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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코코순이’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 흥행 ‘청신호’

‘코코순이’가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23일 오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코코순이’가 독립예술영화 실시간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다. 또 전체 예매율 순위 8위로 한국영화와 외화 블록버스터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과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코코순이’는 강제 동원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미얀마에서 발견된 조선인 포로 20명을 심문한 보고서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왜곡된 기록과 감춰진 진실을 밝히는 추적 르포무비. 영화는 위안부를 매춘부로 매도하는 ‘미 전시정보국 49번 심문보고서’가 주관적인 평가로 왜곡되었음을 고발하고, 직접 추적한 단서를 따라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영화는 군인병원에서 다친 병사들을 돌보는 일자리라는 일본인 부부의 말에 속아 가족과 고향을 뒤로한 채 이국만리 여정을 떠나게 된 수많은 코코순이들의 행적을 좇아 함양, 제주, 미얀마, 파키스탄, 미국, 호주를 거쳐 세계 각지에서 조선인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자료를 직접 발굴했다. 다양한 사회 문제와 진실을 깊이 있게 파헤쳐온 KBS 탐사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의 촬영팀과 제작팀이 참여하고 이석재 기자가 연출을 맡아 탄생시킨 ‘코코순이’. 여기에 가수 이효리가 엔딩 곡 ‘날 잊지 말아요’를 직접 작사, 작곡해 시적인 가사와 따뜻한 목소리로 긴 여운을 주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아픔과 역사를 함께 기억해야 할 이유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올해는 지난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국제 사회에 최초로 공개 증언한 행동을 기억하고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이루기 위한 ‘기림의 날’이 공식 제정된 지 10회차를 맞는 해이다. 현재 국내에 생존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11명에 불과하다. 영화는 관객에게 과거부터 현재까지 거짓으로 가득한 주장을 내세우는 이들에 맞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기록해야 할지에 관한 메시지도 전한다. ‘코코순이’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3 16:27
연예

‘쓰리’ 촘촘한 서스펜스에 극찬 세례...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언론과 평단의 찬사에 이어 배우 김지영, 정성태 사진작가가 추천 대열에 합류했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연쇄 살인마를 쫓는 베테랑 수사관 ‘스네기레프’와 그 과정에서 누나가 행방불명된 신입 수사관 ‘셰르’ 두 사람의 기록되지 못한 사건의 진실을 따라가는 실화 추적 서스펜스다. 이 영화는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독립, 예술영화 예매율 27.7%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개봉 전부터 각종 해외 영화제를 휩쓸었다는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어 압도적인 호평 세례의 리뷰 포스터와 셀럽 강력 추천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극찬 리뷰 포스터는 긴장감이 감도는 어두운 취조실에서 범인을 취조하는 ‘셰르’, ’스네기레프’의 비주얼과 함께 그 위를 가득 채운 호평 세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연쇄살인범에 대한 고전적 고정관념을 재창조한다”라는 호평을 시작으로 “거칠지만 새롭다. 거칠어서 새롭다”, 영화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의 “인간과 시대의 모순을 개성 있고 힘있게 그려냄으로써 감독 특유의 인장을 남긴 매혹적인 수작이다” 등 신선한 장르의 변주를 담은 영화를 향한 후기는 올봄 새로운 실화 추적 서스펜스의 탄생을 알린다. 함께 공개된 셀럽 강력 추천 영상은 배우 김지영과 정성태 사진작가가 출연했다. 배우 김지영은 “무료하리만큼 평안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이 문득문득 공포로 되새김질하게 만드는 영화”라면서 “같은 듯 다른 세상에서 다른 듯 같은 두 인간이 벌이는 행각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이라고 ‘쓰리’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정성태 사진작가는 박루슬란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에 감탄하며, “잔인하지만 매력적이고 애잔한 영화”라고 체제적 모순을 적나라하게 그린 영화의 매력을 언급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새로운 서스펜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21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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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한국영화제 초청 '불도저에 탄 소녀' 오늘(7일) 개봉

‘불도저에 탄 소녀’가 7일 개봉과 제20회 이탈리아 피렌체한국영화제 초청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관객들을 동시에 만난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박이웅 감독)’가 2022년 피렌체한국영화제에 초청되어 4월 7일부터 15일에 상영된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현실성 있는 이야기와 세상을 향한 열혈 폭주가 주는 공감의 힘이 전 세계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전망이다. 앞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오사카아시안영화제에서 선보여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국내 개봉을 앞두고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불도저에 탄 소녀’로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은 김혜윤의 열연만으로도 관람 포인트! 김혜윤은 한쪽 팔에 용문신을 하고 어린 동생과 집을 지키기 위해 아빠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혜영 역을 맡아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 불도저에 올라타는 인물을 실감나게 연기해 놀라움을 전한다. 극중 혜영은 그간 한국영화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언행과 건드리면 폭발할 것 같은 화 많은 캐릭터로 김혜윤 배우는 뜨거운 에너지로 분노가 들끓는 내면을 온몸으로 표출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또한 개성파 연기자 배우 박혁권과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경찰수업’, ‘쌍갑포차’ 등의 오만석, 또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예성도 관람에 즐거움을 더한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박이웅 감독의 데뷔작이다. 어른들의 세상을 모르는 소녀가 자신의 키만한 바퀴를 가진 불도저에 올라타는 모습을 통해 세상에 나가야 하는 두려움을 폭력으로 감추고 지독하게 싸워야만 했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주체할 수 없는 화를 내지르는 주인공을 따라가면서, 제목처럼 불도저에 올라타 부당한 세상과 그 세상에 속한 자들을 향한 폭주의 감정이 관객들에게 정서적인 공감을 얻는 동시에 색다르고 힘있는 이야기로 다가설 것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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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에 탄 소녀'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

잔잔한 파동이 시작됐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박이웅 감독)’가 7일 개봉을 앞두고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가 독립∙예술영화 실시간 예매율 29.5%로 1위를 차지했다. ‘앰뷸런스’, ‘수퍼 소닉2’, ‘모비우스’ 등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전체 예매율은 6위로 올라섰다. 그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현실성 있는 이야기와 세상을 향한 열혈 폭주가 주는 공감의 힘이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전망이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서 선보여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언론 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은 김혜윤은 한쪽 팔에 용문신을 하고 어린 동생과 집을 지키기 위해 아빠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혜영 역을 맡아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 불도저에 올라타는 인물을 실감나게 연기해 놀라움을 전한다. 극중 혜영은 그간 한국영화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언행과 건드리면 폭발할 것 같은 화 많은 캐릭터로 김혜윤이 뜨거운 에너지로 분노가 들끓는 내면을 온몸으로 표출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개성파 연기자 배우 박혁권과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경찰수업’, ‘쌍갑포차’ 등의 오만석, 또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예성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박이웅 감독의 데뷔작으로 사회를 향한 관점과 인물에 대한 시선으로 중장비를 끌고 관공서를 들이박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각본을 썼다. 어른들의 세상을 모르는 소녀가 자신의 키만한 바퀴를 가진 불도저에 올라타는 모습을 통해 세상에 나가야 하는 두려움을 폭력으로 감추고 지독하게 싸워야만 했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주체할 수 없는 화를 내지르는 주인공을 따라가면서, 제목처럼 불도저에 올라타 부당한 세상과 그 세상에 속한 자들을 향한 폭주의 감정이 관객들에게 정서적인 공감을 얻는 동시에 색다르고 힘있는 이야기로 다가설 전망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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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마이 카'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23일 국내 개봉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홍수 속, 작은 영화 하나가 빛을 발한다.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가 23일 개봉을 앞두고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전체 독립·예술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예매율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리저렉션'까지 1위부터 3위까지 블록버스터 영화들 속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CGV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 관객들의 개봉 전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프리에그지수는 99%를 기록해 '드라이브 마이 카'가 개봉 후 어떤 흥행 레이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극장 영업이 10시까지 제한된 상황에서 러닝타임 179분의 '드라이브 마이 카'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14년 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섬세하고 촘촘한 연출이 빛난다.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2 제79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후보, 2022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과 2022 제3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있어 수상 여부와 아카데미 레드카펫을 밝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의 걸작이라나 불리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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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주연작 '혼자 사는 사람들',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

지난 19일 개봉한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이 영화 전체 좌석판매율 2위,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에 올랐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2관왕에 오르며 개봉 전부터 주목 받았던 '혼자 사는 사람들'이 블록버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영화 전체 좌석판매율 2위에 올랐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좌석판매율은 배정 좌석 수 대비 관객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얼마나 내실 있는 흥행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미나리' 등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로 높은 좌석판매율을 보여준 작품들을 모두 제치고 5.1%/(20일 기준)의 좌석판매율로 2위에 올랐다. 특히 동시기 한국영화 중에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CGV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CGV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씨네필의 필람 영화로 인정받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쿠오바디스, 아이다'를 앞섰으며 '아들의 이름으로''학교 가는 길' 등의 쟁쟁한 한국영화를 제친 기록이다. 그리고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3관왕을 수상한 '노매드랜드'까지 제친 놀라운 행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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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아들의 이름으로', 1만 관객 돌파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이정국 감독)'가 관객들의 지지 속에 15일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는 2021년 모두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영화. 지난 주말이었던 15일 1만 관객을 돌파하며 17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수 1만 5187명을 기록했다. 또한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에서 '미나리'에 이어 2위를 차지, 예매율 역시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좋은 빛, 좋은 공기'와 함께 상위권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 지난 12일 개봉한 '아들의 이름으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원로 영화감독 이장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5월 놓쳐서는 안 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1980년 5월 이후 41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아픔이 이어지고 있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내며 진정한 반성에 대한 의미를 묻는 묵직한 메시지에 관객들도 호응하고 있는 것. 당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겐 상처를 감싸주는 듯한 따뜻한 위로를, 가해 책임자들에겐 날카롭게 반성을 촉구하며 공감을 이끌어내 호평 받고 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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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흥행 '남매의여름밤' 8월 개봉 독립영화 '흥행 1위'

'남매의 여름밤'이 2020년 8월의 여름밤을 물들인 독립영화로 의미있게 기록 될 전망이다. 영화 '남매의 여름밤'은 개봉 7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 8월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신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관객들의 애정 속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일 개봉한 '남매의 여름밤'은 개봉 첫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극영화 좌석 판매율 1위, CGV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를 기록해 주목 받았다. 특히 '남매의 여름밤'은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에서도 개봉일 이후 계속해서 98%(27일 기준)를 유지하고 있으며, CGV 전체 무비차트에서 신작 개봉작 중 평점 1위를 기록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케 한다. 무엇보다 '워터 릴리스' '작은 소망' '부다페스트 스토리'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69세' 등 8월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신작들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불러 모으며 꾸준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매의 여름밤'을 관람한 관객들은 '올해의 영화. 코로나로 그냥 묻히기엔 넘 아깝다' '특별한 일상이 아닌 일상의 특별함을 그린 기분 좋은 한 잠의 꿈 같은 영화' '한여름날의 선선한 바람 같은 아름다운 영화'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은 영화' '여름 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생겼다' '누구에게나 있는 평범한 일상이 특별하고 가치 있는 삶이 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이야기로 나만의 위로를 전해주는 작품' 등 영화에 대한 호평과 함께 자발적 추천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어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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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오늘 전야 개봉..예술영화 예매율 1위

첸 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오늘(30일) 전야 개봉한다. 제4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전야 개봉을 하는 가운데,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몰이에 나섰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최고의 경극 배우로 불리는 두지의 우정, 사랑,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전체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기생충'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러한 기록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는 올해로 세상을 떠난 지 17주기를 맞이한 장국영을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첸 카이거 감독의 압도적 연출, 영상미가 돋보이는 명작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오늘부터 관객과 만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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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분 확장판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30일 전야개봉[공식]

'패왕별희'가 개봉을 앞당겼다.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측은 28일 "개봉 전부터 이어진 뜨거운 예매 열기에 힘입어 30일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식 개봉일은 내달 1일이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최고의 경극 배우로 불리는 두지의 우정, 사랑,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다. 특히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고(故장)국영의 아름다운 시절이 담긴 작품으로, 그동안 VOD를 통해서도 쉽게 만나볼 수 없었다. 이번 개봉판은 지금까지 공개된 156분에서 171분으로 확장됐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상영 금지된 버전으로 알려져 국내외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본격적인 예매가 진행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독립 예술영화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주에 맞춰 전야 개봉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5월 극장가를 활발하게 여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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