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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경림 “조인성→박수홍, 열애설 상대들 어마어마…최진혁 영광인 줄 알길” (아는형님)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이 최진혁, 조인성, 박수홍 등과 있었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박경림&최진혁이 츄, 정동원과 함께 출격했다. 최진혁이 서울에 상경해 오갈 데 없이 찜질방에서 자던 시절, 박경림이 본인 아버지 소유의 오피스텔에서 지내게 방도 내어주고 월세도 받지 않았다는 미담이 다시 한 번 전해졌다. 이에 강호동은 “경림이하고 진혁이 열애설이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의혹을 던졌다. 박경림은 “우리도 모르는 열애설을 네가 알아?”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경림은 “나는 열애설이 워낙 많았다. 열애설 상대들이 어마어마하다. 조인성, 박수홍, 비, 김동완, 차태현…많았다”고 밝히며 최진혁에게 “영광인 줄 알아”라고 어깨를 으쓱였다. 이에 최진혁은 “주작인데 이거?”라며 의심을 높여갔다. 또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교장 역으로 함께하게 된 박경림은 “2년 전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동화가 되었는데 함께해보면 어떻겠냐는 연락을 받고 합류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도전 소식을 전했다. 극 중 역할을 추천해달라는 이수근에게 박경림은 참스승인 강오혁 역을, 강호동에게는 자신이 맡은 교장 역을 권하며 “학교를 없애려는 음모를 꾸미는 계략 캐릭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도 캐스팅을 꿈꾸자 박경림은 “영철이는…그냥 보러 올래?”라며 관객으로 섭외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을 비롯해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 유권, 임세준, 김동현, 선예, 루나 등이 출연한다.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4월 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하며 티켓은 예스24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09:01
스타

[현장에서] 여성 연예인에게만 더 엄격한 잣대…故김새론 부고의 기시감

향년 25세. 또 못다 핀 꽃이 황망히 우리 곁을 떠났다. 지난 16일 오후 아역 출신 배우 고(故)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오후 4시 54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최초 발견자는 사전에 그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지난 2022년 일으킨 음주운전 사고 이후 악화된 여론이 그를 고통스럽게 했을 것이란 여론과 그래서 더욱 비통해하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이에 김새론 팬들은 한 커뮤니티를 통해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이들은 “그녀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녀가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여론의 외면은 인간적인 한계를 넘는 것이었다”면서 “사회 곳곳에서 훨씬 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정치인들이 책임을 회피한 채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는 상황을 마주할 때, 연예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이중적 현실에 대해 깊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이번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물의 사례들을 일일이 거론하기 보단 김새론에게 유독 냉담했던 분위기를 돌아보는 게 먼저일 듯 하다. 일찍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삶의 태반을 ‘연예인’으로 살아온 한 여성을 과하게 그르친 것은 아닌지, 되짚어 봐야 할 듯 하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영아인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데뷔해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나이를 뛰어넘은 재능에 ‘영재’, ‘신동’이라는 수식어는 으레 그를 따르던 것이었다. 영화 ‘아저씨’(2010)로 마치 ‘대중이 발견한 원석’처럼 여겨지기 시작한 김새론은 이후 영화 ‘이웃사람’, ‘도희야’ 드라마 ‘여왕의 교실’,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그렇게 오랜 세월 지켜봐 온 까닭인지 22살이 된 김새론이 2022년 5월 18일 일으켰던 음주운전 사고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유독 ‘배신감’과 ‘실망’을 표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가 사고 직후 현장에서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했다는 점과 금전적 피해에 날을 세워 반응했다. 이에 김새론은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미 찍어뒀던 출연작 ‘사냥개들’에서는 편집됐고 차기작이었던 ‘트롤리’에서는 하차했다. 이듬해 3월 열린 음주운전 공판에서는 거듭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았지만 여론의 초점이 맞춰졌던 건 김새론이 이번 사건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호소였다. 피해배상금과 작품 하차 등으로, 가장이었던 그에게는 벌금 2000만원이 큰 부담이라는 변호사의 변론에 여론은 싸늘하기만 했다. 그러던 중 김새론이 직접 게시한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은 진정성 의심뿐 아니라 진위 논란으로도 번졌다.음주운전에 따른 방송사 출연 정지 처분과 냉담한 여론 속 길어지는 자숙 기간 중 이따금 김새론은 자신의 근황을 SNS로 올렸고 그때마다 집중 포격을 맞았다. 남자 지인과의 사진은 ‘셀프 열애설’, ‘결혼설’로, 본업 배우가 아닌 분야에 도전하면 어김없이 생활고 논란이 따라붙었다.분명한 건 김새론은 다시 발을 디딜 용기를 냈다는 점이다. 연극 ‘동치미’로 지난해 4월 복귀하려다 한차례 무산된 후 11월 영화 ‘기타맨’을 촬영했다. 측근에 따르면 개명까지 하고 새출발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음주운전이라는 명백한 과오까지 감싸자는 이야기도 아니다. 다만 ‘김새론’이라는 오랜 시간 불특정 다수의 시선에 노출된, 불과 25살밖에 되지 않은 한 여성을 어떻게 연예인으로, 이슈로 소비했는지, 어떤 ‘사실’의 단편은 모두가 본 듯하다. 이제 되돌아볼 시간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7 11:10
스타

스타 로맨스→법적 공방… 뜨거운 방송 10대 뉴스 [2024 연말결산]

2024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뜨거운 로맨스부터 법적 공방까지 방송계에 다양한 이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간스포츠가 한 해를 마감하며 다사다난했던 방송계 10개 뉴스를 꼽았다. 1. 한소희‧류준열‧혜리 ‘재밌네 대첩’배우 류준열, 한소희, 혜리의 삼각 관계는 일명 ‘재밌네 대첩’이라고 불리며 연예계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3월 15일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동반 여행을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말 류준열과 7년 동안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던 혜리가 “재밌네”라는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류준열이 환승 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환승 연애 의혹을 부인하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게재해 혜리를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각종 구설수에 오른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국 열애를 인정한 지 약 2주 만에 결별했으며 함께 검토 중이던 드라마 ‘현혹’ 출연도 무산됐다. 2. 박지윤‧ 최동석 쌍방 상간 소송 제기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올해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으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최동석이 박지윤과 지인이 나눈 메시지를 근거로 불륜관계라고 의심했던 정황과 박지윤의 경제 활동을 탐탁치 않아 하는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박지윤이 일간스포츠와 인터뷰 등을 통해 최동석의 이 같은 의심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하는 등 치열방 공방이 전개됐다. 이후 법정 공방이 진행되고 있는데 최동석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하는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하차 요구가 빗발치자 결국 자진 하차했다. 3. 황정음, 이혼 소송 중 SNS 저격과 사과→김종규와 열애설 배우 황정음은 지난 4월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 A씨를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저격해 논란이 일었다. 황정음의 저격글이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A씨의 신상까지 공개되자, A씨가 자신은 이영돈의 불륜 상대가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반박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황정음은 공개 사과했다. 이후 지난 7월 황정음은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고 알렸다. 4.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배우 선우은숙이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지난 2022년 4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이 제기되자,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며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지난 19일 각하됐다. 또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으며, 이 일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과 더불어 유영재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영재는 강제 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공판이 진행 중이다. 5. ‘개통령’ 강형욱, 갑질 논란→‘개훌륭’ 폐지지난 5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하고 폭언을 일삼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강형욱 부부는 직원들의 사내 메시지를 열람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CCTV를 통한 감시 등 그 외 의혹은 대부분 부인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형욱 부부를 고소했고, 두 사람은 7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강형욱은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했으며, 이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는 폐지됐고 ‘동물은 훌륭하다’로 리뉴얼됐다. 6. 한지민, ‘♥10살 연하’ 최정훈과 공개 열애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리드보컬 최정훈이 지난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관심이 모였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관련 소식이 알려진 지 10분 만에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 모두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만들어 준 것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최정훈이 지난해 5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한지민은 지난해 8월에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불렀다. 7. 파리 올림픽, MBC 최종 시청률 1위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6일간 펼쳐진 ‘제33회 파리 올림픽’ 중계에서 MBC가 11일 동안 일자별 시청률 정상을 차지하며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는 이번 ‘파리 올림픽’ 전체 경기 중계 시청률에서 2008년 개최된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MBC는 남자 양궁 개인 결승전 중계가 전국 시청률 18.3%(닐슨 기준)를 기록, 파리 올림픽 중계 지상파 3사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금메달 13, 은메달 9, 동메달 10개로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 ‘나는 솔로’ 남규홍 PD, 작가 권리 침해 논란→국감 불출석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연출한 남규홍 PD가 작가 불공정 계약, 재방료 가로채기 등의 의혹을 받았다. 남규홍 PD는 지난 4월 자신의 딸을 ‘나는 솔로’ 엔딩 크레딧에 작가로 이름을 올리고, 방송작가들에게 불공정 계약서 체결을 강요해 재방료를 가로채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남규홍 PD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남규홍 PD는 작가 불공정 계약 등으로 국정감사 증인에 채택됐으나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새로운 정규 프로그램의 촬영을 이유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며 출석하지 않았다. 9. 변우석, ‘선업튀’로 스타덤→과잉경호 논란배우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올해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변우석은 각종 CF 광고 모델 자리를 섭렵하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 7월 변우석이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을 당시 과잉 경호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경호업체가 인파를 막기 위해 게이트를 통제하고 승객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쏘거나 승객의 항공권을 검사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이 연예인 전용 출입구 등을 개설한다며 각 연예 기획사에 공문을 보냈으나 특혜 논란이 일자 취소했다. 10. 비상계엄으로 방송계 ‘빨간불’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방송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비상 계엄 선포 6시간 만인 오전 4시경에 비상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하지만 비상 계엄 이후 각 방송사는 ‘뉴스 특보’ 체제로 돌입하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가 결방됐다. 또 미리 예정돼 있던 연예인들의 인터뷰 일정 및 제작발표회가 취소되기도 했다. 이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연말 방송계에 여진이 계속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6 06:05
연예일반

‘라스’ 오마이걸 승희 “10년간 열애설 없었던 이유? 가족 부양 위해”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10년간 열애설 하나 없이 워커홀릭 아이돌 삶을 살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한다.오마이걸의 원조 ‘예능캐(릭터)’로 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승희는 앞선 녹화에서 신흥 예능캐 미미에게 밀린 예능돌의 굴욕적인 나날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노력형 영재의 ‘관종력’을 공개했다. 어릴 때부터 무대 경험을 쌓은 그는 제한된 시간 안에 관심을 받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밝혀 김구라의 인정을 받았다. 또 오마이걸의 예능 문을 연 장본인으로서 예능 조교처럼 멤버들을 단합시킨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옥주현은 “핑클이랑 너무 다르다”며 승희의 성실함에 감탄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승희는 원조 예능돌의 위엄을 보여 주겠다면서 피카츄, 맹구, 짱구 성대모사를 비롯해 장도연과 김구라 표정 모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구라는 턱을 쭉 빼고 자기 흉내를 내는 승희를 극찬했고, 승희는 “오마이걸 전곡의 코러스를 맡았다”며 오마이걸의 저작권료 부자라고 자랑했다. 동시에 오마이걸의 대표 썸머송으로 무반주 메들리를 공개하며 ‘레드넥’(red neck) 라이브까지 인증했다.데뷔 10년 차인 승희는 음악방송만 가면 ‘라떼’ 소리가 절로 난다는 얘기에 “예전엔 대기실을 돌며 인사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그게 없더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아이돌 문화에 충격을 받은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승희는 워커홀릭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로 돈을 꼽으며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10년간 열애설 하나 없이 인생을 깔끔하게 살고 있다. 원하던 효도도 했다”며 통장 관리를 어머니에게 맡기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옥주현은 “안 된다. 어느 정도 효도하고 나면 본인이 (통장을) 갖고 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옥주현은 가족을 위해 살아온 승희를 챙기며 여러 조언을 건넸고 이를 귀담아듣는 승희의 모습에 김구라는 마른 눈을 훔쳤다는 후문이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18:53
예능

[TVis] [종합] “‘송중기♥’ 케이티 ‘재벌집’ 촬영장 여러번 방문” 김영재가 전한 비하인드 (‘라스’)

배우 김영재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부자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송중기의 부인 케이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배우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했다. 김영재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과 관련해 “중기의 아빠 역인데 실제 나이 차이가 10살밖에 나지 않았다”며 “후덕하게 보이려 편하게 음식들을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연기한 사람들이 조한철, 윤제문, 정희태에 김남희도 노안이라서 중기 다음으로 미모를 빛내지 않았나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드라마 시대상에 맞춰 스틱 기어를 다뤄야 하는데 그 현장에서 스틱기어를 다루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 나만 할 수 있었다”며 “대사를 해야 하는데 스틱기어를 다룰 수 있는 내 모습에 만족했다”고 웃었다김영재는 “중기가 한번 회식을 하자고 했는데 성민이 형이 다른 데 참석하고 있었고, 두 번째는 부산에서 촬영이라 성민이 형이 올 일이 없었다. 드라마 끝나고 성민이 형이 모이자 해서 모였는데 성민이 형이 못 왔다. 다들 스케줄을 쪼개서 왔는데 성민이 형이 코로나19 확진이 됐다. 중기가 계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마침 중기 열애설이 터져서 비하인드도 들었다. 우리 촬영장에 여러 번 왔다고 하더라. 전혀 몰랐다. 스태프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왔다갔다 해서 전혀 몰랐다”고 깜짝 놀랐던 당시를 전했다. 김영재는 송중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영재는 “중기가 전체리딩 때 아역이 나오는 거라 안 와도 됐는데 참석해서 인사를 하는데 감동스럽더라”며 “그 작은 거 하나도 정말 감동스러웠다”고 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영국인 연인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지난 14일에는 팬카페를 통해 득남 소식을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2 06:00
예능

[TVis] 김영재 “’송중기♥’ 케이티, ‘재벌집’ 촬영장 방문..회식날 열애설 터져” (‘라스’)

배우 김영재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부자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의 부인 케이티에 대해 언급했다. 김영재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알고 보니까 중기의 아내 분이 촬영장에도 몇 번 오셨더라”며 “나는 눈치를 못 챘고 그냥 스태프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또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의 열애설이 나온 당시는 ‘재벌집 막내아들’ 회식을 했다고 전했다. 김영재는 “중기가 한번 회식을 하자고 했는데 이성민 형이 스케줄 때문에 계속 시간이 안 맞았는데 종영 후에 성민이 형이 소집했다. 다들 스케줄을 쪼개서 모였는데 정작 성민이 형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못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중기가 결제했는데 하필 그날 열애설이 터졌다”고 전했다. 이날 김영재는 송중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중기가 전체리딩 때 아역이 나오는 거라 안 와도 됐는데 참석해서 인사를 하는데 감동스럽더라”며 “그 작은 거 하나도 정말 감동스러웠다”고 했다. 또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의 아빠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해 “차별화를 만들어야겠다 싶었다. 아무래도 아빠이다 보니까 후덕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편하게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하는 배우들 중 조한철, 윤제문, 정태희 형(이 나이가 있고) 그리고 김남희도 노안”이라며” 아무래도 중기 다음으로 미모를 빛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2 00:13
연예일반

‘미미쿠스’ 유영재-김윤우 손 잡았다...역대급 컬래버 무대 예고

배다른 형제 한유성(유영재 분)과 지수빈(김윤우 분)이 막장 같았던 관계를 화려한 무대로 승화시켜 선보인다. 플레이리스트 ‘미미쿠스’는 14일 마지막 16화 공개를 앞두고 ‘미믹 어스’ 2차 무대에 함께 선 유성과 수빈의 모습을 공개했다. 새하얀 셔츠를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미소 띤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가 하면, 등을 맞대고 앉아 마치 데칼코마니 같은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 유성의 절친들인 오로시(조유리 분), 신다라(나나 분), 현우(김명찬 분)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유성과 수빈의 모습에 설렘이 가득한 표정이다. 극 중 JJ엔터가 제작에 참여하는 예고생 대상 서바이벌 ‘미믹 어스’는 ‘미미쿠스’의 전개에서 중요한 장치로 작용했다. 수빈의 엄마인 JJ엔터 대표 이미연(이윤지 분)은 오래도록 비뚤어진 집착 대상이었던 유성을 자신의 손안으로 데려오기 위해 ‘미믹 어스’라는 판을 짰다. ‘미믹 어스’ 이전에는 유성이 오디션을 보는 회사마다 손을 써 유성의 데뷔를 막던 미연은 ‘미믹 어스’가 시작되자 가짜 열애설로 유성의 순위를 1위로 끌어올리는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하지만 유성의 엄마인 한주미(김지성 분)가 미연의 음모를 보다 못해 익명의 저격글로 ‘미믹 어스’의 조작설을 제기했다. 이 저격글에는 ‘미믹’에 빠진 미연이 주미의 남편까지 빼앗아 수빈을 낳았고, 끝없는 욕심과 집착으로 주미의 아들 유성에게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다는 속사정이 낱낱이 담겨 파문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수빈과 닮은 외모로 ‘가짜 수빈’이라고 불리던 유성과, JJ엔터 유명 연습생이자 미연의 아들인 수빈이 기구한 운명의 배다른 형제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졌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수빈 탓은 아니라고 생각한 유성은 수빈을 감싸며 ‘미믹 어스’ 2차 무대 파트너로 지목했다. 한때는 계속 대립했던 유성과 수빈이 제대로 손을 잡으면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막장 하이틴 ‘미미쿠스’ 마지막회는 14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4 16:41
연예일반

갓세븐 영재 측 “열애설은 사실 무근, 러비와 연예계 동료일 뿐”[공식]

영재 측은 27일 러비와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재와 러비가 약 1년간 교제했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러비는 지난달 발매된 갓세븐 미니 앨범 ‘갓세븐’의 수록곡 ‘드라이브 미 투 더 문’(Drive Me To The Moon)에 영재와 함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인물. 영재 측은 “두 사람은 음악적 동료로 각자의 앨범에 참여했던 만큼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팬분들과 더욱 좋은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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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전생에 나라를 구했으니…'역대 파트너 케미 알아보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게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배우 김태희를 여자 친구로 둔 것만으로도 뭇 남성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기에 충분한데, 만나는 상대 여배우마다 외모면 외모, 연기면 연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톱 여배우들 일색이니 말이다. 더구나 매 작품마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번번이 열애설에 휩싸이는 그에게는 ‘능력자’라는 별명도 무색치 않다.오는 17일 첫 방을 앞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가 비의 군 제대 후 4년 만의 드라마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상대 배우 크리스탈과의 호흡은 어떨지' 또한 기대를 모은다. 이에 공효진에서 크리스탈에 이르기까지 ‘능력자’ 비의 화려했던 '역대 파트너 스펙'을 돌아본다. ‘케미신’ 공효진 비 못지않게 만나는 배우마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공블리’ 공효진. 공효진은 지난 2003년 KBS 2TV를 통해 방영된 ‘상두야 학교가자’에서 주인공 상두(비)의 첫사랑인 여주인공 채은환을 연기했다. 명실공히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10년 전에도 비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2003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을 거머쥐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스캔들에 휩싸여 논란이 되었고, 이에 공효진은 “당시 비가 연기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아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오해를 받아 열애설이 난 것 같다”고 해명한 바 있다. 송혜교와의 만남 비와 송혜교. 이 두 사람은 2004년 KBS 2TV를 통해 방영된 '풀하우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둘 모두 연기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을 뿐 아니라 연기 이외의 에피소드로 큰 화제를 낳았다. '계약 부부'로 열연한 영재(비)-지은(송혜교) 커플은 20cm이상의 신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특급 케미’를 발산하며 ‘조류, 닭, 밥통’ 등의 애칭을 양산했다. 이에 비는 2003년 공효진과의 수상에 이어 2004년에도 송혜교와 함께 2년 연속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드라마 촬영 당시 송혜교와 비는 염문설에 시달렸으며 이에 비는 "송혜교와는 좋은 친구 사이 일 뿐"이라며 해명해야만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신 상대’ 신민아 2005년 방영된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비와 호흡을 맞춘 여배우는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배우 신민아다. 당시 비는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흔들리던 강복구 역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비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신 상대’로 신민아를 꼽았었다. 당시 비는 "신민아와의 키스신 촬영을 잊을 수 없다"면서 "반강제적이면서도 터프한 키스신이었는데 너무 격렬하게 한 나머지 10번 넘게 NG가 났다"고 회상했다. ‘김태희의 남자, 원빈의 여자가 만났다’ 이나영 대한민국 최고 미남 미녀 배우를 연인으로 둔 비와 이나영. 두 사람은 2010년 방영된 드라마 ‘도망자 Plan.B'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작품 속 두 사람은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최강 비주얼 커플'로 등극했다. 이 밖에도 비는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를 통해 배우 임수정과 호흡을 맞췄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임수정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바 있는 비는 임수정에 대해 "유머도 있고 속이 깊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내그녀’에서 호흡을 맞출 상대배우 크리스탈에 대해 비는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렇게 같이 드라마를 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담컨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크리스탈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띠동갑의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는 비와 크리스탈 주연의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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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오승환과 열애 아냐…만날 시간 없다” 부인

배우 김규리 측이 야구선수 오승환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16일 김규리 소속사 코어콘텐츠 측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김규리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오승환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김규리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화장'과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동시에 촬영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성을 만날 시간 조차 없었다"고 전했다.앞서 한 매체는 김규리가 오승환과 3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지난 2월, 삼성 라이온즈 괌 전지훈련과 개인 훈련을 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현지를 찾았다는 것.김규리는 1997년 패션지 '휘가로'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 11월 원래 이름 김민선에서 현재 이름 김규리로 개명했다. 드라마 '학교'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한강수타령' '영재의 전성시대'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하류인생' '미인도' '풍산개' '또 하나의 약속' 등에 출연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5.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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