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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휴닝카이, '런닝맨' 출격… "예능감 기대"

글로벌 대세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런닝맨'에 첫 출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휴닝카이는 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절친특집'에 출연해 실제 절친들과 함께한 예측불허 우정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1회 우정대상 시상식'이 개최됐고 연준과 휴닝카이, 김종국 절친 차태현·전소민 절친 러블리즈 미주·'톰과 제리'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양동근과 장동민이 손님으로 초대됐다.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절친인 만큼 오프닝부터 거침없는 사생활 폭로와 무자비한 저격들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좀처럼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예능 햇병아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어떤 의외의 예능감을 발산할지 또 '대세' 예능과 '대세' 아티스트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된다. 예능 출연과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과도 돋보인다.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소셜 50 아티스트에 들며 글로벌 인기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또한 2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하는 등 '글로벌 대세'다운 행보를 연일 보이고 있다. 방송은 6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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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뽕숭아학당' 영탁 은인 출격…예능 햇병아리 맹활약

지승현이 ‘뽕숭아학당’에서 영탁과 뜻밖의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지승현은 30일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 영탁의 고마운 은인으로 초대받아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영탁은 지승현을 “은인이지만 오늘 처음 뵙는 분”이라고 표현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둘의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과거 영탁은 고등학교 선배지만 일면식도 없던 지승현에게 SNS를 통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뮤직비디오 출연을 부탁했고, 지승현이 흔쾌히 응하며 특별출연이 성사됐다. 영탁은 그 고마움을 표하고자 지승현을 은인으로 초대했다. 트롯맨 F4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 지승현은 훈훈한 미소와 훤칠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과 이찬원은 지승현의 대표작 영화 ‘바람’을 언급하며 환호했다. 실제로는 처음 만나는 지승현과 영탁은 어색함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지만 금세 친해져 브로맨스를 뽐냈다. 이어진 명절선물 쟁탈전에서 지승현은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열정 만렙 예능 초보의 모습을 선보였다. 코끼리 코를 돌고 짝꿍과 손가락을 맞대는 게임에서 몸개그로 폭소를 유발하다가도 재도전을 외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또한 성악을 개인기로 준비했다며 자신 있게 나선 지승현은 ‘선구자’를 진지하게 열창, 다소 민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지승현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청자들 역시 '지승현 은근 예능캐였네' '코끼리 코 돌 때 엄청 웃었다' '지승현 의리있고 멋있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처럼 유쾌한 예능감과 진지함, 열정적인 모습까지 예능 햇병아리로 맹활약한 지승현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폭넓은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 2020.10.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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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요한데이…" 김요한, 토요 예능 종횡무진 활약

김요한이 주말 예능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김요한은 4일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 너' MBN '자연스럽게'를 종횡무진하며 토요일을 '요한데이'로 만들었다. '오! 나의 파트. 너'에서는 추리단으로 합류해 풋풋함을 뽐냈다. 지상파 첫 예능에 출연한 김요한은 순수한 모습과 다양한 리액션, 불타는 추려력으로 함께한 추리단들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자연스럽게'에서는 소년 전국체전 1등을 두 번이나 거머진 태권도 선수 시절의 비하인드 공개부터 처음 농구를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농구실력을 보여주며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현천마을 외양간의 소똥 치우기에서는 특유의 열정과 적극성으로 말끔하게 치우며 믿음직한 일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요한은 토요일 주말, 예능 햇병아리의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모습부터 진지함과 열정적인 모습에 털털함을 더한 매력으로 예능 보석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모습과 중독성 강한 캐릭터로 매 출연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악에 이어 예능까지 거침없이 접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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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박재범 데뷔 후 첫 요리 예능 참여..백종원 당황하다

박재범이 '맛남의 광장'으로 일취월장하는 요리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1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SBS 추석특집 파일럿 ‘맛남의 광장’에 백종원의 팬으로 알려진 박재범과 백진희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출연한다. ‘맛남의 광장’은 박재범이 데뷔 이후 처음 참여하게 된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명 백종원 ‘덕후’라 밝혔던 박재범은 생각지 못한 모습으로 백종원을 당황시켰다. 백종원이 까나리액젓을 사용하자 박재범은 “저게 뭐지..?”라고 하거나 전분을 설명하는데 “그게 뭐예요?”라고 묻는 등 ‘요리 햇병아리’의 모습을 보인 것. 하지만 백종원 대표의 가르침과 리드 아래 ‘요.알.못 (요리를 알지 못 하는)’ 박재범이 발전하는 요리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 ‘맛남의 광장’이 공개한 박재범의 스틸컷에서도 요리 앞에 진지해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위생마스크와 조리복을 갖춰 입은 박재범은 백종원 대표에게 무엇인가 설명하고 있는가 하면, 백종원 대표가 박재범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친밀한 모습이 포착된다. 평소 백종원 대표의 방송은 물론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열혈 시청한다고 밝힌 홍일점 백진희는 첫 만남부터 백종원 대표에 대한 팬심을 제대로 인증했다. 백진희는 휴게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입이 심심하지 않게 백종원의 취향을 저격한 젤리와 각종 간식을 준비해와 점수를 땄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기존 푸드 예능프로그램과 달리 침체돼 있는 농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추석특집으로 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8.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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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에이스無·기량無" 후회 없는 안정환의 도전 '뭉쳐야 찬다'

안정환이 '뭉쳐야 찬다'를 통해 조기축구팀 '어쩌다FC' 감독으로 선임됐다. 프로축구 감독까지 가능한 A급 자격증을 가지고 축구라곤 아는 것이 없는 '축알못' 멤버들을 데리고 후회 없는 도전을 펼친다. 물론 아직까지 에이스도 없고, 선수들의 기량도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햇병아리 수준의 축구를 자랑하고 있다. 과연 얼마나 성장하게 될까.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JTBC 신규 예능 '뭉쳐야 찬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성치경 CP,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이 참석했다. '뭉쳐야 찬다'는 '뭉쳐야 뜬다'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전설들과 조기축구팀 '어쩌다FC'를 결성해 도전하는 본격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2002년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 감독으로 나서고,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스타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에서 함께 팀을 이뤄 전국의 숨은 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 13일 첫출발을 알렸다. '새벽녘FC'와의 실력 검증 첫 평가전에서 2분 만에 실점을 당해 11대 0으로 패했다. 그야말로 오합지졸이었다. 안정환 감독은 쉴 새 없이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었고 큰 웃음 요소가 됐다. 축구를 예능적으로 풀어내면서 웃음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3%대 돌파를 목전에 둔 2.703%(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목요일 심야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성치경 CP는 "지난주 목요일 첫 방송이 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면서 "회차를 거듭하면서 '어쩌다FC' 멤버들의 성장과 안정환의 감독으로서 성장하는 모습 위주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원년 멤버 김용만은 "'뭉쳐야 뜬다'를 하면서 얘기를 나눴던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뭉쳐야 찬다'엔 각종 캐릭터가 많다. 특히 쉽게 화를 내는 허재부터 이만기, 심권호 등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단합이 되어 풀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환 자체의 이력이 리스크가 있을 수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언급한 김성주는 '오디오'를 담당하고 있다. 중계자로서 시청자들에게 '어쩌다FC' 경기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농구계 전설 허재는 '뭉쳐야 찬다'를 통해 첫 고정 예능 데뷔전을 치렀다. 연이은 실점과 밀려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 첫 방송 이후 예능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허재는 "처음엔 섭외를 받고 내가 평생 농구만 했는데 예능에 재능이 있을지 없을지 잘 몰라서 주춤했는데, 올림픽 때 만나던, 젊었을 때 함께했던 선수들을 만나 축구를 한다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면서 "예능에 대한 재능은 없는 것 같다. 후배들이나 선배들이 잘 받아줘 술자리에 있는 모습들이 잘 나와 예능처럼 됐다. 자연스럽게 만들어가겠다. 1승을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봉주는 평가전에서 전반전에만 9.7km 뛰었다. "체력에 있어서는 단연 자신이 있다"고 언급한 이봉주는 "축구에 자신감이 있었는데 아니더라. 내 종목은 아니지만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심권호는 "안 감독님에게 미안하다. 정말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와 예능을 조합시켜 각종 스포츠 흥행과 부활을 꿈꾸며 시작한 '뭉쳐야 찬다'. 안정환은 이번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단언했다. "예능으로서 축구를 좀 더 가깝게 보여줄 수 있고 여기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스포츠 선수들이기 때문에 모든 스포츠가 흥행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를 결심했다. 5년에 거쳐 라이센스를 준비했는데 솔직히 아깝지는 않다. 이런 분들과 함께 내가 잘 해낸다면 프로로 가서 어느 선수든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대부분이 스포츠 선배들이라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어느 정도 단계가 되면 많이 혼낼 수 있을 것 같다. '준비를 단단히들 하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고된 훈련을 예고했다. "지금 기량을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우리 팀엔 에이스가 없다. 앞으로 에이스가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모든 걸 걸고 선수들 모두가 에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진 안정환 감독. 과연 김성주의 바람대로 '제2의 박지성'으로 눈여겨 볼만한 원석이 발견되게 될까. '뭉쳐야 찬다'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6.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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