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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매력적”…전현무, 차서원 ‘남영관’ 첫 입성 (‘나혼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전현무가 차서원의 ‘남영관’에 처음 입성해 ‘낭또’를 위한 서프라이즈 코스를 준비한다.27일 방송되는 ‘나혼산’에서는 차서원의 남영관을 방문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무진사(현무+사진사)’로서 첫 출사를 마친 전현무는 차서원이 운전하는 바이크를 타고 남영관에 도착한다. 작업실 겸 게스트 하우스로 바뀐 남영관은 2년 전과 거의 닮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전현무는 건물 숲 사이에 자리 잡은 ‘낭또포차’의 실물을 영접하자, “직접 보니 너무 매력적인 공간이다!”라며 부러움에 감탄사를 연발한다.전현무는 ‘팜유 대장’으로서 오랜만에 만난 차서원에게 요리를 직접 해주고 싶었다며, 서프라이즈 코스를 준비한다. 차서원에게 꼭 먹여주고 싶었다며 요리법을 배우고, 요리 재료와 도구까지 단골 식당에서 공수해온 전현무는 2년 전 박나래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 용광로 같은 ‘헬’s 키친’에 입장한다. 과연 전현무가 무사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또 요리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순식간에 흑(黑)도 백(白)도 아닌 ‘회색요리사(?)’가 된 전현무가 완성한 애피타이저 요리와 이를 맛보고 깜짝 놀란 차서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입에 착 감기는 쫄깃한 식감과 입맛을 돋우는 소스, 더위를 날리는 시원함까지 한 그릇에 담은 요리의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낭또포차’에서도 전현무의 코스 요리는 계속된다. 그의 요란법석 화려한 불맛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자기도 모르게 도망치듯(?) 기립한 차서원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차서원의 취향을 저격하고, 식도를 무장해제시킨 전현무의 메인 요리는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이어 전현무와 차서원은 ‘무진사’의 첫 출사 결과물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진다. 사진 속에서 시간을 넘나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전현무는 “내 20년 뒤야?”라며 충격에 휩싸이는가 하면 사진 스승 차서원의 박수갈채를 부른 역대급 작품도 탄생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나혼산’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18:22
예능

[TVis] 최우식, 이서진→고민시 생일 이벤트에 “행복해” 감동 (서진이네2)

‘서진이네2’ 최우식이 멤버들의 깜짝 생일 파티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7회에서는 서진뚝배기 개업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위한 ‘초대의 날’을 준비하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고민시는 최우식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들은 자정이 되자마자 최우식에게 간단한 축하 인사를 건네 기대감을 없앤 뒤 이른 시간부터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정유미는 미역국과 카레를 만들고 박서준은 케이크와 생일 선물을 구매했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최우식은 셀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애써 밝게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진행된 깜짝 이벤트는 최우식을 감동에 젖게 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특별한 34살 생일상에 최우식은 “나 진짜 사랑 많이 받고 사는구나. 행복해”라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고, 창밖으로 눈까지 내리며 더욱 특별한 생일을 완성했다. 이서진은 또 자신의 34살을 궁금해하는 최우식의 질문에 드라마 ‘다모’와 ‘불새’를 촬영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갑자기 옛날 노래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이서진이 생각에 잠기자 정유미는 “F라니까 F”, 최우식은 “지금 눈가가 약간 촉촉해졌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서진이네2’는 평균 8.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1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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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유소민 결혼…”평생 함께 하고 싶어” [전문]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출연자 유소민이 재혼을 발표했다.유소민은 17일 자신의 SNS에 프러포즈를 받은 사진과 함께 “항상 내가 우선이고 이런 게 사랑을 받는 거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배려 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내가 기침 이라도 하면 약국에 바로 달려가고 장거리연애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매일 같이 출퇴근 힘들다고 퇴근이라도 편하게 하라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에 평생을 이 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는 다짐을 했다”며 “여러분. 저 결혼 합니다”고 알렸다.유소민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방송된 ‘돌싱글즈2’에 출연했다. 앞서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의 모습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하 유소민 글 전문프로포즈 꼭 받고싶고 프로포즈 받고 나서결혼준비 하는게 순서 라고 말하는 나에게오빠의 서프라이즈 프로포즈♥(서툴러서 넘 웃기고 귀여웠음)항상 내가 우선이고 이런게 사랑을 받는거구나를느끼게 해주고 배려 해주는 사람내가 기침 이라도 하면 약국에 바로 달려가고장거리연애 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만났을때 부터지금까지도 매일 같이 출퇴근 힘들다고퇴근이라도 편하게 하라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에평생을 이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는 다짐을 했어요!여러분.. 저 결혼 합니다아..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9:33
연예일반

[TVis] 대니구, 부모님 위한 플렉스…볼뽀뽀 가족사진에 ‘문화충격’(‘나혼산’)

대니 구가 완벽한 ‘효도 데이(DAY)’로 부모님에게 감동을 안겼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니 구가 환갑을 맞은 부모님과 함께 환갑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대니 구는 며칠 전 필라델피아에서 온 부모님을 만났다. 올해 환갑을 맞은 대니 구 부모님은 자신들을 위해 스케줄을 비운 아들에게 고마워했고, 대니 구가 직접 싼 김밥에 감격해 울컥했다. 하지만 이내 대니 구의 김밥 맛에 “오예~”를 외치며 화끈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이어 대니구는 단골 테일러 숍에서 부모님을 위한 커플 슈트를 선물한 후, 한복 경복궁 투어를 시작했다. 대니 구가 한 살 때부터 매년 가족사진을 찍었다는 대니 구 패밀리는 경복궁에서도 단체 사진을 남겼다. 촬영 33년 차 내공이 깃든 대니 구 패밀리의 거침없는 포즈가 이어진 가운데 볼 뽀뽀 포즈가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문화 충격’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가족사진 촬영 후 대니구는 부모님을 위해 한식당에서 막걸리와 한정식을 대접했다. 잠시 한국을 찾았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 머물게 된 대니 구는 부모님에게 “난 한국에 있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지금의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부모님 역시 안도감에 미소를 지었다.커스텀 케이크와 용돈, 손 편지 등 대니 구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이어졌다. 케이크를 보자마자 눈물이 터진 부모님을 안은 대니구는 “이제 나한테 기대도 된다”며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후 대니구는 부모님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데 뿌듯함을 드러냈고, 대니 구의 부모님은 영상 편지로 답장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대니 구가 부모님과 한정식을 즐기며 서프라이즈 환갑 파티를 연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 7.6%까지 치솟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12:40
연예일반

반가운 추억 소환…업타운‧씨스타19‧동방신기, 오랜만 컴백 ①

업타운, 씨스타19, 동방신기까지. 그때 그 시절을 풍미한 가수들이 오래만에 돌아온다. 최근 가수들의 수명이 길어진 데다가, 가요계와 방송가에 부는 복고 열풍에 힘입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계에 레트로와 Y2K 바람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 과거 우리나라 대표 가수들이 컴백해 화제가 돼서 성공 사례가 쌓이면서 객원멤버 영입, 유닛 등 여러 형태로든 컴백을 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타운, 원년멤버 정연준에 루비‧베이빌론 합류 레전드 힙합 알앤비 그룹 업타운은 지난 1일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서프라이즈!)’ 이후 무려 13년 만의 신보다.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윤미래와 제시를 잇는 3대 여성 보컬 루비(김보형) 및 객원 멤버 베이빌론이 합류하면서 새 단장을 했다. 이번 앨범은 총 12곡이 수록됐는데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타이틀곡 ‘백 투 아날로그’를 포함해 ‘다시 만나줘’, ‘내안의 그대’, ‘마이 스타일’ 등 업타운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수록했다. 정연준이 작곡한 히트곡들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위주로 선정한 앨범이다. 업타운은 지난 1997년 데뷔해 당시 힙합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완벽한 보컬의 합으로 업타운만의 색깔을 만들어내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1990년, 2000년대를 풍미했다. 이번 신보는 원년 멤버 정연준이 지난 2년간 준비한 앨범으로, 업타운만의 오리지널 감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정연준, 루비, 베이빌론 세 사람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담았다. 앞서 지난 2020년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이효리와 비, 올해 MBN 오디션프로그램 ‘쇼킹나이트’ 등 방송에서 업타운의 곡들이 꾸준히 소환돼 반가움을 안긴 바,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새로운 업타운표 음악에 기대감이 높다. ◆씨스타19, ‘유닛 레전드’의 귀환 ‘유닛 레전드’로 불리는 씨스타19(효린·보라)는 내년 1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 두 번째 싱글 이후 11년 만인 데다가 지난 2017년 씨스타 해체 후 컴백인 터라 더 눈길이 쏠린다. 씨스타19는 지난 2010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유닛으로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와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를 치면서 성공적인 유닛 사례로 남았다. ‘서머퀸’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 콘셉트를 이으면서도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멤버 효린의 에너제틱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 멤버 보라의 허스키하면서도 단단한 래핑 그리고 두 멤버의 퍼포먼스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번 신보에선 가창부터 안무까지 모든 분야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2024년의 새로운 트렌드를 담아내 더 막강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은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린은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유닛의 중심점을 잡아줄 예정이고 보라는 남다른 퍼포먼스 기량을 선보인 전성기 시절 이상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동방신기, 5년 만 컴백‧데뷔 20주년 ‘K팝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동방신기는 지난 2018년 12월에 선보인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 이후 5년 만에 정규 9집으로 활동을 재개해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으로 ‘20&2’이라는 테마 아래 단독 콘서트, 전시회 등 오랜 시간 함께 한 팬들을 위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년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의미 있는 시간과 기록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가 새롭게 써 내려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2월 26일 데뷔 후 ‘허그’, ‘라이징 선’ ‘오-정반합’ 등 히트곡으로 한류 열풍을 선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9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이 전속 계약 분쟁으로 팀을 탈퇴하며 유노윤호, 최강창민 2인조로 개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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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子 김민국 ‘복면가왕’ 출연 소감 “서프라이즈 성공 기분 좋아” [전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31일 김민국은 지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리 한 마리 좋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리고기 될 뻔했는데 그래도 사람 만들어주신 작가님 피디님한테 감사드린다”고 적었다.이어 “서프라이즈가 성공해서 기분이 좋다. 아버지 놀라는 얼굴은 ‘곤지암’ 보실 때 다음으로 처음 봤다. ‘애비한테 에뷔하고 놀리고 싶냐’라는 켄드릭 라마 울고 갈 펀치라인 날리신 뒤로는 오랜만이다.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김민국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종종 얼굴 비추겠다. 그럼 이 오리, 다시 안 올 이 시간 부모님과 마저 도란도란 이야기하러 가며 이만 인사 올리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민국은 지난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오리발’로 출연했다. ‘복면가왕’은 아버지 김성주가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 깜짝 놀란 김성주는 “‘복면가왕’이 무서운 프로그램이다. 원래 받은 대본엔 저도 잘 모르는 분이 적혀있었다”며 “가면을 벗기 직전 PD가 메모를 던지고 갔는데 김민국이라고 적혀있더라”고 당황스러워했다.한편 김성주는 아들 김민국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하 김민국 출연 소감 전문.어찌저찌 이러쿵저러쿵 꿍짝쿵짝 우당탕 이 세상을 덮을까 말까 저수지밤바다에서 오리발내밀고 호어어어어어어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오리 한 마리 좋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오리고기 될 뻔했는데 그래도 사람 만들어주신 작가님 피디님한테 감사드립니꽥그리고 래원님하고 수빈님한텐 동서남북으로 절 드리겠습니다. 많이 잘못했고 많이 죄송합니다. 태생이 몸치오리라 뒤뚱거리는 것밖엔 못 해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뵐 땐 기필코 물장구라도 쳐서 오리 회복 시키겠습니꽥서프라이즈가 성공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버지 놀라는 얼굴 곤지암 보실 때 놀라게 해 드린 다음으로 처음 봤습니다. "애비한테 에뷔하고 놀리고 싶냐"라는 켄드릭 라마 울고 갈 펀치라인 날리신 뒤로는 오랜만이네요. 더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긴장해서 잘 말씀 못 드렸지만 아직까지도 못난 얼굴 기억해주시는 여러분들껜 감사드린다는 말씀밖엔 못 드리겠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 흉내라도 낼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종종 얼굴 비추어드려 보겠습니다. 물론 원하시면요. 그럼 이 오리, 다시 안 올이 시간 부모님과 마저 도란도란 이야기하러 가며 이만 인사 오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꽥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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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유 레벨업’ PD “유재석, DM 보낼 줄 몰라..언제나 버팀목” [IS인터뷰]

“유재석 씨를 믿으니까 생방송을 할 수 있어요. 유재석 씨는 언제나 ‘플레이유’의 버팀목이에요.”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의 김노은 PD가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화상인터뷰에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방송인 유재석에 대해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생방송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이룰 만큼 긴장과 걱정이 쌓이지만, 그럼에도 제작진 모두가 유재석을 믿으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시청자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참여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지난 11일 약 12주간의 라이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즌1인 ‘나 혼자만 레벨업’에 이어 이번 시즌에선 유재석이 빌런을 퇴치해 레벨업을 이어가고 그의 성장이 다음 미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3개월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플레이유 레벨업’ 영상들은 누적 3800만뷰를 기록, 시즌1 영상 대비 무려 2배 이상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시청자가 참여하는 데다가, 매회 세계관과 스토리를 확장해 주목 받았다. 이번 시즌에선 적을 퇴치해 아군으로 소환할 수 있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주인공의 주요 능력을 차용해 유재석이 아군을 늘려가며 점차 강해지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먼저 김노은 PD는 한 시즌이 끝나자 유재석을 포함해 제작진이 무척이나 아쉬워 했다고 전했다.“아무래도 생방송이다 보니까 사실 매주 준비하는 게 힘들었어요. 롤러코스터를 몇 번은 탄 느낌이죠. 그런데 막상 끝나니까 모두 서운하다고 하더라고요. 이 프로그램은 도파민 중독 같아요. 리스크가 큰 만큼 만족도가 크죠. 유재석도 무척이나 서운해 하더라고요. 제작진 모두가 유대감도 쌓여 있어서 그런지, 허전한 마음이 배가되는 것 같아요.” 김노은 PD는 전 시즌과 비교해 이번 시즌에 대해 “다양한 미션과 내용을 담았는데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이번엔 빌런이 사는 세계관을 설정하고 미션을 변화해, 성장하는 캐릭터라는 또 하나의 세계관을 짰는데 잘 통하지 않았나 싶다. 새롭게 도전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인터뷰 내내 김노은 PD는 이 같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것 또한 유재석의 힘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매회 적극적으로 새로운 빌런 퇴치에 나서며, 레벨업을 해나갔다. 김노은 PD는 “유재석은 언제나 뭔가 새로운 걸 하면 흔쾌히 받아준다. 공포특집을 무서워 하면서도 시청자가 재밌어 하니까 싫어도 한다”며 “굉장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물론 프로그램 큰틀에 대해선 함께 논의하긴 하지만, 제작진이 판을 짜놓으면 유재석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게임에 들어가요. 대본도, 게스트도 몰라요. 황당한 설정을 할 때도 있는데 몰입도가 무척이나 높고 이런 설정 자체에 리액션이 좋죠. 그 밸런스가 무척 좋아요. 이번에 ‘제2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에서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것 또한 심사위원들이 그 점을 높이 사지 않았을까 싶어요.” 유재석은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빌런들의 악행에 분개하며 이들을 퇴치하고자 ‘유’들의 집단 지성을 활용한 두뇌 플레이부터 남다른 체력을 이용한 액션 활약까지 선보였다. 유재석이 전 시즌과 비교해 어떤 점이 성장했느냐라고 묻자 김노은 PD는 “감히 ‘성장’이라는 표현으로 유재석을 평가할 수 없다. 다만 시청자들과 조금 더 소통에 능숙해진 면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또 게스트들과의 케미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에선 연애 리얼리티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성해은부터 ‘사내뷰공업’ PD 김소정, ‘서준맘’ 박세미, ‘찌드래곤’ 최지용 등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출연자들이 세계관 NPC(Non Player Character, 플레이 불가능한 캐릭터)로 참여했다. “유재석 능력에 대해 새롭게 감탄하지만, 게스트와의 케미는 저희도 도박이었어요. 더구나 기존 예능프로그램들과 달리 연예인이 아닌 분들도 많이 나왔죠. 언제나 게스트 출연은 서프라이즈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저희도 예상 못한 케미를 발산해준 것 같아요. 또 잠깐 출연한 게스트들과 언제나 사진도 같이 찍어주는 모습을 봤는데 괜히 ‘유느님’이라고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김노은 PD는 유재석의 ‘허당미’ 같은 모습도 발견했다며 웃었다. “아무리 생방송 전에 시뮬레이션을 해봐도 유재석 손에만 들어가면 휴대폰이 망가져서 제작진이 라이브 도중 투입되기도 한다”며 “기계 쪽에서 고충을 많이 느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또 “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야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DM 자체를 몰라서 헤매더라. 의외로 귀여운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 마지막 라이브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악행을 저지른 최종 보스, 방송인 이경규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를 얻어냈다. 시즌 내내 유재석의 고군분투기가 담기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터라 시즌3의 제작 여부와 유재석의 재출연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김노은 PD는 “정말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털어놨다. “라이브는 종료됐지만 티빙에선 공개되고 있고, 유재석과도 다음 시즌에 대해 상의한 게 없다”며 “지금 우리는 열려 있는 결말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유 레벨업’의 한층 속도감 있는 편집을 가미한 본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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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 손흥민 특집…축덕 김재환 포함 손흥민 주접단 출격

‘주접이 풍년’이 손흥민 특집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주접이 풍년’) 21회에서는 축구 하나로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주접단이 출연한다. 이날 연령, 직업, 세대 불문 손흥민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가진 주접단이 등장한다. 이 중에는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도 인정한 연예계 대표 축구 덕후 가수 김재환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유소년 시절부터 손흥민을 응원해온 팬카페 부운영자가 밝히는 손흥민을 향한 미담은 물론, 팬들도 인정하는 60대 최고령 이모 팬이 지식을 대방출한다. 특히 손흥민 경기 직관이 평생소원인 60대 주접단을 위해 ‘주접이 풍년’ 제작진이 직접 나선 사연도 공개된다. 손흥민의 축구 역사와 레전드 경기 명장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메시지, 셀럽들의 응원 메시지까지 공개된다. 월드컵 응원 현장을 방불케 하는 서프라이즈 무대와 손흥민 주접단을 발칵 뒤집은 의외의 인물의 정체도 예고돼, 궁금증을 모으는데 그 정체는 23일 오후 8시 30분 KBS2 ‘주접이 풍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3 16:38
예능

'주접이 풍년', '피식채널'과 함께한 MT…부캐 부자들의 흥파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주역들이 피식팸과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주접이 풍년’)’ 20회에서는 15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출연 코미디언이 피식팸과 함께 하계 MT를 떠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날 방송에는 부캐 콘텐츠의 시대를 이끈 ‘한사랑산악회’ 부캐 멤버들 김영남, 이택조, 배용길, 정광용이 ‘주접이 풍년’ MC진과 함께 산에 올랐다. 순박하고 구수한 진심이 느껴지는 ‘아재’ 캐릭터들의 소소한 디테일과 높은 싱크로율이 MC진의 공감을 자아내며 시작부터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강도 높은 생활 연기와 현란한 입담이 모두를 즐겁게 하고 있는 가운데, 조혜련이 ‘백숙 사장’으로 깜짝 등장해 ‘부캐 파티’에 흥을 보탰다. 피식대학의 본캐 김민수, 정재형, 이용주 세 멤버는 야외로 자리를 옮겨 그토록 염원했던 팬들과의 페스티벌을 이어갔다. ‘주접이 풍년’ 최초로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피식대학만큼 열정 넘치는 피식팸이 자리를 빛냈다. ‘한사랑산악회’부터 ‘05학번이즈백’까지 콘셉트에 완벽하게 몰입한 피식팸의 코스프레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피식대학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했다. 피식팸을 위한 숙식을 제공하는 ‘기숙사 사장’ 부캐 팬부터 ‘정광용 도플갱어’, 피식대학 예능학과 학생인 ‘초고속 승진팬’까지 피식대학 못지않은 끼로 무장한 주접단의 사연에는 피식대학을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웃고 울게 했다. 피식팸과 합심한 김해준, 이은지의 역 서프라이즈는 피식대학 본캐들을 당황케 했고, 김민수 아버지와의 깜짝 전화 연결은 ‘한사랑산악회’ 김영남 회장을 연상케 하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05학번이즈백’ 속 부캐로 변신한 피식대학은 댄스 신고식으로 세기말 감성을 이끌며 MT의 열기를 이어갔다. 피식팸 또한 완벽한 싱크로율과 현실을 제대로 고증한 디테일로 피식대학과 소통을 이어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평범함은 절대 용납치 않는 길은지들이 모여 ‘05 길은지 콘테스트’를 열고 현란한 댄스 배틀을 펼치며 큰 웃음을 안겼고, 2005년 가요계를 강타한 초특급 게스트, 조혜련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화려한 무내 매너와 함께 등장해 현장을 한층 후끈하게 달궜다. 끝으로 피식대학은 “우리의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모두 기억해줘서 고맙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고,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감동이다”라며 피식팸을 향한 감사함과 함께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2022.06.17 11:25
연예일반

아이콘, 아이코닉과 함께 '주접이 풍년' 출격

그룹 아이콘(iKON)이 완전체로 ‘주접이 풍년’에 출격한다.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 17회에는 그룹 아이콘과 공식 팬클럽 아이코닉이 주접단으로 출연한다. 아이콘은 녹화일 기준 컴백 후 첫 예능으로 ‘주접이 풍년’에 완전체로 출연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날 서프라이즈와 함께 등장한 아이콘은 약 3년 만에 팬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을 성사, 다양한 히트곡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감격의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주접이 풍년’ 예고 영상에는 팬들을 향해 “너무 오래 기다렸지? 미안해”라고 말하는 바비와 아이콘의 감동적인 데뷔 스토리가 녹아있는 곡 ‘기다려’를 팬들이 떼창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아이콘을 향한 사랑으로 똘똘 뭉친 주접단의 사연도 궁금증을 더한다. ‘주접이 풍년’ 최초로 출연한 외국인 주접단은 아이콘 때문에 한국에 온 놀라운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이날 녹화장에는 역대 최다 인원의 해외 팬들이 함께하며 아이콘의 글로벌 위상을 증명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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