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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출연료 기부 해봤나”...현직 교수, 극장 티켓값 지적한 최민식에 ‘쓴소리’

배우 최민식이 최근 한 방송에서 극장 티켓값 상승에 일침을 가한 것을 놓고 현직 교수가 “무지한 소리”라고 비판했다.이병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는 20일 자신의 SNS에 최민식의 ‘티켓값’ 발언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세상에서 가장 값싼 소리다. 영화 관람료는 극장 가격이 아니다. 극장 가격이 1만 5000원이겠는가. 영화관 사업이 민간 기업으로 권력 집단도 아닌데 가격 인하 이야기가 무슨 소신 발언인가”라고 말했다.이어 “영화 관람료가 너무 올랐으니 최저임금 인하하라고 했으면 소신 발언이라고 인정하겠다. 가격이 내려서 관객이 더 많이 오고 이익이 는다면 기업들은 내리지 말래도 내린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중에 영화관들은 부도 위기에 직면했는데 최민식은 출연료를 자신의 영화를 상영해 주는 극장을 위해 기부라도 했나. 영화관 사업은 땅 파서 하나 아니면 자선사업으로 알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이 교수는 “시장 가격을 소비자원대로 할 수 있다면 세상에 사업은 없고 경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면 배우라는 직업도 없다”며 “참고로 알려준다. 영화관은 티켓으로 돈 버는 사업이 아니다. 싼 티켓으로 관객을 유인해서 팝콘과 음료수 팔아서 돈 버는 사업이다. 영화 티켓은 미끼 상품”이라고 짚었다.그는 또 “대출 금리가 올라 임대료가 오른다. 최저임금이 올라가 하다못해 극장 청소 인력의 인건비도 올랐다. 영화 판권도 있다”며 “당신(배우)들이 혜택받는 영화진흥기금이라는 준조세까지 다 포함해서 1만 5000원 이하로 사업할 수 있으면 주주가 있는 다른 기업의 극장에 요구하지 말고 당신이 극장 하나 세워서 싸게 사업해라”라고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아무거나 소신 발언이란다. 그냥 무지한 소리다. 세상에 가장 값싼 소리는 남의 돈으로 인심 쓰겠다는 주장”이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이 교수가 지적한 최민식의 ‘티켓값’ 발언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시작됐다. 최민식은 해당 방송에 출연해 극장이 힘들어진 상황을 언급하며 “지금 티켓값이 많이 올랐다. 좀 내려라”고 발언했다.이어 “갑자기 그렇게 확 올리면 나라도 안 간다. 지금 (티켓값이) 1만 5000원이다. (OTT) 스트리밍 서비스하면 앉아서 여러 개를 본다”며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이) 죽다 살아났으니까 심정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부담되는 가격은 맞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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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최악의 새해" 극장 관객수 3일 연속 1만 명 대

극장가가 최악의 신년을 맞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1만 6620명에 불과했다. 4일부터 3일 연속 1만 명 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4일 1만 4518명으로 역대 최저 관객 수를 경신한 후, 계속해서 비슷한 수치의 일일 관객 수를 나타내고 있다. 추운 날씨 만큼이나 극장가도 얼어 붙었다. 지난 12월 23일 개봉한 후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놓친 적 없는 '원더 우먼 1984'도 1위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6일 관객 수는 겨우 4708명. 누적 관객 수는 47만 6787명으로, 50만 명 돌파도 힘겨운 상황이다. 지난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40명이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으로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 네 개 지점이 새해 들어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아예 영업을 중단한 곳도 여럿이다. 문을 닫는 극장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앞서 한국상영관협회는 "영화관이 입점한 건물주들에게도 임대료 인하시 세금 혜택을 주는 등 임대료와 관련한 지원책에 영화관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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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거리두기 3단계 공포…1월 신작 개봉도 불투명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논의가 이어지면서, 극장가가 완전 폐쇄의 공포에 빠졌다. 성탄절 연휴 직후 세 자릿수로 떨어지는 듯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대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연일 늘어 최다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한 압박이 커지자, 극장 문을 아예 열수 없게 되는 '공포의 1월'이 펼쳐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영화들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2021년 1월 개봉을 준비하다 이미 포기한 작품도 여럿이다. '서복'과 '인생은 아름다워' 등 연말 관객과 만나려던 기대작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새해전야'와 같이 개봉 시기가 중요한 시즌 무비는 더욱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물론, 이같은 논의와 고민도 1월 극장 문이 완전히 닫히면 모두 무의미해진다. 극장도 현재 9시 이후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심야 영업 포기는 극장에 큰 손해이지만, 정부 방침에 따라 국민 모두와 희생을 함께 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만약 극장 문을 아예 열 수 없게 된다면, 붕괴 위기의 영화 산업이 붕괴 상태로 악화될 수도 있다. 극장만의 문제가 아니기는 하나, 정부의 별다른 구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극장 산업이기에 더욱 답답한 상황이다. 한국상영관협회는 30일 '영화관 임대료 부담 경감책 마련해야'라는 성명을 내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국상영관협회는 "영화관은 영화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영화산업내 매출의 약 80%가 영화관을 통해 발생된다. 영화산업내 가장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측면에서 영화관이 붕괴될 경우 수많은 종사자들이 거리에 내몰리고 영화산업 전체에도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게 된다. 그런 영화관이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고 자칫 고사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은 영화관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기업이냐 아니냐를 따질 때가 아니다. 임대료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방안을 영화관에도 적용해야 한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 영화관에 대한 지원은 영화산업 전체의 붕괴를 막는 첩경임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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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영관협회 "영화관 임대료 부담 경감책 마련해야"(전문)

한국상영관협회가 영화관 임대료 부담 경감책을 마련해달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30일 한국상영관협회는 "정책의 수혜대상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만 한정되었다"며 "우리나라 영화관에서 비중이 높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이 대기업군에 속한다는 이유로 각종 지원에서 철저히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화관들은 임대료를 낮추기 위해 건물주들과 협상에 나서고는 있지만 이를 받아주는 경우는 드물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관이 입점한 건물주들은 영화관 붕괴시 주변 상권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안해 적어도 코로나가 극복될 때까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 "정부는 영화관이 입점한 건물주들에게도 임대료 인하시 세금 혜택을 주는 등 임대료와 관련한 지원책에 영화관을 포함시켜야 한다 , " 정부는 영화관에 대한 생존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임대료뿐 아니라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특단의 지원책과 각종 세금, 공과금 감면 등의 조치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는 세 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이하 한국상영관협회의 입장 전문. 〈영화관 임대료 부담 경감책 마련해야〉 최근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부담을 낮춰주는 정책적 방안이 공론화되고 있다. 코로나로 매출은 급감했는데 임대료는 그대로 부담해야 하는 사업자들의 고통을 감안할 때 모든 사회가 일정 부분 책임을 분담하자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움직임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정책의 수혜대상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만 한정되었다는 점이다. 코로나는 매장을 빌려 임대료를 부담하는 모든 사업자들에게 골고루 영향을 미친다. 이런 면에서 임대료 때문에 고통받은 업종들을 좀 더 살펴 수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영화관 사업자가 대표적이다. 영화관은 영화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영화산업내 매출의 약 80%가 영화관을 통해 발생된다. 영화산업내 가장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측면에서 영화관이 붕괴될 경우 수많은 종사자들이 거리에 내몰리고 영화산업 전체에도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게 된다. 그런 영화관이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고 자칫 고사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올해 영화관을 찾는 전체 관객은 6천만 명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전년도 2억2천만 명이 들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감소폭이다. 당연히 영화관들의 매출 역시 70% 이상 줄어들었고, 영업적자는 수천억 원에 달한다. 그런데도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임대료를 줄이기 어렵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나라 영화관에서 비중이 높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이 대기업군에 속한다는 이유로 각종 지원에서 철저히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화관들은 임대료를 낮추기 위해 건물주들과 협상에 나서고는 있지만 이를 받아주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영화관들은 올 한 해 임직원 수 축소, 임금 삭감, 영업 중지, 휴직 등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통해 비용 절감에 힘을 기울였다. 하지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임대료 부담을 줄이지 않는 한 이런 자구 노력은 결국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금은 영화관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기업이냐 아니냐를 따질 때가 아니다. 임대료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방안을 영화관에도 적용해야 한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사항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1. 영화관이 입점한 건물주들은 영화관 붕괴시 주변 상권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안해 적어도 코로나가 극복될 때까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조치만이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이다. 2. 정부는 영화관이 입점한 건물주들에게도 임대료 인하시 세금 혜택을 주는 등 임대료와 관련한 지원책에 영화관을 포함시켜야 한다. 3. 정부는 영화관에 대한 생존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임대료뿐 아니라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특단의 지원책과 각종 세금, 공과금 감면 등의 조치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 영화관에 대한 지원은 영화산업 전체의 붕괴를 막는 첩경임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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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12월 2일부터 관람료 인상·극장 20% 문 닫는다(공식)

롯데시네마가 오는 12월 2일부터 관람료를 인상한다. 영화관 사업 또한 축소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70% 이상 감소했으며, 임차료와 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 증가, 판관비 절감 한계로 인해 매월 약 150억 규모의 영업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관객 수 급감과 국내외 대작들의 무기한 개봉 연기 및 OTT 직행 등 영화 산업의 급격한 변화와 장기 침체에 유연하고 적극적인 대비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20일 밝혔다. 위기 대비책으로 영화관 사업 전면 재검토를 통한 몸집 줄이기를 진행한다. 국내의 경우 관리비 중 가장 비용 부담이 큰 임대료는 최저 금액 보장에서 수익 분배 방식으로 변경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2년간 전국 100여개 직영관 중 손실이 막대한 20여개 지점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해외의 경우 중국과 홍콩, 인도네시아 영화관 사업을 철수하고 베트남에서 운영중인 영화관의 20%를 축소 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과 홍콩 12개관 80개 스크린, 인도네시아 1개관 5개 스크린, 베트남 47개관 224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롯데시네마의 영화 관람료도 12월 2일부터 변경된다. 성인 기준 7,000원~12,000원에서 8,000원~13,000원으로 조정된다. 단, 극장 맨 앞줄인 A열 할인 정책은 지속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가격과 장애인, 시니어, 국가유공자 등에 제공되는 우대 요금도 변동 없이 유지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직영관 영업중단, VOD사업 종료 등 운영 효율화와 함께 임원 임금 반납, 임직원 자율 무급 휴가 시행, 희망퇴직을 통해 비용 절감을 위해 힘써왔다.” 며 “허리띠 졸라매기 방식은 한계에 이르렀으며, 극장 운영 효율화와 영화 관람료 인상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의사결정이다. 앞으로도 생존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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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난" 1분기 전세계 톱10 극장 수익 59% 감소…韓 2위

전세계적 재난이다. 6일(현지시간) 외신 데드라인은 전세계 영화시장 톱10 국가들의 1분기 박스오피스 수익 감소 수치에 대해 보도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첫 3개월동안 상위 10개 해외시장 수익은 평균 -59%로 반토막 이상 하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진원지 중국은 -91%를 찍었고, 한국은 -56%로 전체 2위를 차지해 그 심각성을 확인케 했다. 지난 1월 코로나19 발발 이후 극장 폐쇄에 돌입한 중국은 사실상 2020년 영화 산업을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근 중국 당국은 일부 지역의 영화관 운영 재개를 추진하다 최종 백지화 시켰다. 데드라인은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전세계가 폭발하고 있다. 모든건 시기상조다"고 전했다. 할리우드는 2020년 영화 비즈니스를 사실상 포기한 상황. 또 다른 관계자는 "극장이 다시 열려도 그 돈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전의 박스오피스를 따라잡을 수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더라도) 당분간 사람들은 극장 방문을 꺼려할 것이다"고 전체적 전망을 어둡게 봤다. 데드라인은 극장 폐쇄조치까지는 이뤄지지 않은 한국 상황을 추가 설명하며 "한국은 어느정도 극장이 개방돼 있지만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는 죽었다. 개봉 영화가 크게 줄어들었고, 임대료 지불에 대한 논쟁이 불거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할리우드 주요 스튜디오는 극장 폐쇄와 함께 박스오피스 집계도 중단했다. 그리고 2020년을 넘어 2021년까지 폐허가 된 영화계 사정이 영화 산업에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관계자는 "수 많은 영화들의 개봉이 밀렸고, 제작도 중단됐다. 모든건 추측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영화관이 얼마나 더 오래 폐쇄되고, 이후 얼마나 많은 영화가 살아남을지에 따라 전세계 영화시장 판도가 뒤바뀔 것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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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협회 "코로나19로 피해 심각..정부와 공공기간이 나설 때"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영화계의 피해에 정부와 공공기관이 나설 때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양윤호는 25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영화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100년 만에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며 "이제 정부와 공공기관이 화답해야 한다. 즉각적인 행동으로 한국 영화계의 재난 지원을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시 해고되었거나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영화인의 고용 지원금을 즉시 지급해야 한다. 2020년 정부 예산안에 편성된 영화 발전 기금은 1,015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247억 원이나 증액된 규모입니다. 지금 당장 중점사업의 방향을 긴급구호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또 "영화는 관객 없이는 절대로 완성될 수 없다. 지금도 영화는 바이러스를 피해 스스로 격리된 관객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물리적 거리두기와 사회적 연결하기가 함께 서있어야만 극복될 수 있다. 극장이 위험한 곳이 아니라, 공포가 훨씬 위험한 것이다. 관객 여러분께 안전하게 영화 보기 캠페인을 조심스레 제안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한국영화감독협회의 성명서 전문. 극장의 불빛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양윤호입니다. 대한민국 영화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100년 만에 가장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영화관 관객 숫자는 매주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영화 촬영 현장은 멈추거나 세트로 대체되면서 그 피해 규모도 날이 갈수록 커지는 중입니다. 투자사, 배급사, 제작사 뿐 아니라, 홍보, 광고, 마케팅과 디자인 등 유관업계의 피해도 심각합니다. 미국의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지난 21일 의회에 영화관에 대한 긴급 구호를 청원했습니다. 그는 "영화 사업은 매점을 운영하는 사람들, 장비 운영, 티켓 구매, 영화 예약, 광고 판매 및 지역 극장의 화장실을 청소하는 모든 사람들에 관한 것"이라며 "이처럼 불확실한 시기에 의회는 모든 종류의 영향을 받는 사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고려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놀란 감독의 영화 대사처럼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답을 찾을 것입니다. 이미 민간의 극장들은 고통 분담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 중입니다. 대형 극장 체인들은 중소 입점 업체의 임대료를 인하하고 있고, 임대 매장 또는 재임대 매장의 임대료를 최대 35% 인하한 곳도 있습니다. 현장의 제작사들과 투자사들도 대책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이제 정부와 공공기관이 화답해야 합니다. 즉각적인 행동으로 한국 영화계의 재난 지원을 즉시 실행해야 합니다. 우선 일시 해고되었거나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영화인의 고용 지원금을 즉시 지급해야 합니다. 2020년 정부 예산안에 편성된 영화 발전 기금은 1,015억 원입니다. 이는 전년 대비 247억 원이나 증액된 규모입니다. 지금 당장 중점사업의 방향을 긴급구호로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관객 없이는 절대로 완성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영화는 바이러스를 피해 스스로 격리된 관객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물리적 거리두기와 사회적 연결하기가 함께 서있어야만 극복될 수 있습니다. 극장이 위험한 곳이 아니라, 공포가 훨씬 위험한 것입니다. 관객 여러분께 안전하게 영화 보기 캠페인을 조심스레 제안 드립니다. 한국영화감독협회도 4월 10일 개최 예정이던 제25회 춘사영화제를 6월로 연기하는 결정을 했습니다. 또한 영화인의 기초생활비 해결을 위한 영화인은행(가칭)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부터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려고 합니다. 영화는 혼자 서있던 적이 없습니다. 한국 영화는 언제나 서로를 위해 존재했습니다. 올해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썼고, 앞으로 세계 영화의 중심에서 빛나려고 합니다. 극장은 어두워지고 있고, 앞으로 한동안 그렇게 유지되겠지만 영화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분명히 불은 켜집니다. 지금은 말과 글, 계획과 매뉴얼보다 정부의 직접 지원과 관객들의 관심 있는 행동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영화 감독들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욱 최선을 다해 영화를 만들겠습니다. 지금도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의 최일선에서 싸우고 계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이 사태가 종식되고 마음의 봄이 오는 그날, 좋은 영화로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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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제공"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 배후 주거지다. 2020년까지 인근에 항만, 물류,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면 배후 수요만 17만 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8월 명지국제신도시에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들어오면서 주변에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무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수요를 기반으로 음식점과 편의시설 등 주변 상권이 차츰 활성화되고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방건설에서 분양 중인,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오피스텔이다. 명지국제신도시 6-3,4,5블록에 위치하였으며, 명지국제신도시 내 최대 규모 랜드마크 오피스텔로서, 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총 2,860실이 들어선다.타 오피스텔과는 차별적으로 단지 내 초대형 영화관 롯데시네마가 입점예정이며, 입주민들은 단지 내 실내수영장(명지 최초), 게스트하우스, 헬스장 등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또한 이용 가능하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원룸부터 투룸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수익률을 추구하는 실속 형 투자자들은 소형 원룸을 선호하는 편이며, 실거주를 희망하는 신혼부부 등 2인 가구의 경우 투룸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남향 일부 오피스텔 호실의 경우, 거실을 통해 아름다운 바 다조망이 가능하다. 현재 기존 부산 다른 지역은 물론, 명지국제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오피스텔의 경우, 바다 조망권 여부에 따라 매매가가 1억 이상까지도 차이가 나고 있다. 지상 1~2층엔 상가가 들어선다. 특히 2층에는 초대형 영화관 롯데시네마가 입점할 예정이다. 대방건설과 롯데시네마가 계약을 진행한 사항이며, 이로 인해 오피스 텔 입주민은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상가가 2층 규모로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타 오피스텔과 비교가 되지 않는 규모이다. 지하2층에 위치하게 될 커뮤니티 시설은 호텔급의 시설이 들어갈 예정 이다. 먼저, 명지국제신도시 내 오피스텔 최초 로 실내수영장이 들어갈 예정이며, 그 외 세부 적으로 헬스장, 골프 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부산 명지 내 오피스텔 중 가장 큰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간다.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주변엔 경전철 사상 ~하단선이 착공했다. 계획 중인 하단~녹산선 과 강서선 도시철도까지 완공하면 부산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확정 고시된 하단~녹산선은 명지지구와 신호산업 단지 등을 지나는 14.4㎞ 길이의 노선이며, 강서선은 대저 와 명지오션시티를 잇는 총 21.3㎞ 길이의 노선 이다. 하단~녹산선과 강서선은 1단계로 2026 년까지, 2단계로 각각 2037년과 203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향후 서부산의 핵심 교통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현재 공사 중인 천마산 터널이 개통되면 해운대구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할 때 단지 내 조경이나 녹지, 휴식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게 약점으로 지적된다. 대방디엠시티는 명지국제신도시 최초로 임대수익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대수익보장제란, 계약자들에게 월임대료를 보장하여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누리는 동시에 공실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다. 대방건설은 2년 동안 보장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이승한기자 2018.07.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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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완료로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관심’

전북혁신도시 인근에 공급되는 대방디엠시티는 지하5층~지상 최고45층 6개동, 아파트 494세대와 오피스텔 1,144세대, 영화관을 비롯한 상업시설 232실로 구성되어 있는 초대형 주거상업복합대단지이다 특히,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은 원룸형 오피스텔 826세대,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 전용면적 84㎡타입 31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혁신도시는 최근 한국식품연구원을 마지막으로,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마무리되고 있다.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실거주 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대방디엠시티는 전북혁신 최초로 임대수익보장제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대수익보장제는 계약자들에게 월임대료를 보장,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누리는 동시에 공실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혜택이다. 대방건설은 2년 동안 보장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중도금 이자 상승에 대한 부담이 이슈이지만, 전북혁신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중도금 이자 상승에 대한 부담이 없다.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는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494세대가 전세대 청약 1순위 마감 및 100% 분양완료 됐다. 중심상업지구와의 접근성, 전북 최초로 단지 내에 영화관이 입점하여, 주거, 업무, 쇼핑, 문화를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주거상업복합대단지의 생활 프리미엄 혜택, 그리고 전주지역 최고층의 랜드마크 가치가 반영된 결과였다. 올해 전북혁신도시 내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영본부가 완전 이전하면서, 전북혁신도시는 새로운 금융시대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기금운영본부는 전북혁신도시 내 2만1029㎡에 달하는 부지에 제2사옥 건립을 추진하면서 기금 200조 전주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2012년 이후 중단되었던 화폐수급 업무를 5년 만에 재개하였다. 또한, 국제금융센터, 카이스트금융대학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생명증권거래원 등과 같은 연기금 특화 중심지 및 농업금융 기반 조성을 위한 기관들의 유치 및 건립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전북혁신 대방디엠시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들이 더해진다. 시스템에어컨, 비데, 전동형빨래건조대, 전자레인지, 스마트오븐 등 타입별로 다양한 무상 옵션 품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원하는 계약자들에게는 일반임대사업자 등록 및 부가가치세 환급 신고 대행 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방건설은 2017년 도급순위 31위의 중견건설사로, 최근 전주 효천지구 대방노블랜드를 오픈하여 100% 분양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7.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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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편리한 교통과 개발 이슈 갖춰"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주거용 부동산 투자가 사실상 막혀 있는 요즘, 오피스텔은 다른 부동산에 비해 관리가 쉽고 소액투자가 가능한데다 매달 월세를 받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최근 공급과잉에 수익률이 예전만 못해졌으며, 8.2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조정지역 내 오피스텔에도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을 설정, 거주자 우선 분양제도를 적용하는 등의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면서 오피스텔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따라서 막연한 기대에 지갑을 열기 보다는 리스크를 줄이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된 투자 포인트를 갖춘 오피스텔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 리스크가 존재하는 만큼 당장의 높은 수익보단 낮은 공실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공실 기간이 길어질 경우 임대 수익은커녕 매달 관리비까지 부담하는 손해를 입기 때문이다. 공실이 적으려면 풍부한 임대수요가 있는 지역이든지 아니면 세입자의 교체가 빈번하지 않는 곳이여야 한다. 부동산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이 아니라 수익률로 그 가치를 평가받기 때문에 임대수익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지역은 동탄2신도시다. 실수요자에게는 우수한 교통망이, 투자자에게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각기 다른 이유에서 매력적인 도시로 눈길을 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 C3블록에 들어서는 ‘대방디엠시티’는 폐관 전 잔여호실에 대한 임대수익보장제 및 특별 프로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이며 아파트 분양은 빠르게 완료했다. ‘대방디엠시티’는 임대수익보장제라는 특별 혜택을 제공, 신도시 성장기간 동안의 리스크를 없애고 안정적인 투자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임대수익보장제는 계약자들에게 월임대료를 보장해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누리는 동시에 공실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라는 설명이다. 대방건설은 2년, 5년 동안 보장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오피스텔은 동탄 테크노밸리, 삼성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과 함께 두산중공업, LG전자, 화성일반산업단지와 동탄 오산산업단지 등 대규모 배후산업단지와 인접해 약 40만 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 및 임대수요가 풍부한 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동탄 4동 주민 센터, 우체국, 파출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농협 하나로 마트 등이 예정돼 있고 차량 이용 시 10분 이내로 백화점, 영화관, 이마트를 이용할 수 있어 주거안전성과 편리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교통 환경도 좋다. SRT·GTX(예정)동탄역, 경부고속도로 기흥 동탄IC 등의 멀티교통망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진·출입이 용이하며,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향남IC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개통)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이승한기자 2018.07.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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