 받았다. 또 2011년에는 지상욱 전 의원의 책 출간을 기념해 열린 북파티에 참석하는 등 주로 내조에 전념을 해왔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01 11:53
스타

[단독] ‘원조 첫사랑’ 심은하, 22년만 내조의 여왕에서 다시 은막의 여왕으로 ③

‘원조 첫사랑 대표’ 배우 심은하는 은퇴 후 22년 동안 연예계와 담을 쌓고 지냈다. 배우라는 직업을 내려놓고 그가 선택한 길은 ‘내조의 여왕’이었다. 청순한 외모와 인상 깊은 연기로 인기 절정이던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은퇴에 고(故) 윤정희는 “너무 아까운 배우”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라이벌로 꼽혔던 전도연 역시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극제가 되어온 동료의 은퇴를 안타까워했다. 은퇴 후 끊임없는 방송, 영화가의 러브콜을 받으며 복귀설도 돌았지만 심은하는 스스로 택한 일반인의 길을 조용히 걸었다. 그러다 2005년 자유선진당 출신의 정치인 지상욱 연세대학교 교수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아내, 엄마로서 가정을 꾸리는데 충실해 왔다. 공식 은퇴 후 그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도 오직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의 선거운동 기간과 자녀들의 교육 관련 행사가 열릴 때뿐이었다. 심은하와 지상욱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심은하는 남편이 선거에 출마할 때마다 소리 없이 내조했다. 묵묵히 남편의 선거 활동에 동행하며 곁을 지켜왔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2020년 21대 총선에 지상욱이 출마하자, 심은하는 유세 현장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심은하는 현장에서 밝은 미소로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는가 하면 남편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심은하의 유세 현장 등장 소식은 매번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지난 22년 간 심은하의 복귀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심은하는 연예계와는 무관한 삶을 보내왔다. 2016년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두 딸이 아역 배우로 깜짝 등장해 복귀 가능성이 점쳐진 적이 있었지만 심은하는 아이들의 촬영장에만 동행했을 뿐이었다. 지난달 31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일간스포츠에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 소식을 전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심은하의 복귀작을 올해로 목표 한 만큼, 심은하가 배우로 다시 대중 앞에 설 날이 멀지 않았다. 22년 만에 배우로 복귀해 ‘내조의 여왕’에서 다시 ‘은막의 여왕’으로의 발걸음을 뗀 심은하. 그가 추후 어떤 모습을 드러낼지, 차기작을 향한 대중의 기대도 활활 타오를 전망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1 06:00
연예일반

[단독]심은하, 22년만 연예계 복귀 확정.."올해 작품 촬영 계획" ①

90년대 최고 톱스타 심은하(50)가 22년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 관계자는 “심은하와 지난해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복귀작을 선택 중이며 올해 촬영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지난 200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심은하가 복귀하는 건 무려 22년 만이다. 1990년대 TV와 영화를 오가며 최고 인기를 구가했던 심은하의 복귀는 엄청난 화제를 몰 것으로 예상된다.일간스포츠 취재를 종합하면 심은하는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작품 출연 계약 논의를 물밑에서 진행해 왔다. 심은하는 역대 최고 출연료 대우를 받기로 했으며, 계약 이후 상당한 계약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 작품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은 지난해 3월 한차례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심은하 측은 복귀는 사실무근이라며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매우 강경한 공식입장을 발표해 복귀설은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하지만 당시에도 물밑에선 여러 논의가 진행 중이었으며, 결국 양측의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이듬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다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M’ ‘청춘의 덫’ 등의 연이어 성공으로 당대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심은하는 TV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도 모두 성공을 거둬 그야말로 90년대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심은하는 화려하고 짧은 전성기를 뒤로 하고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은퇴 4년 뒤인 2005년에는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다시 한 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은하는 지상욱 전 의원과 슬하에 두 딸을 낳았다. 심은하의 두 딸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작 심은하는 공식적인 대외 활동은 일절 하지 않았다. 다만 2016년 20대 총선,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한 남편을 위해 선거 지원 유세에 참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주목을 받았다. 또 2011년에는 지상욱 전 의원의 책 출간을 기념해 열린 북파티에 참석하는 등 주로 내조에 전념을 해왔다.한편 심은하의 복귀는 방송계와 영화계에 알음알음 소문이 떠돌면서 여러 작품 제안들이 바이포엠스튜디오에 전해지고 있다. 발빠른 제작사와 방송사는 심은하 복귀를 기정사실로 파악하고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심은하는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했을 뿐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기에 그의 복귀 소식에 여러 대형 기획사들도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01 06:00
연예

"눈물의 심경고백까지" 박유천, 은퇴 선언 뒤엎은 쇼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은퇴 번복 쇼가 점입가경이다. 박유천은 최근 공개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예고편에 등장했다. 심경고백이라는 미명 하에 눈물까지 보였다. 당연하게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박유천은 마약 파문 당시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 "극단적인 결정이었다"면서 "상황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사건 후 달라진 점에 관해 묻자 "가족이 보였고, 지인들이 있었고, 팬들이 있었다"고 답했다. 영상 말미에는 "절대 안 울려고 했는데"라면서 고개를 숙여 눈물을 보였고, "힘들었다. 많은 후회를 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간 '물음표'로만 남았던 복귀설을 적극적으로 긍정하는 답을 내놓은 셈이다.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은퇴를 언급한 지 1년 만이다.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후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은퇴까지 언급하면서 강한 어조로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미 소속사와도 결별한 그는 자연스럽게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는 듯 보였다. 빨랐던 은퇴 선언처럼 복귀도 빨랐다.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석방된 다음 날부터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많은 양의 팬레터를 촬영해 공개하기도 하고, 풍경이나 음식 사진 등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연예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 1월이다. 태국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했다. 팬미팅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잘 버티고 있는데 조금 힘들다. 잘 이겨내서 다시 활동해보겠다"고 말했다. 3월부터는 국내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동생 박유환이 진행하는 인터넷 개인방송에 등장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했다.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하고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75달러(한화 약 9만원)라는 높은 가격의 화보집을 판매했다. 일반적인 팬클럽 연회비보다 2배가량 비싼 연회비 6만 6000원의 유료 팬클럽도 모집했다. 지난 6일에는 중국 SNS인 웨이보 공식 계정도 개설했다. 해외 활동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다가오는 6월에는 팬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박유천의 '사건들'은 2020년 5월에도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성폭행 피해를 주장했던 여성에게 지급해야 하는 손해배상금 5000만원을 주지 않아 감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청구인의 변호를 맡고 있는이은의 변호사는 그를 향해 "나는 조정으로 이 사건을 마무리한 걸 후회하는 중"이라면서 "박유천은 일반적, 상식적 수준의 변제를 하지 않았고, 심지어 어떻게든 수익창출도 계속할 건가 보니 우리는 (조정이 아닌) 판결을 받았어야 했지 싶다"고 밝혔다. 자신을 향한 매서운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손바닥 뒤집기보다 쉬운 박유천의 은퇴 번복 쇼는 현재진행형이다.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으나, 대중에게 용서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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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김우빈 31번째 생일 기념 스틸컷 공개

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HQ가 소속 배우 김우빈의 생일을 축하했다.16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SNS에는 "Happy Birthday! #sidusHQ #김우빈 #kimwoobin"이라는 짧은 축하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우빈의 데뷔 초부터 가장 최근 작품에서의 모습까지 총 9장의 스틸컷이 담겨 있다. 다채로운 표정과 매력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1989년 7월 16일생인 김우빈은 이날(16일) 서른한 번째 생일을 맞았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생일 진짜 축하해요", "comeback healthy", "기다릴게요" 등 생일 축하와 함께 그의 컴백을 응원했다.한편, 최근 복귀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6 12:17
연예

판빙빙, 티베트 사원서 포착…"화장기 없는 얼굴로 기도"

지난해 천문학적 규모의 탈세 사건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이 이번에는 시짱(西藏·티베트)의 수도 라싸의 한 사원에서 포착됐다. 6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지난 4일 판빙빙이 시짱 자치구 내의 조캉사원(大昭寺)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분홍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판빙빙과 우연히 마주쳤다면서 합장하는 판빙빙의 사진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 속 판빙빙은 승려 뒤에 앉아 눈을 감고 손을 모은 채 예불에 참여하고 있다. 판빙빙은 매년 조캉사원에 열리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행사에 참석해왔고, 지금까지 현지의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어린이 300여 명을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판빙빙은 탈세 파문 이후 석 달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실종설·가택 연금설·사망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8개월만인 지난달 22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 9주년 행사에 참석했고, 같은 달 말 중국 모바일 매체인 쥐메이리(聚美麗)와의 독점 인터뷰에 응했다. 판빙빙은 지난해 9월 이중 계약을 이용한 거액의 탈세 혐의로 중국 세무당국의 비공개 조사를 받고, 8억8394만 위안(약 1430억원)에 달하는 벌금과 세금을 납부했다. 이후 공개 사과를 하는 등 연예계 복귀설이 나돌았지만, 여론의 비난이 이어져 현재까지도 정식 복귀는 못 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6 14:23
연예

[초점IS] 김민희 활동 미련? 또 불거진 복귀설 의견분분

김민희 복귀설에 다시금 불이 지펴졌다. 김민희가 제37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으로 선택되며 영화계는 또 한 번 술렁이고 있다. 김민희 팬들은 '아가씨(박찬욱 감독)'를 살린 김민희의 연기력이 드디어 인정 받았다며 기뻐했지만 일반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특히 윤여정·손예진 등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의 면면이 여느 때보다 쟁쟁했기에 수상 논란은 피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김민희는 상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김민희의 복귀를 예측하는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다. 김민희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어떠한 흔적없이 잠적한 상태지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빠르면 내년 안에 복귀를 할 것 같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배우 활동과 연기에 미련을 보이고 있다는 지점이 김민희 복귀설에 힘을 싣는다. 김민희, 연기에 미련 남았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관계가 영화계에 암암리에 퍼지고 구설수에 오르내리자 "배우를 그만 두겠다. 미련없다"는 초강수를 뒀다. 이후 일부 매체들이 소문을 듣고 두 사람과 홍상수 감독 아내를 취재, 해당 내용이 보도화 된다는 이야기가 퍼지자 김민희는 비밀리에 변호사를 선임하고 소송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민희가 당시 연예계의 굵직한 사건들을 담당했던 변호사를 고용했고 기사가 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생각이었다. '아가씨' 개봉 문제가 걸려 있기도 했지만 전면전을 선포하고 소송을 진행하면서 활동을 이어가려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변호사와도 입장 차가 벌어지면서 이 같은 계획을 철회했고 그 직후 불륜설이 터지면서 잠적을 택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아가씨'가 흥행에 성공하고 데뷔 이래 가장 큰 팬덤을 거느리며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얻게 되면서 김민희 역시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공식 일정들을 소화했다. 그토록 바라던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았는데 연기에 대한 미련이 남지 않았겠냐"며 "지금은 본인의 뜻 보다 세간의 시선이 더 중요하다. 복귀를 할 땐 많은 해명과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고 전했다. 매니저, 김민희-팬 오작교 역할…소통ing 현재 김민희와 팬들의 오작교 역할은 김민희와 다시 의기투합한 매니저가 총대를 매고 있다. 이 매니저는 삭제했던 SNS 계정을 은근슬쩍 다시 열고 팬들과 조심스레 소통하고 있다. 매니저는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자 자신의 SNS에 트로피와 꽃, 그리고 현장에서 팬들이 들고 있던 플래카드를 찍은 사진과 함께 '잘 전달하겠습니다. 소리 질러주신 팬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화제성 인정…누가 총대 맬지가 관건" 이보다 더 높은 화제성은 없다. 다만 1년 후, 10년 후에 복귀를 한다고 해도 그녀가 활동을 멈췄던 그 순간부터 다시 시작된다.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다면 이유를 언급해야 하고 연기로 다시 인정 받는다고 하더라도 평생 따라다닐 꼬리표를 견뎌낼 수 있을 정도 뻔뻔해져야 한다. 김민희를 선택할, 해당 작품과 관계자 역시 감당해야 할 시선도 만만치 않을 터. 이와 관련, 한 유명 제작사 관계자는 "아마 암암리에 김민희에게 건네지는 시나리오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배우 김민희를 잃기에는 그 가치가 아깝다는 반응이 상당하다"며 "하지만 당장 새 작품으로 복귀하기 보다는 홍상수 감독과 이미 촬영을 마친 두 편의 영화를 기다려 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쏠리고 있다. 국내 개봉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해당 영화 속 모습과 반응이 복귀 향뱡을 결정짓는데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 작품들로 김민희가 먼저 해외에서 활동을 시작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밝혔다. 또 "제작사, 감독과 달리 직접 자본을 투자해야 하는 투자자들은 몸을 사리는 편이다. 호감도가 높아도 흥행을 예측할 수 없어 여러 조건을 따지는데 김민희에 대한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김민희를 대체할 만한 여배우는 많다는 입장이다"며 "누가 총대를 맬지 눈치를 보고 있기도 하다. 주변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결국 김민희의 선택에 달렸다. 아직은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지만 언제 관심이 뚝 떨어질지도 알 수 없다"고 분석했다. 조연경 기자 2016.11.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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