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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투약시간 절감, 최초 200㎖대 종합영양수액 나와

수액 선두업체인 JW중외제약이 국내 최초로 200㎖대 종합영양수액(TPN)을 내놓았다. 기존 제품보다 투약 시간이 짧아지는 등 편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위너프페리주' 217㎖와 241㎖로 말초정맥용 종합영양수액이다. 위너프페리주 217㎖는 비급여 종합영양수액으로 비급여 제품이다. 기존 소용량(362㎖)보다 투약시간이 50분가량 짧다. 오메가-3 지방산,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성분으로 구성됐고, 250㎖ 아미노산 단독 제제보다 열량이 최대 3배 높다. 위너프페리주 241㎖는 외래 진료나 항암 낮 병동 환자를 위한 급여 제품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급여 종합영양수액은 모두 500㎖ 이상 제품으로 외래 환자는 투약 시간이 부족해 종합영양수액 대신 아미노산 단독 제제를 처방했다. 하지만 이 제품은 60㎏ 환자 기준 1시간 20분에 투여할 수 있어 외래 처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소용량 3체임버 TPN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점을 반영해 200㎖대 TPN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우수한 수액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위너프는 보관·이동 시 구분한 체임버를 유지하고, 사용 시 체임버를 터뜨려 성분을 혼합해 투약하는 JW중외제약의 3세대 TPN 브랜드다.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됐다. 오메가3 함량이 높아 면역력 증강, 회복 촉진 효과가 우수하다. 2019년부터는 JW생명과학이 세계 최대 수액회사인 미국 박스터를 통해 ‘피노멜주’라는 제품명으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위너프 제품군보다 아미노산 함량을 높인 ‘위너프에이플러스’를 내년 출시해 TPN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17 10:56
경제

한미약품·JW홀딩스·삼바, 오프라인 박람회로 해외 판로 모색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해외 국제의약품 박람회에서 해외 판로 개척을 모색한다. 9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사흘간 열리는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Worldwide 2021)에 한미약품, JW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2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연례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170개국에서 14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1년 만에 해외 큰 규모의 박람회에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하게 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 바 있다. CPhi도 지난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포장재와 설비, 물류 등 관련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한미약품은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다국적제약사 등과 만나며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독립 부스를 꾸려 자체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 등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 분야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또 2022년 말 부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4공장 생산 물량의 조기 수주를 위해 해외 고객사를 공략할 전망이다. JW홀딩스는 의약품과 헬스케어 등 2개 구역으로 구성된 독립 부스에서 종합 영양수액제 위너프와 카바페넴계 항생제를 소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기업과 직접 만나 수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1.09 17:10
연예

집에서 수액 맞은 3명 확진…주사 놔준 간호조무사는 사망

부산에서 최근 숨진 간호조무사에게서 영양수액 주사를 맞은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873명을 검사한 결과 5명(469~47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470번과 471번, 472번은 지난달 27일과 28일 부산에 있는 각자의 집을 방문한 간호조무사에게서 영양수액 주사를 맞은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3명과 숨진 간호조무사는 50대 이상 고령자로 파악됐다. 하지만 주사를 놓은 간호조무사는 지난 3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19 응급차를 타고 가다 경남의 한 병원에 도착하기 전 급성심장사로 숨졌으며 지난 5일 장례를 치렀다. 이 간호조무사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간호조무사의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자가격리 조치됐다. 또 장례식장의 접촉자 등도 자가격리됐다. 숨진 간호조무사는 병원 소속이 아니며, 전화 연락을 받고 가정집을 방문해 영양 수액 주사 등을 놔준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간호조무사의 활동지역이 부산시 전역일 것으로 보고 9월 이후 집에서 개인적으로 영양수액 주사 등을 맞은 시민은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고 권했다. 주사를 맞는 과정에서 밀접접촉이 일어나 감염됐을 개연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부산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는 데다 확진된 3명과 역학적으로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확진된 5명 가운데 469번과 473번은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나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그동안 13명(방문자 7명, 접촉자 6명)의 확진자가 나온 최소남이비인후과의원(동구)의 접촉자 329명 가운데 282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5명의 확진자(직원 2명, 방문자 3명)가 발생한 팡팡노래방(부산진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473명으로 늘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2020.10.08 17:00
경제

[제약 CEO] 정체된 JW중외제약, 이경하 회장 새로운 돌파구 마련할까

JW중외제약은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이라는 창업이념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1945년 설립돼 1959년 ‘사람을 살리는 생명수’인 수액을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발판을 다졌다. 하지만 JW중외제약은 오너가 3세 이경하 회장 체제 아래에서 변화하는 글로벌 정세에 선제적으로 주춤했다. 최근 정체된 중외제약은 돌파구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머나먼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비상의 꿈 이경하 회장은 지난 2015년 아버지 이종호 명예회장 뒤를 이어 JW중외제약과 JW홀딩스 회장직에 올랐다. 1986년 JW중외그룹에 입사한 뒤 30년 만이다.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3세 경영 체제 진입으로 그룹의 변화를 알렸다. 이로 인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하지만 최근 중외제약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뒷걸음질 치고 있는 모양새다.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속에 중외제약은 지난해 51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약 기술료수익 감소, 연구개발비 증가, 주요제품 판매중단 등이 복합적으로 겹쳤다. 이로 인해 매출이 2018년 대비 4.8% 줄었다. 무엇보다 영업손실이 컸다. 영업이익 –190억원, 당기순이익 –253억원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2018년 216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적자 전환했지만 그룹 내 위기감이 팽팽하게 맴돌고 있는 게 사실이다. 중외제약은 국내 수액 생산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수액은 시설 투자와 생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수익성이 좋은 의약품이 아니다. 일정 부분 매출이 보장되지만 단가가 낮기 때문에 수익 증가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외제약에서 수액제 매출 비중이 45%에 육박한다. 이 회장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단순화, 실행, 공유 가치 3가지를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속적인 소통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여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 의식을 바탕으로 전략과 계획을 실행한다면 JW의 시장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추진 과제가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에 1284억원(잠정실적)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1.4% 감소한 것이다. 중외제약과 달리 한미약품·셀트리온·GC녹십자·종근당·광동제약·삼성바이오로직스·동아에스티 등 대형 제약사들은 전년 대비 1분기 매출이 오히려 증가했다. 중외제약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국내 5위권에 드는 제약사였다. 업계 관계자는 “관행상 수액과 다른 의약품을 묶어 패키지로 판매하는 중외제약의 영업 방식이 최근 힘들어진 측면이 있다”고 했다. 코로나로 수출 호조는 다행인데… 중외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출이 뒷받침돼야 한다.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신약 2개를 개발했지만, 아직 미국 식품의약처(FDA)와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은 의약품이 없다. 제약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국과 유럽을 아직 공략하지 못하고 있어 수출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 다행히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4일 지주사 JW홀딩스는 그룹의 대표적인 긴급의약품인 항생제를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에 수출한 제품은 퀴놀론계 항생제로 별도의 희석 없이 사용되는 프리믹스쳐 수액이다. 수액 형태로 만들어진 항생제로 보면 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도 중외제약이 200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미페넴의 퍼스트 제네릭인 프리페넴주의 수출 물량을 2배로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살균소독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총 7가지 슈퍼 박테리아에 대한 효력까지 인정받으면서 판매 호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살균소독제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에 대한 효력을 입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 인해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은 코로나바이러스와 신종플루·노로바이러스·슈퍼박테리아 등 31종을 살균하는 효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효능 덕분에 중외제약의 살균소독제는 이미 지난해 팔았던 물량을 훨씬 뛰어넘는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살균소독제 매출은 100억원이 되지 않는다. 기대 큰 아토피·통풍 치료제 중외제약은 신규 제품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최근 대형병원 등이 영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면서 2분기에는 원내 의약품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장은 “JW는 모든 사업영역에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의약품과 진단시약,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제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책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JW의 모든 활동에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 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중외제약의 JW당진 생산단지는 전 과정이 국제 GMP 기준으로 설계됐고, 제품의 전 과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되고 있을 만큼 공을 들였다. 중외제약은 최근 기술수출한 2건의 의약품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 2018년 덴마크 ‘레오파마’에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을 기술수출 했다. 계약금 1700만 달러를 받았고, 총 계약금액이 4억2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2019년에는 중국 ‘심시어’에 통풍치료제 URC102를 기술수출 했고, 계약규모는 7000만 달러다. 올해 1분기에도 R&D 비용으로 100억원 이상을 쓰는 등 중외제약의 지속적인 투자가 결실을 보고 있다. 또 베트남 제약사인 유비팜을 인수하고, A형 혈우병 치료제인 헴리브라피하주사도 출시하는 등 파이프라인을 늘이고 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혈우병 치료제는 약효와 투약 편의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혁신 신약이다. 또 종합영양수액제, 고지혈 치료제 리바로를 비롯해 오리지널 의약품이 많아서 향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5.22 07:00
연예

엠지, 소방관과 함께하는 런히어로페스티벌 후원 나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현직 소방관들의 행사 참가비를 지원하는 ‘착한’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영양수액제 전문기업 엠지(대표이사 신철수)다.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주최하고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과 ㈜아람비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소방청이 후원하는 제2회 런히어로페스티벌에 주식회사 엠지가 협찬 기업으로 함께하게 됐다. 올해 2회차 ‘영웅마라톤’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현직 소방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해 큰 규모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엠지 신철수 대표이사는 "극한 상황에서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분들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방공무원과 함께 하는 행사에 엠지가 적극적으로 협찬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09.02 16:08
연예

"영양 수액주사, 만성피로 및 피곤함 개선?"

인체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숙면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야근이나 회식, 흡연, 잦은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짧은 시간에 몸이 원하는 각종 영양소를 채우면서 피로 회복에 도움이 주는 방법으로 영양수액주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인체의 약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속에는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인 등 전해질 성분이 포함돼 있다. 전해질이 부족하게 되면 다리에 쥐와 경련이 자주 발생하며 근력도 약화되고 근육통이 생길 수도 있다. 갈증이나 탈수 현상도 높아지게 된다. 수액주사는 이 전해질이 불균형일 때 응급처방으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최근 더욱 다양해진 기능성 수액은 병후 회복은 물론 다양한 성분과 함께 피로누적, 과음, 미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바로병원 권용신 원장에 따르면 수액주사를 맞는 목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정 기간 식사를 못하거나 만성질환으로 영양상태가 불균형할 때 혹은 장염이나 고열, 과음, 만성 피로감 등 상황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이나 전해질, 기타 영양 성분을 보충하고자 맞기도 한다. 권용신 원장은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해도 건강 증진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위와 같은 증상 등을 수시로 겪고 있는 경우 영양주사〮수액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 간단한 방법으로 빠르게 치료가 이뤄져 바쁜 직장인들도 스케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마다 체질과 체형이 다르듯 필요한 영양성분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만성피로 상태라면 미네랄과 비타민C를 복합한 수액주사가, 실내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비타민D 수액주사가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권용신 원장은 “수액주사 한 번으로 누적도 피로가 말끔하게 회복될 수는 없겠지만 몸 안에서 건강한 기운이 돈다면 이를 계기로 다시 생활습관 개선을 다짐하면서 사람들은 건강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라며 “당원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환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체제로 수액주사를 진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원장은 마지막으로 "다양한 기능의 수액주사가 등장하고 찾는 사람도 늘면서 병원이 아닌 곳에서 불법으로 받는 수액주사를 놓는 경우도 많아 주의도 요구된다. 수액주사는 의약품인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하에 전문의의 처방 후 사용되어야 하며 환자의 병태, 치료목적에 따라서 선택해야 할 수액제도 달라지므로 담당의와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 2019.07.18 18:05
경제

㈜엠지(MG), 일체형주사제 kit 생산 위한 인프라 구축 추진

제약사 ㈜엠지(MG)가 2022년부터 일체형주제 kit군을 생산하기 위해 충북 진천 CGMP공장 설립 등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엠지에 따르면, 충북 진천에 2022년까지 설립할 계획인 제2의 영양수액제 cGMP공장에 kit 생산을 위한 별도의 건물 건설·완공 계획을 올 상반기 확정한 바 있다. kit제제는 Read To Injection 혹은 Ready to Use 제품으로 분류되며, 조제의 효율성과 안전을 기하기 위해 수액과 항생제가 일체형으로 무균 제조된 제품으로 선진국 종합병원 등에서는 보편화된 제제며, 수액혼합이 필요한 주사제 제품개발의 최근 개발트렌드가 되고 있다. 환자투여 전 의료인이 별도의 수액과의 혼합하는 등의 추가조작 없이 신속 정확한 무균적 조제 및 투약을 가능하게 하며, 주사침에 의한 상해 방지 등 의료인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는 주사제 원내감염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제제이다. 이처럼 조제 및 투약중의 오류 및 원내 감염을 최소화함으로써 국제의료평가위원회인증(JCI인증)의 감염방지 및 환자안전 항목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일체형 항생제kit주사제 중 엠지사가 개발 확정지은 군은 카바페넴계 제품으로 먼저 메로페넴 성분의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메로페넴계열 항생제는 병원에서 중증 박테리아 감염에서부터 일반 감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다. 그람양성균 및 그람음성군 모두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획득성 폐렴, 복막염, 패혈증 및 세균성 수막염 등에 효과를 인정받았다. 다른 항생제와의 교차 내성이 적고, 세균외막에 투과성이 높아 약효가 강하며 항생제 사용시 나타나는 구역이나 구토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엠지사는 카바페넴계열 중 메로페넴을 필두로, 페넴계열 품목군을 모두 개발하여 의료환경 개선에도 일조하며, 국내외 각광을 받고 있는 3-Chamber bag 제품과 더불어 주사제 kit제제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28 10:58
경제

제약사 MG, 일체형주사제 kit 생산 인프라 구축 계획 확정

충북 진천에 CGMP공장 설립으로 일체형주제 kit 생산 나서 영양수액제 전문 제약사 MG가 2022년까지 일체형주제 kit 군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엠지에 따르면, 충북 진천에 2022년까지 설립할 계획인 제2의 영양수액제 cGMP공장에 kit 생산을 위한 별도의 건물 건설·완공 계획을 최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it제제는 Read To Injection 혹은 Ready to Use 제품으로 분류되며, 조제의 효율성과 안전을 기하기 위해 수액과 항생제가 일체형으로 무균 제조된 제품으로 선진국 종합병원 등에서는 보편화된 제제며, 수액혼합이 필요한 주사제 제품개발의 최근 개발트렌드가 되고 있다. 환자투여 전 의료인이 별도의 수액과의 혼합하는 등의 추가조작 없이 신속 정확한 무균적 조제 및 투약을 가능하게 하며, 주사침에 의한 상해 방지 등 의료인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는 주사제 원내감염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제제이다. 이처럼 조제 및 투약중의 오류 및 원내 감염을 최소화함으로써 국제의료평가위원회인증(JCI인증)의 감염방지 및 환자안전 항목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일체형 항생제kit주사제 중 엠지사가 개발 확정지은 군은 카바페넴계 제품으로 먼저 메로페넴 성분의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메로페넴계열 항생제는 병원에서 중증 박테리아 감염에서부터 일반 감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다. 그람양성균 및 그람음성군 모두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획득성 폐렴, 복막염, 패혈증 및 세균성 수막염 등에 효과를 인정받았다. 다른 항생제와의 교차 내성이 적고, 세균외막에 투과성이 높아 약효가 강하며 항생제 사용시 나타나는 구역이나 구토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MG제약은 카바페넴계열 중 메로페넴을 필두로, 페넴계열 품목군을 모두 개발하여 의료환경 개선에도 일조하며, 국내외 각광을 받고 있는 3-Chamber bag 제품과 더불어 주사제 kit제제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08 14:36
연예

㈜엠지, 셀레늄 함량 높인 종합비타민제 제품 선보인다

영양수액제 전문회사 엠지(대표 신철수)는 자사 종합비타민제인 엠지비타-에프정, 엠지비타정보다 셀레늄 함량을 3배가량 높인 종합비타민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엠지비타정 및 엠지비타에프정은 비타민A 등의 12가지 다양한 비타민과 셀레늄 포함 8종의 미량원소가 함유되어 있어 육체피로, 성장기, 노년기, 임신, 수유기에 효과적으로 비타민을 보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새로 출시된 종합비타민제는 이런 기존의 성분 함량을 유지해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셀레늄의 함량을 3배 높여 항 산화 및 항 노화 작용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셀레늄은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미량원소이다. 셀레늄의 항 산화력은 세포막 손상을 야기하는 과산화수소 등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체 조직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속도를 늦추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번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제품은 에너지 소모가 많아 쉽게 피로하고 체력이 저하된 요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 및 셀레늄을 포함한 미량원소 20가지를 하루에 한 번, 한 알로 우리 체내에 충분히 공급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엠지 신철수 대표이사는이번 종합비타민제 출시로 전문의약품(ETC)사업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을 고려한 맞춤 비타민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02 11:07
경제

㈜엠지, 해외수출 5년만에 누적 실적 1천만 불 달성 눈앞

영양수액제 전문기업 ㈜엠지가 해외수출 누적 실적 1천만 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4년 첫 수출을 시작한 ㈜엠지는 수출 5년 만인 올해 총 누적매출액이 1,000만 불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엠지 관계자는 “베트남 수출이 매년 점차 증가하고 있고, 몽골의 경우 상반기에 전년도 총 매출 대비 무려 2배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다”며 “현재 필리핀, 미얀마, 시리아 시장도 적극 공략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0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데에 이어 올해도 수출 실적이 300만 불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여 수출의 탑을 시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지 제품은 몽골, 베트남 외 여러 국가에 등록된 상태이며, 매년 국가별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로 수출하는 제품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3-chamber-bag ‘엠지 티엔에이 주’이다. 지방뿐만 아니라 포도당, 아미노산 및 전해질을 한 Bag에 담은 AIO (All-in-One) 개념의 맞춤형 제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몽골에선 이러한 3-chamber-bag 제품뿐만 아니라, 포도당, 아미노산 및 전해질을 담은 고칼로리 수액제 (2-chamber-bag),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는 단일 지방수액제제 등 다양한 제품의 인기가 높다. 엠지 신철수 대표이사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니즈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며 “케냐,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의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유통망 확대에 따른 수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엠지는 최근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 (아미노피엔주)을 출시하고 마케팅과 수출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선 단체 및 병·의원에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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