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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단독] 클라씨 “2년 공백기 깨고 ‘KGMA’ 무대, 모든 게 설렜죠” [IS인터뷰]

“모든 순간이 설렜어요.”그룹 클라씨가 지난해 11월 1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송 데이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데뷔한 지 올해로 4년 차가 된 클라씨는 ‘KGMA’가 첫 연말 시상식 참석이었고, 2년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첫 컴백무대였다. 그렇기에 본인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참 소중한 순간이었단다. 최근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클라씨는 ‘KGMA’에 대해 “욕심났던 시상식”이라며 “모든 에너지를 무대에 쏟고 나왔다”고 말했다. 진짜, 그랬다. 당시 현장에서 지켜봤던 클라씨는 예전의 클라씨가 아니었다. 올 블랙 의상을 입고 와선, 신곡 ‘사이코 앤 뷰티풀’을 열창했다. 2년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무대였다. 그만큼 성장해서 돌아왔다. “‘KGMA’ 출연했을 때 컴백주랑 시기가 겹쳤어요. 2년 만에 하는 컴백이라 부담감도 컸죠. 너무 잘하고 싶어서 저희끼리 엄청나게 연습했어요. 지금도 생생해요. ‘KGMA’ 전날에 팬 사인회가 있었는데, 끝나고 잠깐 자리를 빌렸죠. 벽에 거울도 없었고, 유리창에 반사되는 저희 모습을 보며 ‘KGMA’ 무대를 연습했어요.”(선유) 클라씨는 ‘KGMA’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향후 활동기가 기대되는, 또 활동 당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클라씨는 “상을 정말 받을지 몰랐다”며 “신인 때 상을 받고 정말 오랜만에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팬들 반응도 꼼꼼히 지켜봤다. 보은은 “유튜브 댓글만 봐도 저희를 응원 해주는 마음이 느껴지더라. 특히 ‘활동 공백기는 있어도 실력엔 공백기가 없다’는 댓글이 가장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본인들 무대뿐만 아니라, 타 아티스트 무대도 열심히 감상했던 클라씨였다. 특히 클라씨를 감동케 한 무대는 ‘데이식스’였다. “데이식스 선배님 무대를 보는데, 콘서트에 온 것 같았어요. 현장에서 듣는 밴드 사운드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우리끼리 너무 신나서 선배님 노래에 떼창하고 춤추고 그랬어요. 정말 짜릿했죠. 오죽하면 저희 어머니도 ‘부럽다’고 연락을 하셨어요.” (지민)클라씨는 지난 2022년 MBC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으로 선발돼, 그해 5월에 데뷔했다. ‘셧 다운’ ‘클라씨’ ‘칙칙 붐’ 등 이제까지 발매한 곡들을 살펴보면 당차고 명쾌하다. 가장 최근에 발매한 ‘사이코 앤 뷰티풀’은 다르다. 연차가 쌓이면서 성숙해진 클라씨만큼이나 난이도가 있는 노래다. 멤버들 역시 가사 하나하나를 뜯어보며 해석하고 녹음했다고 한다. “미니 3집을 통해 클라씨가 마냥 어리기만 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제목부터 난관이었죠. 사이코지만 아름다운, 이 극과 극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채찍질해 가며 표정을 연구했어요. 제가 2절 벌스를 작사했었기 때문에 더 욕심났던 것 같습니다.” (채원)당초 클라씨의 미니 3집 타이틀 곡은 ‘사이코 앤 뷰티풀’과 ‘러브게임’ 두 개였다고 한다. 지민은 “회사에서도 계속 의견이 갈렸다. ‘러브 게임’이 밝은 노래인데, 이번에는 이미지 변신이 필요할 것 같아서 ‘사이코 앤 뷰티풀’로 이견이 좁혀졌다”며 “더블 타이틀이 되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콘셉트가 강조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웃었다. 멤버들은 서로가 서로의 ‘멘털 관리사’라고 했다. 2년이란 ‘긴 공백기’를 버틸 수 있었던 것도 클라씨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저희끼리 공백기 동안 엄청 놀러 다녔어요. 24시간 카페도 가고, 밤에 영화도 보고 야식도 시켜 먹죠. 솔직히 심리적으로 불안했던 시기였어요. 다 같이 방황하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함께 모여있을 때 행복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죠. 그래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혜주) 클라씨는 ‘웃부심’도 있었다. 아마 현존하는 걸그룹 중에서 자신들이 제일 웃길 것이라고 자부했다. 리원은 “저희가 생각보다 되게 거칠게 논다. 7명이 다 다르게 생긴 만큼 개성도 다르고 잘하는 것도 달라서 함께 있을 때 이상한 시너지가 나온다”면서 “말하는 것도 좋아해서 라이브 방송도 자주 켠다. 팬들도 재미있는데, 방송 끝나자마자 수십 개의 클립과 짤을 만들어주시더라. 리얼리티 예능 같은 곳에 클라씨가 고정으로 나가면 대박 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 중인 형서도 언급했다. 클라씨는 “형서가 숙소에 자주 놀러 온다. 어제도 놀러 와서 같이 밥 먹고 재미있는 수다도 엄청나게 떨었다”며 “건강도 많이 호전됐다. 너무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기다리고 있을 팬들을 안심시켰다. 남다른 팬 사랑이 느껴지는 클라씨는 이날도 “내일이 밸런타인데이라 팬들을 위해 초콜릿과 쿠키를 만들러 가야 한다”며 웃었다. 이런 모습이 4년이란 시간 동안 쌓이면서 지금의 클라씨를 만든 게 아닐까. 이들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말에 “저희가 최고의 그룹이 되는 날까지 팬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6:05
연예일반

빅플래닛 걸그룹 배드빌런, 데뷔곡 ‘BADVILLAIN’ 파격 뮤비 1차 티저 공개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배드빌런 싱글 1집 ‘오버스텝(OVERSTEP)’ 타이틀곡 ‘BADVILLAIN’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15초 분량의 1차 티저는 머그샷을 활용한 콘셉트로 배드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힙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며 머그샷을 찍고 있다. 눈금판 앞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빌런 모양의 그림자가 매칭되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데뷔곡 ‘BADVILLAIN’ 일부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웅장하고 강렬한 멜로디와 함께 귀에 착 감기는 멤버들의 차진 래핑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기대하게 했다.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의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을 통해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7명으로 구성된 완성형 퍼포먼스 걸그룹이다. 배드빌런은 3일 오후 6시, ‘오버스텝’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당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엔팝(NPOP)에서 데뷔쇼 ‘엔팝 리미티드 에디션-배드빌런 데뷔(NPOP LIMITED EDITION - BADVILLAIN DEBUT)’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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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출신 진영, 매니지먼트런과 전속계약…“전폭적 지원” [공식]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매니지먼트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매니지먼트런은 21일 “진영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다재 다능한 역량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영은 지난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후 ‘칠전팔기 구해라’, ‘맨도롱 또똣’에 차례로 출연했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주연 김윤성 역을 소화해 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후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리즈를 비롯해 ‘경찰수업’, ‘스위트홈’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또 애니메이션 ‘씽2게더’ 목소리 연기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역량을 펼친 바 있다.최근에는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한국판에 캐스팅됐다. 아울러 진영이 출연한 ‘스위트홈3’가 올해 7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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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봉태규, ‘아침창’ 떠나는 김창완 후임 DJ 낙점..대대적 리뉴얼

배우 봉태규가 23년 만에 ‘아침창’을 떠나는 김창완의 후임 DJ로 낙점됐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봉태규는 오는 3월 18일부터 김창완의 배턴을 이어 받아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의 새 DJ로 청취자를 만난다. 앞서 SBS는 김창완이 다음 달 17일 진행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후임 DJ는 미정이라 밝혔으나 배우 봉태규가 후임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봉태규는 2000년 영화 ‘눈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방과후 옥상’, MBC ‘논스톱4’, SBS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았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방구석 1열’, ‘당신이 혹하는 사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2004년엔 MBC FM4U ‘봉태규 스타일’을 진행한 경력이 있어, 이번 DJ 발탁은 무려 20년 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는 특유의 유쾌, 경쾌하면서도 진중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오전 시간대 청취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아침창’은 김창완이 23년 동안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기존 DJ의 정체성이 뚜렷한 만큼 봉태규를 새 DJ로 맞이하며 프로그램 역시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창완은 지난 2000년 10월 2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3년간 친근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사연과 노래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김창완밴드’ 전국투어와 그림 전시회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창완은 잠깐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올 하반기 중 러브FM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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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유준원 사태’ 뚫고 데뷔한 판타지 보이즈, 위기 넘고 비상 예고 ①

‘멤버 이탈’이라는 위기를 넘긴 판타지 보이즈가 비상할 준비를 끝마쳤다.21일 판타지 보이즈가 ‘뉴 투모로우’를 발매하며 드디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M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최종 데뷔조로 선정돼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판타지 보이즈지만, 정식 데뷔 직전 멤버 유준원의 합류 거부로 기존 12인조에서 11인조로 출격하게 됐다.유준원은 ‘소년판타지’에서 최종 1위를 해 멤버로 선발됐다. 하이브 연습생 출신으로 첫 등장부터 화제가 됐으며, 잘생긴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유준원은 갑작스럽게 판타지 보이즈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었다. 유준원은 당시 입장문을 통해 “회사 측에서 불리한 조항들로 계약 체결을 요청했다”며 회사 측에 신뢰를 잃게 돼 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반면 판타지 보이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포켓돌스튜디오는 공정 거래위원회 표준 약관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유준원 측이 투표 1위를 차지했다는 명목하에 수익 분배 요율 상향 조정을 요구하며 계약서 수정을 요청했다. 이를 거부하자 유준원 측이 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준원은 현재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또한 유준원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처럼 아티스트가 활동 중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낸 경우는 많았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팀에서 멤버가 데뷔를 하기도 전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유준원과 소속사 간 갈등은 법정에서 가려야 할 문제로, 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남은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이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할 사안이었다. 1위 멤버의 이탈로 팬덤이 깨질 수 있고, 멤버들의 사기가 꺾이거나 데뷔 일정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 그대로다. 결과적으로 유준원 사태는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을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11명의 판타지 보이즈는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자신들을 먼저 알리기 시작했고, 멤버 홍성민은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새로운 예능캐로 떠올랐다. 김우석은 ‘복면가왕’에 출연해 실력파 멤버라는 점을 제대로 어필했다. ‘소년판타지’를 보지 않았던 대중도 ‘유준원 사태’를 통해 판타지 보이즈라는 그룹을 새롭게 알게 되면서 그들을 향한 응원을 보태고 있다. 글로벌 반응도 심상치않다. ‘소년판타지’가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생방송됐던 만큼, 정식 데뷔 전부터 이미 판타지 보이즈를 향한 일본에서 반응이 폭발적이다. 지난 7월 개최한 9000석 규모의 일본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으며, 오는 10월 도쿄에서 열리는 7000석 규모의 정식 데뷔 팬 콘서트 예매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세계 음악 시장 2위 국가인 일본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판타지 보이즈가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판타지 보이즈의 멤버 이탈 사태로 인해 홍보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고, 자칫 멤버들의 의욕도 꺾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판타지 보이즈가 이 모든 구설을 딛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결국 좋은 노래와 콘텐츠로 대중에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팀은 방송에서 나온 스토리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단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팀워크와 철저한 준비가 갖춰진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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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포럼] “K팝 널리 알리겠다”…클라씨, 화려한 퍼포먼스로 K포럼 대미 장식

그룹 클라씨가 ‘2023 K포럼’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K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K콘텐츠의 현주소를 짚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눴다. 클라씨는 폐회식 이후 진행된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다.이날 클라씨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틱틱붐’(Tick Tick Boom)을 통해 매혹적인 보컬과 유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무대가 끝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 박수가 이어졌다.클라씨는 “‘2023 K포럼’에 와서 공연할 수 있어 너무 기쁜데 너무 좋아해줘서 행복하다. 클라씨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K팝을 널리 알리고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클라씨는 또 다른 타이틀곡 ‘질러스’(ZEALOUS)와 데뷔곡 ‘셧다운’(SHUT DOWN)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클라씨의 넘치는 에너지는 무대를 가득 채웠고 이를 화답하듯 참석자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클라씨는 지난 2022년 종영한 MBC ‘방과후 설렘’으로 결성된 걸그룹이다.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넓히며 활동 중이다. 또한 이제 막 데뷔 1년이 지난 신인인데도 일본 데뷔를 통해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대한민국 1호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3 K포럼’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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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송은이와 손잡았다…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봉태규가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배우 봉태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던 봉태규는 MBC 시트콤 ‘논스톱4’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방과후 옥상’ 등을 비롯해 SBS 드라마 ‘리턴’, ‘펜트하우스’, tvN ‘판도라:조작된 낙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명품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봉태규의 코믹 연기부터 섬뜩한 악역, 여기에 대중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하는 연기들은 전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고, 그만의 깊고 한계 없는 연기 내공은 언제나 호평을 받고 있다.봉태규는 최근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비롯해 JTBC ‘방구석1열’ 등 고정 프로그램부터 연기 활동,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까지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미디어랩시소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디어랩 시소에는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 안영미, 권일용, 장항준, 김은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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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판타지 파이널] 일본 공략했던 클라씨…시즌2 데뷔조 행보는 ③

‘소년판타지’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5세대 아이돌신을 이끌 보이그룹을 대중에 선보인다.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 8일 오후 10시 약 2시간의 생방송을 통해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 최종 데뷔조를 가린다.‘소년판타지’는 지난해 방송된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자 Mnet ‘프로듀스 101’, ‘언프리티 랩스타’, ‘쇼미더머니’ 등을 만든 한동철 PD가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소년판타지’는 방송 이후 참가자들의 뛰어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 회차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는 무대 매너로 더욱 화제를 모았고 이에 어떤 모습의 데뷔조가 꾸려질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방과후 설렘’으로 결성된 클라씨가 지난해 5월 데뷔 앨범이 발매되기까지 예능, 광고 시장 등에서의 섭외 요청을 거절하고 데뷔 앨범 준비에 매진한 바 있어 ‘소년판타지’ 데뷔조의 행보에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여기에 클라씨는 데뷔조 확정 전 일본 대형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계약하는 것은 물론 TV도쿄 ‘TV도쿄 뮤직페스티벌 2022 여름’에서 일본 데뷔 무대를 펼치며 세계 제2 음악시장인 일본을 공략했다. ‘소년판타지’도 MBC, 네이버 NOW.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TV에서 동시 방송하며 해외 팬들, 특히 일본 팬들의 유입을 기대한 바 있다. 실제로 ‘소년판타지’는 네이버 라인 글로벌, 티켓 발매 플랫폼 로손 티켓 등에 채널이 개설되는 데 이어 아베마TV 내 인기 콘텐츠로 급상승하는 등 일본 내에서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에 ‘소년판타지’ 데뷔조가 일본에서 펼칠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소년판타지’를 통해 결성된 데뷔조는 다음 달 9일 개최되는 5000석 규모의 일본 팬 콘서트로 먼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해당 팬 콘서트는 최종 데뷔 멤버가 확정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예매에만 1만 명이 넘게 몰리며 ‘소년판타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국내에서는 올가을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소년판타지’ 측은 7일 일간스포츠에 “정확한 데뷔 날짜는 팬 콘서트가 끝난 후 공식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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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소년판타지’ 홍성민 “5년 간 아이돌 되려 매진, 꼭 데뷔하고파”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이하 ‘소년판타지’)에서 홍성민이 데뷔에 대한 강한 염원을 드러냈다.홍성민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5년여 간 매진했다”며 데뷔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홍성민은 ‘소년판타지’에서 4학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그는 “매번 데뷔의 문턱에서 많이 좌절했다”면서 “이번 ‘소년판타지’에서는 꼭 데뷔하고 싶다”고 희망했다.‘소년판타지’는 보이 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세미 파이널을 담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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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전소연 프로듀서팀 ‘소년판타지’ 신곡 미션 최종 1위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이하 ‘소년판타지’)에서 전소연 팀이 신곡 미션 1위를 차지했다.전소연 프로듀서의 팀인 스페이스맨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에서 1위에 올라 팀 전원이 베네핏을 획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공개되지 않았던 우영 프로듀서 팀의 ‘스낵스’ 무대가 공개됐다. 이를 본 전소연은 “케이단 무척 성장했다. 어리다는 게 티가 안 났다”며 호평을 보냈다. 케이단은 최종 3위에 올랐다.이날 ‘소년판타지’는 세미 파이널로 생중계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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